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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9 19:43
근데 문제는 프로리그 재미없다는 명제를 강요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프로리그 재미없다라는 팬들이 더 많다라고 단언하시는 분도 계시고 2:8의 비율로 프로리그 재미있다는 쪽이 2밖에 안된다라고 하시는 분도계씨고
07/04/19 19:44
당근 이야기라서 채찍 얘기도 나올 줄 알았네요[!]
(사실 전 당근도 싫어하고, 채찍도 싫어해서요...)[?] P.S에 관하여 : 지난 한 주 동안 프로리그 베스트 경기 투표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그럴러면 곰TV 가서 엠겜 방송분 모든 경기를 봐야하지만요[...]
07/04/19 19:44
프로리그 재미없어하는 분들이 pgr에 많은것이 사실이고
그것이 많은 프로리그 재미없다는 글을 유발했는데 프로리그 잘 보고 있는 사람 중에 한명이 나는 재미있게 보는데 왜들 난리냐 라고 계속 외치는 바람에 더욱더 사태가 커지는거같군요. 그 분은 상대의 어떤 근거도 무시하는 반면에 자신은 프로리그가 재미있다는 객관적근거를 전혀 대지않고 감정적으로만 나오더군요
07/04/19 19:45
Dreamer// 프로리그 재미없다는 명제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프로리그 재미없다고 징징대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서 그런건 아닐까요?
07/04/19 19:45
저 같은 경우는 재미없다라고 해도 무시합니다. 내가 재밌어서 보는데 재미없으면 그럴 수도 있고, 나랑은 상관없다 이거지요. 이런 반응이면 제가 멍청한 걸까요, 순진[???]한 걸까요, 세상에 관심이 없는 걸까요...?
07/04/19 19:47
팀플레이도 재미 있고 '적절한' 동족전도 재미 있습니다.
단, '프로리그' 자체가 재미 없는 것이 아니라 예전의 프로리그와 지금의 프로리그가 차이가 있다는 것 입니다.
07/04/19 19:48
프로리그 재미없다라는 분들이 프로리그 재미없다는게 다수다라고 주장하니까 그렇죠.. 저는 굳이 프로리그 재미잇다라는 팬들도 많다라고 했지 프로리그 재미있다라는 쪽이 재미없다라는 쪽보다 많다라고 단언한적도 없습니다만
07/04/19 19:51
개인적으로 04 시즌 프로리그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프로리그와 팀 리그가 공존 하고 동일 종족 연속 출전 금지와 같은 조항이 있었으며 온게임넷과 MBC게임이 주최, 주관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 하자면 "협회 주관하에 주 5일제 프로리그는 재미없다" 입니다.
07/04/19 20:00
//rocta
우리가 보는 것은 선수들이 만들어 낸 '경기'입니다. 음식점의 음식과 같은 것이죠. 서비스라는 것은 어떤걸 말씀하시는건가요?
07/04/19 20:01
놀아줘님 //
맛있는 음식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 받았었던 그 '음식점'이 갑자기 질이 떨어지고 문제가 생겼다면 당연히 단골 손님으로서 불만들 갖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07/04/19 20:04
놀아줘/님은 단순히 취향차이로 보시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겁니다
동족전같은 경우도 그렇고, 이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처음부터 프로리그 싫어한 사람 있나요? 이건 취향문제와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07/04/19 20:05
Needs//
'질'이 떨어졌다는 것은 누구의 생각입니까? '문제'가 생겼다니요? 님이 위에서 이야기 하신 프로리그와 팀리그가 공존하고, 동종족전 출전금지하던 음식점의 방침이 프로리그 단일화, 동종족전 출전 가능이라는 방침으로 바뀐 것 뿐입니다.
07/04/19 20:08
/rocta
이렇게 바뀌어도 프로리그가 재미있어하는 사람은 재미있어 합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님이 바라는 이상과 남이 말하는 이상이 같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시청률이 그것을 말해주는 것이죠.
07/04/19 20:10
드리머님
2:8은 제가 주장한 것입니다만... 프로리그가 재미있다 없다 2:8이 아니라 개인리그vs프로리그 선호도가 2:8이라고 했습니다. 왜 사실을 곡해 하시나요? 왠지 우습군요. 기업이 이렇게 방만하게 운영하다 단물 다 빼먹고 이제 광고 효과 없다하고 발빼도 그런가보다 나도 볼건 봤으니 상관없네 하실 분 아닌가요? 이 바닥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이라고 생각하기엔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발언 아닙니까?
07/04/19 20:11
놀아줘/재미있어 하는 사람은 그냥 보세요 아무도 안 말립니다 문제는 재미없는 이유가 프로리그 자체가 싫어서 그런 사람들은 없다는 겁니다 충분히 그걸 지적하는데, 거기에 취향때문에 싫어한다는 것처럼 호도하니까 문제죠
07/04/19 20:11
놀아줘 //
eSports를 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생각 입니다. 프로리그가 처음 출범 하였던 Ever 프로리그 - 네오 위즈 피망배 프로리그 - 스카이 프로리그 2004 까지 프로리그가 재미 없었다는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렇게 말들이 많고 프로리그가 재미 없다 하고 있으며 심지어 프로리그 폐지라는 극단적인 의견 까지 왜 나오고 있나요? 부디 '팬심'을 바로 보셨으면 좋겠네요...
07/04/19 20:17
//Needs
제가 말씀드린 것은 판단은 우리 '시청자'가 하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판단은 협회가 합니다. 우리가 해놓은 '시청률'을 보고서 말이죠. 아 그리고, 저도 스타리그 7년째 꼭꼭 챙겨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님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팬심'을 잘못보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진 마세요.
07/04/19 20:17
여러분. 이 분은 프로리그에 관한 논쟁에 안타까워 하며 이 글을 쓰셨습니다........ 리플에 흥분하시기전에 이글을 한번 더 보시길 추천합니다..
07/04/19 20:21
코리아범/안타까워서 한 입장치고는 중립적이지도 못하고, 사실을 호도하니까 문제죠 프로리그 반대하는 사람들을 취향때문에 싫어한다고 매도
하고 있습니다
07/04/19 20:22
놀아줘/무엇이 싫은지는 밑에 논쟁글에 다 나와 있지 않습니까? 멋대로 취향때문에 싫어한다고 단정 짓고선, 밑에 논쟁되고 있는 글들은 아얘 안 보신 겁니까?
07/04/19 20:25
//rocta
님은 논쟁할 가치가 없군요. 제 글을 읽어보신 겁니까? '매도'라는 표현을 쓰시질 않나 -_- 님의 정확한 의견을 듣고 싶네요. 무엇이 싫어서 프로리그를 싫어하시는지
07/04/19 20:26
예전 프로리그에 비해 경기수만 늘어나고 달라진 것 없고 보기에 벅차니 좀 더 효율적으로 갈 수는 없냐가 불만이었는데 무조건 재미없다고 우긴것처럼 말하는 분들이 있네요.
07/04/19 20:27
아무리 논쟁을 해봤자 좋고싫고는 주관적인 사항이고 ..
결국 협회를 움직이는건 시청률뿐이라는 내용인 글 같은데 어째 또 소모적싸움으로 변했네요
07/04/19 20:28
놀아줘님은 그저 난감하네요;;
소비자라면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표출할 수도 있는겁니다. 님께서 주장하시는 논리대로 반박해볼까요?? '님도 님이랑 의견이 다른 댓글이 올라오면 괜히 반박하려고 애쓰지 마시고 지나치시면 됩니다.'
07/04/19 20:31
//박대장
네, 님과 같이 생각하시는 분 많은 것 같네요. 저도 프로리그 늘어나서 일주일에 한 두경기 밖에 못보고 있습니다만, 그것에 대해 큰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청률'을 가지고 협회가 판단하겠죠.
07/04/19 20:34
프로리그 재밌다는 분들 의견 당연 존중합니다.
다만 현재 프로리그가 예전 프로리그보다 재미없으니 좀 변화를 주라는 분들의 의견은 왜 무조건 싫어 재미없어로 왜곡되어야 하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재밌다는 몇몇 분들의 글을 보면 나만 재밌으면 리그는 전혀 변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억지를 부리고 계십니다. 잘되고 있는것도 더 잘되는 방향으로 개혁해야 살아남는 현대시대를 사시는 분들이 웬 근대적인 발상이신지 이해가 좀 안갑니다.
07/04/19 20:36
놀아줘/논쟁할 가치가 없는 사람은 밑에서 계속 많은 경기수, 많은 동족전 등 이유를 말하는데도 취향차이 하는 놀아줘씨 아닌가요? 구체적인 건 뭘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할까요?
07/04/19 20:37
//나사람님
시청자의 취향차이로 생긴 '시청률' 가지고 '협회'가 판단한다는 이야기를 저는 일관적으로 쭉 하고 있습니다. 댓글 중에 이것을 '취향' 차이로 인정을 못하는 분이 있어서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중인데요. '서비스' 라는 것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불만을 표출 할 수 있죠? 음식점에서의 서비스는 청결상태, 서버의 친절함, 이런 걸로 나타나지만 프로리그에서의 서비스는 먼가요? 위에서 이야기한것처럼 우리는 프로리그와 '경기'를 통해서 만나는 겁니다. 음식점에서의 '음식'처럼요.
07/04/19 20:38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소모적인 논쟁으로 가고있는거 같네요. 아래 댓글 다보고 이게시글 댓글봐도 비슷한 말뿐인거 같습니다. 프로리그방식에 대해 불만이신분들은 불만을 토로하셔서 개선되게끔 하시면 좋고, 이미 재밌는 사람들은 재미있는데로 보면되는것이고, 서로 신경안쓰면 좋을텐데 말이죠.
07/04/19 20:39
많는 경기 수와 많은 동족전도 소수 경기만 골라보니 상관없다는 거겠죠.
오늘만해도 피방이냐 메이저냐를 가리는 대회가 양방으로 동시에 열렸습니다만 한 채널에 집중을 못하니 짜증이 밀려 옵니다. 이렇게 된 원인도 개인리그를 무시하고 변화도 없는 프로리그 확대때문 아닙니까?
07/04/19 20:39
놀아줘/똑같은 경기인데,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건 프로리그의 문제점이 있다는 겁니다 같은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이 무슨 취향 때문에 프로리그를 재미없게 느끼겠습니까?
07/04/19 20:42
//모든 분들께
가장 중요한 것은 판단은 '시청률'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프로리그가 '동종족전' 때문에든, 경기수가 많든, 팀플이 싫던 간에 프로리그의 '시청률'이 협회가 만족하는 정도로 계속 나온다면 지금 이상태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을 줄이자면 이것입니다. 소모적인 논쟁을 막아보려고 이렇게 쓴 글인데 또 소모적인 논쟁이 되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07/04/19 20:42
놀아줘//님께서는 지금 프로리그 재밌으시죠??
그런데 재미없는 사람도 꽤 많거든요?? 그 사람들이 이대로는 뭔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대안을 제시했어요. 그런데 협회는 주 5일제는 주 5일제대로 강행하고 그 사람들의 의견은 깔끔히 무시했죠. 그래서 저희가 의견 개진 좀 하는겁니다. 우리는 바로 서비스의 '질' 그러니까 경기의 '질'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겁니다. 취향 차이 운운하시는 분께서 남들의 취향에 대해서는 왜 그리 관대하지 못하신지 모르겠네요. 재밌는 분들한테 우리가 뭐라던가요??
07/04/19 20:46
재밌는 분들은 그냥 재밌게 즐기시면 됩니다.
저희들이 내놓는 의견이 아니다 싶으면 다른 대안을 내주셔도 되고요. 그냥 그대로 두자라는 말이 하고 싶으시면 타협의 가치가 없네요. 소모적인 논란이 계속 되는 수 밖에요. 그리고 바뀔 가능성을 보고 떠드는게 아닙니다. 안들어줘도 어쩔수는 없지만 어쨌든 이런 글을 올리는 것 밖에는 할게 없으니 말이죠.
07/04/19 20:53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루 왠종일 싸우시는군요.;;; 이미 협회의 짓꺼리 이
후로 수도 없이 격돌해왔던 상황이지만 그래도 슬슬 지겨울때가 된거 같 은데 언제 끝날런지... 이 싸움이 끝난 후 어느쪽이 스타계의 미래를 맞출지는 시간이 좀 더 흘 러보면 알게 되겠지요.
07/04/19 20:54
재밌게 보는 사람은 재밌게 보고 있으니 다른 대안을 내놓을 필요도 없고, 혹여 내가 재밌게 보고 있는게 다른 쪽으로 바뀔까봐 대응하는 거죠.
여러 사람이 같이 티비를 보는데 한 사람이 이 채널이 재미없으니 다른 재밌는 채널을 찾아보자고 리모컨을 들고 채널을 바꾸려고 하면 그 채널을 재밌게 보던 사람은 그대로 두지 왜 바꾸냐고 발끈하겠죠.
07/04/19 20:57
글쎄요.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로서 '상품'인 E스포츠의 운영과 진행, 과정과 목표 등에 대해 의견을 표하고 비판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만약 소비자가 생산자가 내놓는 상품을 승인하든지 거부하든지의 소극적인 선택권 밖에 없는 수동적인 존재라면,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계는 일방적일 수밖에 없으며, 시장은 생산자의 헤게모니 하에 좌지우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상 생활을 봅시다. 중국집 배달 시간이 늦어질 경우, 사람들은 빨리 가져와달라고 요구합니다. 점원이 불친절했을 경우, 대개의 사람들은 그 기업의 소비자 지원 센터에 컴플레인을 제기합니다. 이런 것들은 손님이 왕이고 뭐시고 그런 논리가 아니라, 소비자가 권력 관계에서 불리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표현의 자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본입니다. 시청자가 방송사나 협회에 대해 불만을 가지면 그것을 가지고 이야기 할 자유와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방송사나 협회 등에는 이를 받아들일 의무는 없지만 말입니다.) 불만 이야기도 못하는 게 무슨 소비자입니까. 이등병이지.
07/04/19 21:03
저와 제 친구둘은 프로리그를 더 선호합니다
제가 피지알을 몰랐다고 치고 제 주변여건만 보고 " 아 시청자들은 프로리그를 더 선호하는구나" 라고 판단하는것과 지금 피지알 몇몇분들이 같은 실수를 범하는겁니다. 직장에 다니시는 많은 분들중 시간 여건이 없어 개인리그는 따라보지 못하시고 스타시청은 주말쯤에야 시간이 나서 프로리그를 맥주와 함께 즐기신다면 그리고 그분들이 피지알이라는곳을 몰라 자기 선호도를 남기지 않았다면 그분들의 선호도는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스타는 각자 개인에 맞게 나름대로 즐기고있고 그 정도를 아직은 정확히 모릅니다 . 유명격투가 이름도 모른채 케이블 격투방송을 가벼이 즐기는 사람들처럼 마재윤 김택용 선수를 모르면서도 과거 대학시절 친구들과 스타플레이를 했던 추억만으로 휴일 채널을 돌리다 발견한 스타크레프트를 시청하는 사람들도있을겁니다 그분들 중 프로리그를 선호하시는 분도 계실수 있구요 애초에 몇몇분들이 쓰신것처럼 개인리그가 프로리그 보다 많은 팬들이 선호한다는 단정적인 글이 아니라 그냥 주관적인 선호의 글과 바램을 적으셨으면 이런 논쟁은 적었을거라 봅니다.
07/04/19 21:09
재밌게 보는 사람보고 뭐라고 안 했는데, 이 분은 취향운운하면서, 마치 비판자들을 취향때문에 징징거리는 사람으로 만드네요 게다가 협회가 알아서 판단하는 거니까 가만히 있으라는 식으로 거의 협회관계자처럼 시청자를 봉으로 보는 식으로 말씀하는데, 은근히 비판자들을 비하하는 태도군요
07/04/19 22:20
요즘 프로리그 관련해서 올라오는 글들 보면, 프로리그의 특징들을 안좋은 점으로 치부하고, '재미없어' 라고 하는 글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저를 포함한 소수만 그렇게 생각하나보군요.
'변화가 필요하다'는 글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동족전이 많고, 팀플레이가 껴서 프로리그가 싫어'라는 글이 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 재미없으니 없애고 팀리그로 바꿔야한다는 말씀을 적으시는 분들도 계셨구요. 팀리그의 1:1 승자연전(?)이면 동종족전이 줄어드니 동종족전 없애려면 팀리그로 가야한다고 하니..쩝;; 동종족전이 죄입니까? 너무 과도한것이야 문제가 되겠지만 제도를 보완하는 것에서 멈춰야지, 그 틀을 없으려고 하는 것은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주 5일제에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하는 것은 프로리그의 제도에 대한 이야기이지, 프로리그가 재미있느냐 재미없느냐와는 다른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프로스포츠로 인정받고있는지 아닌지도 아직 졍확해지지 않은 가운데에(광안리 10만 등등이 언론에서 나오는 것은 스포츠로 인정한다기 보다는 '음..그런대로 대단하군.' 정도의 개념으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의 지원 없이 자생적으로 살아있기에는 타 스포츠에 비해 팬층도 너무 적고.. 사상누각인데말이죠.. 아직 파이는 커지지도 않았는데 왜이리 양념을 뿌리려는 사람이 많은지..
07/04/20 10:12
마재윤과 김택용이 각방송사에서 우승한 저번시즌 딱 한시즌 빼고는 한 1년여간 스타 개인리그는 프로리그에 비해 재미없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솔직히 경기수가 많아진것을 제외하면 예전 프로리그와 지금 프로리그는 달라진게 없죠. 단지 프로리그는 협회의 것이라는 어두운;;인식이...
07/04/20 13:04
일단 이러한 부분을 이야기 하기 전에 너무나 많이 얽힌 복잡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프로리그가 재미있다... 재미없다"주제로만 판단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분위기에서는 말이죠.. 음식점이 음식 내놓았는데... 예전 뒷배경 때문에... 숟가락을 드시지 못한 분들이 계신다는 이야기입니다. ..프로리그 보이콧.. 저도 놀아줘님이 쓰신 논리대로... 현상황을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만... 불신이라는 큰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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