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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4 10:55
sbs 오늘 아침 8시 뉴스인가에서 박근혜기자회견 내보내고, 바로 불법선거운동 적발해서, 선관위가 고발했다 내보냈다고 하더군요.
12/12/14 10:57
아이패드와 국정원 무리수가 박근혜의 실드 역활을 하는군요..
국정원 무리수만 아니었어도.. 십알단 공격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을텐데..
12/12/14 10:59
어젯밤 클리앙에서 봤던 글인데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7493077&page=27 소설이긴 하지만 민주당이 무리를 해가며 국정원을 물고 늘어진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12/12/14 11:09
그런데 경찰은 수사기관이니까 그렇다고치고 타겟이 된 국정원은 왜 이렇게 대응이 미지근한걸까요?
정말 사실이 아니라면 국가정보기관을 뭘로 보냐고 하면서 세게 나와야 하는게 아닌가요; 뭔가 제가 가지고 있는 국정원 이미지랑은 좀 다르네요-_-
12/12/14 11:12
민주당발 자료들을 보면 국정원 내부자료들이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국정원이 가장 세게 나오려면 조직도를 공개하며 그런 조직이 없다고 해야 하는데 상황을 보면 실제로 그런 조직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그 조직의 임무인데 그건 공개하기가 힘든 상황일테구요.
12/12/14 11:13
디테일이 너무 생생해서 신뢰가 안가는 내용이네요.
보통 저런 큰 건들은 대충의 분위기만 나오지 저렇게 소상하게 알 수 있는 정보통은 없습니다.
12/12/14 11:14
예전에.. 단일화 파행때..
문재인이 안철수와 이미 합의가 되어 있고.. 안철수가 문재인 지지율 올리기 위해 일부러 밉상짓을 하고 있는거다 식의 소설을 읽은 후로.. 소설은 그다지 신뢰가.. -_-;;
12/12/14 10:54
세상에 박근혜 후보의 입에서 '민주주의의 근간인 증거주의, 영장주의, 무죄추정의 원칙, 사생활 보호' 라는 말을 볼 줄이야.
새누리당이 급하긴 급한가봐요. 사실 민주적 절차에 대해 언급하면 박근혜에게 전혀 이로울 것이 없어보이는데; 이렇게 민주적인 정신이 확고하신 분이 아버지의 행적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12/12/14 10:55
그러고보니 박근혜후보는 선거 초기부터 직접 기자회견만 몇번째 하는건지..
문후보 기자회견은 본기억이 없네요. 이타이밍에 한번 나오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12/12/14 10:56
뭐 그에 대응해 정세균 상임고문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880668
12/12/14 11:16
본문 내용속에 괄호로 스스로 쓴 코멘트가 많으니까요.
저 코멘트를 한줄씩 따로 내리면 그만인데 박근혜 후보 기자회견문에 바로 이어서 쓰고 싶었습니다. 나름 규정까지 고민하고 쓴거라구요!
12/12/14 11:22
줄 추가해 주세요.
본문 내에 코맨트가 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그냥 두 줄 더 써 주시면되니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괄호안의 멘트는 제 의견입니다. 라고만 추가해도 한 줄인데요.
12/12/14 10:59
여기서 문재인 후보 기자회견 하면 재미있겠네요.
그런데 이 기자회견 역시 어느정도 보수 및 중도에게 먹힌다는게 문제죠.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새누리당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는 않고 물고 늘어질거는 물고 늘어지자 같네요. 앞으로 어떠한일들이 또 터질려나..
12/12/14 11:00
기존 지지자들 안심시키려는 기자 회견인 듯 합니다. 국정원건에 대해서 유독 길게 말하는 거보니 후보토론회에서도 꺼내들겠군요.
12/12/14 11:03
박후보가 그걸로 네거티브를 시작한다면 오히려 이정희에게 역공의 정당성?을 줄수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박후보가 먼저 국정원건 꺼내준다면 고마울거 같습니다. 크크
12/12/14 11:03
문재인의 박근혜에 대한 네거티브는 십알단 하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것 같습니다.
이건 민주당이 증거를 댈 필요도 없어요. 선관위에서 잡은거고 증거 역시 확실한거 아닙니까. 십알단 십알단 십알단.. 네거티브는 이거 하나 믿고 갑시다. 아.. 물론 이건 확실한거니까 네거티브라고 하기도 그렇죠. 다른 좋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12/12/14 11:09
심알단 사건은 선거법 위반인거죠. 선거법 위반은 반칙인 것이고, 이게 적발되었다면 네거티브가 아니라 제재를 받아야 할 겁니다.
12/12/14 11:11
아 방심하고 보다가 갑자기 웃음이 났어요.
그러니까 네거티브한건 아니군요. 그래서 박근혜후보가 네거티브하지말라고 저렇게 당당하게 회견을 했네요.
12/12/14 11:10
지금 완전히 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하락 추세를 막을 남은 카드도 없는 이상 피습을 가장한 자해쇼를 한 번 할 거라는 데 500원 겁니다. 물론 주어는 없어요.
12/12/14 11:13
말이 씨가 됩니다. 자작이던 아니면 정말 미친 문지지자가 저지르는 행위던 그런거 정말 생기면
여론 추이는 알수가 없게 되겠죠. 그런 일은 절대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나꼼수에서 나온 김정남의 귀순이라던가 이런거 포함해서 다 말이죠.;;
12/12/14 11:18
공주님이 가시는 걸음걸음 태극기를 들고 계신 어르신들이 애워싸고있어서 테러하긴 힘들죠 자해라면 몰라도...
그렇게 까지 막장은 아니길 바라는데 불안한건 사실이네요
12/12/14 11:11
박근혜 후보가 이제는 심각한 입장으로 변한거 같군요.
항상 뭔가 승리자 쪽의 여유가 보였는데, 그냥 한두줄이 아니고 아주 자세한 반박이 많이 들어갔고, 민주당이 삽질한 부분 역시도 죄다 언급하고 있지요. 적극적인 변호로 입장을 바꾼게 아무래도 윗분 말씀처럼 공표는 못하는 그 여론조사의 추이가 확실히 박빙으로 변했기 때문이 아닐런지 생각은 드네요. 새누리당의 태도가 이러면 이제 정말 해볼만 하겠네요. 다만 제발 민주당은 앞으로 삽질해서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선이 왜이리 스팩터클한지...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네요.
12/12/14 11:13
네거티브에에 신경안쓰고 민생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박근혜 후보가 태도를 180도 선회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도 좋지 않은 분위기를 감지했음에 틀림없어요.새누리당에도 지금 공표되지않는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들어갈테니까요
12/12/14 11:16
유사불법선거기구 혹은 불법사조직적발시 포상금이 후덜덜한데요...
포상금 5억 하는건 사조직 큰거 하나 증거랑 같이 해서 선관위에 가져다 주면 5억은 받을수 있을텐데.. ㅡ.ㅡ;; 저가 알기론 7000만원까지 본거 같은데요
12/12/14 11:19
그러니까요.. 십알단은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이에요. 이걸로 공격해야죠.
박근혜가 지금 가장 무서워하는게 뭔지를 보여준 기자회견이라고 봅니다.
12/12/14 11:21
근데 십일단 인원은 어떻게 뽑는건가요?
아무리 돈을 준다고 해도 괜히 애 하나가 정의감, 혹은 중2병, 아니면 재미있을것 같아서 등등으로 "저는 XX란 장소에서 이런 일을 사주받았습니다" 하고 옆 당이나 선관위에 달려가면 폭망하는건데 -_-; 어디서 저렇게 사명감이 투철한 인원을 골라오는거지...
12/12/14 11:27
국정원 직원 말고.. 현재 선관위에게 잡힌 십알단들의 정체를 살펴보면..
뭐하는 사람인지 알수 있을것 같은데.. 십알단 운영자의 아들 손자 며느리?
12/12/14 11:28
위엣분들. 십알단이라뇨. 어째서 그들에게 알바라 한단 말입니까.
정직원입니다. 정직원. 따라서 십알단이 아리나 십정단이어야 합니다. 십정단. 이제 이걸로 통일합시다.
12/12/14 11:29
글 자체로는 딱히 뭐 틀린 말은 없네요. 어머니 탄신제라는 말이 좀 웃길 뿐... 사전에 찾아보니 '임금이나 성인이 태어난 날'이라는데 뭔가 싶네요...흐흐
12/12/14 11:53
크크크크, 본인이 정직원이라고 해서 그렇지 근무행태가 정직원일 수가 없습니다.
4대보험은 물론 근로계약서 같은게 없을테니까요. 기존에 있던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월급을 받은적도 없다고 하구요.
12/12/14 11:53
죄송합니다, 아침이라 정신이 몽롱해서 무리수를 둔것 같네요. 아 부끄러워서 댓글을 지우고 싶은. 불과 5분만에 후회할 리플을 왜 달았을까요.
12/12/14 13:16
또 하나 볼 점은 박근혜 기자회견을 정세균으로 받아쳤다는거죠.
박근혜 개인은 네거티브에 올인했는데, 문재인은 끝까지 정권단위의 네거티브만 펼치고 있습니다. 국정원 답변도 기자질문해야 나온데다 라면 끓이는 원론적인 수준이었고요. 안철수와의 관계도 있겠지만, 대선 끝나고도 이렇게 흠집 덜 난 후보는 문재인이 오래간만일겁니다. 탄신제는 덤이죠. 글을 보면 까는건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탄신제를 못 바꾼건 저 쪽 의사결정구조가 어떤지... 아무리 브레인이 능력 있어도, 박근혜 개인사를 건드는건 여전히 성역인거 같습니다.
12/12/14 13:24
진중권 트윗
박근혜 후보께서 "흑색선전과 전면전"을 선포하셨습니다. 자기와의 전쟁을 시작하신 거죠. 이로써 박근혜 캠프는 내전 상태에 빠진 건가요? 일단 윤정훈 목사의 십알단부터 무찌르세요. 크크크
12/12/14 14:34
진짜 티비조선은 할말 없네요...신천지마저 민주당 네거티브로 몰고 가네요...인터넷에서는 흑색선전이 온통 박후보에게만 쏠리는 뉘앙스, 근거없는 인터넷 비방은 문재인은 예외가 아닌데요...물론 형평상 소개를 아예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면 저렇게 대놓고 박근혜편을 드는건지
선관위가 고발한 것은 알아서 꼬리 때주려는 의도도 보이고, 일부 열혈지지자의 어쩌고, 새누리당의 개입이 없다면 사실상 어쩌고, 박근혜가 되는 건 상관없는데 저런 언론이 정론을 내세우면서 하는 꼬라지볼게 짜증은 나는군요
15/02/09 16:1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2091451091&code=940301 [속보] 원세훈 불법 ‘대선 개입’ 혐의 인정··· 징역 3년에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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