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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8 12:29
예전부터 정몽준의 남을 하대하고 막 대하는 태도가 몹시 맘에 안들었지만 정치인이란 다 저런가 싶었는데.. 그냥 기본 품성이 그런거 같네요. 저런 컨텐츠 없고 사람 대하는 기본도 안되있는 사람이 인구 천만의 서울 시장이 된다면 정말 끔찍할 거 같습니다.
14/05/28 13:12
정몽준 대변인이 일베링크를 기자들에게 배포했답니다..
프레시안이라 싫어하실까봐 아래에 jpg링크도 답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7534 http://www.pressian.com/data/photos/20140522/art_1401245275.jpg
14/05/28 13:45
근데 거짓말을 밝혀내는 것도 네거티브인가요?
국민들에게 tv토론회에서 자신의 주요 정책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면 밝혀 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14/05/28 14:34
좀 찾아보니 전혀 관계 없는 주제에서도 그 문제만 계속 질문했고 박시장이 대답을 전혀 안 한것도 아니네요. 물론 검증을 하려고 하는 측의 대답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이건 검증이라는 미명을 내세운 네거티브에 가깝죠.
14/05/28 14:01
정책과 공약없이 상대방의 부정적인면만 부각시키는 선거운동이 네거티브가 아니면 뭔가요
그리고 박원순측의 실정 거짓말이있으면 밝혀내는게 맞겠지만 방법이 저열하잖습니까 예아니오로만 대답하라니 무슨 청문회합니까 그렇게치면 왜자신은 예아니오로도아니고 아예 대답않하고 다른말만 늘어놀까요 이걸 네거티브아니라고 하는분도있군요
14/05/28 14:08
애초에 무상급식때문에 생긴 보궐선거로 당선된게 박시장입니다.
자신의 주요 정책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잇죠. 그걸 가지고 토론하는게 정책과 공약이 없는겁니까. 다음부턴 tv토론회 나와서 후보들이 거짓말 하는거 그냥 다 가만히 나둬야 겟네요 네거티브니까. 감사원 보고서에도 분명히 공급이 되었다고 나오고 압수수색도 들어간걸로 아는데 말이지요.
14/05/28 14:22
그걸 가지고 토론하는 게 정책과 공약이 없는 건 맞죠.
무슨 정책과 공약이 거기 있는지 iK09님은 보이시나요? 보이시면 저한테도 좀 알려주세요. 농약 검출은 정 후보의 어떤 정책과 관련이 있나요?
14/05/28 15:26
감사원 자료 읽어나보고 쓰십니까? 469개 학교에 부적합 농산물이 공급되었을 "우려가 있다"였습니다.
800여개 학교에 공급된 건 농림부 잘못이었고, 서울시 잘못은 적발한 거 경기도에 통보 안해준 거 밖에 없는데요?
14/05/28 14:02
원래 내가 하면 검증이고 남이 하면 네거티브입니다.
말씀하신것은 검증에 가깝고, 네거티브는 사실과 다르거나 중요하지 않은 것을 집중적으로 파낼뿐 정책에는 관심없는 경우겠죠. (하지만 저는 정몽준후보가 검증을 하고 있다고 생각안합니다. 농약급식 따질꺼면 문용린부터 따지라죠.. 박원순 부인이 그렇게 보고 싶으면.. 배우자가 없는 대통령부터 따집시다..) 뭐가 검증이고 뭐가 네거티브인지는 언론과 유권자들이 잘 따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새 언론은 그런걸 잘 밝혀주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내가 알아서 잘 따져야하는 상황인거죠.
14/05/28 14:05
거짓말을 했다면 밝혀내는 것이 맞지만 본인 정책에 대한 얘기는 없이 상대방만 물고 늘어지는 모습이 좋게 보이기는 힘들죠. 당장 정동영이 그래서 욕을 엄청 먹었는데요.
14/05/28 14:22
우리동네 선거 토론회를 봐야 하는데 왜 남의 동네 시장에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여튼 웬만한 예능 프로보다 요즘은 이런 정치 토론회가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네거티브 네거티브 라고 하는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네거티브가 도대체 뭔지 궁금합니다. 정책얘기만 하다 끝내자구요? 정말 제대로 된, 깨끗한 사람들 끼리의 후보자들이라면 정책이야기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현실상 완벽한 후보자"들" 이란 있을 수 없다고 보고 그 불완전한 후보자들에는 박원순 후보도 정몽준 후보도 포함됩니다. 저는 토론회라 함은 승자 독식의 선거판에서 말이란 무기를 가지고 하는 전쟁터라고 생각합니다. 나란 사람은 온갖 장식으로 포장하고 꾸며서 빛나게 하고, 저쪽편에 앉아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흠집을 가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토론회의 묘미죠. 온갖 미사여구로 치장한다해도 그게 진실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박원순 후보는 전임 시장 신분입니다. 이전 임기 기간동안 한 일로 공격 당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에서 보여준 박후보의 모습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요즘 이슈로 터져 나온 농약 급식에 대한 월요일 토론회에서의 거짓말, 청렴도 1위에 대한 거짓말, 서울시 부채 감소에 대한 거짓말 등등 거짓말의 연속입니다. 세빛둥둥섬, 타요 버스 등 오세훈 시장때부터 기획되어 진행 한 일을 자신의 치적으로 말하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토론회라 함은 후보들의 합리적 비판과 검증의 장입니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모든 공격을 네거티브라고 단정 지어 버린다면 토론회가 무슨 소용입니까? 그냥 혼자 나와서 정책 얘기하고 끝내면 그만입니다. 자신 또한 정부를 비판하고 검증하려고 하면서 자신은 네거티브를 거부한다? 이번 정몽준 후보가 질문 중에 네거티브라고 할만한게 있었나요? 오히려 그 질문들은 박원순 시장의 재임기간동안 했던 일에 대한 검증에 가까웠습니다. 진정한 네거티브는 없는 얘기를 만들어내 진짜인듯 말하는 게 네거티브입니다. 마치 그 이전에 나경원씨의 1억 피부과 이슈를 터뜨린것 같은 겁니다. 하긴 적다보니 박원순 후보도 예전엔 네거티브를 했었군요.
14/05/28 14:34
월요일 토론회에서 농약 급식이 학생들에게 지급되지 않았다고 얘기했지만 결국 수백명의 학생들이 먹었다고 밝혀 졌지요.
청렴도 1위에 대한 얘기는 네이버에 "서울시 청렴도" 라고 검색해보시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누가 1위 한건지. 세빛둥둥섬을 누가 만들었는지는 잘 아실테고, 그 세빛 둥둥섬 진행을 중단시킨건 또 누구인지는 아시나요? 박원순 시장입니다. 타요버스 또한 오세훈 시장이 임진욱 대표와 만든것을 그게 인기를 좀 끄니 박원순 시장 자신의 치적으로 만들고 있죠. 그 와중에 나온 명언이 누가 만들든 잘쓰는게 중요한거라고.... 서울시 부채에 대해서 수정 하겠습니다. 당근매니아 님께서 올려주신 말씀에 따르면 중단된 사업때문만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하겠습니다. 타요버스 또한 수정하겠습니다.
14/05/28 14:38
농약 급식이 학생들이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는 여전히 논란거리로 보입니다만.
청렴도 1위는 오세훈 시장 시절 얘기하시는거 같네요. 그 부분은 문제가 있고. 서울시 부채 얘기는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세빛 둥둥섬은 논란이 매우 많은 사업이죠. 타요 버스도 사실 왜곡을 하시는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korea_ani&no=27598&page=2 참고해주세요.
14/05/28 14:54
2013년에도 서울시는 광역자치단체중 종합청렴도 순위가 제일 높습니다. 외부 청렴도는 1위고 내부청렴도에선 7위고요.
http://www.acrc.go.kr/acrc/board.do?command=searchDetailTotal&method=searchDetailViewInc&menuId=0102030301&boardNum=35332
14/05/28 15:17
아뇨 1위 했다는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꼴찌였던 청렴도를 자신이 1위로 만들었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원래부터 1위하던 서울시였던거죠
14/05/28 15:31
원래부터 1위 아닙니다. 2010년에 1위한건 맞으나 역시 오세훈 임기인 이듬해엔 16개 중 12위 했습니다. 꼴찌는 아니지만 4등급이죠. 박원순 임기인 12년에는 변동없고 13년에 들어서 1위했죠. 이 부분을 과장한거 같긴한데 자기가 낮춘것도 아니고 하위권이었던 상태를 이어받은 건데 다시 1위로 했다는 게 거짓말은 아니죠. 청렴도 측정 자료를 보면 경기도가 대단하더군요 꾸준히 최상위권이에요.
14/05/28 14:48
시 채무 중 가장 컸던 게 서울시 SH 공사가 지고 있던 채무였고, 이게 전체의 70%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SH 공사는 수익을 낼 수 없는 토지의 판매와 미분양 아파트의 분양 방식 개선 등을 통해 채무액을 줄이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515010005673 아시아투데이 기사입니다. 여기서 서울 SH 공사 이종수 사장은 채무를 감소시킨 주요 요인을 ' 은평지구 중심상업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해지로 우발 채무를 떠안았으나 해당 토지를 재매각 하는 데 성공했고, 선납 할인과 분양 대행 등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이용해 미분양주택을 줄인 것이 채무 감축의 성공 요인이었다고 평가했다. 공사는 팔리지 않던 마곡·문정·은평지구의 토지도 상당 부분 대기업에 매각했으며, 은평지구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는 분양조건부 전세 방식을 도입해 미분양 물량을 덜어냈다' 라고 밝히네요. 이 과정에는 은평지구와 가든파이브 미분양 주택 및 점포를 분양 성사시킨 공무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의 성과제도 효용성을 거뒀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박원순의 공약이었던 임대주택 8만호 사업에 들어가는 4조 9천억을 확보합니다. 이걸 단순히 오세훈이 진행하던 사업을 중단시킨 탓이다... 라는 건 글쎄요.
14/05/28 14:51
2013년 자료에서 서울시는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로 1위했습니다. 12년대비 점수도 올랐고요. 대체 무슨 자료를 보신건지.. 부채 얘기는 왜 어이가 없나요? 그대로 뒀으면 더 늘어나기만 하는건데 당연히 중단시켜야 하는 거고 이건 오히려 칭찬할 일입니다.
14/05/28 14:57
네이버에는 2010년도 얘기만 나오더군요. 보아하니 모 사이트에서 나오신거 같은데.. 그 사이트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반복되고 있네요.
14/05/28 14:39
나꼼수랑 박원순 캠프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도 얘기할 수는 없죠. 그리고 당시 나경원 피부과 논란에 맞먹는 박시장 아들 병역 논란도 있었습니다만.
14/05/29 01:49
나꼼수가 멋대로 박원순을 지지했을지는 몰라도 무슨 박원순이 주기자한테 사주라도 했나요?? 네거티브는 나경원과 한나라당이 한게 진짜 네거티브죠 홍준표가 나와가지고 예전 호적까지 따지면서 말이죠
14/05/29 01:50
아들뿐 아니라 박원순까지 병역문제로 아주 난리도 아니었죠 선빵도 한나라당쪽에서 쳤죠 네거티브 선거판으로 몰고 가려고 말이죠 자기덫에 자기가 걸려서 나가리 된게 문제지 크크
14/05/28 14:38
타요는 오세훈 시장 때 합작 결정해서 저작권 일부를 서울시가 소유하게 된 이후 박원순 시장 재임 전에 추가 투자 중단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1기에서 이미 상업적 성공을 이뤘던 탓에 아이코닉스 쪽도 2기 제작은 자체 조달로 처리했죠. 이후 트위터로 타요버스에 대한 제안이 들어온 것을 서울시에서 아이코닉스 쪽과의 협의를 통해 현실화했습니다. 사업은 타요 애니메이션 투자와 타요버스 두 가지 별개의 건이고, 전자는 오세훈의 치적 후자는 박원순의 것이라 할법 하죠. 이에 대해 뭐 오세훈 때부터 이미 기획되었던 일이다 라고 하면 대책 없는거구요.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도 박원순은 그 두 주체(제안자와 아이코닉스)를 계속 언급하며 공을 돌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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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8 14:39
자신의 공약 자신의 정책을 얘기하고 상대의 실책을지적하는것을가지고 뭐라하는것이 아니라 토론회의 거의 전부를 상대의 부정적인 부분을 얘기하는데 쓰더군요
이런것을 네거티브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공약과 자신의정책이 안먹히겠으면 상대방 흠집내기에만 주력하나 싶습니다 나경원 후보 1억피부과는 박원순측이한게 아닌거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상대측에서 박시장 아들가지고 네거티브해서 끝까지 대응하지않다가 마지막에 대응하지않았나요 일부러 다른내용을말하시네요
14/05/29 01:47
지난 번 시장선거때 나경원이 한 네거티브들은 싹다 잊은거같네요? 심지어 시작은 나경원측이 했죠 거기다가 피부과는 박원순측 선거캠프에서 나온게 아니라 언론에서 나온거구요 홍준표가 나와가지고 무슨뭐 족보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따지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던걸로 기억하고 나경원은 네거티브 선거판으로 끌고 가다가 자기가 자기 덫에 걸려서 자멸한겁니다. 뭐 한두개가 나왔어야 말이죠 크크크 예전일이라고 입맛대로 기억하지 마시길
14/05/28 14:25
네거티브는 네거티브죠. 물론 네거티브를 안하는 후보를 찾기 어렵지만서도 그 부분이 정말 중요한 문제인지조차도 투표자들이 판단하겠지만
네거티브인걸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의 네거티브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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