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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8 20:15
저는 나름의 계산을 통해 투표율 68.7%, 1.64% 정도로 문재인 신승 예상합니다.
3차 토론이 분수령이 되었다고 봅니다.
12/12/18 20:18
저는 공학자니까요...일단 예상 수치를 먼저 깝니다.
물론 당연히 저 수치는 틀리겠지만, 문후보가 추세가 아주 좋습니다. 최악으로 따져도 40만표 이상 이기리라 봅니다.
12/12/18 20:23
크크 근데 여기 제가 말하는거 믿는 분 없쟈나요..
시네라스님께서 생각하시는 게 맞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저 일반 유권자일 뿐인데요..^^ 당연히 각각의 수치는 틀릴겁니다. 제가 점장이는 아니니까요..^^ 다만 경향은 맞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40만표차면 대략 1.4%정도 됩니다. 굳이 72%까지 필요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72%면 문후보 압승이라 보구요..
12/12/18 20:25
피자 이벤트 때문에 어떤 값을 적을까 민감하게 고민하고 있는지라 순간 혹해서 검색해봤습니다.
공학자이시면서 왜 수치가 다르십니까...
12/12/18 20:26
오늘 3차 토론의 효과를 더 넣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춥더군요..크크.. 이러니까 제가 무식한 공학자란 소리를 듣습니다..흐흐..
12/12/18 20:16
전 아직도 박근혜후보의 우위라고 봐요.
내일 투표율이 문제긴 하지만 지금 예상하는대로 70% 전후로 나온다면 거의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75%는 넘겨야 해볼만할거 같은데 날씨도 그렇고.....하늘이 웃어주질 않네요.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했으니 일단 해보는데까진 해보는 수밖에 없겠죠.
12/12/18 20:18
결국 아무것도 걸지 않은 이리님..^^
(쫄리면 뒈지시던지) <--농담인거 아시죠?.. 누가 당선되더라도......'아직 4년이나 남았다'란 말을 듣지 나오질 않았으면 합니다.. 이말 들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네요...후~~우..
12/12/18 20:18
전 고민 해봤는데 문재인이 당선되더라도 새누리당 찍기로 했습니다. 부산에 있어서 그런건지도...
누가 되든 암울할 것 같아요.. 문재인이되면 민주당이 이겨서 암울하고, 새누리당이 이기면 박근혜가 되서 암울하고..에라이..
12/12/18 20:21
저는 과감하게 20만표 이내 차이 예상해 봅니다. %로 하면 1% 내에서 갈리는
뭘 걸라면...걸건 없네요 없이 살아서 흐흐
12/12/18 20:22
다들 PGR 레벨10 놓고 2개월 후 복귀하는 조건으로 내기거신다면..어떨까요?
전 걸지 않겠습니다. 문재인, 박근혜 후보보다 중요한게 PGR...후다닥..
12/12/18 20:25
저도 문재인이 이길 것 같습니다
리서치뷰 안일원대표 기사에 따르면 여론 조사에 잡히지 않는 숨은 야권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링크올리는 법을 몰라서요ㅠㅠ
12/12/18 20:35
용돈벌이정도의 재미상의 내기라면 문재인에게 걸겠는데, 전재산의 절반을 걸어야 하는 내기라면 박근혜에게 걸겠습니다.
물론 누가 이기든 오차범위내에서의 신승으로 예상되지만, 노무현 당선될때 선거막판에 이회창이 흐름을 타면서 약간 열세인 수치정도로 조사되었는데 결국 못뒤집는걸 보면 확실한 히든카드가 나오지 않는이상 표심은 마지막 조사이후의 결과를 넘기는게 어려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마 히든카드가 될만한게 민통당의 국정원건이였는데, 별 도움이 못되었기에 돈 걸라면 박근혜에게 걸거 같네요.
12/12/18 20:38
16대 선거 막판에 지지율 차이 크게 났습니다. 약간 열세 정도가 아니었어요. 정몽준과 단일화 한 후 이회창은 한번도 노무현에게 오차범위 내로 접근한 적이 없습니다. 통계 공표금지기간에도요.
12/12/18 20:43
서로 표본으로 알고 있는게 다른가 보네요. 제가 본 거에서는 11월에 최대 7%까지 벌어졌다가 이회창이 막판에 급격히 추격하는 분위기에서 선거가 이뤄진 자료였습니다.
12/12/18 20:45
11월에는 이회창이 앞섰습니다만.. 막판 단일화 후 뒤집어져서 그 추세 그대로 유지고, 이건 다른 어떤 통계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엔 양 후보 상태를 거꾸로 착각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
12/12/18 20:35
그런데 저는 하도 표차가 미세할 수 있다보니 출구조사 결과와 실제 결과가 달라지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론조사에 대해 전문적으로 아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2/12/18 20:43
찾아보니 이번 출구조사 86000명에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가 0.3%라네요. 출구조사 자체의 문제점 좀 감안해도 0.5% 이상 차이나면 숫자는 틀리더라도 결과는 맞을겁니다.
12/12/18 20:41
전 한달전에 댓글로 혼자서 캐삭빵 걸었습니다. 박후보가 이기면 PGR 탈퇴합니다.
... 두달뒤에 돌아올 거라고 많은 분들이 예측하시지만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문후보가 이길 거니까요. 아 쫄려
12/12/18 20:44
보수의 결집과 야권의 숨은표의 힘중 무엇이 더 클지 아직도 아리까리 하네요.
선거 막판들어 전반적인 민심이나 동향은 문후보에게 많이 웃어줬는데 정말 예측이 힘들어요. 일주일정도 후에 선거가 열렸다면 좀 달라졌을까요? 굳이 예측해보자면 박후보의 1~2% 신승이 아닐까 싶네요. 수도권에서 6%이상 격차가 나와주길 기대해봅니다.
12/12/18 20:50
아직도 야권의 숨은표가 존재할까요? 오히려 여권의 숨은표 걱정해야 할 상황이 아닌가싶기도합니다;;
투표을 68%로 계산해봤을 때 득표율 1%가 275,582명이네요. 누가 이기든 200,000명 이하 차이 = 0.7% 이하로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12/18 21:03
무응답자 368명 등 총 8866명을 대상으로 12월7일 추적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결과 응답률과 결집도는 박근혜 후보 지지층이 문재인 후보 지지층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조금 더 높았지만, [무응답층 표심은 박근혜 후보(16.0%)에 비해 문재인 후보(37.0%)에게 2배 이상 더 많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위 부분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부동층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움직이는지 추적했더니 문재인 후보에게 훨씬 더 많이 갔다는데 역시 내부자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군요 크크. 어쨌든 내일 결과가 정말 기다려집니다. 누가 이기든지 납득이 가고 또 납득이 안 갈 것 같은 그런 묘한 상황이에요 크크
12/12/18 20:56
제가 기대하는 야권의 숨은표는 수도권의 지지율입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처럼 야댱의 표가 기대이상으로 쏟아져 나오길 기대하는게 승부수라고 봐서요. 수도권에서 3%정도의 지지율로 문후보가 앞선다면 힘들거 같아요.
12/12/18 20:56
이번만은 여권의 숨은표가 적을 것 같습니다. 여권지지자들이 이미 결속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뭐 그렇다고 야권의 숨은표가 많을거다고도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정말 모르겠네요.
12/12/18 20:48
전 직장동료와 내기에서 박후보에게 일단 걸었습니다. 지난번 총선에선 나름 널럴하게 이겼는데 이번에는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정치는 생물임을 아마 내일 증명해주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12/12/18 20:51
박근혜후보가 당선될 것 같습니다. 근거는 조선일보의 행태입니다.
선거 앞둔 조선일보는 메이저 언론사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대놓고 선동과 흑색선전을 일삼는데 요번은 좀 덜하더군요. 박근혜 후보가 지고있다고 판단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집요하고 치졸한 기사를 쏟아냈을 겁니다. 저번 총선과 비교해도 이번 대선은 확실히 승자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공정한 보도를 하고 있다는 건 당연히 아닙니다.) 단, 열흘 전이었으면 적어도 전재산의 반 이상은 걸 수 있을정도로 확신했는데 지금은 10만원이상은 못걸겠습니다.
12/12/18 21:12
안타깝지만 나꼼수는 더이상 조선일보의 관심이 아닌걸로 보여집니다.
지난 총선 때는 총선 전부터 시작해서 선거기간 내내 나꼼수 까는데 상당한 지면을 할애 했었는데(서울시장 보선에서 나꼼수가 큰 역할을 했으니 당연한 조치) 요샌 지면에 언급되는 경우가 상당히 드물어요. 총선을 계기로 이제 별 영향력 없다는거죠.
12/12/18 20:56
그런데 저도 조선일보 본지 오래됬는데.. DJ때나 노무현 대통령때 막상 선거 직전에 가면 몸사리는 경향은 있었습니다. 그러고 당선되는날 다음엔 누가되던 용비어천가 한번 해주죠.. 나름 허니문 피리어드도 있습니다.
12/12/18 21:07
당선되면 용비어천가 부르는거야 당연하죠. 그 유명한 인동초 드립도 조선일보 작품인데요 뭘 흐흐
다만 이번엔 대놓고 저격하는 느낌은 덜하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제 느낌이지만..
12/12/18 21:40
저도 박근혜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부동층, 투표율이 갑자기 이번 선거에서만 민주당 쪽에 좋게 작용할 것 같지는 않네요. 여론조사 결과도 계속 좋지 않았고...전 그다지 국민을 믿지 않습니다.
12/12/18 22:21
선거 전 마지막 예상 불판글이 되어버린 거 같네요.
저 같은 경우 세대별 득표 예상은 어떻게 잡아도 박후보 쪽으로 너무 쏠려서 일찌감치 포기해버렸고, 지역별 투표율만을 가지고 이래저래 놀아본 결과 투표율 67.5% +-1%, 박근혜 후보가 2% +-1%차이로 이길 거라고 예상합니다. 다만 딱 하나 변수가 있다면 PK나 서울보다는 오히려 경기-인천 지역이라고 예상되네요. 예상할 때 다른 지역은 문후보에게 꽤나 후하게 줬는데, 경기인천은 합쳐서 2% 정도 문 후보가 리드하는 걸로 잡았거든요. 워낙 유권자수가 많은 지역이라 1%만 움직여도 15만표씩 변동하기 때문에 문후보가 얼마든지 역전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박 후보 역시도 인천경기에서 박빙을 만들 수만 있다면 5% 이상의 승리도 가능할테고요(그럼 고성국은 정말 신이 되겠군요. -_-;) 예상은 어디까지나 예상이고, 선거는 끝까지 해봐야지요.
12/12/18 23:16
걸라면 문재인 당선에 걸겠습니다
예전 남자친구(둘다 롯빠)와 롯데 성적을 두고 30만원빵 내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롯데 우승에 걸었고 남자친구는 4위에 걸었죠(포스트시즌 기준) 결과는 준플에서 미친듯한 삽질을 보주며 4위 30만원을 2회분할로 털어가며 남자친구가 말하더군요 "내기는 그렇게 하는게 아냐" 제가 말했습니다 "롯빠는 그렇게 하는게 아냐" 통계, 확률 모릅니다 수능 칠때도 시간 아깝다며 스킵한게 통계, 확률 인걸요 다시 내기를 한다해도 몇번이고 롯데 우승에 걸겠습니다 저는 악질 롯빠니까요 걸라면 문재인 당선에 걸겠습니다 저는 문재인 지지자니까요
12/12/19 00:26
음 ... 전 재산 다 걸라고 하면 박근혜 후보 당선에 걸겠고
그냥 1만원 이하 내기라면 문재인 후보 당선에 걸 것 같아요. 박근혜 후보가 꽤 차이나게 이길 것 같습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제가 찍은 후보는 거의 집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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