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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4 01:47
혹시 저 모니터의 화면이 김씨의 컴퓨터가 맞는건가요?
혹시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아서요. 만약 맞다면, d 드라이브가 깨긋하다는게 말이 안되긴 하죠. 근데 김씨 컴퓨터 화면이 저렇게 버젓이 TV로 방송될 수가 있을까요?
12/12/14 01:48
누가봐도 D드라이브가 저렇게 깨끗하다면 새로산 컴퓨터가 아니고 컴맹이라 C드라이브에만 몽땅 넣는 사람이 아니면.. 삭제했네요
국정원 직원쯤 되는 사람이 컴맹일리는 없고, 최소한 한글이나 Office에는 통달했을 것이니까요. 아주 깔끔하게.. 저렇게 노골적으로 포맷해서 넘길줄은 몰랐네요..
12/12/14 02:00
국정원 직원의 정체는 어제 국회 정보위원회를 통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원세훈 국정원장 "김모 여직원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전산요원으로 2008년 입사했다가 심리전단 소속으로 배치됐다.”』 『‘현재 국정원 3차장 소속 심리전단 직원’』 [경향신문] 민주 “국정원 김씨 외 선거개입 활동 확보”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284106 )
12/12/14 02:19
잘못된 이야기인데 자기적 손상이 아니더라도 컴터를 돌려서 시간이 지나거나 다른 자료를 덮어 씌웠거나 전문 프로그램으로 삭제하면 불가능합니다
미국애들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일단 우리나라는 불가능입니다 경찰 기준이면 더 그렇구요 복구가 별게 아닙니다 하드도 무한하지 않구요
12/12/14 01:56
C드라이브도 포맷하고 OS를 다시 깔았을 수도 있어요 36시간은 꽤 길다보니 거의 모든 작업이 가능하죠.
아니면 사용자가 집에선 컴퓨터를 거의 안했던지요.. 어디까지나 저 화면이 진실이라는 점에서 추측하는거라... 에휴.. 일단 민주당의 실패로 보여지는데 복구시에 반전이 있을려나요.
12/12/14 02:16
동감합니다. 저도 지우고 제출하면 이것 가지고 충분히 민주당에게 좋게 작용한다고 계속 생각했는데, 진짜 저렇게 깨끗하게 지우고 제출하니 당황스럽네요;;
12/12/14 02:42
그 말 한마디 하는 순간에 저 직원은 잡혀가지 않을까요?
국정원의 기밀 자료가 개인 PC에 있다는건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국정원장을 비롯해서 국정원 전체가 쑥대밭이 되고도 남을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14 01:55
D드라이브 파티션 분할해 놓고 하나도 안썼다라....
사실 여론조작이라던가 악플같은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국정원 직원인만큼 작업정보 공개 자체를 꺼렸을꺼라는 생각은 있습니다.
12/12/14 01:57
사무실도 아닌 개인 컴퓨터에 국정원 관련 작업정보가 있다면 심각한 보안 위험이 아닌가요..
아마 국가 기밀정보를 다루는 사람이면 더 심한 보안 간섭을 받을텐데..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저 처자는.. 끔찍하군요.. 국정원에서 버림받을지도..
12/12/14 02:05
요새 왠만한 기업에서도 기밀 유출 때문에 USB도 제대로 가지고 나가지 못하죠.
국가 안보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이 노트북도 아니고 집 컴퓨터에 국정원 내 작업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게 더 심각한 문제일 것 같습니다.
12/12/14 01:57
오히려 박근혜 까는 증거를 덧씌우고 포맷, 복구해보니 박근혜 까는 증거만 등장! 야당책임론과 야당 국정원 개입론을 조중동과 새누리당이 뿌려대기 시작하는데....
12/12/14 02:00
사실 민주당이 저지른게 큰 잘못은 맞는데 생각한만큼 파급력이 안 생기네요.
오히려 신천지 강만희 정직원들이 옆에서 빵빵 터져버리니. . 새누리당도 뭐 있으려나요. .
12/12/14 02:13
게다가 지웠으니 파급력이 더더욱 안 생길 것 같습니다. 멀쩡한 상태에서 아무것도 없어야 파급이라도 생길 텐데, 저렇게 대놓고 다 지우고 제출했으니..
12/12/14 02:16
사실 모사이트에서는 KBS 뉴스 보도 이후로 역풍 이야기가 수그러들었다는데 개인적으로 역풍이 불래야 불기 힘든게 지금까지 보도를 안했잖아요.
조선일보 A8면에서 대대적으로 했다고 하는데 사실 이정도 사건이면 톱기사로 쓸만한 건데도 그렇게 못 쓰거든요. 왜냐면 지금까지 다루질 않았으니까요. 지금부터 다루려면 사람들에게 일단은 정황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 설명이란게 이런거죠. 국정원이 문재인 후보에 관련해서 악플로 여론을 어쩌구 저쩌구... 하게 되면 사람들이 먼저 국정원이 선거와 관련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하죠. 굳이 이걸 알리는게 새누리당쪽에 유리하나 싶기도 할테고요. 이게 시간이 좀더 오래 있었다면 약 보름 정도의 시간 있다면 바람이 불기 시작하다가 역풍으로 쾅 몰아칠수도 있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애초에 지금부터 바람을 피워야 하는거니까요. 대대적으로 보도해서 국정원이 연관되어서 손해보는 것과 역풍으로 이득보는 것의 득실을 따지기 힘들죠. 게다가 빨라야 2~3일, 지금보니까 일주일 걸려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뭐가 나올지도 모르고 뭐 그건 정말 애매하죠. 여기에 현재 국정원 직원의 컴퓨터는 싹 지운상태라는 것도 사람들에게 적어도 의심살만한 구석이 하나 생긴거나 마찬가지죠. 여기에 KBS 뉴스 보도, 소위 십알단 이야기까지 나온다면 과연 어떤 방향으로 불까 싶기도 하네요.
12/12/14 02:04
물론 의심정황은 있지만, 국정원 비밀->일반(수정)문서(선거관련 제외) 항목도 있을 수 있으니 지울 수도 있지요. 그리고 외부하드도 따로 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그러면 D드라이브 비워있어져도 딱히 문제는 없을 듯 보입니다. 그냥 지켜봐야죠 뭐.
사담인데 저 컴퓨터가 사실이고, 만약 포맷한 흔적이 있다면,(D드라이브 현재 그렇게 보이니) 개인적으로는 충격이네요. 전 사실 꽤나 허무맹랑한 상상도 해봤거든요. 포맷을 하고 인터넷 원격조종으로 하드를 복사해서 부족한 부분 메우고....포맷을 했다면, 포맷을 한 흔적을 지우는 프로그램도 있을까 생각했는데 헐...
12/12/14 02:06
국정원 비밀문서를 집에서 쓴다라..
그건 명백히 국가보안법에 걸리는 행위일듯 싶네요. 집에서는 자기 혼자만 있는게 아니고 가족도 있을 수 있는데.. 용납할리가 없죠.(물론 처자는 혼자 삽니다만) 제가 경험했던 보안법은 군대와 정부청사인데(국정원은 모릅니다.) 대외비수준만 되어도 외부 노출시 징계받습니다...
12/12/14 02:09
국정원 직원이라는 점을 봤을때 만일 그런 사실이 있다면 바로 잡혀가도 할말이 없다고 봅니다.
당연히 재판을 받은 후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국정원에서 해임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고요. 아니 그 전에 스파이라고 의심받지 않을까부터 생각해봐야겠네요.
12/12/14 02:15
엇.....그냥 추측글 쓰다보니 그런 뜻이 아니였는데, 제가 잘못썼네요. 일단 죄송합니다.
전 일반적인 문서라고 생각했거든요. 말씀해주신 대외비나 1급을 요하는 비밀문서가 아니라 아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는데, 제가 군대에서 하드에 보관하는 문서가 따로 있고, 인쇄한 뒤에 5년뒤 파기나 전쟁시 파기 문서가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여러 갈래가 있겠지라고 생각했거든요. 말해 놓고 이 것도 사실이 아닌지 가물가물합니다. 그저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당연히 비밀 문서를 하드에 보관하면 영창가죠. ㅠㅠ
12/12/14 02:18
국정원이라는 곳의 특성상 애초에 일반적인 문서가 존재할까 싶습니다.
아니 그걸 떠나서 국정원이라는 특수한 곳에서 어떠한 문서라도 개인 PC로 가져간다면 그건 분명히 큰 일이죠.
12/12/14 03:20
공무원의 경우를 보면 그 어떤 행정과 관련된 문서도 usb로 빼내갈 수 없고 개인 피씨로 옮길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보안등급과 관계없이 말이죠.
12/12/14 02:12
그냥 내고 아무것도 없으면 민주당에 타격이 있었을 텐데, 저렇게 대놓고 지우고 제출했으니, 이것 가지고도 선거 끝날때까지 민주당 입장에서는 국정원 사건이 진실이든 아니든 충분히 시간을 벌 수 있겠네요
12/12/14 02:18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이건 민주당 삽질이라고 생각했는데(물론 역풍은 그리 크지 않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이건 뭐 알아서 막아주네요;;
12/12/14 02:23
사실 역풍이 불 조건이 없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뭘 보도를 해서 바람이 불어야 역풍이 불죠.
역풍이라는게 뭔가 바람이란게 불었어야 역으로 바람이 부는거지 그냥 잠잠했는데 역풍이 안불죠. 이 건이 신천지나 막말유세건보다 먼저 있었는데 나중에서야 기사화되었습니다. 언급이 되기 시작했고요. 그 사이에 괴물같이 역대급 찬조연설-막말 유세-신천지가 휩쓸었습니다. 민주당이 포위 푼것, 국정원 직원이 나온것, 국정원 직원이 고발한것, 국정원 직원이 증거 제출한것까지 큰 이슈가 안되었습니다. 괴물같은 다른 이슈가 다 먹어버렸죠. 거기에 소위 십알단 사건, 아니 이제는 정직원 사건까지 벌어졌는데요. 실제로는 아니었지만 제갈량이 돌아와서 동남풍이라도 불지 않는한에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물론 어떻게 튈지 몰라서 역풍이 불수도 있습니다. 그건 분명히 그럴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인터넷 외에 다른 곳에서 이걸 언급도 거의 안하고 아는 사람도 별로 없기에 참 애매합니다. 적어도 KBS 9시뉴스에서 보도한 정직원 사건과 비교해봤을때 파급력을 크게 다룰 수 없지 않을까 봅니다. 뭐 정직원 사건이 보도되었다면 이 사건은 보도하기가 꺼림직하겠죠.
12/12/14 02:28
그렇죠. 이 건을 터뜨리기에는 다른 것들이 너무 크죠...특히 신천지 건은 새누리 입장에서 제대로 대처 못하면 기독교인들의 표를 많이 빼앗겨 치명타라 봅니다.
박근혜 지지하던 아버지도 신천지 링크 되었다는 뉴스 보자마자 신천지 때문이라도 새누리 찍으면 안 되겠다고 돌아섰으니까요.
12/12/14 02:30
신천지는 그야말로 다른 이슈를 괴물같이 빨아들이는 이슈죠.
악재도 이런 악재가 없는데 이게 민통당에서 한것도 아니고, 김용민도 그만두었고 원 출처인 CBS가 다시 나섰는데 그 CBS를 고발하거나 할수도 없는 상황인데다가 민통당이 공식적으로 자신들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해버렸죠.
12/12/14 02:32
CBS라서 더욱더 설득력을 얻고 있죠. CBS는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신뢰를 얻고 있는 매체니까요.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최악일 겁니다. 가리자니 CBS라서 자신들의 설득이 안 먹힐 거고, 그렇다고 CBS를 건들자니 그러면 기독교인들을 적으로 돌리는 꼴일 테니까요
12/12/14 02:19
국정원 직원의 소속은 국정원 3차장 심리전단입니다.
현재 국정원 직원의 컴퓨터는 포맷을 한 것이 99% 확실한 상황입니다.(사진이 진짜 국정원 직원의 컴퓨터 화면이라는 전제하에요.)
12/12/14 02:21
군대 보안감사가 생각나네요.
1년에 한번 할때마다 각 처부 계원들이 자기 부서 컴퓨터를 저렇게 만들곤했죠. 그다지 걸릴것도 없던 저도 보안감사 나오는쪽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하드를 정리했는데 문제는 그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했는지를 물어보더라고요. 재택근무를 하던 컴퓨터인데 새로산 컴퓨터처럼 깨끗할리는 없고 왜 지웠는지가 중요하겠네요.
12/12/14 02:22
근데 국정원은 비교적 금방 검색순위에서 내려갔는데 신천지는 장난 아니네요..네이버 다음 둘다. .+강만희 윤여준도요.
앤 해서웨이가 더세지만. .
12/12/14 02:22
어차피 어떤 프로그램으로 완벽하게 지워서 복구가 안되더라도 결국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겠네요.
개인pc라고 해놓고는 개인pc의 하드를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정밀하게 지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까놓고 말다한거죠;;
12/12/14 02:35
다시봐도 당황 스럽네요. 애초에 협조를 안하겠다 해서 개인적으로 한 생각이.
민주당측의 선거공작 문서가 있다.->하드 포맷이나 첨단 국정원 시스템(?) 민주당측의 선거공작 문서가 없다->제출 이게 결말이라고 생각했는데...포맷을 해버리니 어안이 벙벙하군요. 사생활 문서나 정말 야동이 있는 걸까요.
12/12/14 02:38
근데 진짜 아무것도 안나올수도 있어요. 무조건 뭔가 나온다고 가정을 하고 추리를 하니깐 의혹만 생기는 거죠.
포맷이야, 하나도 캥길꺼 없는 저 조차도 일단 만약 저런 형태의 조사 받는다면 복구 당할때 당하더라도 포맷해서 깨끗하게 만들어서 제출 할겁니다. 남이야 뭐라 그러던 간에요. 켕기는 뭔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저의 하드내의 자료 취향(?)을 생면 부지의 남에게 그대로 보여주긴 웬지 몹시 찝찝해요. 아니 찝찝한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싫습니다. 정말 나는 캥길게 없다면, 포맷 안하고 그대로 가져다 준다? 포맷을 했네? 저 여자는 뭔가 캥기는것이 있다. 나쁜여자?? 그건 전적으로 이 사건이 본인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하는 말일 뿐입니다. 남일이니깐 그렇게 막 애기하는 수준 밖에 안되요. 인간은 무섭죠.. 자신에겐 한없이 관대하고, 남한테는 칼같은 잣대를 요구하니
12/12/14 02:41
그런 기술적인 문제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일단 한번 포맷하고 주는게 심리적 방어 작용은 되는듯 해요.
그대로 보여주는건.. 뭐랄까 정말 홀라당 나체를 보여주는 기분이라.. 진짜 싫어요..
12/12/14 02:44
저도 절대 못보여주죠 크크크크 성적인 취향(?)도 있고 혼자 끄적거린 글들도 있고 사진들도 있고 내가 방문한 사이트들도 있고(꼭 정상적인 사이트만 가는건 아니니까~~크크) 이런걸 다 보여주긴 정말 힘들것같아요. 근데 사람이란게 다 지우고 증거를 제출했다고 하면 뭔가 캥기는게 있으니까 그러는거지 라고 생각하기가 쉬운것 같아요.
12/12/14 02:41
해골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들일지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성적이라면 세상에 다툼이나 전쟁등이 지금보다 훨씬 적을테니까요.
12/12/14 02:41
제가 만약 어떤 혐의를 받고 있으면 제 물건이라도 잘못건들여서 증거인멸이나 이상한 의심을 더 받을까바 함부로 못 지울거 같은데요 ;;
12/12/14 02:44
저 여성분은 결국 영장하나 나오지 않았어요. 컴퓨터 조차도 자진으로 제출한겁니다.
정말 중요한 사건이고, 명백한 증거가 있다면 경찰이 개인적 심리적 자존심(?) 같은건 무시하고 문따고 들어와서 벌써 압수했습니다.
12/12/14 02:50
뭐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봅니다.
포맷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했다면야 해골님의 말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지만 만약 전문가도 복구하지 못할정도로 고도의 포맷방식을 했다면 일반적인 상황이 절대로 아니겠죠
12/12/14 02:43
맞는 말이긴 한데, 현재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가져가려면 저 직원은 캥기는 것이 없다면 그대로 제출하는 것이 최선이었습니다.
포멧해서 지우게 되면, 그 행위 자체만으로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거든요. 수사 방해or흔적 지우기 등등 말이죠... 본인은 억울할 지라도요
12/12/14 02:44
음 제 생각은 이래요. 나라도 싹 지우겠다는 건 우리가 보통 일반인이고 어떤 의무가 있는 공적인 자리에 있지 않다는 점이 작용하는 것 아닐까 싶어요. 저 사람은 지금 어떤 법적인 혐의를 공적인 위치에서 받고 있고 그걸 해소해야 할 의문을 갖고 있는데 포맷해서 제출한다라.... 그것도 개인컴퓨커를요
12/12/14 02:46
만약 제가 저 사람 입장이였다면 저는 제 컴퓨터 야동도 안지우고 제출했을겁니다 검사하면서 성적인 취향 드러나는게 지금 그렇게 신경쓰일 것 같제 않거든요 차라리 제 친구들이 뒤져보겠다면 짜증날지몰라도...
그런 의심받는것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2/12/14 02:40
뭐 뒤가 켕기니 포맷을 했다... 같은 소리는 굳이 할 필요 없는 소리고.
제출한 컴퓨터의 디스크가 정말로 포맷되었다면 투표 전까지 이 사안이 선거 흐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갈수록 낮아지겠군요. 저거 살리네 마네 증거가 있네 없네 하는 식의 소모적인 소란만으로도 일주일쯤 잡아먹는 것은 우스운 일이니......
12/12/14 02:44
국정원 기밀자료 이야기는 말도 안됩니다.
만일 기밀자료가 있다면 국정원 직원은 당연히 잡혀가야 할테고 국정원장을 비롯한 국정원은 쑥대밭이 될겁니다. 국정원이 어떤 곳인데 그런 곳의 기밀자료가 직원의 개인 PC에 있으면서 '사적인 오피스텔'에 버젓이 있을 수 있나 싶네요. 만일 그런 일이 있다면 국정원은 그야말로 쓸모없습니다. 아니 있어서는 안되는 곳입니다. 국정원이 어떤 곳인데요. 기밀자료를 그렇게 허술히 다룬다면 애초에 없느니만 못한 곳입니다. 저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12/12/14 02:46
경찰은 최장 1주일 정도 걸릴 것 같다는 소리도 하더군요.
뭐 결과 나오는건 대선 뒤에나 나올 것 같습니다. 경찰 스스로도 무리한 조사결과 발표는 안할 것 같고... 포맷 문제는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이른바 원격조정으로도 가능하다고 하죠. 무척 어렵게... 이번 사건은 그냥 서서히 묻혀지는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은 오히려 NLL 대화록 들고 나오더군요. 이미 몇 달 전에 완파된 것인데 또 들고 나오는 것을 보면 이 건에서 새누리당이 얻을게 더럽게 없나 봅니다.
12/12/14 02:49
클리앙출처인 글 하나 좀전에봤는데..
박후보쪽에서 가지고있는건 NLL대화록이라고 하네요. 진위여부는 모르겠지만 새누리쪽에서 이번주말에 터트리겠죠.
12/12/14 02:56
대화록을 가지고 있으면 그리고 그걸 공개한다면 그건 법위반입니다.
공공기록물은 함부로 열람이 안되는 사안이죠. 괜히 새누리당이 현재 원세훈 가지고 장난치고 있는게 아닙니다.
12/12/14 02:50
꼼수 최근의 화중에 정청래의원이 나왔던게 있는데 거기에서 얘기했던것도 있구요 1차토론에서 문재인 후보 스스로가 잘 해소했다고 봅니다.
12/12/14 02:53
저도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대화록 공개 직전에 정문헌이 막았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몇달 동안 대화록 관련해서는 기사도 안 나왔죠. 스스로도 집어든 패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겠죠.
12/12/14 02:49
이건은 서로에게 좋을게 없죠 새누리당도 국정원이 여론 조작의혹이 있다는 얘기가 퍼지는걸 원하지 않을거구요 문제는 서로에게 좋지 않은건 결국 민주당에게 좋지 않다는거죠 문재인캠프는 여태까지 하던대로 안철수후보와 함께 새정치를 이야기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이슈에 흔들리지말구요...
12/12/14 02:56
그냥 전 이 건 처음 터질때부터 느낀건데 중도층이 관심가질만한 이슈가 아니라고 봤거든요 중도층이 관심가질 만한 이슈가 아닌거에 민주당이 힘을 쏟는것 자체가 안좋아보여서 첫날부터 관련글마다 주구장창 달았던 리플입니다 흐흐;; 현재 드러나있는 상황이 새누리당이 앞서있는데 서로에게 여지를 주는 것 그리고 정치에 큭크게 관심없는 중도층분들은 자신의 삶에 크게 관련이 없다고 생각되는 이슈라서요 .
역풍은 없을거라고 봤구요 애초에 국정원 직원이라는 사실이 국정원에 의해서 밝혀졌고 국정원직원에 의한 여론 조작 의혹인데 민주당의 뻗치기도 전 삽질이었다고 보지만 국정원직원에 의한 여론조작이라는 큰 단어가 부동층게겐 크게 작용할테니까요 역풍이 불래야 불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문제는 순풍도 아니라는게 제 생각이었던거죠 다른것보다 아직까지 지지층을 정하지 않은 분들에게 구미가 당길만한 이슈라고 보지 않아서요...
12/12/14 03:02
아무튼 이게 큰 이슈가 안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문캠을 지지하는 입장인데 현재의 문캠은 이런거 말고도 좋은 이슈로 선거판을 뒤덮을수있고 그렇게 할 의무도 있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얘기만 하면서 행복하게 대선 투표장을 향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투표율이 한 80%이상 나왔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12/12/14 03:04
저도 직접 보긴 했는데 안철수 교수의 인간확성기는 정말 좋더라고요.
앞에서 조곤조곤 이야기하는데 앞의 사람들이 뒷 사람들 들리게 다 따라하는게 효과가 크더라고요.
12/12/14 02:49
공격할 것이 별로 없죠...신천지 건도 어떻게든 김용민을 통해 민주당과 엮으려고 했는데. 김용민도 빨리 그만둬 버리고, 민주당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는 식으로 선 잘라버렸으니...사골처럼 우려먹은 옛날 것을 다시 꺼내는 수밖에 없죠. 반대로 자신들은 막아야 할 것이 너무 많죠. 윤여준씨 찬조 연설로 흔들리는 보수 잡기, 신천지 사태 막아야 하고, 게다가 강만희씨의 팀킬 연설까지...제 생각으론 계속해서 새누리 쪽에서 뭔가 터질 것 같습니다...이렇게 연속적으로 악재가 터지면, 꼭 계속해서 터지는 경우가 많아서..
12/12/14 02:47
뭐 여기서 민주당이 원하는 결과나 나오더라도 선거에는 별상관이 없을거라고 봅니다. 민주당은 이거보다 중도층을 어떻게 하면 더 끌어 올수있을지는 고민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제 오늘 캠프의 중심행동을 보니 잘하고 있는거 같아서 마음은 놓이지만 그래도 약간의 쓸데없는 이슈나 네거티브가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혹하다고 하더라고 신경쓰지말고 여태까지 가던길을 잘 가시길 바랍니다.
12/12/14 02:47
음 저라면 포맷하지 않고 제출할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얏옹이야 뭐.. 교복물 없으니 상관 없고, 사진들이라고 해봤자 정상적이고, 사이트 조회가 걱정이긴 합니다만 그거야 뭐... 다 다니는 것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사실 국정원 직원 정도의 급이라면, 포맷을 함으로서 발생되는 상황을 인지는 하고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12/12/14 02:49
그런데 김성주씨 트윗 보니 여직원 하드에 대해서는 별 신경도 쓰지 않고 있더군요.
이거 말고도 준비한 것 충분하다면서... 국정원 꼬리 자르기 절대 그냥 못 넘어간다고 선언하네요. 내일 아침에 나꼼수 호외 뜬다는 것도 그렇고... 나꼼수팀, 지금까지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던 걸까요. 이번 사안이 선거 끝날때까지 계속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2/12/14 02:50
@kimseongjoo: 오늘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일베 사태 한말씀 올리죠. 그 훌륭한 서버 구축 및 운영은 어떤 돈으로 했을까요?
일베 털어보려는건지... 아니면 그냥 의심이 간다. 인건지 모르겠는데 전자면 좀 흥미진진하겠어요
12/12/14 02:59
확실한게 있다면 환영입니다. 민주당차원에서야 뭘잡고 있던 이걸 붙들고 있는건 삽질이라고 생각하지만 꼼수팀이 제대로된 증거를 잡고있다면 다르죠
12/12/14 03:14
소설류이지만 디테일이 좋네요~ 방금 새벽에 나온 기사와도 맥을 같이 하고 ...그럼 의원 한명이 총대를 매서 자기가 봤다고 폭로하고 각종 언론에서 미친듯이 보도하는 수밖에 없는거네요~ "내가 봤어~~내가봤어~~~"
12/12/14 03:00
정청래 의원이 정보위 간사라서 NLL 공개건에 찬성해줄 용의가 없죠.
국정원 역시 기록물을 함부로 공개해주는 전통이 생겼다가는 앞으로 기록물 따위가 될 가능성이 높죠. 그러니 공개 못하는 것이구요. 이 건은 그냥 새누리당에서 안보공작에 이용하려는 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2/12/14 02:54
뭘랄까....... 솔직히 말해서 십알단 사건 이후로 오히려 이 쪽은 그닥 기대를 안했습니다. 어차피 악플 달아줄 십알단도 있는데 국정원 동원해서 악플달겠어? 잘 쳐줘야 국정원녀는 일베녀 정도겠지.... 했는데... 이제 국정원녀는 일베녀가 '최소'가 되어 버렸네요.
야구로 비교하면 이건 만루 홈런감이야-> 최소한 일루타는 되겠지 -> 잘 쳐야 번트에서 재수없으면 스트라이크... -> 엥? 혹시 홈런아냐? 가 되어 버렸네요. 일단 역풍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이제 뭐 수상해도 너무 수상한 일이 되어 버렸으니... 그거보다 이거 진짜 큰일 아닌가를 걱정해야 겠네요.
12/12/14 02:56
12/12/14 03:03
원세훈은 이전부터 거부해왔죠.
이 건을 공개한다면 국가안보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는 중대사안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모든 비밀기록물이 죄다 공개될 가능성이 높죠. 안보를 중시한다는 새누리당 정권이 안보에 위해되는 사안을 죄다 공개하자고 하니 참 대단하네요.
12/12/14 03:00
일단 현 시점에서 신천지에다 마지막 토론이 있는 일요일이 최대 정점이고 뭐 박후보가 토론에서 영혼까지 털리고 신천지가 일파만파 터지면 뭐....CBS는 이를 갈고 있고 크... 아무튼 다이나믹 코리아 입니다.
12/12/14 03:07
일단 신천지 퍼지면 개신교표 일부는 아웃... 리정희님께서 2렙 갱킹 들어오시고 어버버..... 거기다 철수님의 마지막 찬조연설카드 .... 투표하면 이기는게 맞는것 같아요신
12/12/14 03:06
d드라이브에 음악, 영화, 드라마 같은 것들을 넣어두는 용도로 썼으면
내기전에 그냥 싹 날려버릴 수도 있죠,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포맷을 하지 않았다면 딱히 문제될게 없죠 거기에 포맷을 깨끗하게 했다면 c드라이브를 1/3넘게 사용하고 있는건 설명이 좀 힘든거 같네요 저 사진 한장으로 뭔가 구린게 있다고 결론은 내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12/12/14 03:09
그렇게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닙니다.
포맷이야 개인의 자유고 하고 싶을때 하는거겠죠. 다만 그 이후의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 이야기한겁니다.
12/12/14 03:28
c드라이브 1/3 보단 c드라이브에 할당된 용량이 더 중요하죠. 저 같은 경우엔 c드라이브에 윈도 용량이랑 몇개 주요 프로그램 설치할 용량만 할당해서 포멧후에 세팅을 하면 c드라이브 70% 정도 채웁니다. 저 사진상으로는 c드라이브 용량 확인이 안되서 아쉽네요.
12/12/14 03:06
지금 추세도 괜찮고 해서 민주당은 네거티브 하지 말고 이대로 가자라고 생각했는데 nll이라니...
진짜 네거티브의 원조답네요. 문재인에 대해 털어먹을께 없으니 결국 노무현과 북한만 남았다는거겠죠.
12/12/14 03:10
문제는 1차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nll논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했다는거죠 공중파에서 생방으로요. 안보문제가 새누리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에게는 워낙 중요한 이슈중 하나라서 다른 후보의 지지자분들께 뭔가 공격할 여지를 주지 않나싶어서 자세히 들었는데 제가 지지자의 입장이라 그런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거든요
ps.전 정책과 공약에 대한 공격은 네거티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2/12/14 03:10
참고로 국민일보가 무려 20여일 전에 새누리당에게 이런 조언을 했습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6646003&cp=nv [사설]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공방 지나치다 고인이 된 노무현 대통령이 무슨 말을 했는지 확인하려는 정략적 의도가 다분하다. 이를 이용해 문재인 후보를 까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는 이미 NLL을 사수하겠다고 했다. 문제될게 없다. 이런게 주 내용입니다. 당시 서상기 정보위원장이 단독으로 열람신청했다가 국정원에서 퇴짜 맞고, 국정원장을 고발했죠. 물론 이 사건은 지금 검찰이 이제서야 조사를 시작했더군요. 결과는 역시나 대선 이후에나 나올 듯...
12/12/14 03:11
참여 정부 계속해서 우려 먹는 것 보면서 진짜 공격할 것이 없긴 없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참여 정부야 2007년에 심판 받았는데, 아직까지도 물고 늘어지다뇨. 크크...오죽하면 문재인 후보가 참여정부는 이미 지난 대선 때 심판 받았고, 지금은 2012년 대선이며 이명박 정부 심판 받을 때라고 했겠습니까.
12/12/14 03:12
개인적으로 참여정부를 그렇게까지 좋게 생각히지 않지만 현 여권의 참여정부타령은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5년동안 대체 뭘했니?'라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12/12/14 03:21
현 여권 인사들이 그런소리 할때마다 안티 참여정부에 가까운 저도 진짜 저도 열통이 터지는데 참여정부를 진짜 좋아하셨던 분들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좀 해보네요
12/12/14 03:14
만약에 새누리당이 결국 억지로 nll끄집어 내면. 광화문 유세때 군복입고 나오면 진짜 크크크 거기다 특전사 전우들과 함께 포즈 취하면 크크크.... 오히려 역풍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지금 다시 nll꺼내면
12/12/14 03:14
옆에서 이정희후보도 2012년이라고 했죠. 문후보도 그부분은 강경하게 이미 심판받았고 지금은 mb정권을 심판할때라고 했고요.
박후보는 참모들의 전략에 따라 "참여정부때~~~~" , "예를 들면~~~" 3차때도 또 참여정부때 불라불라불라~ 하고.. 문후보의 성격상 다시한번 그때의 실책을 인정하는 재판이 될꺼같네요;;
12/12/14 03:13
진짜 새누리 당 입장에서는 이 모든 것의 원인을 연어처럼 거슬러 올라가면 오씨 성의 그분이 떠오르겠군요...그 분만 아니었으면 이런 변화도 시작되기 어려웠을 텐데-0-...대선 후보가 딱히 없던 시기의 야당이 박근혜와 박빙으로 붙고 있다니...
12/12/14 03:17
그분때문에. 현재 지금 대선 출마시 가장 초강력한 카드만 2장이 발굴되서 크크크 총수가 "친구야 고맙다!!!" 이말이 들립니다... 아
12/12/14 03:14
음.. 그렇다면 그냥 이건 어디까지나 소설인데
민주당이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NLL 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수도?... 그나저나 새누리당과 신천지는 정말로 무슨 관계가 있긴 한건가요? 어차피 비기독교인이라 관심은 없는데 CBS 에서 왜 저러는 건지 이해가 안돼서;;;
12/12/14 03:16
저도 무교이지만
기독교인에게는 중요한 사항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기독교쪽에서도 이번 대선에 신천지를 끌여들어서 밟아버릴라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12/12/14 03:17
CBS에서 신천지가 정치와 링크하려는 것을 포착했고, 하필 그게 당시(2007년) 우세했던 한나라당이었죠. 신천지에서 조직적으로 동원해서 선거운동에 개입했고, 자금 지원도 했던 것으로 뉴스에 나왔습니다. 문제는 신천지가 이단을 넘어선 사이비라는 거죠. 모든 교파들의 공공의 적입니다.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악마같은 존재죠. 교회 행사인 척 접근해서 교묘하게 교인들을 자신들에게로 빼돌리고, 가정 파탄내는 모습을 제 주변에서도 여럿 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신천지에서 주는 기독교 영화 초대권(보통 기독교 행사라면서 영화 보여주면서 사람들을 홀립니다)을 받았었는데, 그 자리에서 쫙쫙 찟어버렸습니다.
12/12/14 03:22
자금 지원이 있었나요;;; 그럼 문제 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이게 참.... 만약에 이게 제가 지지하는 쪽과 연관된 문제였다면 참.....;;;; 상상하기도 싫네요.. ;
12/12/14 03:19
이와중에 잡은 동아줄이 NLL이라니!!!!
한나라당 포함 새누리당이 저렇게까지 '대놓고' 후달리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개인적으로는 국정원, 신천지, 정직원 보면서도 승리를 확신하기엔 부족하다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원세훈 사퇴안 기사보고..승리를 확신했습니다. 후우...떨리네요 새누리당이 저런 아마추어같은 모습을 보이다니 아 통쾌하다 ㅠㅠ
12/12/14 03:21
그냥 NLL 건만 다시 활화산처럼 타오르게 해서 보수층만 잡자는 의도가 눈에 엿보이죠.
참 한심해 보입니다. 오히려 문재인 후보 측은 NLL 지키겠다. 군미필정부보다 안보는 더 잘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나가서 뭐 씨알도 안 먹히죠. 어차피 대화록이 공개되는 순간 국정원은 국정원이 아닌게 되니 거기서 끝인 것이고... 그냥 이슈화 정도만 시키려는게 목적이죠. 딱 봐도... 어차피 해임건의안 이딴거 통과 안 될게 뻔한데 저런 쇼 하는 것만 봐도...
12/12/14 03:43
동의합니다. 울궈먹을거면 1차 토론에 하다못해 씨앗이라도 뿌려놨어야져.. 거기서는 찍 소리도 못하고 이제와서 해봤자...
nll건은 글쎄... 아무리 잘 춰저야 말실수 하나 꼬투리 잡을수 있을 정도일건데, 그게 콘크리트 신천지로 새는꼴은 막겠지만, 부동층 입장에서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12/12/14 05:03
NLL이라... 또 노무현 대통령 바짓가랑이 잡고 물타기 하려고 하나요.
그동안 수족과도 같이 부리던 검찰 나으리들이 연이어 터지는 비리로 지원해주지 못하니까 물타기 할만한게 철 지난 떡밥뿐이 없나?
12/12/14 07:47
보통 파티션 나누는 이유가 C드라이브에 운영체제 깔고 D드라이브에 자료 저장하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자료파티션이 비어있는게 더 이상한듯?
12/12/14 08:30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가끔 후배들 컴퓨터 포맷 해주곤 했는데,
(특히 여자들 중에) D드라이브에 손도 안 대는 애들 종종 있었습니다. '왜 D드라이브는 안 써?' '귀찮아서요.^^;' ... 그래서 포맷해주는 제가 귀찮았죠. 크크
12/12/14 08:24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CBS 보도내용 정도로는 새누리당에 거의 타격 없을 겁니다.
어제부터 주구장창 말씀드리고 있지만, CBS의 신천지 관련 보도는 '[신천지가 박근혜 후보랑 친하니까 박근혜 후보 찍지 마세요]'라고 하기 위한 보도가 아닙니다. '[신천지가 자꾸 꼼수를 쓰는데, 우리 모두 알고 경계합시다]'라는 의미이고, 다시 말해 CBS가 최초 소스를 제공하긴 했지만, 이걸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공격'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CBS가 아닙니다. CBS 보도내용은 '신천지가 자꾸 새누리당 등 정치계에 줄을 대려고 한다'라고 하는 내용이고, 그러한 논조는 지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여기서 저만큼 신천지 싫어하는 분들도 드물 겁니다만) 이 정도 내용으로는 아무리 신천지가 싫은 개신교 신자들이라도 표심을 바꿀 정도의 마음의 변화는 잘 생기지 않을 겁니다. 물론 아직 미확인된, 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소문들('신천지=새누리'라든지, 박근혜 후보가 신천지에 뭔가를 당부하는 편지를 보냈다든지')까지 곁들여서 접한다면 마음에 요동이 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보도를 하는 건 아니니까요. 다시 말해, [CBS는 신천지를 포격중인 것이지, 새누리당을 까는 게 아닙니다. 스플래시 데미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CBS가 이 문제를 가지고 새누리당을 열심히 공격한다든지, 새누리당이 CBS랑 맞짱 뜨는 일은 없을 겁니다.]
12/12/14 08:25
포멧을 떠나서 그냥 하드 갈아끼면 되죠 ;;
하드 갈아끼면 CSI 할아버지가 와도 못잡을긴데 .... 걍 현장 덮쳤을때 PC를 빼와야지 저런식으로 시간을 주는거면 정말 의미가 없습니다.
12/12/14 08:26
D드라이브를 원래 비워두는 성격일 수도 있지만
(제가 하드가 두개고 파티션이 네갠데 자료용 하드를 잘못 나눠서 10기가짜리 잉여 파티션이 있고 그게 또 d:입니다. 본문처럼 사용량 0이구요) 만약 포맷을 했다면 좀 잘못 판단한게 아닐까 합니다. 제가 저 상황이었다면 하드에 야동이 있건 야설이 있건 진지하게 집필하고 있던 우주무적 이고깽 판타지가 있건 포맷은 안했을거거든요. 개인을 물증도 없이 심증만으로 하루를 넘게 감금한 민주당도 멍청해보이지만 내가 다니는 직장의 애사심이 어떠고 하는 수준이 아닌 스스로가 국가 정보 기관의 결백을 대표할 정도로까지 상황이 터졌는데 "으씨 니들이 말하는 자료는 없지만 그래도 보여주기 싫은게 있어서 포맷했음"하는건 절대 이해못할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벌어지는 상황이 개인의 인권 침해라는건 인정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예 하드를 안보여줬어도 직원을 탓하진 않았을겁니다. 근데 보여줬는데 만일 거기에 포맷의 정황이 있다- 그럼 참 뭐랄까. 멍청한 판단이 아니었는가 합니다. 본인의 결백을 주장하기도, 국정원은 무관함을 발언하기도, 냅다 농성질한 민주당을 혼내주는것도 다 깔끔하게 처리 못할테니까요. ...물론 포맷했다는 전제로 멍청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분이 저처럼 D:를 잉여상태로 쓰던 사람이었다면 좋아, 민주당 엿먹어봐라 하고 있구요.
12/12/14 08:38
D드라이브에 자료를 삭제한 것일수도 있지 않나요? 그게 왜 문제가 되죠?
D드라이브는 보통 저장용이잖아요. 사적인 사진과 동영상들이 있을수도 있고.. (가족이나 친구나 뭐 애인과 찍은 것들도 있을수 있고) 남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운 감상자료가 있을수도 있고.. 이걸 경찰에게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까? (특히 본인과 주변인 사진과 동영상은 반드시 지워야 합니다. 이거 유출되면 저분은 끝) 지금 압수수색 당한게 아니잖아요. 임의수사에 협조 중인거지. 민주당이 저 여자분이 야동 가지고 있다고 신고한게 아니잖아요. 인터넷에서 악플 달았다는거 아닙니까. 그럼 IP랑 웹서핑 기록 정도만 검사하면 되는거지.. D드라이브 가지고 조작 얘기가 나오는건 이해가 안 가는데요..
12/12/14 08:41
고작 개인이 악플 달은 것만 찾자고 이 사단을 낸 거라면 민주당도 답이 없는 것 같구요 (위법이긴 한가요?)
70명, 200명 조직이 존재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핵심인 것 같은데 그런 정보는 문서로 저장될 수도 있는 노릇이니까요.
12/12/14 08:45
국정원이 70명 보고 악플달라는 지시사항을..
인트라넷도 아니고 인터넷 웹메일로 보냈다구요? 개인용 PC에서 그걸 다운로드 하고? =_=;;
12/12/14 08:51
저 직원IP를 확인했다면..
이제 대조해 봐야죠. 민주당이 그동안 국정원이 문재인에게 악플단걸로 추정되는 자료를 가지고 있을것 아닙니까. 그거랑 대조해 보는거죠. 과연 저 여직원이 악플 단것이 맞느냐.. 맞다면.. 거봐라 국정원직원이 악플달지 않았느냐.. 이제 개인적인것이냐 조직적인것이냐가 관건이 되겠죠. 문제는.. 과연 민주당이 추정자료나 차곡차곡 확보하고 이 소란을 떤 것이냐.. 아니면 진짜 아무 자료도 없이 쌩 난리를 피운것이냐겠죠.
12/12/14 09:02
민주당이 저 여직원 IP 확인하겠다고 쌩 난리를 피웠는데..
IP 확인한 이후에 대조할 자료나 확보하고 그런거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없이 일을 벌인거라면 절망스러운거죠.. ㅠ_ㅠ
12/12/14 09:05
"왜 지웠어?" "개인정보라니까요." "꿀리는게 있으니까 지웠겠지"
"아 개인정보라니까요 말 귓등으로 들어요?" "이건 그렇겠지. 근데 딴건 어떨까?" "애초에 하드에 악플을 남겨놓고 붙여넣기로 쓸것 같아요? 대체 하드 지운거랑 무슨 상관인데요" "그런거 없는데 왜 지우고 보여줘" 이딴 논리가 통하거든요 (...) 물론 경찰에서 저딴 쪼인트야 안까겠지만 네티즌이나 이거 포기하면 상황 더러워지는 민주당에서 몰고가버리면 아옳옳옳. 평생 타진요같은 꼴 볼지도 모르니 그냥 체크하는 경찰이 사방팔방 까발리진 않겠지 하고 저같으면 순백의 하드를 보여주며 금단의 incoming을 열어줬을것 같네요.
12/12/14 09:08
같은 남자니까.. 그 정도는 서로 이해해 줄수 있는거 아닙니까 할수 있지만..
여자분이라면.. 사적인 감상자료를 경찰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을것 같습니다. 특히 자기 얼굴과 주변인들이 찍혀있는 사진과 동영상은 절대로 보여주면 안되죠.. 이거 퍼져나가면 끝장인데.. 근데 문제는 이게 아니라.. IP 확보했으니 이제 악플단거 대조해볼 자료는 있는겁니까.. 민주당이 그 자료는 확보하고 이런 일을 벌인거겠죠...
12/12/14 09:11
그 제보자라는 빨때가 얼마나 까줬는가랑 그 내용들을 얼마나 공적인 증거자료로 확보해뒀는가 하는게 이제 포인트겠죠.
변수는 민주당이 하드만 까보면 다 되는줄 알았다거나 하는 정도로 증거도 뒷일도 생각안하고 저지른거면 J투더망 -_- ...근데 이건 처음에도 그랬고 날 밝고 하루 지나가도 영장하나 못 낼 정도로 공적인 증거가 없었다는데 뭐가 더 남았을까 싶긴 합니다.
12/12/14 09:14
그때 밤새며 지켜봤을때.. 브리핑 하던 남자분이..
표현을 뭐라고 하더라.. 아이피를 확인한다가 아니라 아이피를 열어야 된다고 하던가.. 어쨌든 딱 듣기에 잘 이해가 안되는 표현을 하는거 보고.. 저분은 상황을 잘 모르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_-;;
12/12/14 09:32
뭐 멀리 갈 것도 없이 실제 위에 댓글들을 보면 그러고들 계시죠. 쿠궁. -_-;;;;
일단 파티션 나눠놓고 안 쓰는 일이 그렇게 드문 것도 아닌데다(당장 제 동생도 처음에 OS깔면서 파티션 나눠줬더니 D드라이브는 손도 안 대고 있습니다. pgr분들 주변에서 게임이나 동영상 많이 안 보는 분들은 대개 다 그럴걸요-_-;) 무엇보다도 지금 악플 단 거 잡겠다고 저러고 있는건데 D드라이브가 채워졌든 비워졌든 그게 상관이 있었던건가요? 캐시나 임시인터넷 파일 저장소를 전부 D드라이브에 설정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주장하지 않을바에야.... -_-;
12/12/14 09:34
사실 악플의 증거는 각 서버에 있겠죠.
네이버에 악플 달았으면 네이버에. 다음에 악플 달았으면 다음에. 트위터에 악플달았으면 트위터에. 저 컴터에서 확인할건 IP랑 인터넷 서핑 기록 정도인데.. 글구 야동 있었어도 그냥 줬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경찰이 야동 있다고 공개하진 않겠죠. 근데 경찰이 주변 사람들한테는 말하거든요. 야 이거 너만 알고 있어. 국정원녀 컴터 까봤더니 취향이 그쪽이던데 크크크. 그럼 다음날 증권가 찌라시로 뜹니다. 퍼지는건 순식간이죠. -_- 본인과 주변인 사진 동영상 무조건 삭제해야 합니다. 더구나 신분을 감춰야 하는 국정원직원이면 더욱 더.
12/12/14 09:41
내규(...맞나)에 국정원 문서를 직원이 개인이 사적인 장소에 보관하는건 불가하다고 본것 같은데요.
설마 하드에 [과장님과 자료실에서 찰칵], [이번에 들어온 후배 미영이랑 야근하면서] 같은게 있었을라구요 (...)
12/12/14 09:53
국정원 내부에서라면 모를까 그냥 일끝나고 차마시면서 같이 셀카찍고 이런 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
뭐 이런것도 D드라이브가 포맷되었다는 확인이 있고나서야 의미있는 얘기긴 하지만요. 그냥 C드라이브도 남아돌아서 D드라이브 안쓴거면 이 글 자체가 뻘....
12/12/14 09:55
Cand님의 말씀이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국정원 문서를 개인 PC에 보관하는건 말이 안되죠. 근데 본인과 주변인 사진은 개인 PC에 보관할수 있잖아요. 지금 저 여자분 개인 PC를 가져가 까본거 아닙니까. 제 친구가 국정원인데 사진 찍는거 엄청 좋아해요. 카메라도 좋은거 갖고 있고. 그거 다 자기 PC에 보관할텐데? 아.. 생각해 보니까 그 친구도 야동 봅니다. 100%네요. =_=;;
12/12/14 09:55
죄송합니다. 제가 서양인이 닌자에 관해 가지는 망상처럼 첩보원들에게 가지는 망상이란게 있어서....
...젠장 이래서 아이리스를 보는게 아니었어 (...)
12/12/14 08:43
애당초 저 영상이 여직원 컴퓨터인지조차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죠.
강제 압수물도 아니고 임의수사 협조해주겠다고 내놓은 컴퓨터의 화면을 기자들이 찍어가게 놔둘지 의문인데요. 원글에서처럼 복구프로그램 돌리는 장면까지 나왔다면 오히려 여직원 컴퓨터가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12/12/14 08:55
1. 해당 영상은 여직원 방에 있던 PC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저 영상은 여직원 방에서 찍힌 영상이네요.
2. 뉴스를 보았는데, 복구 프로그램 돌리는 장면은 없었습니다. 원글 쓰신 분께서 착각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12/12/14 09:39
새로운 정보가 나왔는데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14/2012121400214.html?news_HeadRel 민주당에서 여직원 집호수 알아낼려고 일부로 여직원 차를 들이받았다는군요.이건 뭐... 생각보다 그리 자세한 제보도 아니었나 봅니다?
12/12/14 09:42
이건 처음에도 지네들 입으로 말하긴 했습니다. 밑에서 사고가 났는데 내려와보시랬더니 안나오더라. 얘 문제 있는것 같음 하고 -_-;
12/12/14 10:05
하긴 전 아예 사고 자체가 밑으로 그 사람을 불러내기 위해 만들어낸 위장인줄 알았습니다.
아예 호수도 모르는거였으면 관리원 거쳐야하긴 했겠고 구라치다 손모...아니 거짓말로 관리원 불러내긴 뭣할테니 지들이 때려박긴 해야했겠군요.
12/12/14 09:47
이래서 민통당이 아청법에 찬성하는거군요. 영화 애니 드라마에 자극적인 장면 나오면 모방범죄가 생기니까 안돼!
.... 니들이나 따라하지마-_-;;;;
12/12/14 09:55
사고낸 거 사실인가요?
투표! #0907 [KBS선거방송단] @kbselection #민주당 관계자, "민주당 당직자들이 제보 받고 차량 추적했다. 저녁 7시쯤 차량이 오피스텔 들어간 것 확인하고 (신분확인을 위해) '접촉사고 냈으니까 나와보라'고 전화해도 '괜찮으니까 그냥 가라'고 했다고 한다" 아무리봐도 조선일보표 소설같아 보이는데요
12/12/14 09:59
박근혜 후보가 "박 후보는 국정원 김 모씨의 집을 알아내기 위해 민주당이 고의로 주차된 차에 사고를 낸 것을 비판하며 “성폭행범들이나 사용할 수법을 동원해서 여직원의 집을 알아냈고, 이것을 SNS를 통해 사방에 뿌리기까지 했다"
라고 직접 언급을 한거 보니 다른쪽에서도 이야기가 들어간 모양입니다.뭐 박근혜 후보가 조선일보보고 저렇게 말했다고 할수도 있겠지만요
12/12/14 10:08
지금 근거로 박근혜 후보의 말과 조선일보를 드시는 거죠?
좀 전에도 거짓말로 기자회견을 하던 분이라 신뢰성이 영 없다고 보여지네요.
12/12/14 09:52
댓글에 자꾸 ip확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맥어드레스 얘기 하시는 건가요?
ip야 회선의 문제니까... 컴퓨터 들고 나왔으면 상관없는 것 아닌가요? 확인 하려면 여직원 분 집에서 확인해야 하지만, 그것도 와이브로라고 하고 ip도 유동일테니까, 결국 맥어드레스 추출해서 통신사에 협조를 구할 수 밖에 없을 듯 한데...(이게 영장이 없어서 쉽지 않겠지만) 제가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건가요? -.-?
12/12/14 10:00
아 제가 컴맹이라.. IP나 맥어드레스나 둘중에 상황에 맞는걸로 이해해주셔요.. ㅠ_ㅠ
근데 예전에 인터넷 보면.. 제가 글 쓰면 그 글 밑에 제 IP가 떡 하니 찍혔거든요. 그 글은 그 IP에서 작성되었다는거죠. 그럼 여직원 IP랑 그 악플의 IP랑 대조하면.. 이게 여직원이 쓴건가 아닌건가 나온다는게 기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요새 댓글 써도 IP 떡 하니 찍히는곳 별로 없잖아요. 그럼 그 악플이 어떤 IP로 작성되었는지는.. 겉으로 확인할수는 없으니.. 그 서버를 가진 회사에 문의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맥어드레스라는거 잘 모르겠는데.. 제가 피지알에 악플달면.. 피지알 서버에 제 맥어드레스가 남나요? 그래서 제 맥어드레스랑 악플의 맥어드레스랑 대조가 가능한가요? 그럼 똑같은 것이구요..
12/12/14 10:15
아... ip는 회선에 따라 달라지는거고, 그러므로 컴퓨터의 위치가 바뀌면 ip도 바뀝니다.
지난 번에 이 여직원은 와이브로를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것도 껏다가 켜면 거의 ip가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pc 내부의 이력에 ip도 남을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남지 않을 것 같구요. 즉, pc를 압수했다고 해서 ip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랜카드의 고유 일련번호인 맥어드레스는 알 수 있는데, 이걸로 인터넷 접속 정보를 알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회선이 연결 중인 상태라면 통신사에서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제공하는 ip와 연결되어있는 맥어드레스 정보야... 당연히 알 수 있겠지요. 다만, 통신사가 그 이력을 남기고 있는지, 남기고 있다면 과거의 어느 시점까지 남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12/12/14 10:17
포인트는.. 저 여직원의 무엇인가와.. 그 악플의 무엇인가를.. 대조해봐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야 동일인 여부를 알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둘의 대조만 가능하면.. IP가 아니라 다른 것이어도 상관은 없겠죠.
12/12/14 10:23
네, 결국 ip를 알아야 하는 것 맞을 겁니다.
그런데, 벽이 많이 있지요. 1. 영장없이 통신사의 협조를 얻을 수 있는가? 2. 맥어드레스로 여직원이 사용한 과거의 ip이력을 추출할 수 있는가? 3. 활동했던 사이트의 게시판(혹은 db서버) 등에 여직원이 남긴 글이 존재하는가? 위의 조건들이 모두 클리어되어야 추적이 가능할 것 같네요. ps. 위의 내용이야 조사과정에서 알아서들 할 일이고, 저는 그냥 pc만으로 과거의 접속ip 이력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나? 해서... 호기심에 물어 봤습니다.^^;;
12/12/14 10:29
영장없어도 악플만 확보해놨으면 그 악플을 선관위에 신고할수 있고 그럼 사이버수사대등을 통하여 통신사의 협력을 확보할수 있죠.보니 역시 악플 자체는 전혀 확보안해둔듯합니다.
12/12/14 10:35
악플이 있다면 경찰이 국정원 직원 실명가지고 인터넷 게시판을 뒤지는 촌극은 없었겠지요.
이렇게까지 해줬는데도 민주당은 경찰 탓하고 있던데 경찰도 참 불쌍.... ㅠㅠ
12/12/14 10:37
네, 악플을 캡쳐하지도 않은 것 같고,
했더라도 그 게시물이 삭제되어 있다면 여직원이 올린 글인지 확인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해당 커뮤니티 사이트에 삭제 게시물이 남겨져 있어야 하고, id로 개인정보를 확인해야 하는데, 또 여기서 영장없이 확인시켜 줄 지 모르겠네요. 개인정보를 알아냈다고 하더라도 또 개인정보가 조작되었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결국 위에서 말한대로 맥어드레스로 ip추적, 과거 게시물과의 대조까지...;; 아주 생노가다가 될 것 같습니다. (수정) 그럴 경우가 아니고, 그렇던 아니던 ip추적은 필수겠네요. 웹상에서 게시물이 쉽게 발견이 되던지, 국정원과의 연결고리가 발견이 되지 않는 이상, 조사에는 시간이 꽤 걸릴 듯 합니다.
12/12/14 10:54
어차피 320기가짜리 하드디스크... 여자들 보면 미드나 일드 엄청 다운받지 않는한 하드가 은근히 남기는 하더군요.
가장 중요한건 저 PC와 노트북의 맥어드레스, 그리고 그걸 이용한 IP 추적이겠죠. ...그나저나 하드가 좀 저렇게 남아봤으면 좋겠군요. 하드가 아홉갠데 왜 남지가 않니...
12/12/14 11:34
D 드라이브가 중요한 게 아니라 IP, 인터넷 아이디, 닉네임, 인터넷에 올린 문 후보 관련 악플, 그리고 이것들과 함께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관련 증거... 등등이 중요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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