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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3 18:11
차라리 다른팀으로 가지 그랬나요
왜 하필 공공의 적 T1으로 가나요 주장이 바뀐것도 그렇고 맞는거 같긴 하지만 제발 T1만은 가지 마세요
07/05/03 18:11
만약 이적이 확실하다면 T1의 독식이 눈에 훤히(?)보이는군요...
하지만 히어로의 혼인 두 선수가 이적한다는건 왠지 석연찮네요... 어떻게 되든 E스포츠 톱기사가 될꺼같군요~
07/05/03 18:12
전 박지호선수가 없다니 이상하네요
하긴 후기리그와 그랜드 파이널 케스파컵 먹어서 다 이루었다 생각하고 다른팀으로 가는건 나쁘지 않지만 해먹을 만큼 해먹은 T1을 왜갑니까
07/05/03 18:14
만약 사실이라면 다시 티원의 독주가... ...
사실이라면 아쉽네요. 티원은 마치 양키즈처럼 되가는군요. 차라리 전력이 약해진 케이텝에가는게 나아보이는데 그렇지않아도 강한 티원에... ...
07/05/03 18:20
T1은 이제 완전 독보적인건가요...
얼마전에 T1라인업에 대해서 글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이적루머가 맞다면 이건 뭐... 안그래도 강한 라인업에 저두명까지 가게되면 다른팀들은 도대체 뭐가 되나요... 그리고 또 돈질한다느니 신인육성은 무시하고 선수만 사온다느니 소리가 들릴까 무섭네요... 히어로 입장에서는 신인도 잘 크고있고 그렇다고는 하지만... 프렌차이즈를 파는건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07/05/03 18:24
수달이 아빠님, 치세님//이번경우는 돈주고 선수를 사오는게 아니라 엠겜자체에서 '돈을 못주겠으니 이 팀을 나가 다른 팀을 알아봐라.' 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굳이 탓을 한다면 그 선수들에게 맞는 대우를 해주지 못하는 엠겜 프론트측을 탓하지 왜 애꿎은, 그리고 아직 결정된 일도 아닌 티원측을 탓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07/05/03 18:25
MBC 게임이 솔직히 돈 많은 구단은 아니죠.
온게임넷도 억대 연봉자 한명 데리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엠겜이 박성준이란 선수와 재계약하려면 MBC본사의 힘을 빌리지 않는 이상 힘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작년 연봉만 따지면 엠겜이 온겜보다 3~4배 돈많이 쓰지 않았나요??
07/05/03 18:25
아리하/ 엠겜의 지갑사정도 화가 나지만, SK에서 계속 밉보이는 이미지와 여태까지의 이적사태의 중심엔 항상 T1 이 있었기 떄문에 쌓이고 쌓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07/05/03 18:26
전례를 봐서도 좋은 선수들을 무조건 사들인다고 해도 자신들의 팀 컬러에 맞추지 못하면 결국 이도저도 아닌 케이스가 되는겁니다. 사실 박성준 선수나 박지호 선수나 개개인의 특성이 강한 선수고, 그런 점에서 집단 의식을 중요시 하는 티원과 맞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크고, 솔직히 말해 위엣분들처럼 '돈 많은 거 자랑하냐. SK'라고 빈정대는 소리가 듣기 싫어. 이런 말들이 루머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두 선수가 팀에 와서 보탬이 되고, 그래도 그런 소리 들으면서도 이적해줘서 고맙다. 라고 할 날이 온다면 모를까, 당장은 티원 팬 입장에서도 반길 소식은 못되는 군요.
07/05/03 18:26
르까프야 저그 플토가 있다지만 STX정도 팀은 후원을 받는 지금 저정도
대형영입을 할 능력이 될텐데 아쉽습니다. 한가지 서형석-박성준라인의 재결합은 기대됩니다. 김성제 화이팅!!! 여기서 밀려서는 안됩니다!!!
07/05/03 18:28
저 역시 진정 투신팬으로서 이 루머가 진정 루머이길 바랄뿐입니다.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팀 사정? 갈등? 본인이 원해서?) 어쩔 수 없이 떠난다 하더라도 역시나 애정은 변하진 않겠지만요. 투신, 스피릿.. 아직까진 히어로에 있는게 어울려 보이는건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07/05/03 18:30
테란에 비해 토스와 저그의 중량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티원 입장에서는 충분히 필요한 선수들이기는 합니다만... 3대 대기업 팀 빼고 다른 팀이 그만한 대우를 해주기는 어려웠을까요? 아니면 서코치의 존재가 큰 역할을 했었을까요? 이리저리 비판 받을 수 있는 거리가 주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07/05/03 18:31
아리하님//엠겜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한빛이 예전에 돈 없어서 박정석 보낸것도 한빛 책임인가요?? 지오가 돈 없어서 강민 보낸것도 지오 책임인가요?? 팀에 돈이 없는게 죄라면 죄겠죠. MBC 게임은 MBC가 아니랍니다.
07/05/03 18:32
만약 개인적인 견해지만...
T1이 2선수 영입하게 되면... 기존 선수들 중 또 이적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거야 로스터를 어떻게 짜야할지 부터가 고민거리네요... 네임밸류로 보면 선수 엔트리 짜는게 경기하는거 보다 더 고민될듯...
07/05/03 18:32
아....나의 성준, 지호선수...........
서형석-박성준라인의 재결합은 기대됩니다.(2) 서형석 코치가 T1코치인게 안타까울 정도네요..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T1에게 좋지않은 감정때문에 그런가봅니다. 가능하면 히어로에 남아줬음하는데...-_ㅠ
07/05/03 18:34
아리하/ 왜 여기서 KTF팀 얘기가 나옵니까?
SK 가 밉보인 이미지가 그것뿐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협회도 SK가 말아먹어버렸고,여러가지 측면에서 이미지가 안좋은 팀입니다(최소한 저에게는요) SK 지금도 프로리그 단독 1위인데, 타팀의 굉장히 중요한 선수를 가져가는것도 좀 그래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SK는 SK에서 제대로 시작한 선수는 제가 알기론 최연성,고인규 선수말고는 전력선수도 없는건 같은데요 -_-;
07/05/03 18:35
김광훈님//네, 돈이 없는 게 죄라면 죕니다. 그렇지요. 굳이 탓을 하라면. 이라는 전제가 붙었지만 제가 말해도 좀 말이 심했군요. 사과드리겠습니다.
07/05/03 18:36
머 딴팀 얘기는 들먹이지 마시죠..아리하님 댓글도 수정이 됐어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케텝의 어느 한 선수라도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고 하면 무지하게 섭섭할것 같아요~엠비씨의 정신과도 같은 선수를 왜 엠비씨는 잡지 않을걸까요..안타깝네요..
07/05/03 18:37
이제는 잊혀져 버리는 김성제, 박용욱 선수...
박용욱 선수는 한빛에서 시작했다지만 그래도 예전 오리온 시절 원년맴버인데... 이제 전력 선수도 아니라는 건가요...
07/05/03 18:37
박지호 선수는 사온 선수였다고 하더라도..
박성준 선수는 팀을 창단시키게 만든 주요 선수인데 왜 보내는지 모르겠네요;;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히어로팬들 참 맘아프겠습니다.
07/05/03 18:38
T1 시작멤버로는 최연성,고인규 선수 말고도, 김성제,윤종민 선수가 있죠.
그리고 박용욱선수도 오리온 원년 시절에 들어왔었구요. 그리고 김성제선수는 이적멤버가 아니라 창단멤버라고 봐야 되는거 아닐까요? 임요환선수처럼요.
07/05/03 18:39
그래서 케텝팀 부분은 지웠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좀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다시 한번 사과드릴게요. 하지만 개인적인 감정 부분에 치우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좀 아니다 싶은데요. 이적시장의 중심에 있던 티원이라.. 푸, 그저 쓴웃음만 나옵니다. 모자라던 부분을 언제나 이적선수들로만 채웠던 건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SKT 로 창단 이후에 들여온 선수라고는 성학승, 박정길, 박태민, 전상욱 선수가 전부입니다. 동양시절에는 딱히 들여온 선수라고 해봤자 거의 시작단계에서 시작한 선수들이니 이적했다고 말하기엔 무리수가 있고요.
07/05/03 18:43
히어로즈에서의 선수방출은 다들 예상하고 계시지 않았나요? 통합챔피언을 먹었으니, 당연히 '수당'과 높아진 커리어에 따른 연봉상승은 당연한 거죠. 엠비씨게임이 돈이 없는것도 당연한 거구요. 애초에 통합챔피언을 먹었을 때는 김택용선수의 방출을 예상했으나, 현시점에선 거론된 두선수만큼이나 버릴 수 없는 카드가 되었으니...
방출은 어쩔 수 없었고, 1월말에 기대했던 저의 바람은 팬택을 인수하는 팀이 나타나서 히어로의 굵직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자릴 잡았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수들에겐 못할 소리지만, 그런 영입이 없다면 팬택팀이 해체되어 다른팀에 영입되는 것이 더 나아보였거든요. 뭐, 어쨌든 간에 위 본문이 '100% 사실'로 보고, 이번 SK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스타판을 발전을 위한 투자든, 돈벌어 먹을려고 온 것이든 간에 이판에 많은 투자를 했고, 투자를 더 늘린 SK를 환영합니다.
07/05/03 18:43
티원프론트 신중한 결정을 원합니다. 프로리그 판도를 위해서나 티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연봉대우해주고도 욕먹을일을 왜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냥 신인 키웠으면 합니다.
07/05/03 18:44
아리하// 그 선수들 전상욱선수를 제외하고는 전부 그팀 각 종족 에이스였습니다. 절정기에 있던 선수들이었기때문에 그 충격이 더 심했고, 고생해왔던 선수 김현진,박정길,이창훈를 매정하게 성적이 안나온다는 이유로 내쳤으니까요. 제가 위에 이적사태라고 말씀드린건 정정하겠습니다, T1팀 엔트리 관련문제로요
07/05/03 18:44
Duke님//코치 이전에 선수였죠.- 지금도 돌아와라!!! 라고 목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 코치로서 잘해주고 있는 거 같아 차마 그러지도 못하겠고.. 아아. 괜히 짠해졌네요. 흑
07/05/03 18:45
IS 가 손놔서 찢어지긴 한것이지만,
그 팀 시작멤버라고 봐야하는건가요;;? 전 그렇게 생각안했는데, 많은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네요.. 훔..제가 고쳐야겠습니다
07/05/03 18:45
수달이아빠//성학승 박태민선수는 팀의 에이스였지만, 박정길, 전상욱선수가 에이스였나요?
영입당시 그선수들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평가되어서 T1에서 영입했던걸로 기억되는데요. 아.. 전상욱선수는 프로리그 에이스는 맞았지;;;
07/05/03 18:47
투자를 더늘린 SK..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초대형선수들 싹쓸이해서
(이것도 투자겠죠..) V리그 9연패하는 성과를 이루었지만 그덕분에 배구는 한팀의 지나친 독주로 인기자체가 사라져버렸죠..다행히 현대 캐피탈이 살아나면서 배구의 인기도 살아났지만 한팀이 선수들 영입에 지나치게 투자하는건 그 스포츠 전체로 봤을땐 결코 좋을게 없는 일이죠.. 야구나 축구에서의 삼성도 비슷한 경우로 보여지구요..
07/05/03 18:48
쇼미더머니// 전상욱선수는 에이스는 아니었던것 같구요; 박정길선수는 에이스 맞았던거 같아요, 당시 P.O.S 박정길,박성준,박경수 이렇게 3박이 각종족 에이스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07/05/03 18:50
두 선수 입장에서 티원을 선택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서형석 코치의 존재는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할 것 같군요. 여하튼 과거 티원의 정체성이 여기서 논란이 될 이유는 없을 것 같고, 왜 이런 소문이 떠돌게 되었는지 그리고 더 바람직한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07/05/03 18:50
대기업팀이라면 CJ,KTF,삼성 정도가 있을텐데...
KTF는 지금 선수들 네임밸류도 상당히 높은데비해 약간 성적이 안따라주니 투자하는게 무리라고 보이기도하고... CJ는 박지호 선수 정도 영입은 괜찮을것 같은데... 저그 라인은 마재윤 선수가 버티고 있는데다가 로스터에도 저그는 상당히 많으니 그렇다고 쳐도... 플토라인은 정말 부실하긴한데 성격이 안 맞아서 일까요... 삼성전자는 플토저그라인은 지금 필요가 없죠... 테란이라면 악을써서 데리고 오겠지만 말이죠... 다른팀은 두 선수가 탐이나도 데리고 갈 형편이 안될듯 보입니다... 그나마 소울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아직 창단 초반이고 해서 공격적인 투자는 무리가 있을듯 보이네요... 이래저래 따져보면 형편이 되는팀은 결국 T1밖에 없다는... 임요환 선수가 잠시 자리 비워서 그만큼 연봉도 남을듯 하고... 거기에 서형석 코치까지 있으니 이적하는 박성준, 박지호 선수 입장에서도 적응하는데 크게 무리가 따르지 않을것 같구요... 그래도 그래도... 프렌차이즈가 떠난 히어로 아쉽기 마련입니다...
07/05/03 18:51
수달이아빠님//박정길 선수나 성학승 선수, 전상욱 선수 같은 경우는 본인이 원해서 T1팀으로 이적했다고 들었어요. 박태민 선수의 경우만 제하고는 딱히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일단 바랐으니까요.
각설하고, 이창훈 선수의 경우는 정말 납득하지 못했고, 박정길 선수는 본인의 희망도 있었다고 하고, 김현진 선수 같은 경우는 전상욱 선수의 이적과 더불어 본인이 팀내에 도움이 못되었던 건 사실이니까요.(이렇게 말하면 안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당시에도, 그리고 선수로서의 김현진 선수는 여전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퇴출은 어느정도 당연하다 싶었고, 그래서 속은 쓰렸지만 납득했습니다. 그 이후 티원은 지금의 성과를 이뤘고요. 가끔은 과감하게 잘라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할지도 모르겠지만요.
07/05/03 18:54
위에도 적었듯 전 그때처럼 선수들 내치지 않을까 또 걱정입니다...
성적 안 나오는 선수 지금 너무 뻔하지 않습니까... 그건 절대 안돼!!!...
07/05/03 18:57
forgottteness님//주전중에 잘릴만한 선수는 딱히, 없습니다. 프로리그 성적만 본다면요. 티원은 개인리그는 그다지 중요시 하지도 않고요.
메론님//박용욱 선수는 지금 현재 총 주장이고, 김성제 선수는 이번 5월 로스터에 다시 합류했습니다. 더불어 프로리그 성적도 팀내 프로토스중에서는 가장 좋고요. 그럴 일 없습니다.
07/05/03 18:58
CJ에서 박지호선수는 찔러보지 않을까 싶네요. 손재범선수는 검증이 아직 많이 남은것 같고 박영민 선수가 너무 힘든 상황이니, 프로토스 유저가 너무 절실할듯
박성준 선수는 가게 된다면 SK로 갈거 같고 말이죠..;
07/05/03 18:59
김성제 선수는 아마도.. 공군 입대하지 않을런지요. 이번에 엔트리에도 없었고, 박용욱 선수야 주장이니 그럴리는 없을테구요. 사실이 맞다면 김성제 선수의 군입대에 맞춘 선수 영입이 아닐런지요.
07/05/03 18:59
이창훈 선수나 박정길 선수가 딱히 짤릴만 해서 짤린 선수들도 아니었고..
티원프론트 생각이야 나중에 가봐야 알죠. 근데 티원선수들 다 재계약 하지 않았어요? 올해는 그냥 넘어갈듯 합니다
07/05/03 19:01
찡하니님//이창훈 선수는 팀내 프론트와의 갈등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하고, 박정길 선수는 자청해서 나갔다라고(출전 기회가 적어서.) 카더라 통신에서는 그러더라고요. 김성제 선수도 그 당시 위기는 있었지만, 스스로 개인전 양대 리그에 올라가지 못하면 쫓아내던지, 하고 공언을 했고, 올라갔고,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그런 선수인데요 뭐.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07/05/03 19:02
스파키즈짱님//성제동에서 이야기가 나왔답니다.=D 공식적이라고 믿어도 좋은게, 김성제 선수가 직접 성제동 운영자분께 말씀하셨다니까요. 믿으셔도 됩니다.
07/05/03 19:11
아직 소문만 무성한 상태이니 더 지켜보는게 좋겠군요.
만약 사실이라면 우선 T1프런트의 엄청난 능력에 감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저런 거물급선수를 챙기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저렇게 뛰어난 프런트인 만큼 이번에도 선수들이 좀 나가겠네요. 2005년에 2명들어오면서 4명 나갔으니 이번에도 군에간 선수빼고 두명은 더 다른 팀으로 가겠군요.
07/05/03 19:13
이런말 듣기도 짜증나네요. 돈질해서 데려오는게 아니고 엠겜이 돈이 없어서 대우 못해주는게 사실이라면 더더욱요.
이런말 듣기 싫어서라도 그냥 영입안했으면 좋겠네요. 두선수 요즘 개인전 분위기도 안좋은데 괜히 영입했다가 또 먹튀원 소리나 들을까 두렵기도 하네요.
07/05/03 19:14
임요환 선수가 비었으니...
확실히 T1에서 여유가 있네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돌아올때면 다른 선수들이 공군으로 가고... 임요환 선수 연봉이면 두 선수 데리고 오고도 남죠...
07/05/03 19:14
------------------------------------제발 설레발 자제요. 정식 기사 뜬 후에 글 써도 '절 대 무 리' 없는 상황입니다 제 발 설레발 자제요----------------------------
07/05/03 19:17
그저 지켜보는게 좋을 듯합니다.
뭐가 어찌 되는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괜히 T1을 악의 축이라고 몰아 넣을 필요도 없고... 또 기존선수 버리는 거 아니냐고 할필요는 없을 것같습니다.
07/05/03 19:17
부디. 제발. 부탁인건데. 카더라 통신으로 끝나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토브 리그도 아니고, 저 두 선수가 히어로 팀에 가지고 있는 무게감도 알고 있고, 두 선수에게 애정을 쏟고 있으면서 티원을 달가워하지 않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거 알고, 뭣보다 또 돈가지고 쓸어담는다. 라는 말을 듣는 건 딱 질색이에요. 게다가 이러다 혹 다른 선수와 트레이드를 한다거나, 다른 팀으로 보낸다더라. 라는 말까지 돌면 까놓고 말해 사람 정신나갑니다. 전 지금의 티원을 좋아하고, 이 멤버에서 신인선수들이 더 커줬으면 하고 바라고 있으니까요. 이런말에 휘둘리는 제가 바보같지만, 부디 루머였으면 하고 바랍니다. 제발요.
07/05/03 19:19
SKT 팬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좋아해야 하는 소식이지만, 좋아라 할 수 만은 없는 것도 사실이군요.
윤종민,고인규 선수 이후로 신인 선수의 맥이 끊긴 SKT가 자체 팜이 아닌 외부 수혈을 통해 선수를 수급하는게 좋아보이지만은 않네요. 지금도 주전에 비해서 신인들의 출전빈도가 낮은데 각 종족별 A급 선수로 볼 수 있는 두 선수가 온다면 신인선수들의 출전은 더욱 더 힘들어 지겠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신인의 부재는 큰 문제가 될테니까요.
07/05/03 19:22
루머라지만...
이건 예전에 프로야구에서 심정수 선수 이적할때... 삼성으로 갈게 뻔하다는 상황가 거의 흡사하죠... 구단은 선수를 잡을 형편이 안되고... 남은 팀은 너무나도 뻔하고... 저도 루머였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과연 엠겜에서 극적인 협상카드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07/05/03 19:41
참내 스갤에선 MBC욕하면 욕했지..애꿋은 티원이 왜 욕먹는지 이해가 안가네요.확정된 사실도 아니고 확정됐다해도 두팀이 합의했으니 이적하는거 아닙니까? 주간스갤에서 인터뷰에서 박성준 선수가 자기가 다른팀 가고싶다고 인터뷰 났습니다. 이판의 순혈주의도 싫고 자긴 다른팀 컬러를 경험해보고 싶다구요. 티원팬으로선 별로 박성준 선수 오는거 별로이구요. 이미 양박중 하나가 있는데...개인전은박재혁선수나 윤종민선수가 크면 될거같습니다.
07/05/03 19:49
아직 결정도안됬는데 T1한테 돈X한다고 욕할거는 없다고봅니다..티원도 원래 그런쪽에 돈을투자하는팀은아니였죠..선수들연봉이 다들 어마어마하지만 자본력을 투자해서 팀을꾸리던스타일은 아니였죠...임요환,김성제 창단멤버에 학업때문에 프로게이머를쉬었던 박용욱선수를 데리고와서 우승시켰고 최연성,윤종민,고인규선수는 티원이 발굴해낸 보석들인거고....성학승선수도 큰돈안들인걸로 기억합니다..선수본인도 오고싶어했던걸로기억(is시절 임요환,김성제선수등과의 친분도있고하니)하구요...박태민,박정길,전상욱선수같은경우는 티원이 돈좀썼다고 볼수있는경우인데 박태민선수는 영입당시 괴물이였죠...하지만 박정길선수는 유망한선수였지만 거물급이적까진아니였구요..전상욱선수그당시엔 토스전은 어마어마한괴물이졌지만 타종족전에 의문을남기던선수였구요..특히저그전말이죠...전상욱선수는 티원에와서 기량이 만개한케이스라고 보고싶네요... 어쨌든 아직결정도 안된거인데 무조건티원욕할필요도없다고 보고..어떤스포츠든 자본을바탕으로하는 돈X가 있을수밖에없죠...내가 힘이있는데..좋은선수보강해서 우승하고싶은건 팀을꾸리고있는 구단주혹은 감독등 모두가 가지고있는 생각일테니까요....KTF도 한때 이런걸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죠..개인적인생각인데 KTF는 그렇게 데려가놓고 성적이안나와서 욕을더욱더 먹었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아 말이 이상하게꼬였는데 어쨌든 결론은 결정난것도아닌걸로 티원을깔필요도없을뿐더러 돈X한다고 까야할필요도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7/05/03 19:53
전상욱 선수를 제외하고 지금껏 팀을 옮긴 선수가 이적 전보다 포스를 발휘한 경우는 거의 없었죠. 이 두 선수가 만약 이적을 한다해도 어느정도 성적을 유지할지 심히 우려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도 꾸준히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07/05/03 19:54
돈 있는 팀에서 좋은 선수 영입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_-;;
사실 케텝 돈지x 돈지x 할때부터 정말 듣기 싫었던 말인데 제가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 sk가 돈지x한다고 까이니 또 이상하네요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 뒷거래가 있지 않는 공정한 거래에서의 트레이드는 욕먹을게 없다고 봅니다. 박성준 선수 박지호 선수가 떠나는 건 아쉽지만 (pos때부터 지켜왔던 박성준 선수....)또 그 곳을 새로운 선수들이 매꾸겠죠. 저 두 선수가 떠나도 엠비시 게임은 충분히 강팀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론 한빛으로 갔으면 좋겠는데......한빛은 언제 다시 부자구단이 되려나..ㅋ) 어쨋든 결정되지도 않은 걸로 독식한다 등등으로 설레발 칠 시기는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게다가 티원이 저 2선수 데려간다고 해서 무한 독주 체제가 될꺼라고도 생각하지 않구요. 그런의미에서 한빛 화이팅!!
07/05/03 20:00
개인적으론 한빛..기업자체가 망하고 다른 기업이 인수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봉 700이 뭡니까 -_-... 선수를 의리란 명목하에 잡아두고
한빛의 에이스 연봉은 2000을 못넘고.. 아무리 의리도 중요하지만 프로라는것이 자신의 실력만큼 그 대우를 받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차라리 전 T1이나 다른 빵빵한 기업팀이 운용태 선수나 김준영 선수를 대려갔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07/05/03 20:05
다른 시각으로 보면..sk말고 다른 기업들이 좀 보따리좀 풀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뭐가 그리 아까운지 보따리 꼭꼭 숨기고...ㅡㅡ...
07/05/03 20:09
전 T1보단 협회를 욕하고 싶습니다
왜 기업들이 돈 지 X를 하게 놔둡니까 규제 같은거 안합니까 무엇이든지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입니다
07/05/03 20:16
아직 루머일뿐인데 티원을 몰아부치며 욕하는 건 또 무슨 경우인지 ㅡㅡ;
황당한 사람들 참 많은데요 그냥 티원이 싫으니까 거기로 이적하는게 싫다고 할 것이지 얼토당토않은 이유를 갖다붙이는건 참 우습군요
07/05/03 20:21
그럼 비프로스트님은 왜 T1을 비난해야하는지 조리있고 설득력있게 말씀해보시겠어요? 티원이 독주할거니까 안돼. 라는 등의 말은 빼고요.
07/05/03 20:25
아니 그냥 사람들이 선수를 영입하는것에 비난하는것을
왜 뭐라고 하시죠 T1이 선수를 사는것처럼 팬들도 비난할 권리는 있다고 보는데요 누가 비난하도록 선동하지 않는 이상은
07/05/03 20:32
프로스포츠의 인기를 위해서 어느정도 팀의 전력을 균형맞춰 놓는것은 사실 일리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문제는 그게 아니군요. 문제는 "선수" 와 "팀" 과 "기업" 을 혼동하는 것인듯 하네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돈을 쏟아부어 선수를 영입하는 "기업" 에 정나미가 떨어져 결과적으로 "팀" 을 싫어하게 되고, 이러한 감정이 선수에게 까지 연결되는... 흔한 경우군요
허나 사실확인이 안된 지금 그러한 비판은 시작조차 불분명합니다. 즉, 결과를 보고난 후에 뭘 말하든 말 해야 겠네요
07/05/03 20:33
기업 중심의 협회에서, 정확히 말하면 하나의 기업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협회 입장에서는 선수 영입에 있어서 엄한 규정을 두는게 무리일 수 있겠네요. 사실, 이런 경우가 없으려면 보다 많은 기업에서 e-Sports 시장에 뛰어들어 독과점이 없어야 합니다. 그건 장래의 일이고... 시간이 지나면 결정될 일이겠죠
07/05/03 20:35
다른팀 혼이고 프렌차이즈 스타고 다좋습니다만......수명이 길지 않은 이판에서 그들의 의사가 그렇다면 sk혹은 엠비씨 선수들을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팬들이 이판을 지탱하는 건 사실이지만 현실적인 조건까진 채워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07/05/03 20:38
좋아하는 팀이 부덕한 짓을 저지를 경우 참 마음이 착잡하죠. 근데 보다 더 큰 e-Sports 를 위해서는 지적할 것은 지적해야합니다. 물론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지만요
07/05/03 20:51
부덕한 짓이란게 대체 뭔지......
아직 사실은 어느 것도 확인된 바가 없고, 루머만으로 본다고 해도 기존 팀에서 계약이 결렬되었다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게 당연한데... 그럼 그 어느 팀에서도 이 두 선수를 모른체 해야 한다는 겁니까? 티원이라서 욕먹는 겁니까? 이적자체가 욕먹을 짓입니까?
07/05/03 20:54
독점은 엄연히 상도덕에서의 부덕입니다. 물론 SK 가 그 짓을 저질렀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앞으로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쓴 거죠
돈 많은 사람이 세상 지배한다는 논리를 옹호하시는 분이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07/05/03 20:56
독점......이라고 할 수 있나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박지호, 박성준 선수가 예전의 최고 기량을 아직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경계해야한다는 의미로 미리미리 비난해 두는 건 넌센스 아닌가요?
07/05/03 21:10
어처구니 없는 반응이네요. 각 팀의 에이스급 선수를 독점하려는 걸 말하는 겁니다. mcthefl 님은 토론의 기본이 안되어 있으신 분이네요.-_-; 저도 위에 분명 사실확인이 안됐으니 더 지켜보자고 썼으며, 한 팀의 독점은 막아야 한다는 요지로 썼는데 정독의 기본이 안되셨군요.
전 분명 현재 어느 팀이 독점을 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묘사하지도 않았으며, 단지 그것이 상도덕적으로 바르지 않으며 경계해야 한다고 썼을 뿐입니다. 더불어 특정팀을 비난한 사실도 없구요. 제가 "낚는 것" 처럼 보이신다면 저랑 개인적으로 대화하실 분은 쪽지 주세요. 얼마든지 대답해 드릴테니.
07/05/03 21:14
그래도 미리 사과는 해야겠네요. 오해가 소지가 있으니.
"좋아하는 팀이 부덕한 짓을 저지를 경우 참 마음이 착잡하죠. 근데 보다 더 큰 e-Sports 를 위해서는 지적할 것은 지적해야합니다. 물론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지만요 " 이는 앞으로 일어날 일일 경우에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로 썼으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수 개인의 의사 유무와 관계없이 팀간 균형과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선수영입에 대한 규제, 규정을 정확히 할 것을 요구합니다(..만 어찌될지는)
07/05/03 21:19
독점이라고 보기는 뭐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건 아직 이판이 작기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죠... 위에서부터 차근차근 댓글들 읽어보시면 이런 대형급 선수들 받아줄팀이 아직까지 많지가 않습니다... 선수가 몸값이 오르면 전체적인 투자가 늘어야 하는데... 아직 그게 안되다보니 좀 더 덩치 큰 팀에 선수들이 몰릴수 밖에 없습니다... 팀과 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이판이 커지는게 선결과제 입니다... 그 다음 선수 영입과 규제, 규정이 보완되어야 하죠...
07/05/03 21:22
작은 규모이니 만큼, 약간의 독점(물론 단정지을 단어로는 부족합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맥락에서의 독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겠지요.
forgotteness 님 말대로 투자기업이 적다보니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이스포츠의 마케팅 효과가 대기업에게 각인될 만큼 큰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것은 차차 해결해 가야할 문제이고...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접근을 해도 선결과제는 포가트니스님이 말한것이죠. 어쨌든.. 아효. 괜히 말 많이 하네요-_- 죄송합니다. 어쨌든 아직은 상황을 지켜봐야 겠네요.
07/05/03 21:27
자금 사정이 안좋은 팬택이나 한빛같은 팀보면 답답하죠...
어떤 선수는 연봉이 700이라고 합니다... 연습생도 아닌데 말이죠... 그런 팀에서 대형급 선수를 잡는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 되는것이죠... 프로축구를 보면 삼성같은 대기업팀은 대형 선수들이 몰리기 마련입니다... 그외 시민기반의 팀들은 아무래도 네임밸류 낮은 선수로 구성할수 밖에없죠... 그렇기 때문에 셀러리 캡을 도입할 수가 없는겁니다... 전체적인 규모가 줄어들어버리니까요... 당장을 보면 밸런스를 맞추어 줄것같은데 길게 바라보면 그게 득이 되지 않으니까요... 좋은 대형급 선수들이 많다고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스포츠라는 종목이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불리우는게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게 아닐까요...
07/05/03 21:43
박성준..박지호 선수 좋아하는 선수긴한데..
sk랑은 왠지 안어울리는데 말이죠..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뭐 하지만 정말 그들이 제대로 대접받고 갈만한 다른곳이 있나를 먼저 생각해 봐야겠죠.. 엠비씨는 그두선수를 그렇게 놔야만 하는건지..
07/05/03 21:43
구단에서 돈을 대줄 수 없기 때문에 연봉을 줄 수 있는 좀 더 큰 구단으로 이적한다....는 사실에서 구단과 선수 어디에도 비난을 할만한 건덕지는 없는 것 같은데, 비난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당장 박지호, 박성준 선수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SKT1. KTF. CJ 정도의 팀 말고는 없는 것 같은데, 그중 한곳으로 간다고 해서 선수든 구단이든 비난할 수 있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07/05/03 21:51
T1팀이 박지호, 박성준 선수를 데려오려고 적극 접촉한 게 아니고, 엠비씨게임에서 박지호, 박성준 선수를 대우를 못해줘서 다른팀으로 가야하는데 T1팀으로 올 수도 있게 된 상황이지 않나요? T1팀이 왜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 좋은 선수들을 데려가기 비싸다고 무소속으로 냅둘 수도 없는거고. 조건이 맞으면 가야되는거 아니겠습니까.
07/05/03 21:54
그렇다면 계약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버려져야 한답니까?
만약 T1이 아니라 다른팀 아무도 안데리고 간다면 그냥 무소속으로 남아야 합니까? 차라리 돈보따리를 안푸는 다른 팀을 모라고 하는게 더 나아보이는 데요.. 입장을 바꿔서 자신이 그입장이면 어떻하겠습니까?
07/05/03 21:57
그렇죠......협상이 결렬됐는데 그들이 어쩌겠나요 다른팀을 알아보거나 연봉을 맞추는 수뿐인데 그중에 하나선택한걸로 비난하시는 분이 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sk가 독점하는 거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07/05/03 22:07
스타를 그 유명한(?)질레트 때부터 본 지라 처음 좋아한 선수가 박성준 선수였는데 히어로의 영원한 에이스일 것 같던 투신이 이적을 한다니 좀 착잡하긴 하군요. 여전히 무서운 테란 라인에 양박이 포진한 저그와 역시 양박(?)이 있는 플토라인까지... SK 사기팀 되겠군요.
07/05/03 22:23
저도 팬택을 인수하는 팀이 박지호, 박성준 선수를 데려 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sin-ya// 그건 아닌듯 하네요. 박지호, 박성준 같은 선수들은 이적시장에 내 놓기가 무서운 선수들이죠. 접촉하기는 쉽습니다. 의사타진 하기도 쉽구요.
07/05/03 22:34
동그라미님//
위에 댓글 한번 정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가장 몰양심적이라는 표현은 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겁니까... 박성준 선수에게 선택의 기회자체가 아직 판이좁은 E-sports계에서는 적습니다... 갈팀도 너무나도 뻔하구요... 거기에 대한 글들은 위에서 여러댓글로 확인하시면 될것같네요... 이적시장에 내놓기 무서우면 뭐합니까... 몸값을 감당할 팀은 정해져있는데요...
07/05/03 22:36
티원팬분들 중에, 박지호, 박성준 선수의 실력을 문제 삼으면서 티원에 안 왔으면 좋겠다는 둥...괜히 T1이 욕을 먹는다는 둥...티원에 와서 성적이 안좋으면 티원을 깔거라는 둥...이런 말씀하시는데,
선수들은 필요에 따라 이적할 수 있는 겁니다. 티원이 어떤 팀인가요? 프로리그에서 오버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기록을 세운 팀 아닙니까~ 이런 팀이 계속 강해지는 것에 대해, 팬들은 충분히 경계하는 말을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차라리, 티원팬들은 그냥 지켜 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괜히, 박성준, 박지호 없어도 좋다-라는 말로 선수들 사기 꺽지 마시구요.
07/05/03 22:38
Mars님 // 경계하는 수준에서 그쳤다면 다행이죠.
하지만 몇몇분의 댓글을 보시죠. 단순히 경계의 차원이 아니라, 공공의적 , 돈X랄 , 해먹을만큼 해먹은팀, 몰양심적인팀 별의별 말이 다 나오고 있거든요.
07/05/03 22:42
필요에 따라 이적을 할 수 있는 건데, 참 사람들 너무 몰아가는 군요
만약 사실이라면, 티원이라는 팀 자체가 욕 먹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반응들에 박성준 박지호 선수도 엄청 난감하고 힘들겠네요. 그리고 뭐 티원은 지금껏 영입한 선수도 많지는 않은데...
07/05/03 22:45
동그라미//주관적인 생각에서 몰양심적인 곳이라는 표현을 하신거라면..
근거없는 비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님을 좋아하는 팀을 합리적인 근거없이 비난하는 글이 올라온다면 기분나쁘시지 않을까요?
07/05/03 22:46
kbl에서 적용하고 있는 하드캡이 아닌 nba,mlb에서 적용하는 소프트 캡을 적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말이죠.소프트캡을 적용할 경우 사치세를 통해 협회와 중소규모의 팀들의 재정에도 도움을 될수도 있고요.쩝 아직은 이른 이야기겠죠.
협상이 잘 마무리 되서 그냥 박성준 선수가 히어로에 남았으면 좋겠네요.
07/05/03 22:58
저런저런 아니 고작 몇개월 지났다고 벌써 다 잊었나요? 몰양심적이란 표현은 상당히 순화한겁니다만... 물론 선수들은 아무 잘못없고요 그팀의 감독, 코치, 프론트가 어떤짓을했고 아직도 사과를 안하고있는지 그걸 다 잊어먹으신 분들이 많은듯.
07/05/03 23:07
돈있는데서 돈지x 을 해줘야 돈이 돌아가는거 아닙니까
돈있는데서 돈 안쓰는것 보다는 낫습니다 전 협회문제에서는 sk가 철저하게싫지만 적어도 이적문제 에서 만큼은 KTF,SKT가 삼성보다 더좋아보입니다
07/05/03 23:28
정말 독점은 막아야 합니다. 강민선수, 변길섭선수, 조용호선수, 홍진호선수, 이병민선수, 박정석선수같은 각팀들의 완전 알짜배기 에이스들이 어느팀으로 이적되었을때도..막았어야 됐는데
07/05/03 23:45
투신때문에 스타를 보기 시작했고 투신으로 인해 피오에스,엠비씨의 팬이 된 저로서는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하지만 선수의 선택을 존중하고 위글처럼 티원에 가게 되더라도 티원을 욕할건 아니죠. 문맥상으로는 티원이 접근한 것이 아니라 박성준선수의 선택인듯 한데요; 어쨋든 루머로 끝나길 제발..
07/05/03 23:47
이건 뭐 이적 확정 기사가 난것도 아니고
두 선수 나가면 잡을 만한 팀이 티원밖에 더 있냐는 출처도 확실하지 않은 루머에 이 정도로 까이면 나중에 이적 확정되고 유니폼 입은 사진 올라오면 어떤 말 나올지 무섭네요 자기 취향에 안 맞아서 비난을 하거나 말거나 그건 자기 마음이지만 나중에 이적이 확정되면 그 때 하세요 이건 뭐 되도 않는 루머에 이렇게 욕하다가 나중에 두 선수가 잔류하거나 다른 팀 가면 네티즌이 원래 그렇지 뭐 하면서 무슨 일 있었냐 라고 하실겁니까?
07/05/03 23:53
독점은 지금까지 누가다 해놓고 어느새 두선수 이적확정도 되지않았는데 벌써부터 독점이니 몰양심적이니..끌끌 한숨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티원에서 돈X하고 사온선수는 박태민선수가 유일합니다. 성학승선수는 플러스에서 더이상의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상황에서 티원으로 원해서 이적을 한경우고,오히려 이적후 엠에셀 4강에 들게되는등 이적후 더욱 기량을 향상시킨 경우라고 볼수 있구요
박정길선수 역시 POS의 주축이기는 하였으나 굳이 티원에서 돈을 주고 사올만한 선수는 아니였고 실제로 그에게 3천이상의 연봉을 지급한일도 없지요.(박정길선수의 간곡한 부탁과 서형석코치의 연줄로 들어오게되었죠) 그나마 이적다운 이적을 하게된건 박태민 선수가 유일한데(운영의 마술시간이었고 우승자대우를 해준거죠) 이 1명의 억대연봉자 이적생을 가지고 마치 티원이 독점을 했다. 이적으로 팀을 꾸렸다라는 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 참으로 우려스럽습니다. 그리고 티원의 원년멤버(오리온창단당시)은 지금 거의 고대로 티원에서 아직도 팀복을 입고 선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이후 포유를 거쳐 나름대로의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도 꿋꿋히 제 역할 다해내고 오버트리플까지 작성한 팀이 바로 지금의 에스케이티원입니다.
07/05/03 23:56
이창훈선수의 방출 사건만은 매우 불미스러운 일이였다고 회상할수 있겠으나 김현진선수나, 박정길선수등 방출등은 상당히적절했다고 보여집니다. 프로세계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수 없다면...어떤식으로든 팀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증명해낼수없다면 방출될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물론 원년멤버로서의 예우라는것도 있지만서도...그래서 이창훈선수건은 좀 찜찜합니다.
07/05/03 23:56
원래 팀이 대접 안해준데서 선수가 다른팀으로 옮긴다는데 옮길 팀에다 욕하는건 뭔가요? 어이가 없네요.
욕할려면 대접안해준 쪽을 욕해야죠, 다른사람도 아니고 팀내 에이스를 내치는건데. 선수들이 떠나서 싫다란 마음은 알겠지만 받아들이는 쪽도 좋은것만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박성준 선수만 티원이고 박지호 선수는 르까프라는 소리도 있던데, 아직 확정된 기사가 나온것도 없고 카더라 통신일 뿐이니까 더 두고보죠.
07/05/03 23:57
티원으로 가면 프로리그 아예안볼겁니다
10000연승도 가능할거거든요 티원이... 약점이 없죠. 이적한다면 티원말고 다른팀에 갔으면 좋겟네요
07/05/04 00:15
큭 박성준 박지호가 설령 이적된다 해도 100%완결한 무적의 상태는 아닐것 같습니다. 씨제이나 케텝 엠겜 정도의 팀이라면 어느정도는 충분히 상대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트리플한번더 할수도 있다는 저의의견에는 뭐 40%이상 동감합니다.(뭔가 이상하네효 ㅡㅡ;;)
07/05/04 00:22
박태민, 전상욱이 T1으로 갈때도 T1이 절대 무적이 될거라는 이야기가 수두룩했죠. 그 절대적인 포쓰를 내뿜던 시기가 1년동안입니다.
박성준, 박지호가 오면 물론 T1은 당연히 강해집니다. 한동안 T1이 지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도 일정주기 동안이죠. 프로의 세계에서는 오늘의 강자도 내일이 되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습니다. 그토록 안질것만 같던 최연성이...마재윤이...지금처럼 본좌의 자리에서 내려왔던것처럼 T1이 전력보강으로 인해 강해졌다고 해서 삼성화재와 비교되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07/05/04 00:25
당시 미칠듯한 기량을 보여준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도 T1에 와서는 그저 평범한 저그로 전락했으며 반면 메카닉만 잘하던 반쪽선수 전상욱은 프로리그 1승 보증수표가 되어있습니다. 박성준, 박지호 두 선수가 T1에 와서 박태민 선수와 같은 케이스가 될수도 있고 전상욱 선수같은 케이스가 될수도 있습니다.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07/05/04 00:26
이적하는 선수 입장에서 보면 욕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사실 POS가 MBC game으로 창단하기 전에 이미 박성준 선수 이적설이 돌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 본인이 원한다면 보낸다고 하태기 감독이 인터뷰했던 것도 기억나구요.. 나름대로 박성준 선수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챔피언까지 오르는데 큰 기여했구요.. 이제 박 선수도 나이도 들어가고 앞날을 생각 안할 수 없는 만큼 안정적인 연봉이 주어지는 곳으로 가는게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엠겜에서 그만큼 지원해 준다면야 두말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계속 발전하는 김택용, 이재호, 염보성 선수를 단지 박성준 선수급보다 늦게 합류했다는 이유로 연봉 상승등의 처우개선을 미루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팀의 재정은 한정되어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분명 선수 개인의 입장으로 본다면 축하해 줘야 할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07/05/04 00:29
왜 유독 E-스포츠는 이적설만 나오면 "돈X랄" 이니 어쩌니 하면서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걸까요? 여기서 직장생활 하시는 분중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보다 더 좋은 조건과 좋은 수당으로 타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면 그것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으실 분이 몇분이나 되실지 의문입니다. 그때도 의리니, 자본주의가 어쩌니 하실건지요?
자꾸 팬들이 이런 시선으로 보니까 팀들간의 이적도 지지부진한겁니다. 팬들 스스로가 E-스포츠의 파이를 갉아먹고 있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있는 팀이 투자해서 더 좋은 전력을 꾸리겠다는데 그게 왜 욕먹어야 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07/05/04 01:26
선수들 입장에서는 노예계약처럼 대우도 못받고 묶여있느니 좀더 실력과 이름에 걸맞는 대우를 받으면서 생활하고 싶겠죠. 아쉽게도 MBC game이 돈이 없으니 어쩔수 없는거죠. 프로인데....
현재 T1입장에서는 테란으로 먹고사는거지 저그와 플토라인은 거의 전팀 최하위 수준입니다. 그리고 요즘 포스로봐서는 박성준 박지호선수가 T1으로 옮긴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보탬이 될지는 모르겠군요. 물론 예전의 서형석 코치와의 재회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긴합니다. T1입장에서도 잘나가는 신인을 데리고 오고싶어할것 같으나, 더 데려오기 힘들죠.
07/05/04 01:30
이런게 논란이 되는거 자체가 아직도 팬층이 어리고 아마추어리즘이 팽배해서 그런것 같네요. T1은 오버트리플크라운 당시 수많은 안티도 양산해냈지만 그 팀팬(전체 50%정도는 되려나..)들에게는 그만큼 기쁨을 가져다주고 있는거죠. 양키스나 요미우리처럼... 스타게임단에서도 그런 팀이 있는거죠 뭐. 호불호야 존재하겠지만 잘못된것은 아니죠.
07/05/04 01:52
여기는 프로라는 개념을 이해못하는... 아니 이해하기 싫어하는 팬보이분들의 목소리가 큰곳인가 합니다...
그분들께서는 박봉이고 대우가 형편없더라도 절대 직장을 떠나지않고 의리를 지키시리라 굳게 믿겠습니다
07/05/04 02:26
참나,남의 일이라고 말들 쉽게 하네요
어느 선수든 연봉맞고 조건 맞으면 어느팀이든 갈수있는것이 프로선수고 어느구단이든 능력되면 데려올수 있는것이 프로세계입니다 독점이네 머네 하면서 욕하는 분들이 능력되면 선수들 스폰서 하시든지 남의 밥줄 걱정은 전혀 안하고 이판 걱정만 하는건지,이판 걱정하는척 하면서 잘나가는 팀 유치하게 흠집만 내는건지 아리송하지만 유치함도 도를 넘으면 무식함이 됩니다. 하다못해 이번 협회사태떄 다만 만원이라고 스갤에 보태고 독점이네 머네 하면서 이판 걱정하는건지 궁금해지는군요
07/05/04 06:08
이 판이 아직도 동양오리온 때처럼 기업이 1인 독점 스폰을 원하고 그 1인은 의리를 생각해서 팀을 원하는 판이 아닙니다. 대체 누굴 위해 누굴 비난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팬 등은 선수 생계 따위 걱정 안해도 된다고, 경기도 재밌게만 하면 된다 해놓고 선수가 어찌어찌하니 함부로나서는 모습... 이러다가 모든 게 아니면 다 욕 먹어도 이건 절대 잘못된 게 아니겠죠? 단순하고 유치한 이유로 기업 등이 욕 먹으니까요. 비난할 권리가 있으면 비난 받을 의무도 같이 챙기시길.
07/05/04 08:01
이 게시물 삭제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합니다. 현재 박지호선수는 재계약을 했다고 하고 저 본문에 쓰인 글은 거짓이었다고 하는데요.
박성준선수는 아직 소식이 없지만 어쨌든 저 글은 사실이 아니에요.
07/05/04 11:11
이 글의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지난 스토브리그 기억 안나시나요? 이적 안하면 이적 안한다고 모라모라... 이적하면 이적 한다고 모라모라... 뭐 어쩌라는건지 -_-
07/05/04 23:04
이글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아무튼 이판은 판이 작아서인지 팬들부터가 왜이렇게 아마추어리즘에 빠져있는지 문제는 문제입니다. 이래서야 선수들이 제대로된 대접을 받고 몸값을 올리수나 있을지 걱정이네요.
07/05/05 11:37
그보다도 설레발 실컷치면서 T1팀 욕하시던 분들 제대로 사과할 생각없으신지?
인터넷이라는 익명성 뒤에서 숨어서 실컷 배설만 하고 가면 그 더러움은 누가 뒷감당을 하라는건지... 비겁함에도 정도가 있는겁니다 남에게 상처를 신나게 입혀놓고 도망치듯 사라지면 끝인건지... 진짜 더러운짓이란게 이런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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