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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9 15:07
1.야~ 너 왜이렇게 순진해~ ^^
2.아.. 너 머이렇게 순진하냐 -_- 둘의 차이... 아 물론 속으로는 2인데 1로 하는 경우도 있군요
10/04/19 15:18
남 -> 여 / 귀엽다
여 -> 남 / 귀엽다 남 -> 남 / 멍청하다 여 -> 여 / 눈꼴시다 정도로 저와 제 여자친구는 결론내렸었었죠 (...)
10/04/19 15:56
음.. 뭐 많은 추측이 있겠지만,
점심을 먹는 상황에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시연했을때면 "너 xx 순진하다." -> 너 진짜로 착해보인다. -> 너 정말 엉뚱해보인다. -> 대박. 이걸 진짜하네. 이상황에서 너 진짜 순진해보인다는 좋은 표현으로 생각이 됩니다. -덧붙이기- 써노으니까 조금은 안좋다는 표현도 들어갈수있겠네요. 저는 평소에 여자한테 순진하네는 이런 의미로써 씁니다. " 너 아직 어리니까 좀 성숙해져라." " 이거 모르냐? 깊게 생각해봐라." " 멍청하냐?"
10/04/19 16:34
남성이 여성에게 시전 할 경우,
보통은 좋은 의미로 씁니다. '잘 놀게 생겼다, 알 것 다 알게 생겼다' 보단 낫잖아요 -_-;;;
10/04/19 17:59
이성간에는
살짝 백치미가 느껴진다는 뜻아닌가요? 이성간에서도 상황에 따라 칭찬이 아닐 경우도 많을 듯 하네요. 물론, 그런 말을 듣는 분들은 칭찬으로 받아들일 경우가 많긴 하겠네요.
10/04/19 18:47
질게에 이런 질문글 올리시는 거 보면 웹상에서 보기에도 '순진하다'라는 말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 흐흐
제가 쓴 순진하다는 말의 뜻은 우선 '야무지지 못하다' '귀엽다=애처럼 어리숙하다' '세상물정 잘 모른다' '생각(or 주관)이 없어 보인다' 등등 뭔가 애매한 느낌이라서 우선 대충 생각나는대로 매치 시켜서 써본건데 어째 다 부정적인 의미만 있네요;; 지런 말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만 좀 빼고 생각해 보시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여튼 절대절대절대 글쓴분께 악감정 가지고 쓴거 아니구요;;; 걍 대충의 뉘앙스? 이런 것만 느껴보셨으면 하네요.
10/04/19 19:25
이성간에 너 왜이렇게 순진하냐 라는 말은 나쁜쪽으로는 내가 어떻게 한번 해볼려는데 왜 눈치가 없냐는 거고, 좋은쪽으로는 귀엽단 말입니다.
10/04/19 21:01
순진하다는 말 좀 들어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스무살 때부터 넌 왜이렇게 별걸 다아니, 넌 왜 벌써 이렇게 닳았니 등등 소리만 들어서. 젠장, 복인줄 아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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