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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4 12:02
아.. 물론 차를 받았느냐 받은척만 했느냐도.. 중요한 일일수는 있지만..
사람 타고 있는데 차 받은것도 아니고.. 받았으면 물어주면 되는거고.. 그 보다 3일간 사람을 가둬놨는데.. 저 여자분은 그동안 차 긁힌거랑 비교도 안되는 큰 피해를 입은지라.. 왠지 차 긁힌건 사소한 일 같아 보여서요.. 어쨌든 긁었으면 물어줘야죠.
12/12/14 12:08
원문, 클리앙, 특히 일베, 피지알, 블로그 10시 부터 ~ 11시 사이에 올라왔더군요..!! 물론 동시에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건 인터넷 신문이 아니라 종이 신문이란 점과...한번 찾아보시길..물론 추정입니다. 크크
12/12/14 12:10
네 저도 그점에 대해선 알고 있찌요~ 일베 들어가보니 일베에서도 이 기사를 적극 추천하더군요
조선일보 말고 아직 다른곳에서 보도는 없는데, 더 커지면 민주당에서도 브리핑 하겠죠
12/12/14 12:12
저도 일부러 들이받았다고 말을 했을뿐이지
정말 들이받았지는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정말 들이받았다면 그 흔적이 주차 되어 있는 차에 남아있을 것이고, 그 흔적을 공개하면 더 효과가 있을텐데 그게 없습니다.
12/12/14 12:21
받았나 안받았나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식으로 개인의 정보를 빼내려고 했다는게 문제 아닐까요?
예를들어 동네에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있는데, 그 아가씨 집이 어딘지 알고 싶어서 그 차를 받았던 안받았던 사고났으니 몇호인지 알려달라고 경비원에게 말해서 집을 알아낸다는게 과연 상식적인 행위인가요? 경찰이 그런식으로 하는거는 피의자 체포할때 가능한 일이고요. - 이건 예전 홍준표씨가 썼던 자서전에도 나오더군요 범인 체포하겠다고 일부러 범인 차 부수고 위로 통보해서 잡았던거. 지금은 저 여자분이 피의사실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끌어내려고 그랬다는게 문제죠. 사고를 내고 안내고가 아니라, 저런식으로 일반인이 일반인에게 하는게 용인된다면, 스토커들은 어떻게 하죠? 범죄에 악용하려고 할때는 어떻게 하고요.
12/12/14 12:23
예 저도 그부분에 대해서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대신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차를 진짜로 받은게 아닌데 진짜로 받았다고 하는 의견들이 급속하게 많이 올라오길래 그거에 대해서 써보았습니다
12/12/14 12:27
말씀 듣고 보니까 잘못한 일이 맞네요.
근데 그 잘못 이후에.. 사람을 3일간 감금시키는 초특급 잘못을 저질러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 보였던것 같습니다. =_=;;
12/12/14 13:05
상직적인거 같지 않지만 택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설정 자체만 놓고 봤을때 동네 아가씨 예로 드신건 로맨틱 코메디 소재로는 괜찮은 거 같다는 생각도 해서-- 뭐 원빈 형이 하면 로맨스고 저같은 놈이 하면 가증스러운 짓이겠지만요... 사람 불러내기가 무서운거긴 합니다.. 딴 얘기지만 우리는 택배 같은 거 별 저항없이 문 열고 나가서 받아오죠. 택배 위장 범죄가 하루이틀 일이 아닌데..
12/12/14 13:19
그게 택이 있으려면 그 여자분이 완벽한 범죄사실이 있을때, 그것도 경찰이 했으면 택이 있겠죠.
민간인이 민간인에게 그러는거 자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런것도 익스큐즈 하면서 정권교체 하자고요? 대체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이런거 싫다고 정권교체 하자는거 아니었나요?
12/12/14 22:32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치졸한 방법을 동원해서 민간인에게(국정원 직원이라도 저런 행위들이 절대 정당화되는건 아니죠) 하는 꼬락서니가 솔직히 거기나 저기나 추잡하고 또 추잡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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