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12 17:43
뭐 당연한 결과였죠. 좀 찾아보니
이번 지방선거에 50대 이상 유권자수가 275만여 명 증가하고, 20·30대가 70만여 명 감소했다는 기사를 봤고, 2010년 지방선거 세대별 투표율을 찾아보니 20대 41.5% 30대 45.9% 40대 55% 50대 64.1% 60대 이상 69.3% 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론 근소하게 박원순 시장의 재임에 성공할거라 믿지만.... 다른곳에선 뭐...
14/05/12 17:48
40대는 2010년에 비교해서 20만명이 늘었다고 하네요. 세월호 사고로 새누리에 대해 좋은감정이 있을래야 없는 40대지만
5-60대 유권자수의 급증과 굳건한 투표율, 정당지지율을 감안하면.....40대를 잡아도 힘들죠. 50대 이상에서도 충분하다 싶을만큼 표를 가져오지 못하면 정말 안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4/05/12 17:51
선거철되면 굳건해지는 여당과 그 지지자들, 그리고 실현가능여부는 제쳐두고 남발할게 뻔한 재개발과 복지등의 공약, 언론을 등에 업고 벌이는 진흙탕싸움 유도 등을 예상하면 박원순 시장 재선이 쉽지는 않을거 같아요.
14/05/12 17:55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수화 되는 건 당연한 수순입니다만 지난 대선때도 간발의 차이였습니다.
그것도 지방쪽에서 많이 져서 그리 된 걸 감안하면 서울은 아무리 감안해도 박원순 시장의 압승까진 아니어도 우세승은 나올 듯 싶습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로 40대의 지지율이 확 기울지 않을까 예상중이구요.
14/05/12 17:47
박원순 시장의 재임을 강력하게 바랍니다. 워낙 여권 지지가 견고해서 쉽진 않겠지만, 행정 관련 업무를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정치인에게
서울시를 맡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재벌가의 아들로 태어나 회사 경영조차 해본적이 없고, 장관이나 어느 부처의 장 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 시장직에 나오는걸 이해할 수가없어요. 실무라는걸 해본적이 없는 사람 아닙니까...
14/05/12 18:36
제가 좀 편협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 변호사+시민운동가는 실무적인 일을 해봤다는 이미지인데
저에게 정몽준의원은 실무를 전혀 해보지도 않은 이미지이거든요. 국회의원도 의정활동이 거의 없다시피한 이미지이고.. 축협의 장 역시 실무를 해봤다는 이미지는 전혀 아니거든요. 시장은 시민의 생활에 대해 알아야 일을 할 텐데 시민의 삶에 관해 전혀 알것 같은 이미지도 아니구요.. 어쨋든 제가 이미지 만으로 사람을 평가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14/05/12 18:48
축협을..국가기관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장관이나 어느 부처의 장도 해본적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유치 한 업적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전 여전히 시장 업무를 잘 할 수 있을지 의심이 갑니다. 이건 정몽준 의원이 월드컵 유치 외의 다른 경력을 보여주기 전까지 변하진 않을꺼 같습니다.
14/05/12 18:01
조직운영의 경험으로 디스하면 박원순시장이 훨씬 불리합니다.
시장하기전에는 별로 한게... 안철수의원과 연대아니였으면 박원순시장을 아는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14/05/12 18:41
지난 선거라면 안철수의원의 힘으로 됐다는데 동의하고 박원순 시장에게 불리한 점이라고 생각되지만 이번 선거는 다르죠
시정 운영 경력이 생겼으니깐요. 정몽준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박원순도 별거 없었는데 해보니 잘하지 않느냐..라고 주장하면 될테고요.. 어쨋든 제가 정몽준 의원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정몽준 의원이 되더라도 일을 잘 할 수 도 있겠죠 만약 된다면 정말로 잘해주길 바라고요..
14/05/12 17:49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1786113
[그 아이가 지금 대학가는 것을 실패하고 재수생이다. 바른 소리를 했다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기는 하는데 시기가 안 좋았다. 어린 아이다보니 말선택이 좀 안 좋았던 것 같다] 정몽준 씨 부인인 김영명 여사의 발언 입니다만..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니고, 어떻게 보면 저쪽의 인식을 대변하는 발언인거 같기도 하고..
14/05/12 17:50
솔직히 서울시 사는사람 입장에서 보궐로뽑힌 박원순시장이 얼마나 서울시정을 그 짧은시간에 이토록 잘 운영했는지 안다면 다른사람 검토조차 할 필요를 못느낄정도...
14/05/12 17:59
서울시민이 국개론으로 빠질지...그래도 서울이다 라고 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자못 궁금하네요. 가족이 안티이신 그 분이 나왔으니 결과가 궁금합니다.
14/05/12 18:02
사실상 박원순 현 시장이 재임확률 99.9999999999999999%라고 봅니다
서울에서 뭔 사건이 터지고 특별한 일이 일어나도 박원순 시장이 될거에요
14/05/12 18:02
지금까지 박시장님이 해놓은 일들만 보면 재선이 안될리 없을것 같은데...
선거는 또 모르는거니깐요.... 그래도 박시장님이 재선이 안된다면...이정도로 업무를 잘 했는데도 안된다..... 즉...실력과 실적은 선거의 메인이 아니다....라는것을 증명하는결과가 되겠죠... 세상사는법은...역시 줄이다.....라는 교훈을 남기고...저는 멘붕하겠죠....
14/05/12 18:07
정몽준은 일생 최대의 도박을 한 셈인데...
서울 시장 못하면 대선의 꿈도 끝이죠. 딱 부자 vs 서민의 구도라.. 쉽지 않을꺼 같긴 하지만요
14/05/12 18:08
이와중에 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진표 의원이 확정되었습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470
14/05/12 18:10
와중은 아니고 며칠 되지 않았나요? 경기도는 남경필 후보가 이길 듯 싶어요.
차라리 김상곤 전 후보가 나오는게 이슈 만들기는 좋지 않나 싶었는데...
14/05/12 19:03
뭐 전략공천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새정치연합의 현 위치를 말해주는 거기도 하고... 어짜피 경기도에선 남경필 후보 맞설만한 후보가 안 보이긴 합니다. 박빙으로 지면 새정치연합으로선 할만큼 한 것일테고...
14/05/12 19:25
이길수 있느냐 없느냐만으로 따진다면 오히려 그나마 김진표 쪽이 가능성이 있긴 할겁니다. 주요 지지기반인 수원쪽도 남경필 못지 않은 기반이 있고 중장년 이상층에는 꽤 인지도 있는 후보긴 하죠. 최근 여론조사가 추격해나가는 양상이긴 한데 10% 정도 차이라 쉽진 않겠지만 막판 결과는 그렇게 큰 차이는 안날것 같긴 하군요.
14/05/12 22:04
김진표는 새누리당 인물이되나 별차이가 없는데 이기느냐 지느냐 문제가 아니죠 새정치가 이겨도 의미가 없는 지역이 되는건데요 전 깔끔하게 이번 광역자치단체장은 가서 무효표 던지고 오려구요
14/05/12 18:10
정몽준 이름 많이 듣던 사람 나오고 박원순이 누구야? 이럴 사람도 많아서
정몽준 표가 만만치 않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14/05/12 18:12
사실 안철수가 끌어줘서 시장되기 전까지 저도 누규? 이랬습니다.
박시장은 반열에 올라가니 잘하는 모양새인데 안철수는 박시장 고민하지 않게 합당도 해주고 본인이 장렬히 산화.. 항상 박시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주네요 참
14/05/12 18:15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이었다면 모를까, 박원순의 이름값은 지금 시점에서 많이 높아지긴 했습니다. 여권에서 집중 견제하는 야당 정치인중에 한사람이고요. 더구나 서울시장 선거인만큼 현 시장이 이름값에서 뒤쳐지는건 아니겠죠.
14/05/12 18:16
뉴타운, 재개발.... 등 마법의 주문을 이용하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저희 동네는 해경청장 출신이 될 것 같아요... 흑흑...
14/05/12 18:19
사실 서울에선 뉴타운, 재개발이 더이상 마법의 주문이 아닙니다.
서울 분들중 정말로 많은 분들이 이게 자신들을 살리는게 아니라 죽이는 사업이라는 걸 깨달은지 좀 되었습니다. 옛날과 같은 재개발, 뉴타운 효과는 없을 거에요.
14/05/12 18:59
지지난 동작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주장하신 뉴타운은 어떻게 됐는지 혹시 아시나요??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오세훈인데 내가 잘 이야기 해서 뉴타운 되게 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당선됐는데..그뒤 어찌 됐는지...찾아보질 못했네요
14/05/12 18:23
이거보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경남은 홍준표 지사가 나오네요. 국회의원 재도전 할 줄 알았더만 경남지사로 한번 더 나오네요. 거의 확정적으로 재선 되겠군요...
14/05/12 23:10
요 근래 국회의원 -> 지방자치단체장 으로 빠지는 사람들이 여럿 된다고 하더니 홍준표 지사도 그렇나 보군요..
14/05/12 18:25
박원순 시장 임기 동안 이뤄놓은 걸 보면 굳이 다른 선택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아, 청와대로 좀 쫓아내고 싶은 마음은 있네요.
14/05/12 18:32
박시장의 가장 큰 업적은 오세훈 전 시장의 빅똥을 치운거라...별다른 업적 이야기 안해도 그냥 재선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네요.
14/05/12 18:57
누가나와도 재임 할 것 같습니다.
현 정권에서 서울시장의 행보에 큰 잡음이 없는것만 봐도 얼마나 잘 하는지 알 수 있죠.
14/05/12 19:17
그나저나 이분 아시안게임에 이스포츠를 종목으로 올리겠다고 하신분 아닌가요? 뭐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에 들어갔으니 일단 어느정도 약속을 지킨점은 장점으로 봐줄만..합니다만 개인적으로 현대가 피파리그에 투자를 안하는것도 아쉬운점으로 보입니다.
14/05/12 19:36
박시장님이 이길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혹여 모르는거긴하겠죠. 서울시장이 정몽준이 된다면 아.... 상상도하기싫네요 ;; 박시장님은 제가 서울을 떠날때까지 서울시장을 해야해요
14/05/12 19:38
정몽준씨는 근데 그렇게 크게 구설수 휘말린 거라곤 70원 정도밖에 없는걸로 기억하고 이정도는 지금까지의 새누리당에서 후보 낸 사람들 에 비하면 청백리라고 불러도 될 수준인데 -0- 참 아들 하나로 정치인생 오락가락 하는군요. 이번에 서울시장 떨어지면 정말 대선은 영원히 끝인 것 같은데 말이죠. 진짜 정치인들은 측근 관리가 참 어렵나 보네요. 아들관리도 저렇게 힘든 거 보니.
14/05/12 19:46
글쎄요 노무현대통령 지지철회, 국회 무슨위원회?인가 거기나와서 카메라 다 돌고 있는데도 대놓고 자기승질대로 "야 내가 너한테 물어봤냐?" 등
굵직한거 몇개 있죠.
14/05/12 19:48
아 자잘한 게 좀 있나보네요. 사실 지금 떠오르는 후보가 MB, 현대통령, 나경원씨,이회창씨 정도만 생각나서요 -0-... 제 생각엔 정몽준씨는 불법에 가까운? 그런 행동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서요.
14/05/12 20:00
에.....
재산상속과정+기업운영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개연성이 높지만 그부분을 넘어간다면 비교대상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의정활동에서 왠만큼 잠수타준 양반들 치고 언급하신 분들에 비해서 문제가 많기가 어려우니까요. (이회창씨야 같이언급된 양반들하고 뭔가 좀 다른 느낌이기도 하지만요. 하지만 원죄가 있는지라....) 경기도지사 후보인 남경필의원하고 비교하는 것이 더 분명한 이미지를 잡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14/05/13 11:02
그럴 리가요.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4104 한국에서 재벌이 착하게 돈을 벌면 좀 좋겠습니까.
14/05/12 19:44
그나마 김상곤은 수원 재보선에 나갈 가능성이라도 꽤 있지,
김황식은 재보선 공천도 걱정해야할 처지(동작을, 서대문을)가 되었군요. 그리고 박원순도 알게모르게 여기저기 개발공약들(경전철, 역삼-잠실, DMC-수색)뿌려놔서 개발로도 크게 안밀릴겁니다. 이런 판국에 정몽준이 용산대개발을 끌어올리기도 어렵고요.
14/05/12 19:56
방심해선 안되지만 박원순 시장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1. 지난 선거에서도 서울은 야당 텃밭 2. 과대평가 되어 보정된 온라인 바이럴이 서울에선 그래도 크게 작용 3. 박원순 시장 입장에서 이미 까이고 문제될 사안은 지난 선거에 거의 나왔음. 4. 학부모가 많은 서울시에서 세월호 사건은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야당에게 유리한 사건. 게다가 그 주축은 캐스팅 보트인 40대. 이길거 같지만, 아들 군문제 구라 사건처럼 비겁한 술수로 큰 건을 물려 할 수 있으니 주의 또 주의
14/05/12 23:44
경력도 화려하고 수원서 3선한 국회의원이죠. 가장 새누리에 가까운 야권 인물답게 사고도 많이 쳤어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460047
14/05/12 22:57
'정몽준 7선 26년간 대표 발의는 단 14건'
http://impeter.tistory.com/2429 이걸 보고도 지지할 분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14/05/13 11:32
남경필 후보가 생각보다 젊은층에게 인기가 없나요?
전 젊은층이 김진표에 대한 불호가 남경필보다 강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잘하면 경기도는 진짜 박빙으로 갈지도 모르겠네요.
14/05/13 11:42
전 새누리당 소위 '쇄신파'들을 극도로 혐오하는지라.. 애초에 새누리당이라는 타이틀을 달고있는게 모순인데 말만 번지르르하게 잘하죠.. 서민들을 위한 분배 정책을 펼것이다. 대기업 성장위주의 노선을 변경할거다. 이러는데 현실은 당선되고 하는행동보면 답이없죠. 그냥 위선 덩어리라고 봅니다.
14/05/13 11:45
뭐 새정연에도 그런 분들이 꽤 되는지라...
개인적으로는 진짜로 투표로 정당을 심판하고 차선이 개별후보를 심판하는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문제는 투표로 심판해야 하는 분들이 투표로 정당만 지키려고 개별후보를 심판하지 않는게 가장 큰 문제겠죠. 김진표 후보는 아무래도 관료 느낌이 너무 나고 오래된 느낌도 나고 해서 정당 심판론이 꽤 세게 불지 않는 한 남경필 후보가 될거라고 보긴 하는데 이번 세월호 참사는 그 여파가 얼마나 클지가 감이 안 오네요.
14/05/14 01:41
김진표는 관료 느낌정도가 아니라 그냥 경제사회부분의 태도를 보면 새누리와 다를게 없는 양반이죠 개인적으로 야당에서 최우선으로 사라져야할 인물의 상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