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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4 11:41
이래서 선거가, 국민들의 눈이 무서운 것입니다. 2007 대선 때 BBK 조사에 대한 기득권들의 행보와 비교해보면 정말 격세지감이네요.
12/12/14 11:42
기득권이 누가 될지 모르니 눈치본다는점에 공감합니다.
근데 2007년처럼 상대가 정동영급이었으면 이런거 신경도 안써도 됐을거 같기도 하고..... 그냥 저들을 이용할수있는건 그쪽뿐 아닌가 싶긴 해요.
12/12/14 11:41
국정원 직원 몰아부치듯 "이쪽도 쫄리는거 없으면 걍 까주쇼, 뭐 있으니 안까는거지?" 하는거랑은 어떤 점에서 다르게 볼 수 있나요?
12/12/14 11:42
똑같죠.증거를 자기들이 제시해야지.억울하면 니들이 까서 결벽을 증명해라는 태도가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다를바가 없어요
또한 국가기관을 흔들어서 자기들 유리하게 가져갈려는 것도 그렇고...정치에 의해 국가가 흔들리면 안됩니다.
12/12/14 11:41
그리고 저정도만 해도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 몇몇 어르신들 이야기할때가 있었는데 신문봤더니 노무현이 nll포기했다며? 하시더군요.
정문헌씨 처음 기사 떴을때 부터요
12/12/14 11:41
이런식이면 야당도 흔들기는 그만해야죠
왜엄한 국정원녀 감금하나요 올해는 네거티브 없는 대선을 보나 내심기대했는데 올해도.. 에휴 안철수가 사퇴한게 아쉽네요
12/12/14 11:42
우리나라가 정말 정치적으로 온건해질수 있으려면,
검찰, 국정원 등으로 대표되는 국가기관, 경제계의 재벌들, 언론이 정치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물론 그게 온전히 가능하리란건 인간의 역사와 본성을 볼때 아예 불가능하다고 봐도 좋겠죠. 그래도... 최소한 정치 선진국 수준 정도로나마, 언론의 자유, 그리고 국가기관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외압으로부터의 보호를 확립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12/14 11:42
원세훈에게 정청래가 물었습니다. "그런거 있냐?" 원세훈이 "그런거 없다!"
김만복 전 국정원장을 불러다가 물어보자. 증인채택하자고 했습니다. 새누리당하고 민주당하고 다 합의가 되서 증인채택하면 되는 상황에 정문헌이 들어옵니다. "안된다!" 그래서 김만복 전 국정원장 증인채택 못했습니다... -_- 그런게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안되는거죠. 그냥 쭉.. 가야합니다. 그게 새누리당이죠.
12/12/14 11:42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민주당이 증거 못 내놓는 삽질도 삽질이지만, 국정원장을 흔드는 새누리당은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선거만 이기면 장땡이라는 생각 이상은 들지 않습니다. 선거는 선거고 국가기관은 국가기관이어야죠. 대화록을 한번 공개한다고 하면 선례가 남아서 앞으로 대화록의 보안성은 안드로로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국정원의 중요임무인 '정보보안처리' 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거구요. 제가 봤을때 대화록 공개 사안은 국정원이 국가기관으로서 온당히 해야할 일을 하고 있는데, 왜 국정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안보체계를 강조하는 분들이 이런 걸 모를리도 없고, 이런 거 말고 다른쪽으로 지지율 올릴 생각을 해야하는게 온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2/12/14 11:50
참 새누리당도...이제 NLL 네거티브는 1차 토론회 이후에 버려야죠. 아니면 차라리 그시간에 역공하려면 있다고 한다면 민주당 알바라도 찾던가요.
근데 박빙이라고 해도 모든 여론조사가 근소하게 이기고 있던데 스스로 너무 조바심 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여기도 하는 짓 보면 여전히 구태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것 같아요.
12/12/14 11:50
북한이 로켓 발사한 시기에 국정원장의 지위까지 거론하며 흔드는 행동이라니. 안보는 그냥 네발 동물에게 줘버리겠다는 이야기인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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