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20 11:10
민영화는 막을 수 없는 흐름이죠. 다른 거야 정신적으로 오는 게 더 크겠지만 민영화는 피부로 와닿겠네요.
되고나면 되돌리기가 너무 힘들다는 게 무섭습니다.
12/12/20 11:13
민영화가 되면 되는대로 적응하고 살려고요..
제 한몸 걱정해야지.. 이제 사회 전체적인 걱정을 제가 사서 해 줄 여력은 없을 듯 합니다.
12/12/20 11:13
받아들여야죠..1500만이 선택한 일인데..
이런거 다 하고 나서 살기 어려워지면 민주당이나 잔보세력이 잘못해서 그런거다라고 덮어씌우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마치 IMF오니까 김대중이가 발목잡아서 왔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는것처럼..
12/12/20 11:15
민영화가 만능은 아닌데 정치인들은 왜 이렇게 민영화를 좋아하나 모르겠습니다.
MB 정권은 공항, 박근혜 정부는 코레일에 물에...어째 국가 기반시설들만 민영화 시키려고 하는지...
12/12/20 11:15
수서ktx를 민영화시켜 서로 경쟁시키겠다는 거지 완전 민영화가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순차적으로 진행해서 완전 민영화 진행인지?
12/12/20 11:18
문제는 다른나라에서 철도 민영화라고 하면 독점체제를 개방해서 민자회사에서 자기들돈으로 라인깔고 쓰는건데 지금 추진하고 있는건 철시공이 지어서 민간회사에게 임대료를 싸게해서 공급하는겁니다. 쉽게말해서 민간회사 돈버는데 세금 때려박는거에요.
12/12/20 11:39
가족중에 의사는 없고, 그냥 부모님덕 보고 사는 평범한 맞벌이부부입니다.
의료민영화가 된다고 모두에게 손해되는 것도 아니고, 어찌어찌 다 살아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글쓴님은 철도 민영화 얘기를 하시는데, 괜히 저때문에 주제가 옆으로 샌거 같아서 글쓴님께 죄송합니다.
12/12/20 12:02
나만 생각한다면 그럭저럭 살아가겠죠..
하지만 부모님...가장 병원을 많이 가셔야 할 나이이신데, 1년에 3~4백만원짜리 그것도 두분이나 보험비를 내드려야 겠지요.. 거기에 나 자신과 와이프. 그리고 아이들까지 생각한다면....무섭네요.
12/12/20 16:44
여기 미국 입니다. 60넘으신 저희 아버지 매달 의료보험이 500불입니다. 1인당.
1년에 5000불까지는 개인부담이고 그 이후부터 cover 가 됩니다. 이걸 정말 원하시는건지? 의료보험 민영화는 재앙입니다. 미국에서도 의료보험사 overhead 가 20% 나 되는데 보험금은 계속 올라갑니다. 바랄걸 바라세요..
12/12/20 11:35
의료민영화... 전 솔직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재원마련은 어떻게 할 것이며 노년층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부담은...
제 계급적인 위치만 놓고 본다면 부디 했으면 좋겠네요. 괜히 나중에 재원 부족하다고 더 무거운 의료보험료 내고 살기는 싫어서...
12/12/20 11:42
저 역시 의료민영화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저 출산율, 최고 속도의 고령화 속도로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도 힘듭니다. 특히 이번 정부 안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든 이것이 민영화와 더불어 평가가 됐으면 좋겠어요.
12/12/20 11:43
1번 정책과 2번정책은 노선이 상반되는 정책인데 두가지를 동시에 지지하신다는 말은 의사인데 아직 종부세 낼 걱정할 위치는 아닌 그런 포지션이 아니고는 흠..
12/12/20 11:54
의사는 아니고 평범한 맞벌이 부부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때는 대상자였는데, 결혼하고 세대분리 되고 나니 기준이 6억 -> 9억이 되면서 대상자에서 빠졌습니다. 기준시가 7억 초반으로 대략 85만원 정도 나왔는데, 그게 감당못할 금액도 아니니 다시 내고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12/12/20 11:28
뭐, 이번 대선 결과 보니까 코레일 민영화 추진은 이제 걷잡을 수 없는 흐름이 되겠네요. 갑자기 요금이 확 뛰기야 하겠습니까만은... 하는 수 없죠.
12/12/20 12:49
제 아버지가 광양역에서 근무하시는데(정년이 몇 년 안남으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코레일 관련한 얘기들 보면 걱정이 많네요... 민영화를 아무래도 할거같아서-_-;
12/12/20 13:03
민영화를 하고 평가를 받고 나쁘면 다시 돌려받으면 좋겠지만
한번 민영화를 하면 쉽게 국영화로 돌릴수 없습니다. 사실 거의 불가능이죠.
12/12/20 13:17
.민영화는 부패한 정권이나 하는 것이라는 점과 독점 인프라 사업에 성공한 사례가 희박하다는 생각이 박혀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으리란 예상을 못하겠습니다.
민영화의 고통은 정말 뼈저리게 당해봐야 속았음을 깨닫고 무서움을 알 것 같습니다. 바라지 않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