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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4 03:56:43
Name Alan_Bax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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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공표금지 전 조사된 18개 여론조사 총정리... 30253명, 박 46.8% 문 43.4%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한 한국일보-한국리서치 까지 18개 여론조사의 수치와 평균 각종 자료를 공개합니다.
조사인원 가중치로 산정한 여로조사에서 박근혜 후보는 46.8%, 문재인 후보는 43.4%로 나왔습니다.
30253명, 95%, ±0.56%입니다. 참고로 인원을 생각안하고 평균치를 내면 박근혜 후보 46.4%, 문재인 후보 43.5%로
2.9%의 차이가 나왔습니다.

세부 조사를 살펴보면, 자동응답 보다 면접에서 박근혜 후보가 유리하게 나왔고,
유무선과 무선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고, 응답률이 높을 수록 박근혜 후보에게 높게 나왔습니다.
조사인원 차이에서도 조사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빅5 기관(한국리서치, 미디어리서치, TNS코리아, 한국갤럽, 엠브레인) 에서는 4.1% 차이,
여론조사 기관 빅7 기관(빅5 + 코리아 리서치, 리서치 앤 리서치)에서는 3.6%  차이로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여론조사를 추려 세대별 투표율을 감안한 결과 몇만표로 승리할 것인지에 관한 예측치를 조사해보려고 했는데,
부실한 여론조사가 많아서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제 선거도 5일 밖에 안남았는데, 여론조사 대로 결과가 나와서 공표금지 여론조사는 결과도 그대로 간다는 법칙이 그대로 유지 될까요? 아니면, 반전이 일어나서  여론조사 기관이 다시한번 망신을 당할까요?  

12월 19일 저녁 6시에 이제 공표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여론조사 방송 3사 출구조사가 공개됩니다.

360개 투표소 조사원 1800명 투입 8만6000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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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강됴리
12/12/14 04:09
수정 아이콘
근데 저번 총선때는 출구조사마저 틀렸죠 무려 여론조사와 비교도 안되는 수치의 샘플을 조사를 하는데도 격전지에서 대부분 새누리당에게 넘어가는 바람에
Alan_Baxter
12/12/14 04:12
수정 아이콘
총선은 다른 차원이죠.. 95% 신뢰수준이니 245개 지역구 중 적어도 10개 이상은 틀리다는 이야기이고,
조사를 어느 투표소에서 할지에 관한 문제도 있죠. 하지만, 전국 단위나 시도단위 여론조사는 0.x% 단위도 맞출 정도니
출구조사 결과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마스터충달
12/12/14 04:18
수정 아이콘
아나운서 카리스마는 MBC가.. 역시...근데 사장이.. 역시..
tannenbaum
12/12/14 04:2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날 야간 근무 인지라 시간은 잘가겠습니다
꼬깔콘
12/12/14 04:27
수정 아이콘
남은 기간동안 다이나믹 하겠네요 사실 요 몇일사이에 이렇게 폭탄이 터질지 몰랐고 잎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죠. 투표하면 이깁니다.
캐간지볼러
12/12/14 04:32
수정 아이콘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지지율 차이가 클수록 부동층이 크니 이 점에 저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이 저번 일주일보다 더 지지율이 요동칠 거리가 많네요. 기대됩니다.
터치터치
12/12/14 07:14
수정 아이콘
정리한다고 고생하셨어요. 잘 봤습니다.
12/12/14 08:41
수정 아이콘
여러 설문 조사에 중복으로 응답한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단순합으로 계산하기는 힘든 부분도 있을겁니다.

그래도 확실히 많이 따라간 것 같네요.
12/12/14 09:38
수정 아이콘
이번 일련의 여론조사에서 가장 관심이 가던 부분은
기존 선거에서 결정적인 변수로 지적되던 유무선 비율의 여부가 거의 차이를 드러내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선이기 때문에 그런것인지, 아니면 자체 보정치를 두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궁금하네요.
핸드레이크
12/12/14 09:52
수정 아이콘
지지율역전했다고 문후보가 유세했던거 같은데 한국일보 일단 하나네요. 에휴
여전히 여론조사는 박후보네요
그리메
12/12/14 09:55
수정 아이콘
30000만명이 중복 인원이 아니라면 종합치로 평균해보면 가장 신뢰가 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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