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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8 19:15
크크 감사합니다..
마지막회는 꼭 누구보다도 성실히 들어보겠습니다. ^^ 후세에 꼼수는 새로운 대안 언론의 가능성을 제시했고..기성 언론의 형식성을 제대로 깼던 첫 언론으로 기억될거 같습니다 또한 이명박 치하 어느 누구도 제대로 고개를 든 언론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제대로 반기를 들었던 언론으로 기억될 거라 봅니다. 뭐 그외에 뉴욕타임즈나 다른 방송들도 많으니 아쉬워 할 거 없고요..언제든지 또 보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12/12/18 19:34
내일 새누리당 모 후보의 당선으로 인해
나는 꼼수다 Season 2 가 나오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일로, 좋은 이유로 Season 2 가 나왔으면 해요.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지난 5년동안 나꼼수 덕분에 좀 덜 답답할 수 있었습니다..
12/12/18 19:51
나꼼수 팀이 김정남 인터뷰 방송됐으면 대응 방송까지 준비해뒀다네요.. 후덜덜.. 주진우가 12월 10일에 말레이시아에서 김정남이 뭘하고 있었는지 취재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12/12/18 20:12
37분 동안 미동도 하지 않고 다 들었습니다.
할말은 엄청 많은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것도 이야기 풀어 놓을것도 많았을텐데 여기서 이만 마이크를 내려 놓는답니다. 짠... 하네요.... 뭐 그래도 내일 13시간 방송할때 몇시간은 목소리를 들을수 있겠죠 뭐.. 저는 내일 방송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잊지 못할것 같네요
12/12/18 20:44
나는꼼수다가 없었다면... 지난 2년간 어땟을까요?
대선에서 승리하고, 정봉주 전의원 풀려나면 다같이 특별방송 한번 하는거 듣고 싶네요. 모든걸 다 걸고 지난 2년간 고생하신 김어준 총수, 김용민 시사평론가, 주진우 기자, 전봉주 전의원 4분 모두 감사합니다.
12/12/18 20:56
정말 고맙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셨겠지만 전 목숨걸고 방숭한다던 그들의 상황과 의지를 이해합니다. 무엇보다 정치를 알기 쉽고 재밌게 접근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고마워요.
12/12/18 20:57
현재는 무리일지도 모르겠지만 분명 시간이 지나면 나꼼수를 대단하게 평가하게 될겁니다.
농반진반 오세훈씨를 구국의 영웅이라 부르지만 지난 서울시장선거부터해서 18대 대선까지 야권이 이렇게 올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나꼼수였다고 봅니다. 한 나라의 제 1 야당도 못한 일을 겨우 4명이서 했다는것을 생각해보면 그들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운거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드는데요. 이것이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또 다른 곳에서 웃으며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쫄지마~투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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