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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5 21:23
그렇군요 옥타브 개념 자체가 잘못 잡혀있었네요 남자 3옥타브가 기본인주 알았음..ㅠ.ㅠ 여자는 4옥타브.. 헐 댓글이 사라졌음..; 위에 댓글있었는데..흐
10/10/05 21:27
주로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들은 가장높은음기준으로 2옥솔라정도고, 좀 높다 싶은 부분이 있으면 2옥시, 3옥도정도 되죠. 이제 3옥타브 넘어가면 평범한(?)남자들은 아예 소화하기조차 힘들어지죠. 여자노래들은 역시 가장 높은음기준으로 해서 거의 3옥초반정도인 듯합니다.
10/10/05 22:30
피아노로 쳤을 때, 3옥타브 도에 해당하는 음이 사람 목소리의 기준으로 1옥타브라고 보통 칭합니다.
예로 드신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는 실제로 4옥타브 솔까지 올라가는거지요. 몇몇 가수의 7옥타브 드립도 같은 기준으로 보면 5옥타브를 말하는 경우입니다. 뭐. 그 것도 나름 대단하다면 대단한거겠지만서도..
10/10/05 22:38
그리고 음을 따는데 있어 절대음감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음과 음 사이의 관계.. 즉 계이름부터 먼저 인식을 한 뒤에 기준이 되는 음을 익히는게 수월합니다. 예를 들어..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딴다면, 사랑했나봐~ (미파솔도 라~) 이런 식으로.. 물론, 귀가 많이 훈련되어있지 않다면 반음반음 틀릴 수도 있지만, 하다보면 낯선 노래도 계이름으로 흥얼거리는 정도는 됩니다. 그날그날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음정은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노래로서 입력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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