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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2 21:16
좋은 글입니다. 하지만 스타가 일반 스포츠와 같아져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제생각에는 죽어도 다른 종목의 스포츠와는 같아질 수 없습니다. 게임의 판권 문제도 있고. 홈 어웨이 경기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다른 유명스포츠도 경기장 관중 텅텅비는게 우리의 현실 입니다. 농구 의 관중 동원력 따라잡기에도 스타는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글쓰신 분의 생각처럼 스타판이 커진다면 저또한 반길만할 일이지만, 아직도 공중파 한번 제대로 나오지못할 정도의 기반으로는 앞날이 막막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의견을 첨부하자면 스타리그는 다른 스포츠 를 따라 발전 할 것이 아니라 스타리그만의 독자적인 모습으로 진화해야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07/05/02 21:21
아참 그리고 글의 처음부분에 프로리그를 운영하여 신인들에게도 기회를 줘야한다고 하셧는데,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보면(본문에 비교글이있어서) 스타리그 선수들은 경기게 출전할 기회가 많습니다. 축구 야구 꿈나무들은 전국 각 초 중 학교를 거쳐 연습을해도, 고등학교 때 삐끗하면 대학 진학도 힘듭니다. 정말 대한민국 1%로라는 의식을 프로라는 이름을 다는 과정에서부터 그들에게 주어집니다. 이에반해 이스포츠 게이머는 훨씬 편하게 그리고 많은 기회를 얻어 출전할 수있죠. 제생각에는 훌륭한 스타플레이어가 나오려면 지금보다 개인리그에 힘을 더 주고 프로라이센스 획득권한을 더욱더 타이트하게 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7/05/02 21:37
국내 팬들은 프로스포츠를 즐기는데 있어서 '깊게' 즐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축구, 야구, 농구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또 특별히 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여성들의 경우는 좀 더 그렇더군요.
이른바 '취사선택'에 있어서 국가대표의 경기와 유명 팀의 경기에 대한 쏠림현상은 매우 큰 듯합니다. 잘 알지 못하는 선수가 나오는 경기보다야 잘 아는 사람이 나와야 재밌죠. 올스타전은 흥미 위주니까 승부의 박진감은 없고... 한국사람들이 국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고도 생각됩니다. 많이 잡아줘서 인구 5000만명인 한국. 축구와 야구, 그리고 농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야구의 종가라 볼 수 있는 미국은 MLB의 지배력이 워낙 높구요, NBA나 NFL은 MLB와 시기적으로 겹치는 시간이 짧죠. 축구리그가 활성화된 이탈리아나 영국, 스페인, 독일등의 국가에서도 단연 축구의 인기가 확실합니다. 소개된 국가중에 한국보다 인구가 적은 나라도 없고, 국민의 소득수준도 떨어지는 나라가 없죠. 전 솔직히 현재의 12팀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제 뒤통수를 쳐주길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07/05/02 22:33
본문과는 상관없는 내용이고 제가 타종목 팬이라 좀 편협하게 보는것일수도 있는데 예전부터 pgr에 올라온 글을 보면 스타 한종목의 향방으로 전체e-sports씬의 운명을 논하고있는듯한 느낌이들어 어색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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