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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9 19:23
출구조사에 부재자 보정은 들어가 있지않습니다.
또한 YTN은 출구조사가 아닌 투표날 전화로 한 조사니 출구조사랑은 많이 틀려요. - YTN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와 함께 투표자 5000여 명에게 휴대전화를 걸어 누구를 찍었는지 조사한 결과를 19일 오후 6시에 공개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65 잘못 적은 부분이 있어 수정해요~
12/12/19 19:25
장담은 할수없지만 안철수후보의 강점중하나가 보수콘크리트층의 표를 많이 흡수해서 '바람'을 몰고 왔다는점에서 좀 더 승산은 있었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12/12/19 19:29
제 어렴풋한 기억엔, 출구조사결과는 기억안나는데,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김대중 전대통령께서 새벽, 거의 아침먹을때쯤 역전했던 기억납니다. 저희 아버지 아침에 멘붕오셨던 기억.. 전 그때 고2였는데..
12/12/19 19:25
그런데, 부재자 투표가 박후보에게 유리한가요? 제가 81년 생이라 친구들이 다 02대선때 다 군대 가있었는데, 노무현쪽이 이긴걸로 아는데. 이유야 단순하게 군대 2개월 줄인다랑, 이회창 아들 문제에 현역 대통령을 지지한건데. 하기야 지금 30대 보다 20대가 보수적인것도 있겠네요.
12/12/19 19:27
그건 나경원 후보가 예쁘잖아요. 박원순 후보는 너무 늦게 등장해서 듣보? 비슷했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서울시장 전에 항상 부재자 야권이 이긴걸로 알아요.
12/12/19 19:25
야권은.. 대북관을 바꿔야 될것 같아요. 역시 그게 항상 발목을 잡는듯요.
단순히 색깔론이 아니라 국민들이 진짜로 햇볕정책을 원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12/12/19 19:28
그러게요 나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색깔론은 제가봐도 더 안먹혀요. 하지만 국민 다수는 햇볕정책도 유통기한이 지난걸로 인식한다고 봅니다.
남북이 친하게 지내고 같이 잘살자 라는 생각보단, 제발 우리만 내비두고 니 마음대로 해라 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12/12/19 19:45
야권은 앞으로 그냥 적대적 대북관 택하고, 독자주의 노선 정책을 펼치기를 바랍니다. 통일요? 필요 없어요. 그깟 통일이 뭐길래...
12/12/19 19:25
우왕 ㅠㅠ 투표율 이벤트 75.7% 했는데... ㅠㅠ.
혹시 저말고 0.1% 차이 안 계시나요?? 엉엉 ㅠㅠ 여러모로 멘붕이네요. ㅠ_ㅠ
12/12/19 19:29
http://58.120.96.219/pb/pb.php?id=election&page=4&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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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9 19:26
진거 같아요... 박근혜 대통령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생들 많으셨어요..
(라고 말하며 반전을 기대해보긴 하겠습니다 ㅠ_ㅠ)
12/12/19 19:27
연령대별 투표율
20대 65.2% 30대 72.5% 40대 78.7% 50대 89.9% 60대이상 78.8% 와우;; 50대;;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입니다. 유머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12/12/19 19:30
20대는 아직도 멀었군요. 저희 어머니가 50대인데 50대 정말 무서워요. 정치이야기하면 정치에 관심없다. 누가 되든 알게 뭐냐하시면서 조용히 모든 투표는 다 하시고 오십니다.. 투표 끝나고 나니 남의 생각은 바꿀 수 없으니 논쟁할 필요없다고, 투표장에서만 소신있게 찍으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12/12/19 19:30
이젠 50대 이상 유권자가 40%가 되었으니 투표율이 올라간다고 꼭 야권에 유리하지만은 않을거 같네요.
근데 언제부터 50대이상 유권자가 이렇게 확 늘어나게 된건가요;
12/12/19 19:32
50대, 60대 ..... 토나오는 투표율 .....
허허허 ......... 멘붕 옵니다 .......... 아마 전체 투표율이 올라가는 거 보고 위기감 느껴서 새누리당에게 몰빵해주시는 노년층 투표자 분들도 꽤 많을 거라고 봐요 ....
12/12/19 19:33
허허 자꾸 예전부터 이상한 리플 다시는데 투표율 높은게 토나오는건가요?
20, 30대가 반성해야 되는거지 그리고 저거 진짜 아닐 겁니다. 아직 저런 자료 나오려면 멀었어요.
12/12/19 19:29
그런데 오히려 이렇게 투표율이 높은데도 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야권 성향 지지자들은 앞으로 투표 포기할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12/12/19 19:29
투표율이 이정도 나왔다는거에 저는 민주주의의 진보라고 생각하고... 롤을 보러가야겠네요. 불판 올리신분들 모두모두 정말 수고하셨네요 ㅠㅠ
12/12/19 19:33
저도 종북은 치가 떨리도록 쉬운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보이면 111(국정원)에 신고하고 싶지요.
threedragonmulti 님// 만약에 차기 정권에서 여기서 반국가행위를 하시는 분이 있다면 111(국정원)에 신고해주세요 그리고 위법행위 하시는 분이 있다면 경찰서에 신고해주세요.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신고하시고 나서 무고에 대한 모든 행위는 threedragoonmulti님이 지셔야 하니 그 점 유의해주시구요. 저도 종북, 국가체제를 불신하는 세력 정말 싫어합니다.
12/12/19 19:29
신기한건 얼마개표되지 않았지만....
경북,경남,대구,부산,전남,광주,전북은 박근혜가 출구조사보다 실제득표율이 높네요...
12/12/19 19:29
트윗에 이런게 나오는데 믿을수 있나요?
기관별출구(면접)조사 1.삼성:문50.8 박48.6 2.한국리서치:문47.5 박42.3 3.KBS YTN 청와대:3포인트 문앞서 4.증권사,리서치뷰:문50.4 박48.1 5.리서치플러스:문50.4 박48.1."
12/12/19 19:30
정말 보수표의 대결집이 일어났군요. 당일 전화 여론조사상으로는 2%정도 문재인 후보가 이기는 조사가 많은데 막상 투표장에 나가서 투표한 출구조사의 경우는 박근혜 후보가 앞선걸 보면 보수표의 대결집이 일어난것으로 보이네요. 대구 경북지역이 예년보다 투표율이 높았던것도 한몫한듯싶고요.
12/12/19 19:31
다른건 모르겠지만, 오늘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자신을 지지해준 국민만큼.
자신을 지켜보고 견제할 국민도 그만큼이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여야를 불문하고 자신의 소신껏 투표한분들은 정치인보다도 대한민국을 보고 투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판단이 어떻던간에, 개인의 소신이기에 비난받거나 비하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박근혜 후보던, 문재인 후보던, 그 밖의 박종선 후보, 김소연 후보, 강지원 후보, 김순자 후보 어떤 분을 지지하셨던 이제는 조용히 결과를 지켜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동안,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2/12/19 19:33
좋은 말씀이시라고 봅니다. 저도 누가 되던간에 너무 승자독식으로 하려고 하지말고 선거기간에 말했던것처럼 정말 통합의 정치 약속은 지키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12/12/19 19:33
참 신기하긴 합니다. 보수정권인데 왜 이리 보수결집이 강하게 됬을까요.. 보통은 반대쪽 결집이 강한건데..
박근혜 카드가 강한건지 아니면 박근혜를 공격하는 용도로 사용된 유신, 박정희 같은 칼들이 이 보수층의 과거와 맞물리면서 역풍으로 돌아온건지 대구경북권의 선택이야 나름 전략적선택으로 이해가 가는 수준이지만.. 이번 선거는 지역구도로 해석하는건 안맞는 것 같습니다. 세대차이가 더 핵심이란 말이죠. 서울의 60대와 대구의 60대의 선택은 큰 차이가 안났단 말입니다..
12/12/19 19:35
박근혜가 꾸준히 취해왔던 여당 내 야당의 스탠스를 유권자들이 인정해준거라고 봐야겠죠.
이걸로 이명박 정권은 심판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12/12/19 19:37
개인적인 생각인데,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계자,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그리고 대선 당일 투표율 급상승으로 인한 여권 숨은 집결층의 위기감 인지 의식 이 3가지가 가장 크다고 봐요.
12/12/19 19:34
위에 언급된 연령대별 투표율 자료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 의한 자료네요.
연령대별 투표율 20대 65.2% 30대 72.5% 40대 78.7% 50대 89.9% 60대이상 78.8%
12/12/19 19:34
마지막 까지 박빙이군요. 누가되던 좋은 대통령이 될 꺼라 믿습니다.
투표율 높은데도 박근혜 후보가 우세군요. 안그래도 주변 여권지지자분들이 '안되겠다, 이러다 지겠다.'시며 전부 투표하시더라구요. 먼 고향까지 내려가시면서......
12/12/19 19:34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 되면 미쿡에 계신 키 큰 흑형에게 제발 좀 우리 대통령 잘 봐달라고 하고 싶네요. 회담 했다간 영혼까지 털리고 올 것 같은데...;;
12/12/19 19:35
피지알 두개 띄워놓고 하나는 대선불판 하나는 롤챔스 불판... 다음팟으로는 SBS보다 방금 챔스로 넘어왔슴다
TV 채널만 다르지 저같은분들 많으실듯
12/12/19 19:35
어차피 총선패배로 문후보가 대통령됐어도 제대로 된 국정운영 힘들었고 가카께서 만들어 놓으신 많은 폭탄들을 떠 맡을수도 있었죠
차라리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ㅠㅠ 제발 이겼으면 좋겠는데 그게 너무 힘드네요 지역구도 설계한 사람들 진짜 천재같습니다 왠만해선 질 수 없는 구조에요ㅠㅠ
12/12/19 19:39
음.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누가 뽑히든 축하해 드릴 예정입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여론과 실제 여론은 굉장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총선+대선을 보며 확인했다는 점에서 위안을 받습니다. 물론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접전이라는 점은 어쨌든 저의 생각이 굉장히 협소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선거때는 이런 점을 고쳐야 겠네요. 다만 골수 전라도 민주당 지지자인 아버지의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술 왕창 먹고..흑. 또 새누리, 민주 전부 욕 크크. 제가 YTN ARS 조사에서는 이기고 있다고 했더니....쭉~ 그 방송만 보시네요. 제가 민주당 지지자가 된 것도 아버지의 힘이 커서 그런지 몰라도 원하는 지지자가 안되서 그런 것 보다 아버지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출구조사의 결과대로 이뤄지든, 안이뤄지든 양쪽 지지자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12/12/19 19:41
투표 초반부터 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유리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들어맞으니까 더 씁쓸하네요 -_-
더불어 20대 투표율이 생각보다 더 낮다는점에서 한탄을..
12/12/19 19:41
민주당은 이거 하나만큼은 확실히 깨달아야겠네요.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 항상 여권/보수의 숨은표가 많다." 내년 보궐선거랑 16년 총선때는 잊지말고 선거전략을 짜길 바랍니다.
12/12/19 19:43
1단계. 부정 denial
2단계. 분노 anger 3단계. 우울 depression 4단계. 대화와 타협 dialogue & bargaining 5단계. 인정 acceptance 전 아직 부정인것 같습니다.
12/12/19 19:43
20대 투표율이 지난 17대 대선보다 18% 올랐지만... 50대에 비해서는 한참 떨어진 사실... ㅜㅜ
20대 투표율이 80%만되었어도 ...ㅜㅜ 아쉽네요~
12/12/19 19:44
선거보복 다른 진영에 대한 보복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되든 화합과 상생 새정치 이야기 하지 않았나요? 다들 화합하고 같이 나아가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2/12/19 19:45
처음부터 박근혜씨의 승리를 확신(!?) 했으나 높은 투표율에 설레였었네요.(에휴)
가카같은 대통령은 아니길 바랍니다. 제 인생에 제일 중요한 5년이거든요. 앞으로부터 5년이...제일 제일... 잘 이끌어주시길.
12/12/19 19:45
그나저나 출구조사는 안까야 더 재밌겠네요. 스포 당하고 영화 보는 느낌이랄까.
오피셜 지피셜 하면서 옆자리 않아 보는 친구랑 노가리 까는 맛도 없고 크크크
12/12/19 19:47
나는 꼼수다팀에.. 설레발 탓을 한 제가 한심합니다.
나는 꼼수다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많은 분들께..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도 결과에 승복하겠습니다. 박근혜 후보님 축하드립니다. 문재인 후보님 고생하셨습니다
12/12/19 19:47
진짜 노무현이라는 이름은 많은 지지를 받기도 하지만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대선이 끝나고 인정해야 할 건 참여정부는 실패한 정부이고 이젠 노무현 정신 이런걸론 안된다는거죠 참여정부시절 집값상승률은 20%가 넘었고 대학등록금은 30%가 넘게 상승했으며 가계빚도 늘어났죠 그 결과 중산층은 무너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본인도 빈부격차를 늘린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었죠(유작 진보의 미래에 있던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지니계수와 상대적빈곤율은 MB정부때보다 높았다는 통계도 있고요... 인간 노무현은 멋있는 사람이었지만 참여정부는 실패한 정부임을 받아들이고 MB OUT같은 구호보다 먼저 참여정부시절에 대한 반성과 대책이 먼저여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12/12/19 19:49
글쎄요. 이미 문재인 후보가 몇 번이나 사과했는데요. 오히려 여당의 수장이었으면서 MB정권의 잘못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것처럼 박근혜 후보가 행동했기에 더 싫었는데요.
12/12/19 19:51
어차피 이번 선거를 끝으로 박정희, 노무현의 이름은 사람들에게 잊혀질 겁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후보가 야권엔 이미 준비되어 있구요. 여권은....어찌될지 모르겠네요.
12/12/19 19:49
전부터 생각하던 건데 젊은이들이니까 진보성향이겠거니 생각하는 건 위험하죠. 오히려 요즘 10대 20대야말로 기존 체제를 바꾸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고교 3년간 군말없이 수능 공부하다가 대학가서는 역시 별 불만없이 스펙 쌓으면서 노력하는게 뭐 때문일까요? 언젠가는 기득권층에 자기도 들어가리라는 기대가 있으니까 하는 거겠죠?
군대에서 일이등병때 당했던 부조리들을 지켜나가는 상병장들과 비슷한 것 같네요. 언젠가 나도 저 자리에 있을 수 있으니까 묵묵히 넘기면서 군생활을 버텨가는 거 아닌가요? 대기업에 입사하려고 죽어라고 공부하고, 또 공무원 되려고 죽어라고 공부하는 요즘 대학생들이라면 이 사람들이 과연 진보 성향일 수가 있을까요. 현재의 틀이 무너지면 이 사람들은 닭 쫒던 개가 되는 건데요. 이미 포기했거나, 아니면 정말로 신념있는 사람들이거나 하지 않고서야..
12/12/19 19:50
5년전이 생각나네요.
결과가 나오고 많이들 씁쓸해했지만 그래도 기왕 당선되었으니 잘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글이 많이 올라왔었죠. 그리고 5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지난 5년도 버텼는데 뭐.. 하는 생각도 드네요.
12/12/19 19:51
현직 모바일게임업계종사자입니다.
제발...모바일셧다운제는 하지말아주세요.. 괜히 여성대통령이라고여성부힘만더세지는건 아닐까 너무걱정됩니다ㅠ
12/12/19 19:59
많이 아쉽습니다. 오히려 이번 대선을 통해서 세대별, 지역별 갈등이 더 심해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특히 소통이 쉽지 않은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에.. 변화는 역시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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