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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6 03:11
요즘 시험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생각보다 1,2급 합격자들이 많아져서 난도를 높이다 보니 그런거 같은데..
전공자는 아니신거 같군요. 제가 보기엔 교학사 교재가 좀더 나아보였습니다. 실제 시험에 사진문제 같은 것도 많이 나오는데 사진 저작권 많이 확보해 놓아서 그런지 더 칼라풀하고 보충자료가 많은 교학사 교재가 제눈에는 더 좋아 보였습니다. 제 경우엔 시험 때 어떤 옛날 책이나 유적이 사진문제로 제시되었는데 그게 제가 알고 있는 텍스트 지식과 같은 건지 몰라서 당황한 적이 있거든요. 기출문제 풀이는 EBS가 좀더 나아 보였습니다. 요즘 책은 또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두 교재 모두 시험수준 커버 못합니다. 제 생각으론 대학 교양서(예를 들면 한영우교수의 '다시 찾는 우리역사'나 서울대 출판부의 '한국사특강' 같은 걸로 흐름을 파악한 다음 공무원 교재를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럴 경우 공부기간이 하염없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고요. 문제 유형도 좀 다르고요. 공무원 교재 중에서는 대각국사와 탐구한국사 문제편을 추천합니다(사실 공무원 교재 중에선 이거 말고 마땅한게 없습니다.) 사실 머 이 방법도 양만 많지 모두 커버는 못합니다. 글구 단언컨대 기출문제만 한게 없습니다. 문제를 일일히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만드는거 같던데 출판사 예상문제와는 비교불가입니다. 기출문제의 수준이 휠씬 높고 문제의 질도 좋습니다. 기출문제 연구하시고 도서관에서 책 빌리셔서 폭넓게 공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요약하자면 '단순무식 암기로는 고득점은 힘들다'입니다. 1급을 위해서는 폭넓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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