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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4 00:40
사실 세종시만 보면 이해찬 지지율이 한 20% 밖에 안되어보이기도...
아마 그래프 윗부분만 잘라내서 붙인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16/04/04 00:40
오차율 이상 우세는 보기 쉬우라고 저렇게 표기했거니 싶은데....개인적으로는 경제신문계열은 꼼꼼히 보거나 아예 패스하거나 둘 중 하나를 합니다.
16/04/04 00:57
뭐 앞 부분은 잘라냈다고 치면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 / (두 후보의 막대기 길이 차이) 가 전체적으로 균일한지를 봐야겠죠.
눈으로 대충 봐서는 왜곡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올려주신 수치 바탕으로 계산해봐도 대략 지지율 5%당 1.5cm 정도 차이 난다고 보면 다 잘 들어맞구요. 잘라낸 의도가 보인다고 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앞 부분을 자르지 않으면 그래프가 별 의미 없이 고르게 나올 가능성이 커서, 저는 크게 문제 없어 보입니다.
16/04/04 04:04
의도가 있어 보이니 문제가 있죠.
수치만 표시하지 않고 그래프를 표시하는 것은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인데 말씀하신대로 앞부분을 자르지 않고 표현해서 차이가 별로 안나게 보여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표현이라고 생각 되는데도 불구하고 차이가 많이 나는 것 처럼 왜곡해서 표현한 것은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이라 볼 수 밖에 없어 보이고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거죠.
16/04/04 05:04
의도가 있어 보인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그래프 위에 "박빙"이라고 적어놓고 차이를 강조하는 표현법이 이상해 보일 수 있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저는 문제 없다고 보지만, 거기서부터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의도를 제외하고) 그래프 자체만 놓고 보면, 단순이 (길이)와 (지지율)의 비를 가지고 왜곡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숫자의 상대적인 차이를 보기 위해 그래프에서 공통부분을 잘라내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니까요.
16/04/04 01:34
사실 제일 코믹한 부분은 박빙지역 그래프라면서 그닥 박빙이 아닌 것입니다?
리얼미터 조사의 박빙지역은 적극투표층 여론을 보고 그렇게 판단한 것인데 막상 서울경제의 박빙지역 그래프는 전체응답자만의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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