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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8 21:03
봉도사도 다음주면 나오네요 ..
나꼼수 수고하셨습니다 ㅜ_ㅜ 봉도사 나오면 나꼼수 아닌 다른이름이라도 모여서 한번했으면좋겠어요
12/12/18 21:04
다들 우는 데 뭔가 짠하네요.
총수의 욕이 그렇게 웃기면서 슬픈 적이 있었나 싶기도하고. 내일 생방을 한다고해서 별 느낌 없을 거 같았는데 뭔가 아쉽네요. 내일 꼭 이겼으면 싶고 정봉주의원이 그립네요.
12/12/18 21:05
누가 되든 내일 당장은 절반만 웃겠죠. 크크
다만 이번 대통령이 5년뒤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12/12/18 21:06
여러가지로 나꼼수에게도 아쉬움이 있었지만..
어쨌건 이렇게나마 대선이 박빙으로 전개되는것을 만든, 잠자던 야권성향을 다시 깨운점에 있어서는 수고들 했네요.. 정의원까지 함께 했으면.. 싶었지만 아쉽네요..
12/12/18 21:06
고맙습니다...나꼼수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겪어보지 않은 제가봐도 느껴집니다. 묵묵히 제 할일을 다 해준 꼼수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뭐 앞으로 못보는건 아니니까...크크
12/12/18 22:30
감사합니다.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가슴이 아픕니다. 얼마나 힘들었을지..그리고 앞으로의 일들...내일 좋은 결과가 그들을 위해 주길 바랍니다.
12/12/18 21:09
2년 정도 방송했지요?
잘 까발려서 좋다라는 의견도 많고, 반면에 선동적이라는 의견도 좀 되었지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매우 매력적인 정치풍자방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꼼수다는 이명박대통령의 임기와 함께 끝나지만 나는꼼수다가 말하고자 했던 바는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네요.
12/12/18 21:10
전 이분들 방송 안 들었지만..정말 파급력은 대단해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감사원장인가는 특별사면으로 나오고, 정봉준은 법무부장관이 일반사면으로 안 풀어줬다는 사례보고 좀 화가 났네요
12/12/18 21:10
진짜 고생했고 우리나라 정치역사에 한 획을 그은 프로였습니다
논란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들은분들은 그 차원에서 누구를 지지하든 꼭 투표해주시길
12/12/18 21:13
방송은 딱 한편 도올편만 들었고 근처에서 나꼼수 콘서트를 하길래 갈까 말까 고민하다
가서 내린 결론은 나꼼수가 재미있다 어쨌다를 떠나서 그갓 현 정권에 분노로 대표하던 민중들의 표정이 그렇게 밝을 수가 있다는 걸 정치를 증오로 풀면 안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12/18 22:34
감사합니다. 아....맞네요 ... 웃을 기회가 참 없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여기까지 오게 해준 것 .. 그들이 아닐까란 ...
12/12/18 21:14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시즌2 할 가능성은 없나요?
문재인이 되면 나꼼수 재미가 없어질테니 없어지는게 맞지만 박근혜되면 여전히 인기 끌 수 있을텐데 고소, 고발이 부담되었는지...
12/12/18 21:19
새누리당... 더럽다 더럽다 말만 들었지 이렇게 더러운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놈들한테 떠밀려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나가셨다니 참 분노가 치미네요.
내일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투표합니다.
12/12/18 22:39
감사합니다. 김여진씨 마음을 담아 자살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저도 참 교육...교육이라고 말하니 이상하네요....
사람사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12/12/18 21:23
나꼼수 마지막회 다듣고 나니까 민통당 가슴 까서 투표 독려한게 뭐가 대수일까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참 더럽습니다 정말 국정원,조중동,종교단체, 게다가 정치평론가라며 공중파에도 얼굴 드밀던 변씨X까지... 내가 대체 무슨 나라에서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2/12/18 22:39
감사합니다. 그 사람은 생각이 진짜...열받아서 욕하고 싶은 심정입니다...하지만 어떻하겠어요...
이 사건이 아니면 더 나쁜 사건이 생겼을꺼란 위안을 삼습니다.
12/12/18 21:23
개인적으로 나꼼수 별로 안좋아하는데(정확히는 싫어합니다) 저처럼 키보드나 두들기는 사람보다야 좋은 세상 만드는데 훨씬 많은 기여를 했겠죠.
앞으로 하는 일 다 잘되시길.. 별개로 정봉주 의원도 당연히 불호 쪽이었는데 얼마 전에 나꼼수의 미래에 대해서 쓴 글을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이 분은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이건 사족인데, 이명박과 새누리당을 싫어하면서 나꼼수도 동시에 싫어할 수 있습니다.
12/12/18 21:25
저랑 스탠스가 비슷하시네요.
마지막회라길래, 그래도 한번은 들어보자. 라고 결심하고 듣다가 중간에 꺼버렸습니다. 필요악에 가깝다는 느낌이에요. 뭐 어찌됐든, 우리나라 정치사에 남을 만한 큰 의미를 가진 매체였던 것 같습니다.
12/12/18 21:25
대체언론의 기능은 현재 한국에선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 기능을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해요. 정말...
누가 정권을 잡던, 어떤 시대가 되든 대체언론이 존재하거나, 혹은 대체언론이 필요없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12/12/18 21:26
김정남 관련해선
결국엔 인터뷰는 했었다. 그러나 여론에 의해 접었다. 라는 거군요. 물론 이번에도 소설이라고 주장을 합니다만 디테일한 증거 하나를 제시하네요.
12/12/18 23:01
그렇죠...
함부로 이 사한으로 고소, 고발 하지 말아라... 짜증나니깐...크크 만일 고소, 고발 들어오면 너네들이 더 죽는다..... 이런 메세지 같더라구요.
12/12/18 21:26
나꼼수 듣고 김여진씨의 찬조연설을 연타로 들으니 짠하네요.
때론 통쾌하고 때론 열불나게 또 분통터지게 만들었던 '나는 꼼수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12/12/18 21:35
나는 꼼수다와 같은 대체 언론이 탄생하고, 인기를 얻고, 이만큼의 파급효과를 가진 배경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거 나중에 석박사 논문감으로도 충분하다고 보는데, 우리나라 정치, 경제, 언론 할꺼 없이 얼마나 힘있는 자들에게 장악당해있고,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합니다. 나꼼수 좋아하고, 즐겨 들었습니다만, 나꼼수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있는 것 역시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다 이런 웃지 못할 방송이 생겨났는가 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는 갈길이 멀고, 많은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나꼼수팀.
12/12/18 21:36
나꼼수에서 서울시장보궐선거 때 역사상 가장 빠른 대선레이스라고 했고 정말로 오세훈으로부터 시작된 대선이 여기까지 왔죠. 중간에 나꼼수 비키니, 김용민 막말파문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고 정봉주 전의원 구속이라는 정치적 박해까지 받으면서 엄청 고생했지만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대선 막판까지 네거티브 예방주사도 놔주고 십알단도 털어주면서 자기 몫을 하고 가네요. 1주일뒤 정봉주 출감 때는 웃으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나꼼수에서 밝혔던 김정남 소설이 그대로 실행되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나꼼수가 준비해 놨다던 대응 방송이 참 궁금합니다. 언젠간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물론 정권이 교체되면.
12/12/18 22:45
감사합니다. 나꼼수 참 다사다난 했습니다. 아...지난 1년동안 무슨 일이 그리도 많은지...이런 프로그램을 방송에서 만들면 무한도전급 정도 될꺼라 장담합니다. 물론 정권 교체되면..^^
12/12/18 21:41
누가 되든 지간에 시즌2는 힘들 것 같아요. 문재인 후보가 되면 딱히 다시
할 일이 없을 테고 박근혜 후보가 되면 방송을 할 상황이 안 만들어질 듯;
12/12/18 21:43
필요악이었다고 평하신분도 계시지만
한쪽으로만 흐르던 미디어의 줄기를 흔들었고 기존 미디어의 실상을 까발린것.. 그 이후 대체언론의 등장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필요 불필요로 나눌수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SNS 여론조작실체가 더 구체적으로 들어났기때문에 나꼼수의 몇안되는 파문들도 그것이 온전한 것이었는가도 의심스럽네요
12/12/18 22:48
감사합니다. 기존의 언론, 기자, 방송인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을꺼 같습니다. 기존해 해왔던 방식, 기득권..
조중동이 아무리 독점한다고 해도, 그 방식에 익숙함을 쉽게 버릴 수 없었겠죠....변화 쉽지 않습니다. ....지금도 느끼지만..
12/12/18 21:48
애초에 김정남을 취재하로 가지도 않았다고 잡아땔수도 있는데 말할 필요도없는 취재 사실을 말한걸 보면 마봉춘 내부적으로 도 무언가 반발 움직임이 있었던거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조중동과 마봉춘 그리고 종편까지 야권에 엄청나게 불리한 이 현실에서 누군가는 총대 매고 해야 했기에 나꼼수를 조금만 이해 해줬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나꼼수 맴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응원하겠습니다.
12/12/18 22:49
감사합니다. 저도 강하게 추정해 봅니다. 사실, 그런일을 감행한다는 자체가 워낙 위험스러운 것이고, 아무리 막가파일지라도 실행하기는 어려울 것이지만, 그래도 진보쪽에서는 무서운 카드였다는 건 분명합니다.
12/12/18 22:05
당연히 공중파나 주요 신문사에 나와야될 뉴스들이 안나오니 이런 방송이 만들어졌던 것이겠죠
어쨋든 그간 수고했습니다. 4명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12/12/18 22:51
감사합니다. 이유야 분명하죠..각하와 편향매체,,,,이것이 우리의 눈을 멀게 했는지...알게 해주었죠...그 부분이 가장 감사하죠..
12/12/18 22:06
정권교체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그리고 정봉주가 나오면 에필로그로 한번만 더 모여 방송해 주면 좋겠네요.
역대급 팟캐스트가 되었고, 대체 언론의 이정표가 되었다는 의미에서 무척이나 의미 깊은 방송이었습니다. 오랜 친구를 떠나보내는 기분이네요... 떠날 때를 아는 그들이 내년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길 바랍니다...
12/12/18 22:53
감사합니다. 추후에 내 아들 딸들이..(결혼 ..아)...꼭 나한데 물어보길 기원합니다.
아빠, 나꼼수가 뭐야....그럼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나꼼수는 나는 꼼수다야 크크 ...죄송합니다.ㅠㅠ
12/12/18 22:09
제 분노의 저 바닥에는 노통을 그렇게 보내버린 이 정권에 대한 증오가 들어있었습니다.
또한, 노통 생전에 많이 힘을 실어드리지 못하고, 외면하고, 비난했던 저에 대한 증오도 있었습니다. 그 증오들을 밝고 유쾌한 웃음으로 끌어내 준 나꼼수팀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정치가 재미있고 유쾌한 삶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게해준 나꼼수 팀에게 빚진 마음이 드는군요.. 제 표야 단 1표뿐이지만....이것으로 노통과 나꼼수팀에게 빚진 마음을 갚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는대로 벙커에 커피라도 한잔 하러 가겠습니다.
12/12/18 22:54
감사합니다. 지금도 가끔씩 " 나는 개새끼다"란 시를 들을 때면...울컥합니다.
확실히 김어준이란 사람 ...마음으로 전달하는 건 재주가 뛰어 난것 같습니다. 뭔가 재수 없지만,,,, 정이 가게 만드니까요..크크 1표 아닙니다....벌써 2표입니다. .....
12/12/18 22:19
나꼼수 멤버들 책 사고, 싸인회 다녀온 것으로 청취료 다 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청취료를 완납한 것이 아니었군요. 내일 투표 참여로 이들의 바람에 부응하겠습니다. (저 말고도 제 가족 2명 더 투표 참여하도록 독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꼼수팀!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정말 고맙습니다! 당신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참언론이었습니다.
12/12/18 22:23
윤목사 트위터에 맨션올라오길 졸린거 참고 기다렸는데
정신승리시전하고 별 말 없네요 저런 키베의 기본도 안되어 있는 쪼랩이 부당한 힘을 가지고 설렸다는게 소름 끼칩니다 내일 꼼수를 위해 할일이 있으니 이만 자야겠네요
12/12/18 22:26
이대로 끝나는 건 뭔가 아쉽군요...
용기있는 몇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언론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12/18 22:44
지금 이 순간에도 박근혜의 진영에서는 불법 SNS 선거팀이 열심히 적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정선거를 저지름에도 박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민주당이 네가티브를 하고 있다고 역공을 하고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후보를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이제는 아이러니 할 정도입니다. 지도자의 도덕성이 최우선이 되는 그런 나라가 내일부터 시작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12/12/18 23:01
감사합니다. 한광원 이사람 어쪄요? 진짜 납득이좀 불러오고 싶네요....
흠,,, 국가를 위해서 진정으로 일해 줄 사람,,,, 정권이 바뀌어도 그 맥을 이어줄 사람이 전 필요하다고 봅니다. .... 오로지 국가를 위해서만,,,자신의 사리사욕이 아니라,,,
12/12/18 22:51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시고 한겨레에 김어준이 쓴 글의 마지막 문장을 읽고 울컥했던 기억이 납니다.
"남은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든 해볼게요." 그리고 얼마 후 "나는 이명박이 싫습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시작됐고, 또 얼마 간의 시간이 지난 뒤 '나는꼼수다'가 시작됐습니다. 김어준이 그렇게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자신의 말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며 참 많이 응원했습니다. 한홍구, 서해성은 이번 정권 들어 항상 지식인들을 비판하곤 했습니다. 민주정부 시절 그 많던 글쟁이들, 지식인들은 다 어디로 갔나... 농담 반 진담 반, 민주정부 시절 제일 많이 떠들었던 지식인들의 명단과 이번 정권 들어 입을 다문 지식인들의 명단을 작성하는 작업을 하려고 했다고도 하지요. 선동가라고, 사기꾼 기질이 다분하다고, 전력이 있다고 김어준을 싫어하는 분들의 입장도 견고하고, 저 역시 그런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최소한 이토록 치사하고 비열한 시대에서 김어준이 한바탕 보여준 잡것의 결기라는 것은, 비판의 자유가 넘쳤던 시절 지식인이라는 이름으로 날 선 논리를 즐겼던 이들의 고고한 침묵보다 훨씬 감동적이었습니다. 오늘날의 나꼼수팀을 위해 바라건대 훗날 이들을 평가한답시고 "봐라, 뒤돌아 보니 저들도 똑같이 흙탕물에 뒹군 더러운 놈들이다."라는 글쟁이들이 주를 이룰, 민주진보적 정권이 들어서길...!
12/12/18 23:06
감사합니다. 김보협 기자가 그랬죠...기억해야지요,, 기록해야지요,,그래야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지요...
노제때 뒤에서 눈물을 흘리고 검은 넥타이를 항상 공식석상에 매겠다고 다짐했던 그....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워 하고, 뜨거운 가슴을 느껴던 그 사실은 바뀌지 않고 그 자체만으로 감사하고, 또 기억합니다. 만주에서 일본군과 싸운 독립군에 비할 바 안되겠지만, 현재 우리가 지켜야할 ... 정치적, 경제적인 식민국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꼭 나라를 바로 세울 사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 우리가 을사조약을 맺게 되었는지 그 과정이 어땠는지 꼭 기억하듯이요...!!
12/12/18 23:15
저한테는 시사문제를 약간 잡스럽고 상스럽지만 재미있게 풀어주는 불법과외선생님이었달까요? 크크
그런 방송이었는데 끝난다니 너무 아쉽네요. 사실... 정치, 시사문제들...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었거든요. 뭔가를 보고 싶어도 딱딱하고... 들어도 뭔소린가 싶기도하고... 그랬던게 이 방송만 들으면 웃으면서 즐겁게 귀에 술술 담겨지더라구요. 그간 겪으셨을 고초는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12/12/18 23:22
오늘 저녁 카톡으로 투표 독려글을 보낸 후 답글로 승리의 브이를 외치는 친우들에게서 다시한번 새바람, 새물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떨리지만 기쁜 맘으로 내일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나꼼수팀 수고 많으셨습니다.
12/12/18 23:42
끝나고 한마디가 툭 튀어났습니다. '고맙습니다.'
아 진짜 이사람들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어요. 다들 미친소리라고할때 김어준은 대통령후보감은 문재인이다를 외쳤습니다.. 그때는 꼼수 멤버들도 헛소리하지 말라고 했어요. ps. 중간에 언급된 구모씨.. 처음에는 마치 지가 파워트리터리안에 뭔가 소셜네트웤을 연구하는 척, 중립적으로 좋은 얘기를 하는척 트위터를 늘려나갔죠.그러나 어느날부터 새누리당 편을 들더군요.. 근데 오늘 들어보니.. 수천만원을 챙겼다구요? 진짜 욕나왔습니다.
12/12/19 00:21
김용민씨....
나꼼수 열풍에 얼떨결에 총선때 이빨1의 지역구를 이어받아 8년전 막말로 전국 일간지 1면을 장식하며 무가지배포의 영향에 어느덧 막말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는데... 그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자신의 가족,종교등에 공격받으며 가장 마음 아팠을텐데.... 좀 더 강한 시사돼지 김용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씨바.. 쫄지마...!
12/12/19 01:46
저도 김용민 씨에게..꼭 해주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총선때 왜 김용민을 심판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는지 참 의문이네요...
12/12/19 00:35
그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나름 좌절했을때도 큰 힘이 되었고, 무엇보다 가볍게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저급한 언어로 이야기들이 진행되었을지 몰라도 그들의 이야기는 절대 저급하지 않았습니다.
12/12/19 02:15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고마웠고 그리고 한편으로 너무 안쓰럽고 걱정되었었습니다. 박은정 검사님 얘기 나오면서 그 분 아니었으면 주진우 기자님은 잡혀갔을 것이라고 했을때는 휴........ 방송은 끝나도 제 엠피에서는 언제나 가카송이 울려퍼질 것이지만..... 정말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당신들이 있어서 지난 5년 아니 적어도 지난 2년만큼은 욕하고 분노하는 동시에 또 웃으면서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나 대신 싸워주었던 나꼼수, 어릴때 맞고 있으면 형이 와서 도와주는 그런 애들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었어요. 저한테 나꼼수는... 총수, 시사돼지, 주기자의 눈물섞인 목소리에 저도 찔끔 눈물이 나왔지만 내일은 더 크게 웃을수 있겠죠 흐흐 그리고 이취임식 후에는 더 크게 웃을 일이 기다리고 있겠죠. 약속했던 웃음으로만 함께한다던 생방송 크크크(아 이건 꼼수가 아니라 뉴욕타임즈에서 약속했던 건가 -_-;;)
12/12/19 04:12
정말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 되면.. 다들 앞날이 참... ;; 목숨 내놓고 방송하는거 알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빚졌습니다.
12/12/19 09:46
오늘아침에서야 나꼼수 마지막회를들었습니다 마지막에저도모르게 눈물이ㅠ
이들이목숨걸고 한 방송때문에 많은걸 알게되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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