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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9 18:10
일단 장기전의 양상이 보이고 전반적으로 여당에 웃어주는건 사실인듯 싶네요...
투표율이랑 기타 이것저것을 다 생각해도 손들어 줘야죠.... 일단 확정이야기가 나올때까지는 기달려보겠습니다 양 후보자분들 모두 수고하셧습니다.
12/12/19 18:16
아 선거 결과 보고도 그냥 담담했는데 저런 글 보니까 진짜 확 열이 오르네요
댓글은 수정했습니다 피지알에 너무 안어울리는거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12/12/19 18:17
수정하셨네요 잘하셨어요. 앞으로 조금 진정하세요. 이 투표율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인정은 해야합니다.
다만 이런 분들 좋으라고 하는 인정은 아니겠지요.
12/12/19 18:13
죄송합니다만 다른 사람의 멘붕을 밥맛으로 삼는다는 표현은 적어도 PGR에서는 하실 말씀은 아니라고 봅니다.
욕만 안했지 이게 무슨...
12/12/19 18:11
역전의 희망은 없겠네요...
1.2라는 숫자가 약 30만표인데 뒤집긴 힘들다고 봅니다. 6시까지 줄 서 있다가 귀찮다고 힘들다고 빠져나가는 사람 있으면 미워할껍니다....
12/12/19 18:12
일단 경상도는 민주당 안찍습니다. 한평생을 그래왔죠
항상 말씀드리지만 공약 일일이 따져가며 토론회 지켜보며 각 후보 장단점 생각하며 투표하는 어르신들 많지 않습니다. 그런거 따지며 믿어봤자 결국 지역구 발전 챙겨주는건 새누리당 이더라..더군요
12/12/19 18:21
부산살면서 총선2번 대선2번째입니다만.. 일부 공감은 갑니다만. 점점 젊은층들이 살아나면서 꼭 그런것만은 아닌,
점점 야권의 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나이많으신분들이 하이고 그래1번. 한나라새누리 무조건찍어야지 이런 분위기는 점점 없어지고있어요
12/12/19 18:22
님같은 사람때문에 박근혜후보 찍는겁니다.
전남 92%는 깨어있어서 그런가요? 뭐 이런어처구니가 없는 댓글을 pgr에서 볼줄이야.
12/12/19 18:13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이미지 메이킹이 효과적으로 먹혀들어갔다고 봅니다.
1.2 % 차이면 좀 상당히 큰 건데 ....
12/12/19 18:19
음.. 저는 경상도 몰표와 전라도 몰표는 그 원인이 다르다고 봅니다. 전라도 분들이 새누리당을 어떻게 찍습니까? 전남에서 10% 넘게 나온 것도 신기하네요. 경상도 몰표는 (있는지 어떤지 모르는) 기득권 수호를 위한 표...이고 전라도 몰표는 자신의 친척/친구/지인을 죽이고 다치게 한 사람들에 대한 반대표 라고 전 보는데요.
12/12/19 18:12
방송 3사 50.1vs48.9
YTN 46.1~49.9vs49.7~53.5 JTBC 49.5vs49.4 1승 1무 1패 정도인데 일단 까봐야 할듯하네요.
12/12/19 18:12
70% 넘는 투표율에도 새누리당 승리라면 앞으로 야권은 투표율 드립도 못 치겠네요. 이번에 진다면 정말 철저한 패배인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군요.
12/12/19 18:13
쪽팔리네요. 사람 인권을 그렇게 유린했던 독재자를 등에 업고 나온 사람이
질질끌다가 선거 몇 달전에 사과 몇 마디하고 이런 득표수를 얻다니 결과 안 나오긴 했지만 솔직히 이 상황 자체가 납득이 안 가네요.
12/12/19 18:14
포커치면 제가 다 따겠네요...
아직 모든패도 안까고 액면만 보고 액션만 받았습니다... 최후의 최후의 최후까지 까기전까지 진카인지 뻥카인지 확인해야져
12/12/19 18:14
투표율 70만 넘어도 문재인 후보가 유리하다고 봤는데 역시 저의 미천한 예측은 불발.
70언저리도 아니고 사람들이 그렇게 외치던 77% 최종 투표율이 현실로 드러났으니 박근혜 후보가 되더라도 불만은 없습니다. 좀 아쉽긴 하지만.. 이제 시험공부 하러 가야겠습니다. 크크
12/12/19 18:14
나꼼수는 미쳤나요? 방송듣고 당연히 이겼구나 생각 햇습니다.. 알고 있는거라 생각했습니다.
알고 있으니 그 설레발을... 김용민이라는 인격 미달자가 있다는게 항상 꺼림찍 했지만, 진짜 어이가 없고 허탈하네요..
12/12/19 18:14
솔직히 저를 비롯한 적지 않은 수가 몇몇 커뮤니티 보고 진저리칩니다.. 말만 하면 알바라고 하니 넷상에서 숨어있는 박근혜후보 표가 드러나지 않은 것뿐이죠
12/12/19 18:17
오히려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이라는 이미지 메이킹이
여성층에게 꽤나 효과적으로 먹히고 들어갔다고 보는 편입니다. 시대 변화에 새누리당이 컨셉을 굉장히 잘 잡았다고 보는 편이에요.
12/12/19 18:20
의외로 지금 출구조사보니까 젊은 '여성'은 젊은 남성보다 문후보를 더 지지합니다. 7%정도..
오히려 보수층의 여성들이 박후보를 밀어줬네요.
12/12/19 18:15
이번에 박근혜후보 당선되면 정말 인정 해야합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우리만이 정의고 상식이다, 새누리당은 군사정권의 후속정당이다 이런식으로는 더이상 못이깁니다...
12/12/19 18:16
예 .... 70% 넘어가는 투표율이면 민의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시대가 원하는 대통령이 박근혜라면 그것 까지는 인정하겠습니다.
12/12/19 18:15
역대 최고의 병림픽 선거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누가 되더라도 한숨이 ...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정말 문후보의 '무상시리즈' 공약이 제정신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2/12/19 18:18
다른건 몰라도 '무상시리즈'는 아무리 까도 모자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해당직종 전문가 거의 모두가 반대를 하는데 귀막고 공약 건건 제정신이 아닌거죠. 솔직히 문후보가 민주당에서 그 공약 그대로 가져왔을 떄는 정말 크게 실망했습니다.
12/12/19 18:19
욕만 하지 마시고 한 번 해당 당사자들의 의견을 들어봐 주세요.
아무리 외쳐도 귀닫고 무시하는 건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그게 그거에요
12/12/19 18:23
결론은 도찐개찐이라는 거네요.
민주당뿐만 아니라 새누리당...그리고 양당후보에 투표한 유권자들까지 모두까는 능력...참 대단합니다.
12/12/19 18:20
해당당사자로서 심정입니다. 좀 과격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 및 해당 직업 커뮤니티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제 의견이고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제가 느끼는 심정이고 절대 뽑을 수 없었던 이유입니다. 첨언하자면 전 기권표 던졌습니다. 뽑을 사람이 없어서요.
12/12/19 18:20
지금 서울시 시장이 하는것들도 다들 정신나갔다고 했었죠..
하지만 지금 그일들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고 그전 시장이 만들어놓은 채무까지 줄이고 있습니다. 모르는 거에요.
12/12/19 18:21
그럼 박후보 공약은요. 어디 박근혜 대통령님이 5년간 거창한 공약들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 똑똑히 지켜보겠습니다.(당선되신다면)
민의가 충분히 반영된 대통령이란거야 인정하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내내 비판자로서 있겠죠.
12/12/19 18:23
네, 제정신이라고 생각하고, 대한민국이 당연히 그렇게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어느 곳에서는 현실화 되어있는 것들입니다. 왜 안 됩니까? 몽키매직님이야말로, 근시안적이고 우물 안 개구리같은 사고를 하고 계신것으로 생각됩니다.
12/12/19 18:26
그래요 우리나라와 외국의 의료비에 들어가는 비용의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으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의료비 자체가 선진국하고 10배 이상 차이나는데요. 어떻게 매꾸실건가요? 미국처럼 의료보험료를 월급의 1/5 정도 떼어서요? 당장 국민건강보험이 적자가 어마어마한데 보장성 늘려서 어쩌자는 거죠.. 이미 소아에서 보장성 확 올렸다가 급격히 재정이 나빠진 사례가 다른 나라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있었는데요.
12/12/19 18:29
그리고 늘어나는 평균 재원 일수는 어떻게 할건가요?
병원을 더 지어서? 외국의 사례까지 찾아보지 않아도 지금 시립 병원 등 본인부담금 비율이 낮은 병원은 동급의 다른 병원에 비하여 평균재원율이 훨씬 길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늘어난 보장성 * 늘어난 의료수요) 이거 답이 안나옵니다. 영국 말씀하신거라면 영국처럼 의료대기 시간이 길고 소극적 진료를 원하시는 거라면 동의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리나라 정서에 적용 불가능하다 봅니다.
12/12/19 18:16
현재로선 뭐 8-90% 확율로 박근혜 대통령이 앞서지만 오차범위를 전혀 무시할수는 없는일이고.. 앞으로 5시간 안이면 더 확실해지겠죠
12/12/19 18:16
제가 가장 이해를 못하겠는건, 나꼼수의 설레발이네요.
우리보다 뭔가 빨대가 있을건데 뭔 빨대를 물었길래 그리 설레발을 했던건지.. 정작 그 바람에 라디오 진행자들이 실시간으로 맨붕하는걸 듣게되었지만.
12/12/19 18:22
방송 3사도 5시 이전에는 문 후보 우세였습니다. 제가 들은게 1.6 문 우세였다가 6시 10분 전에 1.2 박 우세로 바뀌었으니까요.
12/12/19 18:16
이날 YTN이 한국리서치와 함께 실시한 휴대전화 예측조사는 사전에 모집한 유권자 7천 명 가운데 실제 투표에 참여한 5천여 명에게 휴대전화로 누구를 찍었는지 묻는 방식으로 조사했다.
라네요
12/12/19 18:17
출구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민주당이 부산 경남 강원에서 선전했으나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격차를 좁히면서 근소한 우위를 점한 모양새네요..
12/12/19 18:17
방송 3사는 오후 4시까지 출구조사후 6시까지 예측보정한 수치
YTN은 오후 5시 30분까지 ARS로 돌려서 얻어서 나온 예측조사수치 라고 하네요.
12/12/19 18:18
그저 이젠 문후보님이 안되겠지만, 이렇게 된거 박후보님께서 뜻이 맞지 않는 상대를 깔아 뭉개지 않고 큰 무리 없는 5년간의 국정운영을 하고, 국민들의 뜻에 귀기울일줄 알고 소통할줄 아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높은 투표율로 당선된 후보시기에..
아무튼 전 슬프네요.. 술이나 푸러 가야겠습니다.
12/12/19 18:18
투표율 75%는 넘을 것 같은데 박근혜가 당선되면 그게 국민의 뜻이죠. 야권 성향 지지자들은 일단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높아졌다는데에 의의를 두면 될 것 같습니다.
12/12/19 18:18
YTN의 당선인 예측조사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맞붙었던 5년전 17대 대선 때 빛을 발했다. 지방파 방송사의 출구조사 보다 더 정확하게 당선자 득표율을 맞췄다. 당시 이명박 후보의 실제 득표율 48.67%와 의 차이가 불과 0.3%포인트 밖에 되지 않는 높은 적중률을 기록했다.
제발........
12/12/19 18:20
이상한 거 아닙니다 ....
저희 집도 옛날에 할아버지랑 어머니께서 서로 그 부분때문에 싸워서 집안 분위기가 개판이 됐었으니까요. 할아버지는 한나라당, 어머니는 민주당, 아버지는 민주노동당 .... 어휴 ....
12/12/19 18:19
개인적으로 표차가 훨씬 더 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박빙이라면 패하는 쪽의 민심도 무시해서는 안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수결의 원칙으로 가는게 원칙이지만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민심의 첨예한 차이를 모두가 더 돌아봐야할것 같습니다.
12/12/19 18:22
30대는 노무현 대통령을 뽑았던 사람이 많아서 여전히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지만 20대는 지난 대선에서 투표를 안 하거나 이명박 지지자들도 많았습니다.
천안함 사건,연평도 사건등 군 생활할때 직접적으로 격은일이고 일베 회원중 다수가 20대인걸 감안하면 크게 놀랄일도 아니죠.
12/12/19 18:20
뭔 선동을 했는데요?
투표율보고 낙관한게 선동한건가요? 나꼼수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예상했는데 왜 나꼼수탓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12/12/19 18:19
설령 자기가 원하는 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국개론 지역정치성향 세대별 정치성향같은건 떠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 합니다....
12/12/19 18:19
YTN도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것이..
27만명이라니요...그것도 전화로요? 리서치단이 얼마나 규모가 크길래 하루만에...한 6-7시간정도 돌렸다고 생각하면.. 이게 가능한건가요? 일단 신뢰가 안되네요.
12/12/19 18:21
호남지방이야 당연히 새누리당쪽을 뽑을리가 없죠.
자신들을 홀대하고 그걸 떠나서 거의 가족의 원수급인데 뽑는다는게 정말 말이 안되죠.
12/12/19 18:24
적어도 호남이 문재인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이유는 정당합니다. 뭐 그렇다고 TK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건 정당하지 않다는건 아니고요.
12/12/19 18:23
전남 전북 합해도 400만 인구수 정도인데
경남 경북 합하면 600만 인구수 라서요. 같은 비율이라고 하더라도 인구수 차이가 많이 나죠
12/12/19 18:23
광주 전라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지지를 받는다고 예상하는 것이 더 웃긴거 아닐까요? 아버지의 비민주주의적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딸이 후보로 나온 대선인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2/12/19 18:29
5.18 학살을 직접 겪은 피해지역과 영남을 같이보는건가요? 말도 안되죠.
호남에서 여권 지지율 30%찍으려면 100년쯤 지나서 당시 피를 보신 분들이 다 돌아가셨을때나 가능한 얘깁니다.
12/12/19 18:26
제가 광주 민주화운동을 몰라서 이런댓글을 단 줄 아십니까. 대구 경북지역의 알수없는 밀어주기는 이해가 전혀 안되고, 광주 전라의 훨씬 높은 지지는 이해가 된다는게 이상하다는겁니다. 물론 면책권이 있을수 있겠지요. 반대로 대구경북지역의 지역색도 나름대로의 유권자들의 이해관계가 엮여있다는겁니다. 왜 하나만 진리에요 ?
12/12/19 18:29
예. 모르시는거 같네요. 진짜로는 모르시는거 같다구요. 살인 피해자 가족의 심정을 남들은 진짜로 모르는것과 비슷한거죠. 물론 저도 진짜로는 모릅니다만. 한신님이 아시는거 같아보이지도 않습니다.
12/12/19 18:30
저는 이해 못하는 것이 더 이해가 안 갑니다. 피해자들이 뭉치는 것과 기득권자들이 뭉치는 것이 그리 이해가 안 갑니까? 정치인들 출신과 소속정당, 그리고 그 당들의 뒷받침이 되는 지역들이 어딘지 보면 뻔한 거 아닙니까?
12/12/19 18:30
더 심각하다고 하셨잖아요. 제가 언제 하나만 진리라고 했어요. 본인 표현에 따라 '알 수 없는' 밀어주기와 '이유 있는' 밀어주기를 두고 '이유 있는' 밀어주기가 더 심각하다는 걸 설명을 해달라구요.
12/12/19 18:32
나를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
내 가족을 내 친구를 죽인 사람을 싫어하는 감정 윗 감정을 이해 못하는게 아니에요. 아래쪽이 더 강렬하다는 걸 이해 못하시니까 드리는 말입니다.
12/12/19 18:23
韓信 님// 5.18 고려해주세요...
그냥 폭행이 아니라 살햅니다.... 탱크에 몸이 갈린 시민도 있었고요... 이런거 보고도 찍어주면 더이상한것 아닌가요??
12/12/19 18:21
일단 더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실 리가 없지만 절망적으로 기울어진 축구장에서 이 정도까지 선전하신 문재인 후보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12/12/19 18:21
새벽 6시반에 투표한 보람이 이렇게 사라지나요?
참...워낙 박빙이라고하니 기다려봅니다만... 만약 여권이 이긴다면... 정말 절망할거 같습니다. 올 4월총선때 당했던 맨붕이 또 올거같네요ㅠㅠ~~
12/12/19 18:21
5천명의 대표표본(~5:30) vs 85,000명의 실제표본(5~ + 예측보정)
인데 어설프게 배운 경영통계학 A의 경험으로 봐선 숫자의 격차를 밀어붙이긴 힘들어 보입니다.
12/12/19 18:21
아까 들어보니 5시 이후엔 젊은층이 많이 투표할거라고 그것을 보정한 수치로 출구조사를 내놓는다고 했는데요.
보정치를 빼면 박근혜후보쪽 출구조사 수치가 이것보다 더 높을지도 모르겠네요.
12/12/19 18:21
문재인 후보는 그래도 4년은 볼 수 있잖아요. 국회의원 아닙니까?...
제가 지지했던 후보가 진다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먹고 자고 일어나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역전가능성은 10%미만으로 봅니다...
12/12/19 18:21
일단 17대 대선 때 방송3사 출구조사보다 YTN 예측조사가 더 정확했다고 하는군요.
http://bizlife.kr/news/detail.asp?ID=26333 그거 믿고 개표 지켜볼랍니다.
12/12/19 18:26
아, 피지알부심은 아니구요. 나름 예의가 있어 자정능력이 있는 커뮤니티에 저런분이 용자처럼 등장한게 의외라는 뜻에서 얘기한거에요. 오해마세요 ^^
12/12/19 18:22
나꼼수 설레발 타령 하지 맙시다.
일정 투표율 이상이면 문후보가 유리하다는 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전문가집단들도 다 예상했던건데 그 투표율을 보고 낙관한 나꼼수 탓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12/12/19 18:22
방송 3사 vs ytn, oh my news 구도 군요.
하지만 방송3사는 투표후 진정한 출구 조사이고, ytn, oh my news는 ars를 통한 예측 조사죠. 표본도 더 적고. 그리고 oh my news 같은 경우는 응답율도 18.6%에 불과 하다고 하구요. 냉정하게 신뢰성은 방송3사쪽이 더 신뢰성이 있다고 봐야 겠죠. 하지만 오차범위 이내니, 추이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12/12/19 18:22
저번 총선 때 출구조사 박빙 우세이던게 다음 날 일어나보니 다 졌던데 그런 식의 상황을 믿을 수밖에요. 흑..
표본 차이가 크긴 합니다만 ;;
12/12/19 18:23
대구, 경북의 성향과 전라, 광주의 성향을 똑같은 '지역감정'이라 뭉뚱그리는 것만큼 간편하고 천박한 물타기가 또 있을까 싶군요.
12/12/19 18:23
예상은 했지만, 투표율과 상관없이 초박빙 승부가되는군요.
뭐 예상범위내 아닌가요? 이제 밤잠을 설치면서 모두 다함께(지지계층이 어디든 상관없이) 멘붕하실일만 남았다고 생각됩니다
12/12/19 18:23
제가 생각할때 불펜 클리앙들에서 주류의견에 다른의견 말햇다가 십알단 취급받아서 정떨어진 사람들 표수가 꾀나 있을겁니다. 거기는 자기 주류 의견아니면 죄다 십알단에 알바 취급하거든요
12/12/19 18:24
투표율이 70%가 넘는데 저는 솔직히 이 정도 투표율이 보였다는것 자체로 별로 멘붕은 안옵니다. 물론 12시 까지 좀 더 기다려볼 생각입니다만.
12/12/19 18:24
무한도전 보고 있습니다..
정말 웃긴 매니저편인데.. 웃음이 안나오네요... 오늘 하루 맨붕 제대로 한후.. 내일부터 열심히 살아야할거 같습니다... 정말 만만한 후보라고 봤는데... 안되는건가요??
12/12/19 18:25
하나 더 덧붙이면 이거가지고 제발 지역감정 드랍은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광주에서 새누리가 40% 먹고 대구에서 민주가 40%먹은 지난 총선의 결과를 벌써 기억속에서 지운겁니까?
12/12/19 18:25
예전에 예상글에 박근혜 후보의 1% 전후로 당선을 점쳤는데, 출구조사를 보니 1.2%보단 더 근소한 차이로 박후보가 당선이 될 것 같습니다.
12/12/19 18:28
사실상 박정희 대통령이
1970 - 1980년대 한국 경제 발전의 주역이라서 그런지 저희 할아버지 세대들에게는 일종의 우상이더군요. 이번에 큰할아버지, 작은 할아버지가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하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박근혜 후보가 "박정희 대통령의 후계자"라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아마도 그분들은 박근혜 후보를 통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그림자를 본 것이겠죠.
12/12/19 18:26
뭐, 이미 총선에서 예방 주사를 맞아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심하게 멘붕이 오지는 않네요.
그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실제 최종 투표 결과만 기다려 봅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출구 조사나 기자 회견 자체는 크게 신뢰하지는 않는 편이라 ....
12/12/19 18:27
출구조사만으로 벌써
국민 개XX론이 트위터에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는군요 참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문후보를 찍었는데 저런 사람들은 대선 전부터 자살골 넣기 시작해서 끝까지 집어넣는군요
12/12/19 18:27
잠시 사족을 걸어보자면...
대선이야 워낙 박빙이니 아직 지켜본다하더라도 서울시교육감이나 경남지사의 경우만 보더라도 우리나라 국민의 성향이 보수측에 치우쳐보이는거 같습니다. 진보는 워낙 인물면이나 능력이 출중하지않는한 그걸 깨기가 힘들어보이네요 (물론 보수가 나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보수를 대변한다는 새누리당의 모습을 본다면...)
12/12/19 18:28
지역감정은 많이 사라진거 같은데요..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20/30대는 대구지역 빼고 전부 문재인 승리 50/60대는 호남지역 빼고 전부 박근혜 승리입니다. 나이로 바꿔서 보면.. 그냥 세대차이가 지금 상당히 벌어진 상태지.. 지역감정은 많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는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지역별 차이는.. 그 지역에 50/60대가 많냐.. 20/30대가 많냐로 결판이 날 뿐.. 나이대로 된 도표를 보니 그냥 확인사살이네요.. 투표율도 상당히 올라가고.. 지역감정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선은 참 좋은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지지하는 후보가 되던.. 다른 후보가 되던.. 서로를 존중해주는 PGR이 됫으면 합니다. 17시 기준으로 투표율이 70%가 넘었는데.. 좋은 선거라고 생각되네요..
12/12/19 18:30
지지하는 개인이야 그렇다치지만
그것을 대표하는 후보한테는 절대 존중하고싶지 않습니다. 말이 심할지 모르겠지만 만약 여권이 이번에도 이긴다면 이건 재앙이라고 봅니다. 정말...
12/12/19 18:30
저, 타 커뮤니티에서 보고 궁금한게 있는데.. 출구조사에 재외국민, 부재자 투표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던데, 이 두 투표를 포함해서 계산을 한 오차범위 내라는건가요?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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