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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9 02:55:29
Name zeppelin
Subject 무지 궁금하면서도 엉뚱한 질문인데요~
피지알에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전 라면을 짜게먹는걸 좋아해서 물을 조금만 넣구 끓이는 편인데요.

네.. 슬슬 본론이 나오고있는데요. 전 라면을 좀 짜게 먹는편입니다.

근데 어머니께선 짜게먹는게 안좋다고 항상 잔소리를 하시고 이제부터 문제가 시작되는데요..

근데 제 생각엔 라면에 들어있는 나트륨의 양은 물을 많이넣으나 조금넣으나 동일하지 않나요?

그래서 물을 조금넣어두 상관없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이게 어머니는 그럼 농도가 달라서

물을 조금 넣으면 더짜니깐 몸에 안좋다 이렇게 말하시구요.. 정확한 해답이 뭘까요-_-..


p.s. 아참! 간단한 영작 하나 궁금한게있는데요^^;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그냥 내버려둬' 를 영작하면 어떻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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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 Wylde
10/04/19 03:07
수정 아이콘
먹는 양은 동일 하겠지만 농도는 다르겠죠.
어렸을 때 배우잖아요 삼투압..

이거랑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 되는게 있는데..(너무 오래 되서..^^;)
아침에 얼굴이 붓는게 이거랑 관련이 있을겁니다.
10/04/19 03:09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물의 양과 상관 없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그 국물을 다 마시느냐, 안 마시느냐의 차이겠죠?
여자예비역
10/04/19 03:26
수정 아이콘
Let it go, Time be moving on. 정도 되지 싶네용..
FantaSyStaR
10/04/19 04:04
수정 아이콘
맛있게 느껴져도 짜게드시지마세요..결국 조미료의 농간(?)일뿐입니다.
나중에 고생할지도 몰라요. 그런게 아니더라도 건강 생각하셔야죠;;
젊은 나이에..비만도 아닌데 고혈압이라 스트레스 받는 20대가 지나가다 글남깁니다..
Shearer1
10/04/19 05:06
수정 아이콘
물 조금 넣고 국물을 거의 드시지 않으시면 됩니다.
10/04/19 05:55
수정 아이콘
스프가 바닥에 가라앉는것도 아니고.... 국물이 너무 적으면 가라앉을 수도 있겠지만
물의 양이 많은데 국물을 다 마시면 물의 양은 상관없겠죠;;
Leave it as time goes by. 라고하시면 어떨지...?
10/04/19 08:28
수정 아이콘
혓바닥으로 냄비를 핥아도...먹을 수 있는 양은 스프 1봉을 넘지 못합니다...
어머니께 스프를 반 만 넣겠다고 약속하시면 될 듯 합니다...만...그러면 맛이 없겠죠??
10/04/19 09:18
수정 아이콘
나트륨의 절대적인 양은 물론 같겠지만 짜게 드시면 일단 본인 입맛이 짠 걸 좋아하는 쪽으로 가겠죠?

그 짠 맛에 적응이 되면 비단 라면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을 드실 때도 왠만큼 짜지 않으면 맛있다고 못 느끼실 겁니다.
나트륨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글쓴이의 입맛이 짜게 바뀌는 게 걱정되서 어머님이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건강 생각하셔서 담백하게 드세요~
Noam Chomsky
10/04/19 09:53
수정 아이콘
보통 라면 하나에 일일 나트륨 섭취량의 100%가까이 들어 있습니다. (97~8%)

즉 라면 한 개 먹으면 그 날 염분 섭취 더 이상 하면 안되는거죠. 라면 적당히 드세요.
zeppelin
10/04/19 11:38
수정 아이콘
아아.. 결국 국물만 안마시면 상관없는거군요! 답변 해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라면이 일일나트륩 섭취량이 100%가까이들어있다니.. 라면좀 자제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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