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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0 14:16
거기 싸우는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원래 내우는 외환으로 막는다고, 밖으로 강하게 싸움걸면서 결집을 시도하기 십상이니까요.. 어차피 홍준표야 다음이 없는 발정제 같은 수준미달 후보인거야 본인들이 더 잘알거고...홍준표가 어떻게 팽당할지 지켜보는일만 남았네요..
17/05/10 14:19
결국 전당대회에서 판가름날텐데, 후보가 사람이 아니어도 자유한국당 뽑는다는 콘크리트 지지층 덕분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국민의당을 제치고 2위를 한 것에 대해 홍준표의 공이 전혀 없냐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 수긍할 사람은 없을거고... 그런 기세? 업적을 바탕으로 홍준표가 전당대회를 휩쓰는 상황도 올 수 있다고 봅니다.
17/05/10 15:39
글쎄요...홍준표에 표를 준게 아니라 자유당에 표를 준거라서..
홍준표가 다음이 있는 후보였다면 그럴수도 있는데..다음이 없는 후보라 아주 비관적으로 봅니다. 대통령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는 세가 생길수가 없다고 봅니다. 대선 패배했으니 뭐 어떤식으로든 책임도 져야할 위치기도 하구요..
17/05/10 14:18
자한당 쉽지 않겠어요 반기문 황교안이 못해낼 25.7을 한 사람이 홍준표라 몰아낼 명분도 없고 아직 인명진 체제가 끝난것도 아니라어요
17/05/10 14:18
이거 바른정당에 기회 아닌가요?
용서하는 모양새로 복당파들 받아들이고 협치하면서 다음 지방선거, 총선때 야당들과 단일화 후보 내는 시나리오로 가면... 확률 높은 배팅으로 보이는데요.
17/05/10 14:20
가뜩이나 기성세대들에게는 '배신자 정당' 이미지를 갖게 된 상황에, 탈당의원들은 젊은세대에게 '박쥐같은 정치인들'이미지가 박힌터라,
그들을 용서하는 모양새로 받아들이면 말 그대로 전세대에서 표를 잃게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17/05/10 14:34
명분만 잘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대통령후보 공약중 하나가 한번 실수로 모든걸 잃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 입니다. 이걸 잘 포장해서 한번 실수는 용서해주겠다 정도면 괜찮을거 같아요. 유후보 지지자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도 될 거 같고, 인선으로 인해 국회의원 한두명이 빠지더라도 교섭단체로의 실질적 이익도 지킬 수 있겠구요.
17/05/10 15:00
글쎄요. 이건 이미지메이킹 아무리 잘해보려해도 들여오면 유승민 위에 서려고 하는 사람들 천지인데 당입장에선 싸움만 하다가 끝날겁니다.
17/05/10 14:24
복당한 김무성계는 정말 배수의진입니다. 여기서 뒤로 물러나면 이후에 공천에서 개박살 날꺼고
다시 당을 나오면 철새 of 철새로 정치인생끝납니다. 진짜 복당던진건 스스로 운신의폭을 더 좁힌 셈이에요.
17/05/10 15:43
원래 보수계열을 보고 얘기했던게 이상은 달라도 이익을 보고 잘 뭉쳐있다고 했는데 권력도 떨어져 이익도 없고 묶어줄 강한 리더도 없으니 (503 부들부들) 분열은 보나마나죠.
이제는 분열의 진보가 아닌 분열의 보수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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