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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3 23:36
다른 지역은 그렇다 치더라도 종로는 정세균, 노원은 이준석이었으면 좋겠네요. 황창화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건 현실성이 없으니...ㅠㅠ
16/04/03 23:39
진짜 안철수가 될바에...
안철수가 처음 정계진출할 때 너무 많은 걸 기대했었는데... 참 여러 번 기대 박살 났네요. 그런데도 지지율 어느 정도 유지하는 거 보면, 진짜 이미지 정치, 언론 노출 정치가 지지율 유지하기 최고긴 한가 봅니다.
16/04/03 23:45
진짜 안철수는 낙선하길 바랍니다, 이런 말하면 국민의당이나 안철수지지자 입장에서는 서운하실지 모르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크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민주의 삽질도 인정하고 단일화과정에서 보여준 모습도 실망스럽고 비판적이지만 그래도 전 안철수가 가장 실망스럽니다, 이 사람한테서는 기대를 완전히 접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당 소속 의원들 면면도 솔직히 새정치나 새로운 야당을 견실하게 이끌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물론 더민주도 한심하기는 한데 도긴개긴이라면 그래도 지난 수십년간 해온 저력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암튼 그건 그렇고 패배주의에 젖으면 안되는데 자꾸 암울한 예상만 느네요...-_-;;;
16/04/03 23:46
노원병 야권 지지자 분들의 정무적 판단! 이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번 찍어서 1번 3번 경합으로 만들어 줄 바에 그냥 1번으로 몰아줘서 3번 떨어트리는 그림이 나오면.... 흐흐흐 ㅡ,ㅡ
16/04/04 01:05
그렇긴 한데 그 정도로 안철수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죠. 오죽하면 새누리 후보를 찍겠다는 소리를 하겠습니까. 더민주 후보가 않 좋은 후보도 아닌데..
16/04/04 19:56
전 더민주 지지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총선결과에 따른 문재인의 정계은퇴는 원래부터 희망하던 바이고요
전 범야권지지성향입니다, 안철수가 탈당하고 피지알에서 트롤 취급당했을 때조차도 저는 잘 되기를 바랬고 야권의 외연을 확장시켜주길 희망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시화되고 구현되기만 해도 더민주를 기각하고 안철수당에게 표를 줄 생각도 있었고요 국민의당과 안철수를 비판한다고 해서 다 더민주지지가 아니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범야권 지지성향인 저같은 사람들이 왜 등을 돌렸는지에 대해서도 안철수나 국민의당은 반성해야 합니다 그러면 더민주가 잘했느냐, 아닙니다, 저는 더민주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고 특히 김종인씨가 안철수 배제하고 알아서 들어오라고 한 멘트에 대해서도 못마땅해 했었습니다 다만 더민주가 잘해서가 아니라 국민의 당이나 안철수가 야권의 새로운 리더로 보이지 않기에 그나마 수십년간 해온 기본적인 힘 하나 보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 지역구는 강남갑구라 큰 의미도 없지만요
16/04/07 10:08
안철수 지지했다가 탈당해서 총질을 더민주한테만 집중하는것 보고 지지접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저도 안철수 지지자는 아니죠. 헌데 왜 이런 답글을 달았냐 하면, 안철수보다 더 원망스러운게 문재인인데, 강성지지자들 덕분에 욕을 안먹고 있는것 같고 모든 비난이 안철수한테 가는게 어이없어서요. 안철수한테 실망한건 생각보다 소인배였다는것, 당한걸 못잊고 지금에 와서 자기 감정대로 속풀이하는게 한심하단 거고, 문재인은 지난 대선부터 시작해서 모든걸 날려먹었고, 차기에도 날려먹을게 유력하다는것, 헌데 노무현 친구라는걸 빼면 본인 스스로 아무것도 한게 없다라는 점 등, 훨씬 욕먹을 소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말실수나 눈치없는 행보는 말할 것도 없죠. 헌데 문재인의 과실은 아주 사소한걸로 지지자들이 포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게 한심합니다. 개인적으로 둘다 정계은퇴하면 깔끔할것 같은데 둘다 안할것 같네요.
16/04/04 00:00
비관도 선거를 맞이하는 하나의 방법이지요. 여기서도 일단 정세균만 치고 나갔으니까요. 그래도 정세균 의원은 응원해주세요. 여당 대권주자를 상대로 역전을 눈앞에 둔 지금 누구보다도 응원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16/04/03 23:41
딴 소리긴 한데, 안철수 이준석의 결과는 어떤 통계도 다 비슷비슷 하네요. 이 표에서도 0.8% 차이네요.
똥줄 타고 있을지, 아니면 이길꺼라고 생각하는 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16/04/04 00:51
http://me2.do/5hV6j0yR
서울경제 리얼미터 여론조사인데 여기는 안철수 42.8% 이준석 31.1% 입니다. 참고하세요.
16/04/03 23:43
오히려 세균맨은 귀신같이 따라잡았는데(아니 이게 맞긴 한데) 더민주의 흐름이 막힌 뒤로 다른 지역 상황이 다 안좋아졌네요
서울경제신문 여론조사 다른 지역들은 예전 다른 여론조사에선 봤었을땐 거의 박빙이었는데 좀 벌어진...
16/04/03 23:54
오세훈이야 본인도 말한 바 있지만 이미 여론조사로 한 번 크게 혼쭐난 적이 있으니 일희일비 하지 않기로 해서 뭐...
다만 용산도 그렇고 용인정이나 수원무도 그렇고 그동안 야권 후보가 꾸준히 앞서왔던게 뒤집혔는데 이게 어떤 변화인건지 아니면 여론조사 방식의 차이나 한계인건지는 모르겠더라요.
16/04/03 23:54
오세훈에 이목이 모인 이상 정세균의원 입장에서도 엄청난 기회죠. 여기서 꺾어버리면 단숨에 다시 위상이 치솟을 겁니다
킹무성도 제발 정세균 이겨라 이겨라 속으로 그러고 있을듯 크크.
16/04/04 00:09
제 기억으로는 정세균이 민주당 원내대표 이든가 당대표인가 하던 때가 민주당이 야당답게
제일 일 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꼭 이기길 바라고 황창화는 최소한 20% 이상은 해내고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이 지원 유세 한 번 가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16/04/04 00:12
당초에 이 조사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려구요.
글의 제목은 적극투표층에서 정세균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이긴다는 것이지만 여기에 나온 표와 수치 중에서 논란이 안 될 곳이 한 곳도 없습니다. 여론조사가 잘못 된 것 같네요. 다른 곳이 더 문제입니다.
16/04/04 00:17
정세균 오세훈 다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세훈이 당선되면 좋겠습니다. 서울시장으로써 오세훈이 잘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정세균은 예전에 당대표?했을때도 별로 인상깊지 않았고 더 높은 자리로 가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오세훈은 아직 더 큰 인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물론 서울시장때 모든 업적을 잘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노원은 무조건 이준석이 되어서 새누리당도 좀 바꿔보고 안철수도 정치판 못 들어오게 했으면 좋겠네요.
16/04/04 00:21
오세훈은 더 큰 인물이 되기에 앞서 일단 여기서 이기지 못하면 다시 봉사활동 다녀야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가뜩이나 예전의 잘못도 있는 판국에 이번에도 결국 박진 밀어내 그 자리에 들어가놓고 떨어지기까지 하면...
16/04/04 00:23
그래도 저는 워낙 급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는지라 오세훈이 무난하게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또 보니 김진표가 지고 있는것도 참 의외네요. 표창원씨도 이번에 그렇게 이슈 몰면서 들어가더니, 결국 당선은 힘들어 보이구요.
16/04/04 00:30
오늘 이 조사가 다른 조사들과 워낙 튀어서 약간은 신용하기 그렇긴 합니다. 대체적으로 김진표, 표창원은 우세한 걸로 나왔고 정세균은 조금 따라잡긴 했으나 여전히 뒤쳐지는 흐름이었거든요. 정동영도 저정도로 차이나지는 않았고요.
16/04/04 00:47
그러게요 저도 표창원씨가 이기고 김진표씨가 이기는걸로 알고있었고, 정동영도 무난하게 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 여론조사는 좀 이상하네요.
16/04/04 00:34
굳이 말한다면 종로의 경우 26~29일 조사에서 오세훈(48.6%)이 정세균(37.3%)를 11.3%p 앞서기는 했습니다. 이게 30일~2일 조사에서 갑자기 1.6%p 차이가 되었으니 뭔가 정세균의 저력이 갑자기 폭발을 한 것이든 여론조사 쪽에 방법상의 차이나 문제가 있는거든 하겠죠.
용인정은 지난달 26~28일 조사만해도 오차범위기는 하지만 표창원이 36.9%로 29.4%인 이상일을 앞섰고 아마 다른 여론조사도 표창원이 꾸준히 앞섰던걸로 기억합니다. 수원무는 엎치락뒤치락했지만 김진표가 앞선게 조금 많았나 그렇게 기억하고...
16/04/04 00:36
일단 지금 상황이 묘한게 대구랑 광주가 총선 시작전이랑 상황이 180도 바뀌었어요. 요동칠 줄 알았던 대구가 새누리든 무소속이든 아무나 되어도 상관없다는 식이고 광주는 국민의 당에게 따이면(?!) 더민주에게 큰 손해가 되는 상황이 되었죠. 이렇게 될 줄 몰랐냐고 하기엔 국민의 당의 기세가 상당하고 대구의 판세가 그들만의 리그가 되버려서... 대구에서 알박기 하고 있던 김부겸의원과 홍의락씨가 정말 알박기로 끝나버리는 게 아닐까...
지금 아무도 신경을 안 쓰고 있는 충청권을 빨리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낙동강 벨트의 경우엔 건질 수 있는 의석만큼은 건져야 겠죠. 개인적으로 부산의 판세의 시금석은 부산진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가 지금 인물론으로는 팽팽한데 새누리당 기세가 센 곳이거든요.
16/04/04 00:43
김부겸은 대구라서 방심이 금물.. 이란 점을 제외하면 거의 당선 유력 수준까지 왔다고 봅니다. 제가 본 모든 여론조사가 오차범위 밖이에요. 상황이 묘해진건 더민주가 너무나 인지도 떨어지는 사람들을 공천을 해버린 광주 지역이죠. 개인적으로는 지도부의 안일함과 급작스런 분당에 따른 인재풀 급공동화가 겹쳤다고 봅니다만..
16/04/04 00:45
조직력에선 현역을 제끼기는 힘들고 문재인 전 대표가 지금까지 끌고 온 투명공천이미지가 있으니까 지역의 2인자같은 분을 데려오기가 힘들죠. 뭐...근본적으로는 그 부분이 지금까지의 모든 공천과정을 꼬이게 한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핸들을 좌로우로 너무 급하게 꺾으니까 정말 이도저도 아니게 됐어요.
16/04/04 00:52
광주에서 저렇게 공천한건 광주만 말고 대한민국 전체를 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강기정씨 같은 사람들 또 공천되면 아무래도 타 지역에 있는 중도층 유권자들이 그럼 그렇지라고 생각할 테니까요. 저만 해도 이번에 김종인씨가 우측으로 틀어준 덕분에 비례로 더민주 뽑아볼까 생각중이기도 하구요.(북한 관련 강경발언,소위 친노 운동권 배척 등) 다만 솔직히 대부분 지역구에서 새누리와 더민주 인물 차이는 너무 심하게 나네요. 지역구는 그래도 인물 보고 뽑는건데요. 뭐 이건 예전부터 그래왔던거라..
16/04/04 00:59
기사의 제목과 표와 본문에서 박빙/혼전 지역이라며 말하는 걸 보면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전체응답자를 참고하되 적극투표층 중심으로 선거 판세를 내다봤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박빙지역표는 그닥 박빙이 아니게 나온 전체응답자만 표기했느냐 하면 그건 파트너인 서울경제신문 편집권이니까요?
*정동영 국민의당 후보가 38.3%로 김성주 더민주 후보(33.3%) 적극투표층에서는 김성주 후보 41.1%, 정동영 후보 40.9% *정미경 새누리당 후보(38.4%)와 김진표 더민주 후보(33.2%) 적극투표층에서 정미경 후보(33.8%), 김진표 후보(43.8%) *무소속 출마한 이해찬 후보(30.0%)가 박종준 새누리당 후보(37.4%)에게 다소 밀리고 있지만 적극투표층에서는 이 36.6%, 박 35.9%
16/04/04 01:42
편집권 말씀도 맞는 말씀인데, 언론사가 그런 방향으로 편집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본가중한 값을 표시하지 않으면 추가가중한 값을 표시할 수 없도록 한 현행 선거여론조사기준 때문입니다. 즉 적극투표층 기준으로 기사를 쓰게 되면 지면할당량을 2배로 해야 됩니다. 같은말 또쓴 기사를 독자들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기본가중값만 기사에 올라갈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16/04/04 02:02
기본가중값 기본표시의 그 문제는 예상가능하지만 여타의 서울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기사 그래프에서 전체응답자와 적극투표층을 병렬해서 표기한 것을 생각하면 적극투표층을 강조한 이건에선 뭔가 무성의하지 않나 싶습니다.
16/04/04 03:22
저도 같은 댓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저 그래프로 보면 지고 있는 쪽이 이기고 있는쪽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어 뒤집기 힘든 상황이군요. 허허..참..
16/04/04 15:32
정세균 10%이상 차이 났을때 졌구나 했는데
많이 따라 잡았네요 딴데는 몰라도 종로는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오세훈이 저런식으로 정치복귀하는걸 못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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