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18 13:19
직업에 시사평론가가 의미심장하군요...나꼼수 멤버 중 가장 비호감이긴 한데...주진우기자나 김총수에 비해 내공도 없고 너무 가벼워보여서요.
12/12/18 13:20
사실관계를 틀렸다면, 다른 말이 필요없을거 같습니다.
손수조씨도 좋은 정치인이 되려면 본인이 틀린말을 했으면 적어도 사과라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대통령 후보 찬조연설에서, 저렇게 노골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를 하는 경우는 근래 드문데요.. 김용민씨의 광팬으로써, 시사돼지 앞으로 하루 더 힘내주시길 바랍니다..
12/12/18 13:22
고소 사건 내용과는 별개로 손수조 씨 찬조연설은 김중태 씨 20대 버전이더군요. (+ 막판 네거티브 원기옥)
덕분에 윤여준 씨 찬조연설 한번 더 들었습니다.
12/12/18 13:26
저는 음성파일을 구해서 들어봤는데,
젊은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네거티브를 하는 것을 보고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젊은 사람의 입장에서 박근혜 후보의 장점이 어떤 것인지 호소력있게 전달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12/12/18 13:32
저는 정말 궁금해서 어제부터 유튜브, 방송사 홈페이지, 아프리카 뒤지다가 오늘에서야 유튜브에서 찾아서 봤는데..
차마 영상까지 볼 자신이 사라져서.. 소리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제부터 도대체 왜 그랬을까 후회 중입니다.
12/12/18 13:24
오죽 인물이 없으면 손수조가 나왔겠냐하면서 찬조연설 안봤는데 아주 그냥 네거티브를 넘다못해 허위사실 직시까지 했네요. 그것도 공중파 방송에서 대놓고.
12/12/18 13:27
김용민은 인터넷 방송에서 막말한걸 표로 심판받고 아직도 까이지만 손수조는 대놓고 공중파 방송에서 저랬다는게 정말 저질이죠.
둘다 거기서 거깁니다.
12/12/18 13:28
저도 손수조의 얼굴을 20여분 동안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전문으로 읽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인신공격 이겠지만 꼭 록리 같아요.... 부담시럽습니다.
12/12/18 13:3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098057
못 듣거나, 못 읽어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만 퍼왔습니다. 전문 긁어오고도 싶지 않은 글입니다. 더 심한 글을 쓰고 싶지만 여기도 공개 게시판이라 여기까지 밖에 못 쓰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입니다.
12/12/18 13:35
본투비새누리 죠...
고작 12살에 박근혜의 정치입문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나 어쨌다나...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네거티브, 흑색선전, 정말 저 나이에 저렇게 표독스럽게 생기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람이 예쁘고 못나고의 외모가 아니라 얼굴에 드러나는 저 심보덩어리는 감출수도 없네요.
12/12/18 13:38
손수조 지지문자 자작극이 뭔가 했더니..
진짜 문재인후보 지지자의 자작극은 맞았군요.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216000135&md=20121218003816_AN 손수조 사상구청장이 연관검색어로 뜨는걸 보니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때 이슈가 되긴 됐었나보네요.
12/12/18 13:48
손수조의 학벌, 인맥, 집안 모든 걸 감안해도 지금 잡은 줄보다 나은 줄을 잡을 수는 없을거에요
새누리당의 버리는 카드로 쓰여지기에도 아까울 정도로 생각됩니다 아무 능력도 비젼도 없는 사람이죠..
12/12/18 13:45
개인적으로는 손수조라는 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새누리당에서 이런 분들이 계속 유망주로 발굴된다면 50대 60대가 되어도 새누리당
후신에게 투표하기가 힘들어질 듯 싶으니 참...
12/12/18 13:51
원래 자신들이 2013년 2월까지 한다고 했으나 얼마전부터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사라질 방송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다른이름, 다른포멧의 팟캐스트로 만날수는 있으나 나는 꼼수다는 이제 마지막인것 같습니다. 12월 19일 06시 부터 18시까지 12시간 팟빵과 함께 타 팟캐스트 진행자와 함께하는 라이브 한다니 이것으로 위안 삼으면 될것 같네요
12/12/18 13:53
제 개인적으로는 정봉주 전의원 나와서 특별편 정도는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봉주 전의원이 그냥 접는거는 절대 용납? 안할 것 같은데요! 최후의 깔때기는 들이대야 할것 같은데요!
12/12/18 13:52
나꼼수 마지막회라는 게 의미심장하군요. 이제 드디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대표적인 팟캐스트 방송이 사라집니다.
대선이 문재인 후보의 승리로 끝나거나 박근혜 후보의 승리로 끝나거나 관계없이 앞으로도 팟캐스트는 계속 활성화 되겠지만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은 저로서도 뭔가 좀 아쉽네요.
12/12/18 13:57
중간수사결과 아직증거가 나오지않았고 아직 최종수사 남았습니디. 그거를 말해야죠. 저분은 도대체 어이가없군요.
사상구 국회의원에서 지면서 초,중,고,대 까지 선거에서 한번도 져본적이없는데 충격이라고 하더군요. 그게 반장선거인가요? 김용민씨가 손수조씨좀 제대로 고소해주기를바랍니다.
12/12/18 14:01
본인이 그렇게 존경하는 후보님께서 친히 기자회견으로 네거티브 그만 한다고 했는데도 가볍게 개무시하는 저 비범함의 정체가 궁금하군요.
12/12/18 14:03
본인 말대로 평범한 부산딸내미로는 괜찮을거 같은데
그냥 어찌 운좋게 문재인이랑 같은 지역에 살아서 얼떨결에 국회의원 선거 나왔다가 욕보네요...
12/12/18 14:23
그리고 나꼼수…. 고맙습니다!!
정말 이들이 아니었으면 저는 아직도 MB가 그저 먹을 거 잘 먹는 대통령으로만 인식하고 있었을 겁니다.
12/12/18 14:26
저의 무식 때문에 이런 생각이 나는지는 몰라도, 왜? 라는 인식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초반에 민주당에 대한 이야기를 꽤나 투자합니다.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일단 넘기고 생각해 볼만한 것은, 젊은 층에게는 새누리=네거티브는 꽤나 틀어박혀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민주당이 네거티브 한다라는 이야기를 굳이 왜 해야하나 싶습니다. 여기 본 분들 대부분의 생각은 '민주당도 문제겠지만, 어떻게 너네 당에서 그런 말을 하냐' 라고 다들 생각하시겠죠. 인터넷을 주로 하는 20~30대를 아예 버리겠다는 전략인지 참...아예 네거티브를 버리고, 처음부터 박근혜 칭찬모드로 갔어야 하죠. '바쁜 일정에 머리핀이 삐죽 나와 있는 모습, 두 손으로 박수치며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 저 보다 더 소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 대통령이기 때문에 오히려 남자보다 강한 카리스마가 있다는 측면을 강조해야 할 것 같은데, 소녀이미지입니다. 박근혜가 처음 대통령 후보 나왔을때의 반응은 '아무리 그래도 여성은...'이라는 인식이였죠. 물론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고칠려면 그간 여성에게 씌워졌던 약한 이미지를 버려야죠. 그런데 귀엽고 소녀같다라는 이미지를 내세운 건 왜인가 싶습니다. 딴 것은 넘기고. '여성이라서 그런지 허튼 소리를 잘 안하세요.' , '남성대통령이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여성이면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이거 보고서 코 웃음 친게, 얼마전 김중태 의원 찬조연설이 생각났습니다. '어쩌고 저쩌고~~~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박근혜이기 때문에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지 박근혜 후보가 여성이라는 이유 때문에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와 반대되는 개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한쪽은 그녀가 여성이기 때문에 지지하는게 아니라고 하고, 한쪽은 그녀가 여성이기 때문에 지지해달라고 하고 있어요. 내용의 사실 유무나 지지유무를 떠나 새누리측은 왜 이런 중구난방의 인식을 심어주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 원고를 손수조가 썼다면 그녀는 정말 이 판을 잘 못 이해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12/12/18 14:30
선관위가 공식으로 기획하고 공영방송에서 송출하는 찬조연설 17분25초가 저질 네거티브로 가득 차 있네요.
나꼼수 비난한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12/12/18 14:35
원래 새누리당 계열은 좀 스펙이라도 빵빵한 맛이라도 있는데..
쟤는 생긴 것도 짜증나고, 스펙도 후지고.. 얘가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서;;
12/12/18 14:41
박근혜가 당선되면 나꼼수 시즌2 이런식으로 차기정권 임기내에 다시 부활시키겠죠.
문재인이 당선되면 적어도 그 임기내에는 가만히 있을테구요. 김어준이 지난 행보를 보면 안봐도 그림이 그려지죠. 다만 그 행보가 노무현때는 웹사이트였던게 이번에는 팟캐스트로 시대에 맞춰 진화한거구요.
12/12/18 15:55
근데 좀 안타까운 생각도 드는게, 새누리당에서 찬조연설 이렇게 해라 해서 대본 들고 왔는데, 손수조는 안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영화 대부에 나왔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아닐지..
12/12/18 16:06
말 잘 듣고 흥분잘하는 막내를 부추겨 칼자루 손에 쥐어주며 내 보낸거 마냥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건지도 모른 체 열심히 난도질에 심취 해 있는 모양샙니다. 조폭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괜찮은 정치인으로서가 아닌 이용가치가 얼마나 되느냐로 손수조란 사람의 정치인생 끝이 결정될 듯 합니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은 남은 사람이라 더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