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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8 17:08
전 안후보 사퇴 이후 박후보 당선을 기정사실로 인정한 편이라 멘붕은 안올 것 같습니다...기쁘지 않은 정도, 씁쓸한 정도일텐데, 짜증나는 것은 종편에서 박후보 찬양 내내 할 것이고 문제는 그것을 흡족하게 보실 부모님들이 주야장창 틀어놓으실텐데, 전 이것이 가장 걱정입니다
이러다 문후보가 되면 어머 웬일이야, 야호가 되는 셈이겠죠...^^
12/12/18 17:09
저는 이번에 문재인 후보 지지하는데 된다고 해도 조중동이 앞으로 융단폭격 할걸 생각하니 되어도 멘붕 안되어도 멘붕일거 같습니다.
(뭐 조중동이야 맨날 하는거지만 이제 그걸로 페북등지에서 떠들 주변 비문 지지자들을 생각하니 말이죠...)
12/12/18 17:11
멘붕은 길면 1주, 짧으면 하루인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소소히 자기 일을 하겠죠. 학생이면 등록금, 취업 걱정, 직장인이면 결혼, 집 구하는 걱정...그리고 공통적으로는 여자 남자 걱정....
그러다가 정권 잡은 쪽에서 삽질하면 에라이 이놈들 하면서 술마실때 안주꺼리... 전 그래도 디아3를 파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가 되던 군대로 절 다시 끌고 가진 않을 꺼구요. 그럼 됫죠 모...지난 정권들때도 그렇게 살아왔자나요. 정권 때문에 크게 체감이 왔던건 YS시절의 IMF때문에 달러 걱정한 것과 노무현시절의 집값 폭등 두개 밖에 없어서 다른 건 사실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12/12/18 17:19
사실 4,50대와 2,30대는 살아온 인생이 다르고 그때문에 생긴 고정관념이나 가치관은 바뀌기 쉽지 않죠.
정치와 비슷한 종교문제도 그렇고...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는 몰라도 아니라면 정치이야기 안하는게 몸에 이롭죠 으흐흐.
12/12/18 17:21
됩니다...전 해냈습니다.T_T
그 시절 살아 보진 않았지만..박정희의 경제발전은 인정한다..But 지금 대선 후보는 박정희가 아니라 박근혜다. 박근혜가 말하는 공약들 대부분 집권여당 대표로 다 처리 할 수 있는것들이었다... 우리집에 도움이 될 만한 공약을 내세우고..그걸 해낼 사람이 누구일꺼 같냐고 물었습니다. 물론 큰 틀은 저거였고...세부적인 내용도 많이 대화를 했구요.. 결정적으로 그 날 밤..3차토론에서 박근혜후보가 큰 도움 주셨습니다.
12/12/18 18:17
박정희는 울며겨자먹기로 인정해줘야 설득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박정희가 아닌 박근혜의 실상과 문재인에 집중해야 대화가 가능하더군요. 박정희의 공은 모두 인정하고 73년 유신이 독재임을 살짝 곁들인후 박정희 사후 박근혜와 그 가족들의 행적,각종 의혹들이랑 문재인의 삶을 비교하는거죠. 박근혜의 배다른 언니와 남편,전두환으로 받은 현재시가 300억의 돈, 박지만의 히로뽕, 박근혜와 영생교 교주 최태민과의 관계,박지만과 박근영이 노태우에게 보낸 청원서, 부산일보-mbc를 가진 육영재단, 육영재단으로 인한 박근영과 박근혜 사이의 암투, 이로 인한 친인척간의 조폭을 동원한 폭력사건,자살사건등등... 이런 스펙타클한 배경을 가진 사람이 과연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다 할수 있을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꽤 도움이 될겁니다. 뭐 사실 철저한 네거티브 설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2/12/18 17:13
당선자가 누가 되든 여론조사로 나온 지지율에서 이미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견적이 나왔죠.
뭐, 나라에 맞는 사람이 대통령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12/12/18 17:13
애초에 제가 지지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 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제가 박근혜 후보 지지자라면 안철수 전후보가 문재인 후보 쪽에 합류했고 이명박 정권에 대해 불만가진 분들도 많으니 상대가 당선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문재인 후보 지지자라면 애초에 정권 교체라는 건 참 어려운것이다 김대중 전대통령도 IMF 이인제의원 DJP연합 콤보였어도 겨우 이기지 않았었나 지금도 상대가 이기는게 이상할건 전혀 없다. 정도로 미리 자기합리화를 시켜두네요;;
12/12/18 17:15
지킬것이라고 본다면 박근혜는 영남대로 돌아갈 것이고 (가서 교수할지 이사진할진 모르겠습니다만) 문재인은 인권 변호사협회장 정도 하지 않을까요? 라고 하기엔 이미 지역구 국회의원이군요. 둘 다 떨어지더라도 정치를 계속할 것 같진 않습니다. 그럼 이번처럼 신구 세대가 가장 격렬히 붙는 선거와는 또 다른 판이 다음 5년 후에는 생기겠지요.
12/12/18 17:17
박후보는 비례였고 이번에 출마하면서 대통령직을... 아니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았나요?
비례대표는 물론 차순위에게 넘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12/12/18 17:19
예 사퇴했고, 아마 제 생각엔 떨어지면 일단 정계은퇴를 선언했다가 다시 컴백을 노리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만, 선거패배 이후 새누리당이란게 애시당초 얼만큼의 크기로나마 존재할지 몰라서 확신은 힘드네요.
12/12/18 17:21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후보가 국회의원을 사퇴하지 않은건 정말 훌륭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후폭풍이 몰아친다면 그나마 보호를 해줄 수 있는 것이 국회의원 뱃지가 될테니까요.
12/12/18 17:24
사실 국민들이 제일 걱정이지요. 저를 포함해서...
정치하는 분들이야 사실 먹을걱정하고 사는건 아니니... 다만 나이들어가면서 이렇게 이질감 걱정을 해야 될 정도인 건 처음이라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12/12/18 17:26
글쵸 저도 선거 꽤 여러번 겪었지만, 87년 이후 이번이 제일 후유증이 심할 것 같습니다. 심하면 몇달 갈꺼 같아요. 어느쪽이나..
87년 컴퓨터 부정선거설이 3-4년 갔었는데...
12/12/18 17:22
값진 경험은 지난 4.11 때 이미.. 흐흐흐..
멘붕이 오면 어떡하죠. 학생이었다면 방학이니 그저 집에서 게임이나 하면서 잊을 수 있을것 같긴 한데, 이거 일하는 입장에서는 일이 손에 잡힐지 모르겠네요.
12/12/18 17:23
박후보가 되더라도 내건 공약만 성실히 이행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5년동안 박정희의 재평가, 혁명은 시대정신, 유신은 공산화를 막기 위해 이런 헤드라인을 수도 없이 봐야할텐데 그게 진짜 멘붕이죠.
12/12/18 17:29
역겨운 상황이나 역겨운 인물을 볼때 그러는 것이지
박근혜가 공격받아서 그런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박근혜 별로 안좋아하구요 다만 이번에 뽑으려는 이유는 문재인과 민주당이 싫기 때문입니다.
12/12/18 17:25
이것또한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 당선자가, 다양한 원인의 정책변화 과정을 겪고 내가 원하는 정책으로 전환 해 주기를 바라며 지내기도 하겠고. 드디어 내일 아침입니다. 누구들 찍든 투표율이 높았으면 좋겠고 그에 바람을 얹어 내가 투표하는 사람이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12/18 17:26
문후보가 되길 바래왔고 점점 확신도 커져가고 있긴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깊게 생각해보질 않았네요...
분노의 술잔을 들이키고 멘붕을 맞이했다가 결국 평소대로 돌아가긴 하겠지만요...
12/12/18 17:27
모 후보가 대통령 되더라도 앞으로 이보다 더 최악인 대통령은 나오지 않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들면 꼰대질 하려고요. "너네가 OOO시대를 아냐 와 진짜..."
12/12/18 17:29
제가 한표 줬던 국회의원이나 지방선거에서 떨어졌던 경험은 있으나 대선은 언제나 승리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승리할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패배하면 뭐 맥주 한잔 해야죠. 전 문재인 후보 지지하지만,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된다고 해서 세상이 망하진 않겠죠. 잘 하길 빌어야 하는거구요.
12/12/18 17:31
박후보가 되면 이제 '박근혜라는 인물은 5년후 우리나라 정치 역사에서 사라지고 영향력이 없어지겠구나'라는 자기위안과
'그래도 문재인 후보는 부산 사상 국회의원으로 2016년까지는 볼 수 있다'는 희망'에 대한 읊조림을 하겠죠. 그리고 제가 가장 관심 있어하는 '복지정책'은 대동소이 하고 꼭 지켜줬으면 하는 박근혜 후보에 대한 약간의 희망.. 그리고 박정희라는 인물에 먹칠은 하지 않게 활동할거라는 조그만 희망 등으로 자기위안 하겠지만.. 한 일주일은 맨붕 당할거 같아요-_-
12/12/18 17:32
누군가를 마음에 담고 응원하는 것을 스스로 원하지도 않았고,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니지만, 결국 그렇게 되어버렸으니, 이미 어느 정도 예감하고 있던 쓰라림도 받아들여야지 뭐....라고 좋게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맛있는 거 사먹어야겠네요.
12/12/18 17:36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 후보는 이제 더 이상 힘든 일은 겪지 않을 수 있겠지, 하는 위안감을 가져야겠죠. 다만 다른 것보다 박근혜 후보가 대선에서 지고 정계에서 영향력을 잃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못 본다면 그게 더 아쉽겠네요.
12/12/18 17:44
박후보가 이기면 그래 어짜피 이번 5년간은 싼 똥 치우기도 바쁠꺼야... 라며 자기위안을 할 예정입니다.
물론 그 똥 위로 새로운 똥을 쌀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게 믿어야죠. 다만 아쉬운건 이장로님이 정말 잘못한 만큼 벌을 받아야 하는데 그 모습을 못 볼꺼 같아서 아쉽다는 점?... 이정도네요.
12/12/18 17:53
개인적으로 문재인후보 낙선하신다고 해도 은퇴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사람인 먼저인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가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12/12/18 17:57
제가 미는 그분이 당선이 된다면 부모님을 씨익.. 웃으면서 쳐다볼겁니다.
만약 다른분이 당선이 된다면 이제 다시는 그래도 박통이 잘했어... 라는 말을 안들어도 되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으렵니다...
12/12/18 17:58
박후보가 된다면 솔직히 당분간 멘붕상태로 있겠죠
억지로 벗어나려 하지 않고 그 감정에 더 깊이 사로잡히면 더 빨리 돌아올거라 생각됩니다 선거운동을 통해 두 후보의 장단점을 봤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일개 서민입장으로서는 언론,경제,복지,정치개혁 등 한분야라도 개선될 수 있을까 물음표가 찍히지만 잘하길 빌어야겠죠
12/12/18 18:00
한숨자고 일어나면 되더군요,
15대 대선이야 꼬꼬마 떄라 걍 이인제 아저씨가 멋져 보였고 (진짜 입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16대 대선은 가슴졸이면서 봤는데 노무현 후보 당선되었고 17대 대선은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숙되었는데 이명박 후보 되도 뭐 괜찮지 않겠느냐 생각했는데 이번 18대 대선은 진짜 가늠이 안됩니다. 생각했던것 이하로 박근혜 후보의 자질이 의심되고, 괜찮을거라 생각했던 이명박 정권하 5년 동안 민주주의의 후퇴와 표현의 자유, 언론, 인권이 무너지고 정보기관을 사사롭게 활용하는 경찰국가로 돌아가는것을 보면서 이번선거는 박근혜 후보는 될수 없고 되어서는 안된다고 믿습니다. 만약 당선이 된다면... 욕이나 실컷 해야죠 뭐
12/12/18 18:04
이전 대선때는 어차피 안될줄 알았던 후보를 찍었기때문에 무덤덤 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찍은 후보가 안되면 뭐 당선된 후보가 잘되기를 응원해주고 지금 이시대 국민들 과반수가 선택한 성향과 대세를 존중해 어느정도는 상대가 내놓은 정책에 대해 인정할것 같습니다. 단지 운이 나빠서 졌다고 뒤집을 궁리만 하는게 아니라 다수결이 선택한 방향을 존중해야겠죠. 그리고 다시는 맘에 안든다고 탄핵이나 국회를 버리고 거리시위에 매진하는 행동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12/12/18 18:13
어차피 떨어질꺼 각오하고 지난 대선때는 표를 줬기 때문에 멘붕은 심하게 없었죠. 이번에 투표율만 높게 나온다면 속은 쓰리겠지만 상대에 대한 정책은 존중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당분간은 속이 심하게 쓰리겠죠. 술좀 작작 퍼마셔야 할텐데요.......-_-
12/12/18 18:22
이택수, Taeksoo Lee @Realmeter
여론조사 전문가들 조차 이번 대선은 선거막판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라는 데 입을 모읍니다. 공표금지 직전날인 12일 하루만 실시된여론조사들을 보면 대부분 오차범위내 박빙이었고, 그 판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듯보여, 결국 뚜껑을 따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택수 대표가 한마디 했네요 뚜껑 따야 안다고,
12/12/18 18:25
뭐 멘붕할일 있나요.. 총선때야 여기 많은 분들의 기대와 상당히 다른 결과가 나왔다지만
지금은 어차피 문후보나 박후보 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인 것 다 익스큐즈 되어 있는 것 아닌가요. 되신 분이 잘해주시길 바라고 또 잘 하나 눈 잘 뜨고 지켜보고 그러는 거죠. 대통령 한 사람으로 나라의 운명이 어찌 될 단계는 이미 지났기도 했으니까요. 멘붕은 그래도 그렇다 치고 거기서 못 멈추고 부정선거 운운하는 경우라면 어느 쪽이든 마음의 병이 깊은 거죠.
12/12/18 18:29
저는 되도록이면 떠올리지 않을려고 노력합니다만
아무생각없이 지내다가 가끔씩 울분이 터지더군요...ㅠㅠ 지난 대선이후로는 TV뉴스는 아예 안보고 지냅니다... 언론 자체가 이미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어ㅠㅠ 다행히 PGR오면 세상 돌아가는 이슈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해서 이곳을 못 빠져 나가네요...^^
12/12/18 18:39
대선이든 총선이든 지방선거든, 심지어 시의원까지 내가 찍은 후보 당선된 적이 없는지라 이번에도 한 번 크게 웃고 밥먹을 궁리하겠죠.
12/12/18 18:44
박근혜후보가 당선되면 PGR 탈퇴하겠다고 한달전쯤 댓글을 달았습니다. 정말 쫄리는군요..
어차피 글쓰기 제로 존재감 제로의 댓글전문회원이었지만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와서 눈팅은 계속 할 것 같지만 보다보면 손가락이 근질거림을 못 참을 것 같아 한동안 PGR을 떠나야겠네요. 회사일도 변화가 있어서 일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 이래저래 잘 되었다 생각하렵니다. 이상 역레발이었습니다. 문재인후보가 이깁니다.
12/12/18 18:48
누가 되더라도 오십보 백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그 오십보 차이를 위해서 투표는 항상 했습니다만, 내가 바라던 후보가 떨어져도 멘붕은 안옵니다. 좀 더 열심히 살아야죠 뭐...
12/12/18 19:03
17대 대선때는 이미 MB확정을 깔고 들어갔기에 (허경영 찍으려다 그냥 이회창옹 찍고 나온)
출구조사 결과조차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엔 확실히 쫄깃하네요. 지지하지 않았던 후보가 당선된다면, 뭐 일단은 더 많은 국민이 선택했다는 증명이니 받아들여아겠죠. 잘 하길 바랄 뿐.
12/12/18 19:22
박근혜는 대통령에 실패하더라도 꼭 정치를 계속하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저의 고향이 박근혜의 지역구라서.. 땅값은 좀 오르지 않을까하는 굉장히 이기적인 바램이죠.
12/12/18 19:40
뭐 멘붕할 건 이미 다 했고..-_- 누가 당선되든 "누가 당선되도 괜찮을 것이다->누가 당선되도 걱정이다"가 되버린 이상 누가 당선되더라도 제게 더이상의 멘붕은 없습니다?
12/12/18 19:54
사실 17대 대선때나 그 뒤 총선때를 생각해보면 야권의 인기가 너무 떨어져서 집권은 커녕 견제 역할도 하기 힘들 정도였죠. 이번 정부 4년간의 폭풍질주가 아니었다면 여전히 야권은 헤롱대고 있었을겁니다.
그러니 만약 박근혜후보가 당선되더라도 5년후엔 지금보다 더 큰 폭풍을 타고 야권이 집권에 도전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박근혜후보가 당선되고 대통령직도 잘 하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좋은일이겠죠.
12/12/18 20:55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다면 제가 자주 가는 게시판들은 대부분 po국개론wer으로 뒤덮일테고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다면 '국민'의 승리를 자축하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어쨌든 제가 지지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된다면 조금 답답하긴 하겠지만 그건 그대로 인정해주고 남탓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된다면야 당연히 기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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