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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9 19:01
그나저나 선거때마다 보지만 서울-경기도의 유권자 비율은 정말 높네요....
하긴 저부터도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던곳이 아닌 서울에서 살고있으니 ;;;;
12/12/19 19:01
뭐랄까... 주변에 물어보면...
특별히 박후보를 지지하지 않아도... 야권지지자들이 국개론이니 뭐니 하는게 짜증난다고 박후보 찍어 멘붕시키겠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건 좀 생각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12/12/19 19:02
야권 지지자들중 일부의 자신들만이 정의다 라는 선민의식은 중도층에게 정말 큰 정치혐오감을 불러 일으키죠..
저도 문재인 후보 찍었지만 저런 야권 지지자들과는 이야기도 안합니다.
12/12/19 19:02
국개론 펴는 홍위병들은 사실 야권에 하등 도움이 안 되는 존재들이죠.
같은 지지자 입장에서 봐도 꼴불견인데, 반대편이나 부동층이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겠어요.
12/12/19 19:03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현 여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것이야말로 현 야권에 대한 반감을 심어주는 결정타인 것 같습니다.
12/12/19 19:04
반대로 여권 지지자들이 하는 행동들 때문에 야권으로 가는 사람도 있죠. 이건 그런 무리들의
잘못이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있으니까요.
12/12/19 19:05
그런 감정적인 태도가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나만이 정의라는 생각이 없는 반발도 만든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적은 최대한 적게 만들어야 하는데 설득이 아닌 배척을 하는 태도는 도움이 안 됩니다.
12/12/19 19:05
창원거주중인데, 제 주위 창원 표심은 거진 권영길로 쏠려서 기대했습니다만, 역시 권영길 지역구 창원만의 표심이었나봅니다.
12/12/19 19:01
문재인 후보가 이긴다면 가장 멘붕할 사람은 새누리당이 아니라 리서치3사일 것 같아요
시간, 돈 무지막지하게 들여가면서 8만6천명 조사했더니 사무실에서 전화나 돌린 YTN이 맞네??? 아놔 나 통계 때려칠거야!! 이런식으로요 크크
12/12/19 19:02
서울이 투표율 평균에 1.4%까지 쫒아왔네요
지금 서울 미발표 비율이 많은거 생각하면 약 1%정도 딸리는 수준으로 끝날거같은데 이정도면 서울에서 투표안했다고 망했니 말할 수준도 아닌듯. 그냥 젊은층도, 서울사람도 박근혜에게 매력느낀 사람이 많았다는 의미죠
12/12/19 19:03
뭐. 일단 나꼼수팀 때문에 왔었던 헐퀴;;;;를 극복하고 햄을 굽고 있습니다.
어차피 박 후보 지지자들도 만만치않게 집결했었으니, 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문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건 너무 나이브한 기대였죠. 일단 지켜볼랍니다. - 박 후보 지지자들은 좋아하실 권리가 있고, 또 그걸 표현하실 권리도 있습니다. 행여 누가 삿대질 하면 저 또한 대신 싸워드리겠습니다. (종북.. 이런 말은 안 봤으면 하는 소망은 있습니다만... 크크)
12/12/19 19:04
1.2 % 가 겉보기에는 그렇게 큰 것 같지는 않은데 수치화 시키면 35만표라서 ...
뭐, 마음을 비우는 게 가장 낫겠죠. 괜히 이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더 손해고. 일단 그냥 멍하게 기다려보겠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최종 개표 결과는 보고 자야겠어요 ....
12/12/19 19:04
출구조사는 8만여명 뿐이고 선거인수는 천만단위인데 너무 출구조사만 보고 감정 드러낼 필요가 있나요?제가 통계에 무지해서 이런 멍청한 발언을 하는건지..
12/12/19 19:07
원래 출구조사 오차범위가 0.8%라고 나오는데
그건 정말 최대로 잡아서 그런거고 일반적으론 출구조사에서 0.5%차이만 나도 돈내기 하면 압도적으로 이길수있는 수준입니다
12/12/19 19:04
어자피 이정도면 언제든지 뒤집어 질 수 있는 수치입니다.
이거저거 따져보면 문후보가 당선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 졸이며 지켜봅시다. 모두 화이팅!
12/12/19 19:04
일단 +-0.8%에 1.2% 차이면 통계 오차의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이고요. (뒤집힐 확률은 10%도 안 될 듯) 그보다는 조사 자체에서 생기는 편향성의 문제가 있을 듯 한데, ytn쪽은 표본이 작지만 표본 관리를 잘 한다고 하니 이 쪽의 오차는 덜 합니다. 다시 말해 어느 한 쪽에 무게를 주기가 힘든 상황. ;
12/12/19 19:04
20대 여자 보수성향 인지라..... 아직은 마냥 기뻐할 수가 없네요, 설레발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것 하나만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드러났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의 여론이 우리나라 전체의 여론은 아니라는 것, 이것 하나만요.
12/12/19 19:11
음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고 문재인 후보에게 힘 실어 주고 난 후
인터넷 여론을 보니까 , 저는 문후보가 5%정도는 출구조사에서 이길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뭔가 진짜 똘똘 뭉친 느낌..........?
12/12/19 19:05
그냥 지켜보는 입장에서
참 흥미진진하네요;;; 5년 전까지만 해도 그냥 노는 날이었던 대선날이 이렇게 제 이목을 집중시키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12/12/19 19:05
만약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지난 5년이 살만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증거겠죠.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겸허히 받아들이고 5년 열심히 더 살아보죠 뭐.
12/12/19 19:06
울면서 말춤 추는 걸 안 봐도 되는 걸 다행이라고 해야 되나.. 허허.. 투표율에 안심해서 막판 표결집에 뒤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강남만 보더라도 보수층은 투표율에 불안해서 엄청나게 결집했죠...
12/12/19 19:07
즐거운 마음으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다면 아까 낮에 받은 군심 베타cd키를 랜덤으로 돌려 한분께 드리겠습니다! (이 불판이 끝난 후 올린 댓글은 무효) 이..이렇게 줘도 저 안 혼나는거죠?
문재인 후보를 응원하시는 분들 모두 댓글 달아주세요!
12/12/19 19:07
져도 승복은 하겠지만 반성하지 않은 독재자의 딸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 후보로 출마해서 50% 가까운 득표를 가져간다는게 참 이해가 안되네요.
12/12/19 19:07
출구조사 믿을만 한가 모르겠네요.
출구조사 신뢰도가 높다면, 75%를 넘긴 투표율에 당선되는 거라 최상의 시나리오네요. 적은 투표율은 이겨도 영 기분이 별로인지라.. 그래도 오차범위가 있으니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12/12/19 19:09
제 주위만 해도 인증샷 찍으러 투표하러 가는 사람도 있고 대선 후보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의외로 대선에 관심 없는 사람들 많더군요. 20대 초반이라서 그런건지 여튼..
12/12/19 19:27
처음이자 마지막인 문재인도 아까운건 말할 필요도 없지만...
김두관은 진짜...증말 어디선가?? 약간 울분을 토하듯이 말한게 지방에서 잘해도 언론에서 잘안다뤄서 잘 몰라서 섭섭하다라고 했는데... 마음은 알겠지만...왜이렇게 성급했는지... 정말 정치는 괴물이라는 소리가... 그냥 잡아먹혔네요
12/12/19 19:10
박의 승리는 50대 60대의 압도적인 지지가 컷네요.
다음 대선에 새누리의 누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50~60대에게 이정도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인물은 없어보이구요. 차기 대선에 문재인이 나오건 안철수가 나오건 쉬운 당선이 예상되요.
12/12/19 19:11
동감하지만 우리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후의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후보를 예상 못했듯이 현 새누리당에서도 또 누군가 뜬금포로 나올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보입니다.
12/12/19 19:12
김문수면 모르겠어요 ....
저희 큰 할아버지, 작은 할아버지가 김문수 일 참 잘한다고 하면서 호평을 되게 많이 하시더군요. 저도 다음 대선은 김문수 VS 안철수 대결 구도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12/12/19 19:12
또 누가 떠오를지는 모르는 겁니다.
또 떠오를 누군가가, 어떤 스탠스를 가지고 나와 어떤 지지층을 형성할지도 모르는 거구요.
12/12/19 19:12
5년 뒤는 또 모릅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기도 하구요.
그리고 단순 인물만 보고 지지하는게 아니라서, 대선은 정치적 가치관에 밀접한 연관도 있어서 어떤 정당이냐도 중요하죠. 안철수씨 때문에라도 문재인씨는 두번다시 기회가 없을거 같습니다.
12/12/19 19:11
뭐 아직까지는 투표결과,피지알 및 기타 사이트의 여론 다 예상 내네요. 이번 대선에선 박후보를 지지했고 오늘 한표 행사하고 온 입장에선 설레발은 치지 말아야겠네요.
12/12/19 19:12
사실 출구조사 발표 후 앞설 경우에만 치킨을 시키려고 했는데
딴지라디오의 도움으로...... 20분 앞서 미리 치킨을 시켜버렸습니다. 정말 절묘하게 6시 정각 발표 후 멍해 있을 때 초인종이 울리더군요. 개인적으로 3사 합동 출구조사의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5% 미만이라 봅니다. 아무리 오차범위 안이라고 해도 말이지요. 솔직히 엄청난 충격입니다만,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이정도 투표율에 과반이라면 인정할 수 밖에 없겠지요. 결과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누가 당선이되던 대한민국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고 싶다는 의지만큼은 하나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투표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하아... 이미 시킨 치킨을 물릴 수는 없고 도저히 그냥 먹을 기분은 아니여서 맥주 대신 소주로 바꿔 동생과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습니다...
12/12/19 19:12
저는 개인적으로 김두관도 차기 혹은 차차기 대권을 노릴만한 인물이라고 봅니다.
이장에서 대권후보까지 올라온 인물이기에 정치력은 민주당에서도 탑을 달리는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대중에게의 인기는 앞으로 얻어가야하겠지만요.
12/12/19 19:14
그 대중의 인기를 제 발로 걷어찬게 본인입니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 저질러놓은 설사가 너무 크고 아름다워서 힘들다고 봅니다.
자기 정치적 기반을 욕심땜에 스스로 걷어찼는데 그걸 다시 쌓으려면 지금까지 들였던 노력보다 훨씬 많은 투자를 해야할겁니다.
12/12/19 19:15
최근 김문수지사의 119사건처럼, 김두관후보도 이번 출마가 계속 야기될겁니다.
이인제가 97년 대선에 나와, 추후의 대통령 자리를 잃었듯이 이제 김두관은 힘들듯합니다.
12/12/19 19:13
음? 전라도쪽에서 박근혜 씨 후보가 출구조사보다 더 득표율이 높군요.이 추세가 지속될지는 모르겠는데 지속된다면
전라도쪽에서 출구조사로 박근혜 씨를 지지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생각하면 좀더 높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여론조사에 비해서도 너무 낮아서 좀 이상하긴 했는데..
12/12/19 19:14
역시 숨어있는 야권표 보다는 이젠 숨어있는 여권표의 시대가 온거 같습니다. 이명박과 박근혜 라는 인물 덕분에 대놓고 여권지지라고 말못하는 사람들이 더 늘으면 늘었지... 웹이나 현실이나 더 그렇지 않나요?
야권 원기옥을 총동원했어도 보수원기옥의 힘 앞에는 안되네요. 솔직히 이번엔 야권진영에서 모든 힘을 다 쏟은셈이니까요. 그나저나 sbs 방송 퀄리티 진짜 좋네요. 왠만한 드라마 CG 이상인데...?
12/12/19 19:15
pgr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유신시대를 겪엇던 386세대가 50~60대에 상당히 많이 편입된걸로 아는데 박근혜의 50~60대 지지율은 어떻게해서 나온 것일까요?
12/12/19 19:16
나이가 들면서 성햐이 보수로 차츰 옮겨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386세대도 20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차츰 생각과 가치관이 바뀌어서 이렇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12/12/19 19:17
20-30대가 생각하는 독재와, 직접 저분들이 경험한 독재라는거의 레벨은 다릅니다. 저분들은 독재보단 보릿고개이야기를 하시죠. 박근혜가 5년전에 나왔다면 더 크게 이겼을껍니다. 이인제 후보가 '박정희' 닮았다는걸로 얼마나 울거먹고 코스프레를 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 이전에 한국에서 대통령 순위 매기면 부동의 1위가 박정희였습니다.
12/12/19 19:19
유신과는 별도로 당연한 것 아닐까요. 지난 수십년에 걸쳐 사회적 지위와 부를 얻은 입장에서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수 성향을 지닐 수 밖에 없겠지요. 특히나 대한민국의 지난 30~40년은 급격한 성장국면이었구요.
12/12/19 19:17
김두관이 야권 단일화로 나와도 절대 안찍어 줄 겁니다.
무효표 던지든가....진보후보 중 정책이 괜찮은 후보에게 표를 줄 겁니다.
12/12/19 19:21
죄송한데 김문수 도지사는 김두관과 급수가 다르다고 봐요 .....
김문수는 2010년에 유시민 후보를 상대로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이긴 사람입니다. 솔직히 레벨 차이가 너무 나죠. 이건 저 같아도 아무리 제가 야권 성향이지만 김두관보다는 김문수에게 투표할 겁니다.
12/12/19 19:16
다들 모르고 계신게 있으신거 같은데 아까 sbs에서 세대별 유권자 분포도를 보여줬는데
이번 선거가 50대 이상이 2030보다 더 많은 최초의 선거라고 하더라구요. 이 말 듣고 투표율이 높다고 문재인에게 유리하지는 않을 거 같다는 불안감이 들었는데.. 역시나 투표율이 높지만 박빙으로 나왔네요...
12/12/19 19:22
일전의 종편에서도 한 정치평론가가 그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기존 유권자가 50대이상이 많고...투표율은 50대이상이 더 높으니 박후보가 유리하므로 문후보가 판세를 뒤집을만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역시 투표율이 높으면 2/30대 투표율만 높아지는 게 아니라 50대 투표율도 더 높아지는 게 맞나 보네요.
12/12/19 19:16
저도 멘붕왔다가 위안 얻으러 출구조사 정확도 검색하고, 트위터 이리저리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망했다는 ytn이 2007년 대선에서는 그래도 제일 근접하게 나왔다네요. 그리고 부재자, 재외국민 등도 있으니 약간 희망을 가지고 지켜봅시다. 전 지금 나가야 되는데...계속 컴퓨터만 보게 되네요. 좀 슬프긴 슬픕니다.
12/12/19 19:16
서울 75.2%
부산 76.2% 대구 79.7% 인천 74.0% 광주 80.4% 대전 76.5% 울산 78.5% 세종시 74.1% 경기 74.9% 강원 73.8% 충북 75.0% 충남 72.9% 전북 77.0% 전남 76.6% 경북 78.2% 경남 77.0% 제주 73.3% 평균 75.8% (이상 선관위 홈피 공식집계)
12/12/19 19:17
삼성 연구소가 문후보가 박후보 앞섰다고 한건 진실이네요. 믿는다 이놈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706402&cpage=1&mbsW=&select=&opt=&keyword=
12/12/19 19:20
저도 사실 대단히 불편한데 상대적 개념에 따라 자기들 편하기 위해 진보라고 부르는 것이라 봅니다.
민주당이 무슨 진보입니까... 기껏해야 온건보수 정도지...
12/12/19 19:19
개표시작됐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론 충청 강원에서 영점대 개표율이지만, 문재인후보가 뒤지지 않아보여요. 정신승리일수도 있지만, 저는 아직도 문재인 후보가 지지 않을꺼같습니다. 머 그렇다고요 흐흐
12/12/19 19:19
필리핀에 있는 데 같이 있는 현지 동료가 놀리고 퇴근했어요.
으아......................................................
12/12/19 19:20
방송3사 공동조사
13일 박 47.3% : 문 42.3%, 5.0%p▲ (1000명, TNS·미디어 리서치) 15일 박 46.3% : 문 45.1%, 1.2%p▲ (2000명, 코리아 리서치·미디어 리서치) 17일 박 44.6% : 문 46.0%, 2.6%p△ (2000명, 코리아 리서치·미디어 리서치) 리얼미터 자체조사 16일 박 47.6% : 문 48.5%, 0.9%p△ 17일 박 48.7% : 문 46.9%, 1.8%p▲ 18일 박 48.2% : 문 47.1%, 1.1%p▲ 중앙일보 자체조사 14일 박 47.1% : 문 41.8%, 5.3%p▲ 15일 박 47.9% : 문 39.9%, 8.0%p▲ 17일 박 48.6% : 문 41.4%, 7.2%p▲ 리서치앤리서치(자체 의뢰 예측조사) 16일 박 44.6% : 문 43.5%, 1.1%p▲ 17일 박 50.3% : 문 49.2%, 1.1%p▲ 오마이뉴스와 리서치뷰 15일 박 47.5% : 문 47.6%, 0.1%p△ 16일 박 47.9% : 문 47.9%, 동률(2011년 4.11 총선 투표자수 비례) / 박 47.3% : 문 47.8%, 0.5%p△ (2010년 6.2 지방선거 투표자수 비례) 한국갤럽(자체 의뢰 예측조사) 17일 박 51.4% : 문 47.7%, 3.7%p▲ SBS와 TNS 16일 박 46.9% : 문 44.5%, 2.4%p▲ MBN와 한길리서치 15~16일 박 46.4% : 문 43.8%, 2.6%p▲ [오피셜] 밝힐 수 없었던 블랙아웃(13일~18일) 여론조사 !
12/12/19 19:20
꼭 04년 미국대선 생각나네요
부시를 뽑은 사람들은 온전히 부시를 지지했고 케리를 뽑은 사람들은 케리를 지지하기 보단 부시가 싫어 케리를 지지했고 결국 선거의 중심은 부시였고 부시승...뭐 이런 스토리였죠
12/12/19 19:20
12/12/19 19:20
어떻게 생각하면 지금 멘붕하는 모습이 보수를 포용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뭐라해도 정당한 절차를 거쳐 국민 대다수가 지지하는 후보인데 그 후보의 당선을 세상 무너지듯 바라본다는건 상대방을 전혀 이해하려들지 못하는 거니까요.
물론 한쪽만 그런게 아니라 양쪽다 마찬가지로 그러긴 하지만 그러한 태도는 수정돼어야 합니다.
12/12/19 19:26
그깟 공놀이인 야구도 한국시리즈나 월드시리즈에서 좋아하는 팀이 7차전에 지면 멘붕이 좀 심하게 옵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대상이 아깝게 진다는 건 쉽게 받아들여지는 일이 아니더라고요.
단순 멘붕 정도는 별 문제가 없지 않나 싶네요. 국개론이나 조작설이야 논외고요.
12/12/19 19:27
그건 아닙니다. 동의하지 않아요. 승복하는것과,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에 완전히 반대되는 정치인을 옳다고 받아들이는건 전혀 별개의 문제죠.
내 인생관과 역사관 정치관 모든것을 바꾸라는 것인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리 생각지 않아요. 제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명박 정부 5년에 있어왔던 것이 하나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그냥 덮어지고 계속 간다는 것과 언론의 공정성 상실 등이 속이 터져 죽겠습니다. 솔직히 저만 그리 사는거 아니잖습니까? 다들 자신이 이해 못하는걸 어떻게 진심으로 축하까지 하고 받아들이겠습니까. 포용과 타협은 정치인에게 필요한거지 제가 그런 정치인을 인정할 순 없어요. 저는 그런 대인배 되기 싫습니다. 그냥 속좁은 일반인으로 살래요. 물론 그 정치인의 지지자의 경우 저와 가치관이 다른거죠. 그런 국민은 또다른 국민인 제가 존중하고 인정해야겠죠. 그리고 끝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은 그겁니다. 그럼 보수는 언제 진보를 인정했습니까? 종북소리 수시로 하고, 오늘 뉴데일리는 정치적 창녀란 소리를 썼죠. 존중과 포용은 양쪽이 해야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해야 할 의무 없지 않습니까?
12/12/19 22:40
예, 양쪽이 다 존중과 포용을 해야죠. 보수 쪽에서 종북소리 수시로 하고 정치적 창녀 운운하는 뉴데일리같은 수준의 '보수', 그것과 같은 수준의 '진보' 스탠스를 잡고 싶으신 건 아니시지 않습니까?
12/12/19 19:29
네 .... 반성하겠습니다 .... 보수를 필요 이상으로 좀 안 좋게 선입견을 갖고 본 점은 있긴 해서 .... 되도록이면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2/12/19 19:21
그러면 두 가지 더... (역시 아직은 의미 없는 가정이지만) 이번 대선 박근혜 후보가 이겼을 때,
1. [김문수 vs 안철수] 2. [김문수 vs 박원순] 각각 어느 쪽 승리 예상하시나요?
12/12/19 19:23
근데 차기 여권 후보로서 김문수가 그렇게 유력한가요? 김문수에 대한 대중의 비호감 여론도 꽤 존재한다고 개인적으로 판단되는데.. 첨언해서 저의 미약한 생각으로는 차기 내지 차차기 여권 주자로서 남경필을 밀어봅니다.
12/12/19 19:30
다른 건 모르겠고 할아버지 세대 분들께 말을 들어 보니까
김문수 경기도지사에 대한 칭찬이 많더군요. 김문수 그 친구가 일 하나는 잘 한다, 능력 있고 괜찮은 친구다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솔직히 저는 박근혜보다 정치적이나 행정적인 역량은 김문수가 훨씬 낫다고 봐요.
12/12/19 19:23
출구조사에 부재자 보정은 들어가 있지않습니다.
또한 YTN은 출구조사가 아닌 투표 전날 전화로 한 예측 조사니 출구조사랑은 많이 틀려요. - YTN은 한국리서치와 함께 휴대전화 예측조사를 통해 이번 결과를 발표했다. YTN은 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 조사와 달리 투표 당일에 앞서 시민 5000명에게 조사를 실시한 결과"라며 "이번 예측조사는 95%의 신뢰 수준에 1.5% 포인트의 표본오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2/12/19 19:23
그나저나 나꼼수 팀은 어디 중국이나 미국에라도 몇 년 다녀와야겠는데요...
임감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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