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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0 15:09
호남이 되려 더 없을겁니다.
문재인후보가 워낙에 압도적으로 이겨버려서요 되려 세 후보가 비등비등한곳에서 아슬아슬 이긴데가 좀 있습니다....... 소선거구도 아니고 투표소 단위에서요....
17/05/10 15:08
안철수는 새정치가 아니기에 20%만 득표했지만, 새정치를 바라는 열망은 전국에 깊게 박혀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20%를 득표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땅에 법,원칙,정의를 바로세운 이후에는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19세기 계급투쟁, 50년대 반공, 70~80년대 민주화말고 새로운 이념의 당이 나왔으면 하네요.. 안의 열풍과 몰락은 이런 바람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2등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17/05/10 15:17
문재인이 리빌딩한 더민주가 이미 새정치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이념으로 뭉친당이 아니라(쫓겨나간 자들은 친문패권당이라고 얘기하지만) 능력으로 뽑은 당이죠 그 결과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는 이번 대선에서 모두 잘 보셨을거고요 문재인의 행정부 리빌딩이 매우 기대됩니다
17/05/10 15:19
'법과 원칙'이라는 보수적 가치 이외에 새로운 사회의 청사진이 있나요?
문재인과 더민주가 새로운, 올바른, 믿을만한 보수당의 역할을 잘해줄 거 같고, 우리 사회가 안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시점에서 문재인을 지지합니다만, 원칙을 세우는 것 다음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7/05/10 15:37
법과 원칙에 따라서 사회/조직이 굴러가고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쥐어주면 가야 마땅한 방향으로 자연히 굴러가게 된다 라는걸 문재인식의 새정치라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새로운 사회의 청사진을 리더가 가지는것만이 새정치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17/05/10 15:12
안철수를 개인적으로 지지하기도 하지만, 차라리 문안 양강구도였으면 문에게 투표했을 겁니다.
오롯이 홍준표의 2위를 저지하고 싶은 마음에서 안에게 표를 줬건만.... 아 슬프네요.
17/05/10 15:13
저는 15못받고 안철수 은퇴하게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전지역에서 고르게 20%정도 득표를 해서
정계은퇴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안철수와 국민의당 입장에서 실망스런 성적표겠지만 제3자 입장에서 보기엔 나름 선방해서.. 일단은 살아남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17/05/10 15:19
호남서 거의 2배차로 밀려버린게 크죠. 안철수 자체야 홍준표한테 밀린게 좀 그렇긴 하지만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아서 재기할 여력이 있는 반면에 국당은 완전 초상집이죠. 호남에서 졌더라도 어영부영 반반 싸움이라도 했으면 반성할 여력이라도 있을텐데, 대선 반성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신경 쓸 여력이 없는게 현 국민의 당이죠. 박지원은 본인 정치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하고 정계은퇴나 했으면 좋겠네요.
17/05/10 15:38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느 한곳이라도 1위를 하는게
골고루 2위하는 것보다 낫다는 거죠(..) 역시 2등만 하는 건 홍진호 어윤수 고동빈으로 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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