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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4 13:03:18
Name 로빈
Subject [일반] 출구조사를 통해서 본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선전 이유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414094249249
국민의당 정당투표서 깜짝 '2위', 선전 배경은?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26.7%의 정당투표율을 기록했다. 1위는 새누리당(33.5%)이었지만 근소하게나마 더민주(25.5%)를 제쳤다는데 의미가 크다.


국민의당이 정당투표율이 26.7%로 더민주를 제쳤죠...
국민의당 입장에선 상당히 고무적이죠...

그런데 출구조사 내용을 보면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의 12.9%,  더민주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 가운데 20.8%가 정당투표에서 국민의당을 선택"했다네요...

재밌는 건 “지역구와 정당투표를 같은 정당에 투표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국민의당이 80.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새누리당 76.4%, 더민주 56.7%, 정의당 40.6% 순으로 나타났다”고 하고요...

이상으로 보면 지역구 뿐만 아니라 비례 역시 전략적으로 투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저도 녹색당에 관심이 있지만 비례는 현실적으로 당선이 가능한 정의당을 선택했거든요...

비례 투표를 자신이 좋아하는 정당을 찍는 경우도 많지만 전략적으로 투표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19대 때도 당시의 민주통합당의 정당투표율이 36%가 넘었었죠...
통합진보당은 10%가 넘었고요... 그렇지만 이후에 두 정당의 지지율이 정당투표율을 유지하거나 그만큼 오른 적이 없죠... 정치를 잘 못해서 이기도 하지만 정당투표율은 콘크리트 층을 제외하고는 대개 라이트한 층과 중도 무당층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지지를 하지 않고 지켜보거나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안 잡히죠... 특히 이렇게 라이튼 한 층은 선거 상황에 따라 지역구와 비례를 한쪽으로 몰아주거나 나눠줄 수 있을 만큼 정당의 정체성이나 이념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보다는, 좋게 말하면 매우 실리적이고 실용적인 층이라는 거죠... 그렇지 않아도 지난번에 제가  쓴 글 중에도 갤럽의 여론 조사를 거론하면서 교차투표에 대해 언급을 했었는데 이번 총선을 통해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전략적으로 한다는 것을 새삼 확인한 것 같네요...

아무튼 19대 때 새누리 정당투표율이 43%가 넘었었는데 이번에 33.5%로 10%이상 빠진거죠... 더민주 역시 10%이상이 빠진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정당투표율을 가지고 지나치게 오버 해석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오늘 박지원이 인터뷰에서 더민주의 선전은 정권심판론의 어부지리고 국민의당의 선전은 녹생태풍 운운하며 마치 자체적인 힘이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정당투표율을 언급했는데 그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다가는 낭패를 겪을 거예요... 제가 알고 있는 국민의당 지지자들 혹은 투표를 한 분들도 호남이 국민의당의 손을 들어준 게 잘하고 이뻐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데요... 정치인들은 모든 자기가 잘 나서라는 식의 정신승리를 너무 잘 해요...

국민의당에게 정당투표를 한 유권자들은 국민의당이 주장했던 양당 기득권 정치에 대한 문제의식에 공감하면서 또 한편으론 더민주에게 과도하게 힘을 실어주지 않고 적절히 견제하면서도 협력하라고 국민의당을 선택한 것이기도 하죠...

더민주 역시 선전은 했지만 뛰어 나서라기보다는 새누리의 폭주와 박근혜의 심판이라는 성격이 강한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더민주든 국민의당이든 선거의 결과를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해석해서 정말 그 표심에 담긴 의미를 애써 외면하지 말고 이번에 주어진 기회를 통해서 ‘더불어’와 ‘국민편’이라는 구호가  추상이 아닌 구체적인 현실임을 보여줘야 겠죠...

솔직히 더민주와 국민의당 안에 걱정스러운 인사들이 적지 않아서 염려를 하게 되지만 국민의당은 안철수의 말대로 협력의 정치를 하기를 바라고 더민주는 현실에 안주에서 과실만 따먹지 말고 정치력을 잘 발휘해서 국민의당과 좋은 법안들을 많이 만들어서 통과시켜주기를...


두 당이 명심해야 할 건 새누리는 죽지 않았다는 것... 오히려 더 강력해질 수 있다는 걸 잊으면 안되죠...



http://media.daum.net/issue/1095/newsview?newsId=20160414090502980&issueId=1095
[총선, 새누리 참패 이후] 2030의 분노.."청년희망 묵살한 여당 버렸다"

KBS 출구조사 결과 19대 총선의 세대별 투표율은 20대 36.2%, 30대 43.3%, 40대 54.1%, 50대 65.1%, 60대 이상 69.9%로 조사된 반면 20대 총선에서는 20대 49.4%, 30대 49.5%, 40대 53.4%, 50대 65%, 60대 이상 70.6%로 집계됐다.


역시 세대별 투표율이 당락의 중요한 요인이네요...

20대가 13.2%, 30대가 6.2%로 올랐고, 나머지는 거의 비슷하네요...
야권이 나뉜 상황에서 다행히 라이트 새누리 층이 국민의당으로 갔지만 라이트한 더민주층도 국민의당으로 갔기 때문에 열세거나 박빙 열세였던 곳에서 야권 성향이지만 부동층으로 분류할 수도 있는 20~30이 야권을 지지하면서 지역구에서 더민주가 선전하지 않았나 싶네요... 또한 20~30에서 지역구는 2번 비례는 3번을 찍은 비율도 적지 않은 것 같고요...

여당 강세 지역의 투표율이 낮은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확실히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을수록 판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선거가 아니었나 싶네요...

해서, 이번에 두 당이 정당명부 비례대표나 권역별 비례대표와 결선투표제 등으로 선거제도를 바꿨으면 싶지만 그 못지 않게 투표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것과 투표 시간을 최소 오후 8시까지 늘리는 법안을 만들어서 통과시키면 상대적으로 시간이 없어서 투표를 하지 못하는 20~40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을 텐데요... 그게 반드시 야권에게 유리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20~40의 투표율이 50대와 60대 이상의 투표율 정도까지 될 수 있도록 제도적(그런 의미에서 사전투표는 좋은 것 같아요)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투표일에 회사에 출근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렇게 투표를 할 수 없게 만드는 환경을 고쳐야   경제 정책이나 사회 복지, 민주적 시스템 등등 국가 정책을 입안하는 데 편향되고 왜곡되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죠...

아무튼 이번에 높아진 20~30의 투표율이 효과를 얻어서 정치권이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다면 20~30세대가 일종의 투표 효능감을 느끼게 되서 자연스럽게 투표를 많이 할텐데요... 부디 20대 국회는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달라지기를 바라네요...

솔직히 이렇게까지 밀어줬는데 두 당이 똥볼을 차면 20~40의 실망감이 너무 클 것 같아서 정말 잘해줬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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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4 15:39
수정 아이콘
1번2번 주기 싫어서 3번 찍는 것 그게 투표에요. 전략적 투표? 뭐 사람의 모든 행위는 목적이 있을테니 그런 얘기 하시는 거면 전략적 투표 맞죠. 아침밥을 먹을까 말까도 생각하고 결정하는데요.
16/04/14 13:09
수정 아이콘
아직도 부족합니다 투표율이요..

다음 선거일때는 65%정도만 이루어져도 참 좋겠습니다.
이진아
16/04/14 13:12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는게 비례대표가 국민의당이 많다고 해서 이걸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 안된다 유권자들 전략투표의 결과일수있다

하셨는데 이해가 잘 안가네요. 국민의당 많이나온게 무슨 전략적 선택의 결과죠? 지역구는 몰라도 비례는 그냥 단순하게 내가 지지하는 정당. 가장 쉽게 나오는 수치라고 보는데요.
녹색당 지지는 하지만 정의당 비례투표하셨다는 전략적 선택논리는 국민의당과는 상관없어 보이고요.
글투성이
16/04/14 13:23
수정 아이콘
한국 유권자들은 비례투표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요. 안그려면 비례대표제도에 그렇게 무관심할 수 있을 리 없죠. 그냥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정당에 표를 던저 응징하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비례표를 더민주에 준 적이 이번 한 번 밖에 없군요. 항상 공천을 뭣같이 해서. 더민주 지지자 중에는 정의당 싫어하는 사람 무지 많아요. 절대 그쪽에는 표를 줄 수 없는 사람들이죠. 새누리당 역시 마찬가지. 새누리당 지지자가 아무리 화가 났다고 더민주에 표를 주지는 않습니다. 착각하면 국민의당 큰 일 치를 거에요.
이진아
16/04/14 13:49
수정 아이콘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데 투표하면 그냥 거기 투표하는거지 무슨 거기에 전략이 있나요.
16/04/14 14:24
수정 아이콘
전 비례투표에도 지역구 만큼이나 큰 의미를 두는데.......
자신의 한표를 행사하는데.. 의미없이 행사하는 유권자가 있을까요??
wannaRiot
16/04/14 13:24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비례표가 많이 나온건 국민의 전략적선택이다라고 언론이고 어디고 다 그렇게 말하고 있어요.
인물 투표는 찍고 싶은 인물에 찍고 정당 투표는 국민당을 지지해서보다는 새누리나 더민주 꼬라지 싫으니 제 3당에 투표하자는 심리표가 많았다고들 분석하더군요, 제 주변도 다 그런 식이었고요.
개념테란
16/04/14 13:39
수정 아이콘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지역구 투표야 사표의 존재성 때문에 전략적으로 하겠지만 비례대표를 뭐하러 전략적으로 하나요? 새누리나 더민주 싫어서 국민의당에 줬다면 그것 역시 정당한 지지세입니다.
글투성이
16/04/14 13:44
수정 아이콘
전략적이 아니라 감정적입니다. 그래서 국회의원도 비례대표는 제대로 대접 못받아요. 지역구가 진짜죠.
이진아
16/04/14 13:51
수정 아이콘
지역구 투표는 이성적이고 정당투표는 감정적입니까?
괴이한데요.

국회의원에 진짜가짜가 어딨어요. 물론 입김에 차이가 있는건 부정못하지만 비례도 엄연한 국회의원입니다. 소선거구제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위한 장치중 하나인데 진짜가짜라니요.
개념테란
16/04/14 14:00
수정 아이콘
비례대표 대우가 뭐 어쩌라고요. 더민주 비례대표 시원찮으니까 비례대표 의원들은 가짜의원 취급하는게 아주 가관이네요.
이진아
16/04/14 13:45
수정 아이콘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새누리 더민주 싫으니 국민의당 투표하는게 왜 전략인가요? 그냥 선택이죠...

여기서 사용하시는 전략의 의미가 뭐죠? 전략이라 함은 당연히 지지하는 대상이 있음에도 사표될까봐 다른데 밀어주는게 전략아닌가요
16/04/14 14:03
수정 아이콘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740

이번에 여론조사 기관들이 헛발질을 하긴 했는데 갤럽에서 마지막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정당지지도가 새누리가 39인데, 비례는 36이고, 더민주는 21인데, 비례는 18이고, 국민의당은 14인데, 비례는 17이고, 정의당은 5인데, 비례는 9였죠... 조사표를 자세히 보면 지지하는 정당이 아닌 다른 정당에 비례를 찍겠다는 비율이 정의당의 경우 국민의당으로 15가 갔고, 더민주도 5, 새누리에서 6이 갔죠...
그런 의미에서 전략 투표일 수 있다고 말하는 거예요... 물론 전략적으로만 비례를 찍는 건 아니겠지만 비례를 찍을 때 무조건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을 찍기 보다는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선택을 한다는 거죠...
이진아
16/04/14 14:14
수정 아이콘
그 여러가지가 뭘까요? 내가 이 당을 지지하기는 하지만 비례는 어디 당해봐라? 그날의 기분에 따라?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소선구제 지역구는 이해가 가요. 그런데 비례는 내 한표가 그대로 반영되잖아요. 그래서 아예 독일식 선거명부제도는 비례를 메인으로 하다시피 의원수 할당하고.

여론조사랑랑 실제 퍼센테지가 다르니까 지지정당이랑 비례투표랑 다르게 할 수도 있다? 이상한데요. 그게 아니라 여론조사가 잘못된거고 비례투표가 실제 정당지지다라고 보는게 더 맞지않나요.
16/04/14 14:43
수정 아이콘
실제 정당 지지도와 비례 투표율은 항상 같지 않아요... 선거때 보면 평소에 나오는 정당 지지율 보다 더 나오죠... 그걸 가지고 마치 자신의 정당 지지율로 착각하는 건 오판일 수 있다는 거죠... 비록 내가 지지하는 정당은 아니지만 인물이 좋아서 찍을 수 있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당해봐라"는 심리도 있고, 전체적인 선거 판에 대한 고려도 하는 등등 적지 않은 유권자들은 그런 것도 감안 한다는 거죠... 앞서도 말했지만 특정 정당을 강하게 지지하지 않는 경우에는 비례에 대해서 더 유동적이고요...

저는 비례는 무조건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에 표를 준다는 것도 편견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런 건 있겠죠... 선거때 일시적으로 지지를 하는 경우요... 중도층이나 무당층 중에는 그런 식으로 지지하는 경우가 있죠... 그리고 평소에 다른 정당을 지지해도 선거때는 앞서 말한 것 외에 또 다른 이유로 다른 당을 일시적으로 지지할 수 있고, 그 지지를 통해서 선택한 그 정당이 기대 만큼 정치를 잘 해낸다면 기존의 지지했던 정당을 버리고 넘어올 수는 있겠죠...
솔로11년차
16/04/14 13:15
수정 아이콘
지역구와 정당투표를 같이 한 비율은 정말 아무 의미 없습니다. 각 정당이 후보를 안 낸 지역이 넘쳐나니까요.
또 정당 지지율과 정당 득표율에 차이를 보이는 것도 당연합니다. '지지정당없음'이 정말 아에 지지하는 정당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체로 2개정당, 혹은 3개정당 정도를 사정권에 두고 그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할 지 결정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득표율이라는 건 기권이나 기타정당이 아니고선 어느 한 곳을 선택한 사람들만의 비율이기 때문에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대별 투표율은 아직은 분석하지 않고 참고만 해야합니다. 출구조사에서의 세대별 투표율은 그닥 믿을 게 못 됩니다.
cadenza79
16/04/14 13:23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유효투표 내에서의 득표율과 평소 여론조사 지지율을 비교하는 것은 애당초 비교대상이 잘못된 것이죠.

지지없음을 빼고 나머지 부분을 다시 분모를 100%로 잡아서 나눈 다음에 비교했다면 모르겠습니다만(뭐 사실 다른 변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것도 그다지 바람직한 비교는 아니지만요).
16/04/14 14:06
수정 아이콘
저도 정확한 통계가 아니기 때문에 "출구조사를 통해서 본"거라는 제목을 붙인거죠... 그럼에도 지난 19대 출구조사의 비율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설명이 될 수 있다고 봐요...
16/04/14 13:19
수정 아이콘
왠지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 10후반~20대초를 겪은 저희세대들의 투표율이 가장 낮은게 아닐까 합니다.
최근 20대 투표율과 투표의지를 보면 이명박의 정치요정설을 믿고 싶네요

근데 녹색당을 지지하시면 녹생당에 하시지 왜 정의당에 표를...
16/04/14 14:22
수정 아이콘
제가 정의당을 찍은 건 이번에 녹색당이 3%를 받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죠... 그런 고민에서 원내 진출이 가능한 정의당을 선택한 거죠... 저는 진보정치를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은 원내에서 진보정당이 실력을 발휘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만 녹색당 같은 정당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또 하나는 연장선인데,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도 굉장히 위태롭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소한 현상태라도 유지할 수 있어야 진보정치의 가능성을 실험해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다 보니 정의당에 표를 주게 됐죠...
사악군
16/04/14 13:22
수정 아이콘
박지원의 워딩은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라기보다 국민의당은 아직도 기세를 올리는 게 필요한 당이라 저렇게 얘기한 거라 생각합니다.
역시택신
16/04/14 13:29
수정 아이콘
하지만 민주 지지자나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 박지원 입장을 이해해줄 필요 또한 없지요.
개념테란
16/04/14 13:4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시택신
16/04/14 13:5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내가 콘크리트라니.. 죽어도 새누리 안찍기는 합니다만 다른 당에 계속 표줘왔고 심지어 지역구 기권한적도 있구마.. 뭐 저에 대해 오해하시는 것은 이해합니다. 국민당 지지자시면 자기들도 좀 돌아보세요. 아무리 정치란게 내로남불이 패시브고 손에 똥묻혀야 사는 영역이래도 그렇지 그쪽 똥덩어리들 전력 만만찮거든요? 어디 그분들 이끌고 좋은 새정치 해보십시오.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국민당이 잘해서 내 살기 좋아지면 나쁠거야 없죠.
개념테란
16/04/14 13:55
수정 아이콘
갑자기 뭔 소리를 하시는지.. 박지원은 님 보라고 한 말 아니라는데 쓸데없이 흥분하시네요.
역시택신
16/04/14 13:58
수정 아이콘
저보고 콘크리트라고 하시는데 제가 기분이 좋게 들리겠습니까? 그리고 저게 국민당 대나무숲에 쓴 말도 아닌데 아무리 메인타겟이 국민당 지지자여도 까일 수 있는거지 그럼 오늘 문재인 발언도 지지자 달래기 용이니 안까여도 되겠습니다??
개념테란
16/04/14 14:0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시택신
16/04/14 14:13
수정 아이콘
대놓고 저를 타겟으로 먼저 말 뱉어놓고 알 바 아니라니 원.. 대놓고 싸우자는 태도신것 같은데 됐습니다.
사악군
16/04/14 13:4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민의당 지지자들을 위한 발언이니까요.
아스미타
16/04/14 13:37
수정 아이콘
20대 뭐뭐론은 이제 사라지겠네요 30대랑 투표율 차이가 크크
예쁘면다누나야
16/04/14 13:40
수정 아이콘
웃긴게 이번엔 20.30대가 투표 더 했으면 새누리 폭망이었다며 50퍼도 못넘겼다고 얘기하는 20대들이 더 많더군요...

니들 잘했어 임마...
스덕선생
16/04/14 13:58
수정 아이콘
지역구에선 무게감있는 인재가 부족하고(정확히는 무게감있는 인재들이 전부 호남으로 집중...)사표심리까지 겹치면서 지역구에서는
호남 자민련정도의 결과를 받았습니다만, 국민적 지지도가 있음을 어쨌든 증명했죠.

물론 [새로운 인물 효과] + [아무것도 안 해서 오히려 고평가] 라는 두가지 측면을 극복하지 못하면 말짱 꽝이겠지만
그거야 앞으로의 행보로 밝혀질 문제고, 지금은 안철수대표의 승리에 감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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