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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8 16:43
문용린 후보가 공정택 씨처럼 부정 부패나 저지를 인물은 아니라고 보지만, 동성애자가 학교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이미 교육감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 시민이 아니라서 투표권은 없지만 그런 사람은 절대 교육감이 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2/12/18 17:17
이수호 선생님이 저 고등학교때 문학 선생님이셨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도중에 전교조 문제로 학교에서 짤리셔서 학생들이 복직 탄원운동 했던 기억도 있네요.
12/12/18 17:35
선생님 수업을 들으셨다니 저보다 선배님이시겠네요.
전 그때 당시 1학년이어서 선생님 수업을 듣지는 못했는데..(계단강의실에서 특강하시는거 1번 들었었네요) 지금도 기억나는게 2,3학년 선배들이 정문앞에 모여서 선생님 해직반대 시위하고 기자들 와서 사진찍고 하던게 기억나네요.
12/12/18 17:24
이게 참 재밌는게 곽노현씨가 어쨌든 유죄로 교육감직에서 물러났기때문에 다음 교육감은 보수쪽으로 표가 몰릴 확률이 많은데 후보가 다섯명이나 되고 또 대선과 같이 하다보니 교육감선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져서 대체 어떤 후보가 어떤 후보인지 알기가 참 힘들다는거죠.
물론 포스터 색깔로서 다들 자신들의 성향을 표현하고 있지만 어쨌든 후보도 많고 관심도 떨어져서 그냥 교육감선거만 할때보단 진보쪽 단일후보가 교육감에 당선 될 확률이 조금 높아진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선거운동 하는거보면 유일하게 보수쪽 유력후보만이 사람도 돌리고 차량도 돌리면서 하더군요. 역시 돈과 조직이 있는쪽이 이런 선거에선 유리한법이죠.
12/12/18 18:14
전 거소투표용지와 함께 배달된 공약집 보다 유일하게 특수교육에 대한 공약이 들어있는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장애인이다보니 장애인들에게 호의적인 후보에게 투표하게 됩니다
12/12/18 19:07
마지막에 문용린, 이수호 후보의 토론내용이 안나오길래 시선집중에서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list_id=635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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