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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4 12:44:51
Name 영원한초보
Subject [일반] 아직도 참여정부 책임론을 거론하는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24/2012122400161.html

조선 일보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민주당까기를 시작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데 이런 언론의 공세를 얼마나 잘 방어해 낼지 모르겠네요.
덤으로 노무현 정부에 대한 확인사살도 하는 군요.
링크 기사는 노무현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넘어가는 인수과정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 이임시 25000명의 정부 인사관리 기록을 받지 못해서 내각꾸리는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저 이야기가 맞는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대로 된 자료를 못받아서 인사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추천인사들이 청문회검증을 못받아 낙마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충분히 노무현 정부 책임으로 돌릴 수 있는 사안인가요?
여야가 바뀌는 상황에서 어느정도 까지 자료공개가 일반적인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사실패가 미국산쇠고기 파동으로 까지 연결됐다고 하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 기사가 의미가 있는 건지 아니면 단순 정권옹호 차원기사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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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ularity
12/12/24 12:49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_-
무플방지위원회
12/12/24 12:50
수정 아이콘
저런 멍멍소리를 계속 해 대는 이유가 저렇게 완전히 박살을 내놔야 꼼짝을 못하거든요.
모든 게 노무현때문이다는 이번 대선에서도 짭짤하게 써먹었죠.
비밀번호를 몰라서 로그인도 못한 정부가 누구였는지는 다 까먹고 저런 소리를 하고 있군요.

정략적인 목적을 위해서 국가기밀 자료도 다 공개해야 된다고 떠드는 인간들이 자료 이야기를 하니 저절로 욕이 나옵니다.
그것도 역대 정권 중에서 가장 자료보존에 충실했다는 참여정부한테. 쯧쯧쯧
뽀딸리나
12/12/24 12:51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이 노로 시작하여 노로 끝날 만큼 우리나라가 그런 나라였나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러다 2017년도에도 참여정부심판론 나오겠네요
개미먹이
12/12/24 12:51
수정 아이콘
기승전노.
12/12/24 12:52
수정 아이콘
민영화해도, 제2의 IMF가 와도 노무현 탓이겠군요.
몽유도원
12/12/24 12:53
수정 아이콘
방사장네 개가 죽어도 노무현 때문이라고 하겠죠 -_-
Security
12/12/24 12:53
수정 아이콘
故노무현 대통령 깨워서 청문회할 기세네요-_-
미국산 쇠고기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협조 안해서라 이게 뭔소리인지-_-;
unluckyboy
12/12/24 12:58
수정 아이콘
노무현 천지창조설이군요.
12/12/24 13:00
수정 아이콘
여기 회원분들의 상식에서 볼때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지만, 저학력, 고연령 등 여권 주력 지지층에는 저게 먹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자신들의 생활반경에서(노인정, 지하철 등) 확대재생산 되구요.
호박머리
12/12/24 13:02
수정 아이콘
오늘영하 15도인것도 노무현탓이네요
스웨트
12/12/24 13:02
수정 아이콘
저걸 믿는 사람이 있으니까 하겠죠?
5년전에 비밀번호 몰라서 로그인 못했다는 거 공공연히 알고
이명박 지사람으로 채우려는거 다들 아는데
인사자료가 부족해서 사람을 잘 못뽑았다?

전가의보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12/24 13:08
수정 아이콘
내가 몇년째 안 생기는 것도 노무현 때문이다.
그리메
12/12/24 13:10
수정 아이콘
냅두세요. 조선일보의 최대 박해받던 시절은 참여정부 5년이었습니다. 그들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으려고 발버둥치는데 동조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도자는 표로 심판하지만 언론은 독자가 심판합니다. 신문 사보지 말고 언론 동조 안하면 됩니다. 대체 언론에 몰아줘도 되구요. 그렇지 않다라고 계속 편향되었다고 지적해봐야 그들의 독자층이 지지하는 한 그들은 계속 저런 짓을 할 겁니다. 어짜피 관선 언론이 아니라 개인 사주 언론이라 정부가 인사를 바꿀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응답하라 1997
12/12/24 13:11
수정 아이콘
아직도 먹히니.. 이게 내년에도 먹히고 그리고 또 내후년에도..

언제까지 먹히는지,언제까지 저런말이 나오는지 봐야겠네요
㈜스틸야드
12/12/24 13:11
수정 아이콘
또 시작이네요. 이젠 조선일보 윤전기가 멈춰도 참여정부탓할 인간들이...
12/12/24 13:12
수정 아이콘
껄껄,뭐 이제 살판났죠.게다가 TV매체까지 있고.크크
님들이 한국에선 짱입니다~~~
도깽이
12/12/24 13:27
수정 아이콘
기승전노 ㅡ.ㅡ 민족정론지 조선일보답네요
다음 대선에도 써먹을듯
Incomplete
12/12/24 13:28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여권을 견제하는 야권의 세력이 너무 약하네요 언제쯤 균형이 맞춰질지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인가요
몽키.D.루피
12/12/24 13:31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모든 물질세계의 최초원인으로서 신입니다.
나는 널 몰라
12/12/24 13:33
수정 아이콘
보수언론이니 그 입장에서 바라보는 거야 그렇다 쳐도
조선일보는 그중에서도 너무 노골적이고 공격적이라 개인적으론 제일 질낮은 언론사라 생각합니다.
선거기간 동안 뜨문뜨문 볼 때 마다 뜬금없이 탈북자등 북한관련 패널들도 많이도 출연시키고
대변인이라고 해도 믿을 자칭 전문가들이 나와서 패륜스런 발언들도 참 많이도 하더군요.
전 박근혜씨가 딴 건 몰라도 언론개혁이랑 이명박정부 심판만 제대로 해준다면 재임기간동안 실드까지 쳐줄 용의가 있네요
12/12/24 13:3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노무현->이명박 정권 넘어갈때 역대 최고로 방대한 양의 기록물을 남겼다고 오늘 아침에 이이제이에서 들었는데..
솔직히 이명박 정부 내내 제대로된 사람을 올리기나 했습니까??
12/12/24 13:48
수정 아이콘
기록 남기는거 가장 중요시 여긴 정부가 노무현 정부 아니었나요?
summerlight
12/12/24 13:50
수정 아이콘
역대 최다 기록물을 넘겨줬건만 시스템에 로그인할 줄을 몰라서 못 쓴거죠. 어이가 없을 따름 ;
12/12/24 13:53
수정 아이콘
정권이 교체됐는데 이전 정부의 인사자료를 넘겨달라는 건 너무 말도 안되는 요구
자기들이 검증해서 써야지 --;;
화폐전쟁
12/12/24 13:54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부관참시라 해야하나요...
Backdraft
12/12/24 13:58
수정 아이콘
저걸 보는사람도 있고 믿는 사람도 동조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론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일단은 언론부터라고 생각합니다..
12/12/24 14:10
수정 아이콘
다 노무현 때문이면
이명박근혜가 당선된것도 노무현 때문인데, 절해야되는거 아닌가??
제레인트
12/12/24 14:16
수정 아이콘
진짜 조중동 절독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편도 추가로요.
좋아요
12/12/24 14:17
수정 아이콘
노통이 박정희 이래 최장기 대통령 집권자여씀다.
곡물처리용군락
12/12/24 14:40
수정 아이콘
대체 박근혜가 당선될때 노무현은 현충원 무덤에서 뭘했나.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2초의그순간
12/12/24 14:46
수정 아이콘
이쯤이면 진짜 정신병으로 노무현병 학계에 보고해도 되겠습니다
거믄별
12/12/24 15:30
수정 아이콘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국사 교과서에 실리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는 노무현 때문이다] 라고 말이죠.
알리스타
12/12/24 15:3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의 정도전이죠. 무현이란 이름 금지 안됩니까. 모든 문제의 근원인데.
먼지가 되어
12/12/24 17:35
수정 아이콘
그럼 노사모는 밀본이네요.그럼 이명박은 이방원이고 박근혜는 이도,집현전은 조선일보 문재인은 정기준인가
조선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거 아닌가요
알리스타
12/12/24 19:17
수정 아이콘
밀본은 무슨. 드라마를 많이 보신건 그쪽같네요. 존재한 적도 없는 밀본 얘기를 꺼내게. 조선 초기 정도전과 대립각을 세운 쪽에서 당대의 갈등 양상을 모두 정도전이 초래한 것으로 몰고 가서 그를 역적화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이 비슷하단 얘깁니다.
미라레솔시미
12/12/24 16:17
수정 아이콘
진짜문제는 저걸 믿는사람이 꽤 많을꺼라는거...
Walk through me
12/12/24 19:18
수정 아이콘
만만하게 노무현이죠. 정신과 의사들의 연구 대상감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크크
The xian
12/12/24 19:53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과 보수를 자칭하는 언론 및 이익단체에게 2012년은 이명박 정부 5년차가 아니라 참여정부 10년차로 익스큐즈된 지 오래죠.
DarkSide
12/12/24 19:57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한 100년 정도는 야권 정당과 후보들은 노무현과 참여 정부로 만년 까일듯 ....
12/12/24 20:26
수정 아이콘
조금은 다른 말이지만 앞으로 5년간 조선일보는 별여별 소리 다하고 돌아다닐 겁니다. 물론 지금까지 안 그런건 아니었지만 원래 조선일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라 박근혜 후보를 밀었죠. 정통보수언론(이라 쓰고 정통수구언론이라 읽는) 입장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돈 제일의 이른바 실용노선이 맘에 들지 않았으니까요.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고 종편 등으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에 쿵짝쿵짝 잘 어울리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훈수도 두고 비판도 하는 식으로 굴었죠. 대신 동아일보가 그 틈을 타고 난 대놓고 달라붙겠다! 외치며 정권과 혼연일체가 되었고 말이죠. 이제 바라는 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생했으니 다시 조선일보가 밤의 대통령이자 정권 위의 정권으로 힘을 찾기 위해서 많이 힘을 쓸 겁니다.
白首狂夫
12/12/24 20:44
수정 아이콘
도대체 몇년째 울궈먹는 사골국이냐!!!사골게리온보다 더 맛난게 요기 있었네?
12/12/24 22:4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이 논리로 피지알에서 활동하시는 분도 계시지 않습니까...
정상인들의 눈에는 웃긴 논리지만 이미 저기 세뇌당한 사람들에겐 저게 왜 틀린말인가 싶을겁니다.
적울린네마리
12/12/25 00:30
수정 아이콘
MB정부 5년은 잃어버린 5년이었군요...
대한민국은 5년을 퇴보해 2007년 대선캠페인을 하고 있었구요...

좋아요~~ 앞으로 5년도 이렇게 갈테니 서로 잃어버린 10년씩 '퉁' 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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