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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0 16:35
글쎄.. 애초에 안철수는 더민주와 함께 할 생각 자체가 없었다고 보는게 맞지 싶은데요. 탈당 전부터 이미 조직구성을 다 해놨던거 봐서는..
16/04/10 16:37
근데 그렇게 된 것도 재보궐 패배로 안철수의 당권을 뺐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 아닌가요..
사실 재보궐 패배로 안철수를 흔들면 안됐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16/04/10 16:46
근데 어차피 그때 김한길 안철수 대표 임기내에 남은 선거가 없었어요.... 총선까지가는 사람들 끌어내린거도 아니고. 솔직히 김한길이나 이런사람들이 자기 재보선 책임졌다 그러면 그냥 웃습니다. 선거도 없는 당대표자리 던지는게 뭐가 대단한일이라고 크크 그리고 재보궐 선거에선 김한길 안철수지도부가 진짜 심하게 잘못했어요 재보궐에서 공천파동이 그렇게 심하게 일어난 선거는 보다보다 처음봤습니다.
16/04/10 16:54
그때 기동민씨가 진짜 물 많이 먹었죠 호남에서 출마준비하다가 수도권 험지로 강제 차출됐는데 자기랑 친한 사이인 친구자리에 박아서 곤란해지고 정의당에 양보하고 ...양보받은 노회찬의원은 그때 낙선하고 ㅠ 기동민씨 이번에 당선되서 국회의원 잘했으면 좋겠네요
16/04/10 16:54
순천 곡성에서 이정현이 살아난것도 서갑원 공천이 결정적이었죠.
자기들 딴에는 친노로 분류되는 비리인사인 서갑원에게 공천을 줘서 친노에 타격 주려고 한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그 재보선이 국회의원만 15석인 역대 최고로 큰판이었던데다가 호남에서 새누리당이 당선되는 초유의 사태가 되버리는 바람에 자신들한테도 타격이 됐죠. 저같아도 지역구에 비리인사 꽂으면 다른당 찍고 맙니다.
16/04/10 16:37
안철수한테 당권 주는 건 걍 시스템 공천 안하겠다라는거라... 문재인 입장에선 그렇게 할 수가 없지 않았나 싶네요
김종인 대표 들어와서 하는 꼴 보면 시스템 공천도 나가리고 총선도 나가리라 결과적으로 그때 안철수랑 주승용 김한길 이런인간들한테 다 주는 게 지금보단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16/04/10 16:37
시스템공천 어차피 안할거(실제로 이번총선에서 안했죠)
그냥 안철수 마음대로 해! 대신 선거결과는 안철수가 책임져. 이게 맞았을거 같네요 ㅠㅠ
16/04/10 16:42
근데 그 안철수의 '꼬장'이.. 더민주 전지적 지지자 시점에서는 꼬장이지만
외부인이 보기에는 '친노패권'이 안철수를 '포용'못하는 거로 보일 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관점은 다 다르거든요. 개인적으로 제주변에는 후자로 보는 사람이 많았어요.
16/04/10 17:28
왜 그런 사람을 포용해야 합니까?
인간적으로 문재인이 안철수를 포용하는건 좋은데 왜 당권을 안철수한테 다 줘야 합니까? 당권, 공천권이 문재인겁니까? 양보와 포용 다 좋은데 새정련 당원들, 지지자들이 납득할 만한 이유나 명분을 가지고 양보를 해야지요. 새정련 당원들, 지지자들 중에 몇 프로나 안철수에게 그렇게까지 해도 된다고 그랬는데요? 그냥 '공천줘, 나 대권후보 시켜줘 안그러면 탈당할래' 하고 조르면 다 줘야 하나요? 코랜드파이날님은 더민주지지자 중 문재인보다 안철수를 더 좋아하시는 분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 반대인 사람이 더 많은거 아닌가요? 무작정 문재인이 양보하라고 하지 마시고 문재인이 안철수보다 명분에서 앞서 있다고 생각하는 지지자들에게 왜 양보를 해야하는지 설득해보세요.
16/04/10 16:51
문재인이 대선후보 1위를 하고 있었고 그상황에서 당의 전권을 안철수에게 만약 넘겨줬으면
아마 문재인을 포함한 흔히 말하는 친노에 대한 과격한 해체작업이 진행됐을꺼고 그건 지금의 김종인이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양새겠죠 김종인이 친노를 해체하는 작업은 문재인 손으로 스스로 친노 물빼기를 하는거라 용인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안철수가 친노를 해체하는 작업은 차기 대선이 유망한 상대진영을 자신을 위해 뭉개는 일이라 용인이 되기 힘들겠죠 안철수가 대선욕심이 있는 이상 나가는게 맞고 당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6/04/10 16:52
어쩌면 더 큰 혼란이 왔을수도 있다..그말씀이신가요..
네 그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안철수는 뭐랄까 정말 계륵이네요. 그나마 새누리 안간 게 다행이라고 봐야 하나..
16/04/10 16:52
새정치 하겠다고 하면서 구태정치의 끝을 보여주는 인간에게 공천권을 줬다면 더한 스레기들이 판칠겁니다.
요즘 창조경제 새정치등등 두르뭉실하게 실체없는 얘기만 하시는 분들의 끝을 본달까 하는게 제 심정입니다.
16/04/10 21:22
동의 합니다.
제 마음에서도 안철수는 아웃. 안철수의 생각인가 뭔가 하는 책도 흥분된 마음으로 사서 그 별 내용 없는 걸 삼분의 일이나 읽었던 날도 있었는데. 요즘에 와서야 mb 윤여준 안철수 같은 네이버 검색 가능한 글들을 읽고 나도 참 뭣도 모르고 살았네 싶더라고요. 제가 나름 고종석 씨 책좀 사날랐는데. 그 글깨나 쓰는 분이 여전히 안철수바라기 하고 있는 걸 보며 술이 사람을 변하게 하는 건가 본래 저런분이 글깨나 쓴 건가 헷갈립니다. 한윤형인지 하는 사람도 고종석씨가 극찬을 해서 알게되었는데 사람살이가 다들 헛점이 많구나. 저야 유명인이 아니니 안전하지만 치부가 많은 한 사람인 것처럼 다들 그냥 글을 좀 쓰고 책을 좀 읽었다 뿐이지. 정치적인 판단은 연예인 좋아하는 거랑 비슷한 건가도 싶어요. 그런의미에서 문재인님은 털어도 먼지만 나오는 분 아닙니까 ? 그냥 그렇다고요.
16/04/10 16:59
그냥 자기 목을 바치라는 걸 길게도 쓰셨네요.내가 잘못했는데 남들이 너 욕하니까 네가 나쁜 놈이다.뭐 이런 건가요.중딩도 이런 떼는 안 씁니다.
16/04/10 17:00
저는 정치인들이 지지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명분에 죽고 사는 위인들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권력의지는 다들 있고, 그 갈등에서 모든게 시작되는 거죠. 전혀 이상할 것도 없고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구요. 안철수는 자신이 중심이 되어서 변화를 모색해보려고 했지만 그 노선은 더민주 코어층에서 원하는 방향과는 달랐고 또한 각자의 권력의지가 상충하면서 세력이 부족한 안철수 입장에서는 무리수를 남발할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더민주가 안철수를 포용한다? 더민주가 안철수에게 전권을 쥐어주고 니 맘대로 다해봐라...고 할 생각은 전혀 없었을 겁니다. 명분은 물론 실리적인 측면 모두에 있어서 그래야 할 까닭이 없었을 테니까요. 정치 초짜, 당의 중심노선과는 다소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 스탠스라든가... 모든 정당한 명분의 핵은 더민주가 쥐고 있었으니 안철수의 포지션은 더민주의 서포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여기서 시각차가 발생하는 거죠. 힘이 없는 정치인은 존재 가치가 없으니 안철수의 입당으로 외부세력의 흡수를 고대하던 쪽에서 그 가치가 더민주의 색깔에 물들어 매몰되는 순간 안철수는 그냥 폐기 수순인겁니다. 당 중심세력 입장에서는 안철수가 더민주에 왔으면 더민주법에 따라서 종사하길 바라는 거죠. 그게 정치적 섭리상 당연하다고 볼테구요. 지나고 보면 안철수가 더민주에 포용되는 길은 단 하나, 스스로의 색깔을 잃고 흡수되는 길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달리 말해 포용이라고 볼 수도 없는 것이며, 확장력이 생명인 안철수 정치생명의 죽음을 뜻하는거죠. 더민주에 흡수되어 온전한 더민주 색깔이 되어버리면 자기만의 브랜드와 경쟁력은 그대로 박살나는 거거든요. 대권 후보는 커녕 이리저리 치이다가 사그러들 팔자였습니다.
그렇다면 안철수는 처음부터 합당을 해서는 안되었나? 그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 기반이 필요한 안철수에게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고, 시간이 설령 있다고 해도 황무지에서 개간하다가 굶어 죽으니까요. 우리나라의 정치적 환경은 새 인물이 그렇게 샘솟는 곳이 아닙니다. 인재가 부족하고 현실적으로 이상적 기준 그대로의 '새정치'를 한다는 건 불가능해요. '새정치'는 그동안 정치판에서 지긋지긋하게도 울궈먹는 '개혁'이라든가 '통합'이라든가 하는 식의 정치적 수사들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안철수가 자기 세력을 만드는 방법은 더민주 지지층에서 보기에는 더없이 비열하게 보이는, 권력투쟁의 사지에 놓인 사람들을 데리고 호남 알박기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최선이었을 겁니다. 대중적 인망을 무기로 삼던 안철수가 말그대로 똥판에 구를 준비를 하는 정치인이 되는 순간이죠. 그건 정치인으로 살고자 한다면 어쩔 수 없는 필연적 과정일 겁니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길 원한다면 더욱 더 그럴 수밖에 없었을 거에요. 똥 안묻히고 대통령 된 사람은 없거든요. 그나마 덜 묻힌 사람은 한 사람 기억나긴 하네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국보위 출신 김종인을 추대해서 당을 재정비하는 더민주를 보고 희한한 감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것의 옳고 그름을 넘어서, 저럴 줄도 아는구나... 싶었거든요. 지지자들의 멘붕을 이끌어낼만한, 그리고 그 이후의 선거 준비 과정에서도 수많은 잡음을 일으켰지만 시도 자체만으로도 신선한 점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쇼크가 있었기 때문에 극단적인 수까지도 고려하게 되었구나 싶은 것도 있어요. 이런 걸 보면 이번 총선이 참 여러모로 흥미롭긴 합니다.
16/04/10 17:16
안철수는 그시기 그러니까 혁신전대 요구하는 시점에는 이미 탈당후 새로운 세력을 이미 상당히 만들어 놓은 정황(김한길 탈당시 이미 자리가 없음.)
으로 볼때 무조건적으로 탈당을 했겠죠. 제 생각으로는 안철수와 문재인은 절대 양립할 수 없는 존재같습니다. 정치기반이나 지지세력, 등장배경은 다르지만 그냥 운명적인(?) 그런 느낌이에요. .... 둘의 운명은 아마도 이번 총선으로 결정나겠죠 그런데 더민주가 패배하고 문재인이 정계은퇴하면 많은 분들이 예상하듯이 문재인이라는 벽이 사라지면 분명히 호남에서 당선된 세력(박지원, 천정배 등)은 더민주로 옮겨갈것입니다. 이들은 제 3세력에 관심없습니다. 안철수와 이념성향도 다르구요. 그럼 호남이 떨어져나간 안철수는 약 10석정도로 뭘 할수 있을까요. 대선주자 나서기엔 장점이었던 이미지가 안좋아졌구요 결국 공멸입니다. 예전에 새정연이 되었을때 유력한 대권주자를 2명이나 얻게된 느낌이었는데.. 결국 쪽박인듯합니다.ㅠ.ㅠ
16/04/10 17:18
안철수 지지자 입장에서는 동의가 안되네요. 자기가 새정치 3세력 혁신 어쩌고 하면서 왜 남의 집 안방에 기어들어가서 감놔라 배놔라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 하는지? 민주당에서 그렇게 당권잡고 행패부리고 맘대로하면 지가 기존 정치 세력하고 다를게 뭔가요? 이제라도 나왔으니 망정이지 거기서 6개월만 더 있었어도 저같은 제3안으로서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 떨어져 나갔을듯.
정치가 장난도 아니고 더민주쪽에서는 자기 밥그릇 걸린거 그래도 많이 양보한겁니다.
16/04/10 17:18
포용이요? 그때 그 짓거리들을 보고도 그런말이 나옵니까? 안철수에게 당권 넘겨줬으면 계파 나눠먹기를 어떻게 포장해야 할까 고민하다
잡음은 최고조에 당은 멸망했겠죠.
16/04/10 17:20
완전한 실패죠 뭐. 야권은 분열, 당대표는 국보위-뇌물-비례대표 5선의 구태 끝판왕 앉혀놓고, 명분으로 내걸었던 시스템공천은 누더기
계파 나눠먹기보다 더 추악한 공천, 얻은게 없습니다.
16/04/10 17:32
안철수대표한테 고마운건 앞으로 어떤 신진 정치지인 나와 두루뭉실한 좋은말만 늘어놨을때, 그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을 수 있는 판단력을 길러주신 점입니다.
16/04/10 18:35
민주주의 사회에서 특정한 사람을 위해 당헌 당규도 규칙도 다 무시하고 오로지 그 사람의 생각대로 하도록 하게 해 주는 게 포용력이라면 그건 그것대로 비극이겠다 싶습니다. 글쓴 분은 그것을 당의 포용력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당 내 독재를 용인해 달라는 말과 같군요. 누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 명을 위해 특혜가 집중되는 순간 민주주의의 근간이 무너지고 독재나 왕정이나 신정정치가 시작되는 겁니다. 그리고 안철수는 신이나 왕과 같은 특혜를 받아야 할 이유가 조금도 없었고요.
당헌 당규도 다 무시하고 자기가 하자는 대로 하는 게 개혁이라고 말하면서 내부 총질 했던 것도 안철수고, 그것을 어떻게든 받아주겠다고 혁신위원장 자리를 주겠다거나 개혁하겠다고 했더니 이제와서 다 필요없다는 식으로 던지고 탈당한 것도 안철수지요. 아무리 안철수의 요구가 정당성이 있다고 해도 규칙이고 뭐고 다 무시하면서까지 내부에서 총질하는 인간에게 당권은 고사하고 위원장을 주는 것도 참 뜨악할 일이다 싶었는데. 하다 하다 안 되니 땡깡을 피우고 당을 쪼개버리는 인간이 탈당을 했다고 더민주가 포용력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리 개인의 취향을 생각한다 해도 정말로 염치없고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가뜩이나 안철수 지지를 빙자하는 인간들 중에 새정연 시절 내부에서 해당행위 한 것에 대해 후단협질 했던 김한길 안철수 패거리가 한 행동을 친노들이 했다고 상습적으로 거짓말하는 작자들이 있어 그런 주장을 보면 정말 못 봐주겠고 염치없어 보이던데, 이런 논리대로라면, 어떤 집에 잠긴 문 뜯고 도둑이 들어와 다 털어가도 집주인이 잘못했다고 할 판이로군요.
16/04/10 18:54
지금 더민주 공천 이따위로 만든 인간들이 바로 비노반노들입니다. 원래는 박영선과 함께 김한길 따라 국민의당 갔을 사람들이에요. 안철수가 당권 잡았으면 바로 이들이 주류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그나마 국민의당에서 안철수가 마음대로 공천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당이 안철수의 사당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국민의당 공천에도 문제가 적지 않았습니다. 더민주에서 그 정도 문제가 불거졌으면 그냥 끝장입니다. 그나마 지금 더민주가 조용한 것은 문재인이 조용히 참고 인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문재인이라고 설마 자기당 국회의원이라는 것들이 그렇게 어이없이 혁신안을 김종인 손에 넘겨줄 것이라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당헌당규를 마음대로 뜯어고치고 재해석할 수 있는 권한까지 바로 더민주 국회의원들이 김종인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단이 난 것이구요. 그나마 혁신안에 있던 비례대표 중앙위 의결이 최악의 상황은 막아낸 겁니다. 여기서도 또 비노반노가 한 몫 했죠. 당시, 아니 지금도 김종인의 주위에 어떤 인간들이 포진해 있고 이번 총선에 영향을 미쳤는가 보면 답은 자명합니다. 친노패권이라며 문재인 흔들던 국회의원이라는 인간들이 김종인에게 제왕적 권력을 그냥 상납했을 때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 것까지 예상하고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는 겁니다. 어쨌거나 당시 안철수의 요구들을 보면 어차피 당에 남을 생각이 없었다 보는 것이 옳습니다. 이것 내주면 저것, 저것 내주면 그것, 그냥 끝까지 친노패권이었어요. 반문이었고. 패배였고. 패배가 예상되는 선거를 어떻게 이길 것인가보다 그것을 이용해 문재인 끌어내릴 생각 뿐이었죠. 겨우 지켜내려던 혁신안 무효화시키는 것이랑요. 공당이라면 그런 것 받아들이면 안되는 겁니다. 이기면 다 정의가 아니에요.
16/04/10 19:10
문재인은 당내 공천권 혁신을 추구했고
안철수는 문재인을 없애고 싶어했습니다 문재인은 정권교체와 독재타도를 노래하나 안철수는 친노문재인패권주의만 노래합니다 국민인 저는 누구를 택해야 할까요? 안철수가 됐어도 지금보다 낫지 않았을 겁니다~
16/04/10 19:48
지금 국민의당이 돌아가는 모습으로 봐서는 새누리당이 진박외의 인물들을 밀어낸 것처럼 친안이 아닌 사람들을 내몰았을텐데요.
다 떠나서.... 초선이라서 정치력이나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도 검증되지 않았고 정치경험도 전무하다시피한 사람에게 그의 요구대로 당을 요리할 권리를 준다구요? 민주주의가 정착된 나라에서 초선의원이 거대 정당의 당권을 차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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