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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7 10:51
현역 의원도 아니니...상관은 없을꺼 같네요... 물론 당원이라면...
(앗 그사이에 당원으로 바꿔주셨군요 흐흐) 당원이라면 해당행위긴 하네요
16/04/07 10:56
손학규는 대권에 대한 꿈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죠... 만약 그랬다면 이번에 야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유세를 했겠죠... 아무튼 야권의 상황에 따라 손학규가 등판할 확률이 높은데, 과연 얼마나 확장성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더민주가 총선에서 폭망하고 손학규가 들어와 당을 잘 추스리고, 문재인이 손수 킹메이커 되서 손학규의 손을 들어준다면 문재인의 지지층이 손학규 쪽으로 넘어올 수도 있겠죠... 그러면 중도층을 흡수하면서 외연을 확장해 갈 수 있는 힘을 얻겠죠... 저는 안철수 보다 손학규가 중도층에 더 어필할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해요...
16/04/07 10:59
안철수보다 손학규가 100만배낫죠
안철수같이 야권에 무임승차하고 안되니까 망하려고 하는 사람보다 손학규가 1000000배 나은 사람입니다.
16/04/07 11:00
최근 행보를 보면 손학규는 확실히 정계복귀 의사는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새누리당과의 경합지역구를 지원하고, 총선후 재보궐등 준비하며 친노 극성지지자들에게 흔들릴 김종인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게 가장 야권 전체를 위해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국민의 당을 총선지원후 친노를 제외한 합리적 중도보수세력을 흡수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16/04/07 11:0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407105956291
김 대변인은 "6일 선대위에서 안 대표가 손 전 고문을 만나는게 좋겠다고 판단해 손 대표 측에 참석해도 되겠냐고 물었고 그쪽에서도 오라고 했다"며 "오늘 오전에 안 대표에게 이를 보고 했더니 정치적으로도 이용하는 것 처럼 비춰질 수 있다며 안 가는게 좋겠다고 해 그렇게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했다. 손학규한테 가지 않네요. 안철수 대표는
16/04/07 11:11
손학규가 지금 욕심가는 것은 최소 책임총리 이상의 보장 혹은 대권도전인데.. 국민의당이 아예 대놓고 안 대표가 나 대통령하기 위한 정당 이라고 표방한 마당에 국민의당 들어가는 거는 말이 안되죠.
안 대표는 지금 수도권에 영향력을 본인만으로는 행사가 안되니 (경인에서 현역 의원들이 좀 영향력 좀 보일 줄 알았지만 현실은..) 경인 지역에서 러브콜 보내서 본인이 커넥션이 있다는 손학규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결국 손학규도 활동하려 한다면 더민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6/04/07 11:12
손학규 씨가 더민주를 도와줄 확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국민의당을 지원하겠다와 비교했을 시에는 그렇다는 것이지 관망할 것이라는 확률도 여전히 높죠.
일단 국민의당을 도와준다는 것은 탈당하겠다와 같은 의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계파 사람들이 여전히 더민주내에 있을 겁니다. 그런데 자신이 더민주를 도와서 더민주가 국민의당을 호남에서 누르면 결국 본인의 대선길은 막힙니다. 대선 경선에 나가도 이건 불쏘시개가 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즉 더민주가 최대한 망해야 이분도 정치적으로는 길이 열립니다. 하지만 가장 안좋은 상태는 문재인 의원이나 안철수 의원이나 서로가 살 수 있을만큼의 결과를 얻는 경우입니다. 그때에는 손학규 씨에게 관심을 가질 사람 자체가 없어지죠. 뭔가는 해야 하는데 뭘 해야할지 어정쩡한 상태입니다.
16/04/07 11:16
제일 좋은 방법은 문재인이 호남에서 세몰이, 손학규가 수도권서 세몰이해서 새누리당, 국민의당 찍어 누르고
총선 승리 이후에 문재인과 아름답게 경선 붙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문재인 후보 지지율이 높긴 하지만, 경선에서는 수도권 지지 + 반문야권층이 손학규를 지지해 볼 만 하다고 보거든요. 경선만 아름답게 붙으면(손학규 후보가 역대 경선 불복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으니 더욱) 자연스럽게 두 후보의 관심도 올라갈거구요.
16/04/07 11:31
손학규도 시간이 얼마 안남았죠.
어차피 추대는 안되는 현실을 뻔히 아니까 경선에는 나와야 되고, 경선 나오려면 당연히 세몰이를 해야되니 지금보다 늦어지면 다음 대선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죠.. 손학규에게 대선 이후는 없죠..
16/04/07 11:14
여기선 안되면 원래 안되는거고 잘 되면 손학규 탓을 시전할 수 있으니까. 정계 복귀 명분으론 충분하지 않나 마 그리 생각합니다.
손학규는 민주당의 지방행정가로든 국회의원으로든 중앙행정가로든 대통령으로든 언제나 환영입니다.
16/04/08 01:01
그 뉴라이트 행사에 참여하고 맘에 없는 말 지껄이면서 한나라당에선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경선도 실패하면서 탈당한 거 아니냐 하면 너무 좋게 봐준 걸까요.
YS 따라간 한나라당에서 박근혜가 힘을 쥐면서 극우파들이 부상해 험한 꼴 본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행동은 충분히 보였단 생각입니다. 그러나 충분한 사과와 해명이 있어야겠죠.
16/04/07 11:16
손학규도 계속 침묵만 지키는건 악수가 될 수 있습니다.
더민주의 대선후보로 나설때 대체 총선때 손학규는 당을 위해 뭐했냐라는 비난을 들을 수 밖에 없죠. 만약 더민주를 지원해서 총선에서 더민주를 이기게 한다면 손학규의 입지는 그만큼 높아지고 다음 더민주의 대선은 문재인 vs 손학규의 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학규가 문재인을 이기고 더민주의 대선후보가 된다면 불만없습니다. 오히려 문재인이 손학규 손을 들어주고 지지를 천명한다면 더 나은 구도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손학규는 안철수보다 훨씬 더 나은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16/04/07 11:19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네요. 총선끝나고 나중에 합류해봐야
대선경선에서 총선땐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숟가락 담그냐 는 비판을 무마할 수 없을테니까요.
16/04/07 13:45
근데 지금 시점에서는 이게 단순히 괴롭히는 게 아니라 복귀 기회 내지 명분를 제공하는 것일수도 있는 거라... 제가 당사자라면 이건 기회로 볼 거 같거든요.
16/04/07 14:36
김종인 대표 잘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내내 문재인이 시달린것 생각하면, 문재인 지지자들은 요즘이 맘이 편할걸요, 문재인한데 갈 욕을 김종인이 다 흡수하고 있어요 총선 끝나면 더욱 명확해지겠지만 연일 감탄중입니다 손학규도 마찬가지에요, 손학규랑도 손 잡아야죠, 문재인은 할 수 없는걸 김종인이 해주고 있어요 안철수 빼고 다 모여라의 두번째 탄인것 같습니다 첫 탄은 "야권통합"때 띄웠었죠 총선 끝나면 더욱 본격 가동될것이라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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