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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0 13:04
썰전에선 이철희는 능력있고 모험을 불사하지 않는 사람으로 보였고 이준석은 배경빨 안전지상주의자처럼 보였는데 현실은 이철희는 가장 언급이 많이 된게 당내 밥그릇 싸움이었고 비례로 안전하게 국회의원행이고 이준석은 국민의당에서 전국 지지도가 가장 높은 후보랑 질질 짜기까지 해가면서 맞다이를 뜨고 있네요. 참 알 수 없어요.
16/04/10 13:06
전 완전히 반대로 봤는데요. 이준석은 생긴 건 도련님 캐릭터지만 그래도 나이가 젊은만큼 자산이 될만한 모험을 걸 때는 걸 거라고 봤고
이철희야말로 전형적으로 한자리 하고 싶은 정치평론가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16/04/10 13:11
네. 실제로 둘의 배경이나 전례를 보면 그럴 가능성이 훨 높았죠. 제가 이야기한건 방송 이미지 얘기에요. 이철희는 사이다 어록이니 머니 하면서 명언 제조하고 강경 발언하고 당장 내가 아쉬울게 뭐 있냐는식의 이미지였고 이준석은 꼭 본사에서 파견나온 직원마냥 신중했으니까요.
더민주 입당후에도 소위 말하는 핫철희 (...) 발언까지 해가며 정말로 싸울것처럼 이야기 하기도 했고... 크크
16/04/10 13:07
원래 비평과 창작은 다르죠.-성공하는 사람도 있지만(nba 스티브 커) 실패하는 사람도 많죠(해축 네빌)
솔직히 그 둘에 대한 예지능력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전 애초에 전략면이 아니라 문재인과 다른 느낌을-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이미지(이런 거 보면 방송물이 좋긴 참 좋아요) 주기에 좋은 영입이었다고 생각했는데...본인이 주야장천 비례 달라고 난리칠 때부터는 완전 별로..
16/04/10 13:33
왜 막쓰고보자는 비난성글이 됩니까? 제 글에 비난이 있기나 한가요?
전략기획본부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총선에 임하였는데 현재까지 팩트로 평하는 글인데요. 현재까지 더민주의 총선전략이 통한게 없지 않습니까 선거는 내일모레구요. 이정도로 쓰이려고 문재인전대표가 영입한 것도 아니고 비례 받은게 아니지 않습니까? 전문가로서 비례상위권 받은 것도 아니고 당연히 역할을 기대하였는데 기대에 비해 현재까지 선거판에서 한게 없다라고 평하는 글일 뿐인데요..
16/04/10 13:31
왜 이렇게 이철희를 미워하는지 모르겠어요
입당한지 3개월 남짓된 햇병아리가 뭔 잘못을 그리 많이 했다고, 제 보기엔 일 열씸히 하는것 같은데 밑에 호남홀대론 글 리플중 충달님 리플 [사실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의견보다 주변 사람의 "그렇다더라."라는 의견이 더 설득력이 있죠] 라고 하셨는데 이런 심리로 일부 사람들이 잘 확인해보지도 않고 카더라~ 에 덩달아서 미워하는게 아닐까 이철희가 정치 신인치곤 능력도 인정 받고 지도부에서 역할도 하니깐 질투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하여간 희안해요
16/04/10 13:36
미워하는게 아니라 그냥 영입된거도 아니고 당에서도 큰 기대를 가지고 영입한거였고 영입되자마자 뉴파티위원장과 비대위원 또 총선판에서는 전략기획본부장의 직함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당연히 어느정도 역할을 기대하는거죠.
그리고 현재까지의 결과를 놓고 봤을때 기대에 비해 아쉽다는겁니다. 아직 선거판이 끝난 것도 아니고 선거이후에도 이철희씨가 원내에서 많은 역할을 바랍니다.
16/04/10 16:38
당연히 관련된 모든 양반들이 비판을 받아야하죠 실제로도 받고 있고 이글이 이철희소장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으니 이철희 얘기가 나오는거고 이철희소장이 좀 인지도가 있으니 이런저런 얘기를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듣는거죠 잘했으면 칭찬도 더 들었을겁니다.
16/04/10 16:51
그게 이렇게까지 sns에서 미움받는 원인일까요?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전체적으로는 공천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거든요 옛날처럼 계파나눠먹기도 아니고 흠 무튼 제게는 호남홀대론 만큼이나 이해가 안되요
16/04/10 15:43
이철희가 박영선이랑 공천의 흑막이더라 라는 카더라가 돌았으니까요. 거기에 찍혀 나간 사람들이 부족하다고는 받아들일 수 없으니 찍은 놈들을 욕해야 스스로 논리가 맞거든요
16/04/10 13:34
별다를 것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어느새 국회의원을 비례로 하니 배도 아프고 문재인 전대표가 뽑아왔는데 문재인을 위하는 것 같지도 않고 하니 마음에 들기가 쉽지 않죠.
16/04/11 00:27
자게에서도 남욕하지 말자고 한 것이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이철희 욕하지 말라고 한 것이죠 뭐.
보통 제가 까칠한 때에는 누군가를 욕하기 위해서 논리를 개발하는 사람들이 보일 때 거든요.
16/04/10 13:38
언제 문재인 전대표의 호남행을 반대했습니까?
기사 전문은 읽어보셨습니까?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4일 문재인 전 대표의 광주 등 호남 지역 지원유세를 둘러싼 당 안팎 일각의 잡음과 관련해 "(중앙당이 판단할 때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자제를 권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실장은 다만 "문 전 대표가 등장하고 판세가 흐트러졌다거나, 이렇게 볼 상황은 전혀 없다"면서 "(중앙당과) 터놓고 말하면서 조율해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이런 발언들이 문재인 대표의 호남 지역 유세를 반대했다고 봐야합니까?
16/04/10 13:44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40415242722520
이건 제가 오해했네요 인터뷰 뉘앙스가 자신이 가라마라할 수는 없지만 가지말라고 권유할 수 있다 = 가지말아야 한다고 본다 라고 저는 해석했고 뒤에도 보면 김종인의 경제민주화정책으로 총선을 치뤄야 한다고 밝혔듯이 문재인의 행보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16/04/10 14:11
글을 다시 읽어보니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오직 이철희전략기획본부장만 편하게 센터에서 일하면서 큰 능력발휘도 없이 비례로 편하게 국회의원 먹네요. 그렇게 국회의원되는게 소원이라 하더니..." 편하게 센터에서 일하는지 어떻게 아시죠? 당장 네이버뉴스만 검색해서 최신으로 줄 세워보니 후보지원유세에 각종 인터뷰 토론회 등등의 활동이 나오는데요. 마지막으로 그렇게 국회의원되는게 소원이라는 워딩은 어디서 나왔나요? 출처는 좀 알려주세요. 글쓴분이 이 글을 작성하시면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아보려는 노력은 기울이셨는지 의문입니다.
16/04/10 13:45
보이는게 없다고 한게 없는 건 아니죠. 경력직은 결과로 말하는거니까 선거 결과 나오고 평가를 해야할거고, 혹시나 결과가 안좋게 나온다고 한들 전략기획본부장이 얼마나 대단한 직함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혼자서 더민주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고 다 덮어쓸 건 아니구요.
기울어진 운동장과 한정된 인적자원을 갖고 선거를 잘 끝내는게 쉬운 일인지 되묻고 싶네요. 100원 주고 1000원짜리 사오라고 했는데 못 사온다고 욕하는 꼴이 되지는 말아야겠죠. 100원을 받았으면 100원어치의 책임만 져야하는거니까요.
16/04/10 13:48
전략기획본부장 자체가 선거전략짜고 대응하는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경제민주화로 선거를 치룰거라고 공언했음에도 강봉균의 물타기에
효율적인 대응을 못했죠. 경제이슈는 거의 물타기로 사그라지는 모양새입니다. 본문에도 밝혔듯이 혼자만의 책임도 아니고 쉬운일이 아닙니다. 다만 이철희라는 분에게 거는 기대에 비해 역할이 미미합니다.
16/04/10 13:45
이철희가 당내에서 뭐하는지 기여가 뭔진 밖에서 정확히 알기 어렵고 결국 전략짜는 사람들은 선거결과로 결과적 평가 받겠지요.
지금은 처신만 두고 적당적당히 까주면 될거 같습니다.
16/04/10 13:54
어... 이철희가 맡은 일은 당내 안에서 여러 사람하고 같이 의논해가며 뭐 전략 짤때 의견 보태고 조율하고 서류맹글고 하는 그런 사무직(?)일텐데요. 일하는지 안하는지 어떻게 아시는지요.
16/04/10 13:58
고작 사무직에 비례대표당선권을 줄정도로 더민주가 여유로운 정당은 아니죠 더 중요한 역할을 기대했고 맡겼으니 그에 합당하는 자리를 준거고 전 여기까지는 좋다고 봅니다. 당연하구요 문제는 그렇게 했는데 지금 더민주 전략이 참... 눈물나는 수준이니까요. 당연히 어느정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거죠
16/04/10 14:02
그러니까 제가 비유를 사무직으로 하긴 했다만, 개발직이나 기술직으로 비유할 수도 있겠고, 하여튼 이철희는 얼굴마담 할려고 온게 아니라서 외부에 노출 잘 안되는게 맞는걸로 압니다. 저도 이철희 썩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비판 하시는 포인트가 뭔가 이상해서요.
뭐 그건 그렇고, 이철희가 진짜 비례대표로 당선 되고 나서 밥값을 할지는 좀 기대 안되긴 해요.
16/04/10 16:42
외부에 노출이 되고 안되고가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에서 전략통으로 영입했는데 지금 중앙당 차원에서 선거전략을 뭘하는지 모르겠으니까요 여태까지 선거 뉴스들을 보면 민주당 중앙당에서 선거에 긍정적인 무언가를 한게 없죠...아래서 어느정도 부는 바람을 잘 못받은 정도를 넘어 그냥 뒤엎어버린 수준으로 보이니까요 물론 나중에 결과가 좋으면 다 좋게 되겠습니다만. 지금 시점에서 전략통의 대표적인 사람이 어느정도 비판을 받는것도 감수해야한다고 봅니다.
16/04/10 14:05
이철희가 방송물을 먹었고 정치평론가로써 활동한만큼 저같은 일반사람 생각은 대외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내부에서 일하고 비례대표관련해서 여러말들이 있었으니 좋게 보이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뭐 모르죠 의원달면 일 잘할지는..
16/04/10 15:46
썰전에서 그렇게 극호라며 퍼가요 좋아요 하던 지지자들이 한순간에 찬밥에 김종인의 하수 라며 조롱할 줄은 진심 몰랐습니다. 이철희가 공천과정에서 친노 잘라내라는 압박을 가했다는 카더라 하나에 그냥 끝장나 버렸죠.
같은 야권 지지자지만 일부 극성 지지자(팬보이)들은 확실히 마이너스가 맞는 듯 싶어요. 희생양을 찾기 위해 흰자를 희번득 하는 모습을 몇년째 봐와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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