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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5 22:10
일단 그거부터 열심히 하시면 될겁니다. ^^; 중량운동도 같이 해주면 좋지만 처음부터 그거하면 재미도 없고 질려서 금방 관둘겁니다. 유산소 열심히하면 처음에는 체중 죽죽 빠지니까 재미있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거든요. 운동관련책 그림 많은거로 아무거나 하나 잡고 서점에서 빠르게 한번 보세요. 그럼 대충 좀 감이 오실꺼에요
10/03/25 22:21
지금 시작하셨으면 우선 재미를 붙여보세요. 체중만 빼는것이 목적이신지.. 아니면 빼시고 나서 적당히 탄탄한 몸까지가 목적이신지 모르겠지만요.. 우선 재미를 붙이셔야 체중빼는 것이나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동네 동사무소보다는 사람들 많이 구경할수 있고 자극될 수 있는 적당히 복작복작 거리는 곳으로 다니시는것이 훨씬 도움이 되실겁니다. 간단한 조언을드리자면. 운동가기전에 진한 블랙커피+녹차 같이 타드시고 가시면 원하시는 목적에 좀더 빨리 도달하실수 있으실겁니다. 그리고 헬스는 딱 아는만큼 변합니다. 물론 몰라도 주위에서 "저 독한놈" 소리 나올정도로 하시면 어떻게되든 목적에 도달하실거지만 그래도 효율을 추구해야 하겠죠. 운동하는것 만큼 중요한것이 아는것이니까요.
10/03/25 22:22
구립체육센터나 한강이나 동네 어디던 농구 골대 있는곳이면
친구들이랑 가서 올코트 프레스 하면서 농구 한 판 해보세요. 런닝보다 더 빠집니다.
10/03/25 22:38
피티님// 체중을 뺀후에도 몸 만든것도 도전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저희 동네 근처에는 동사무소 정도밖에 없네요.. 그나마 이곳이 시설 괜찮거든요...
10/03/25 22:49
헬스장선택에 가장중요한것은 집에서부터 거리이고 이것못지않게 중요한것이 사람이 얼마나 많나입니다.
제 생각엔 시설보다 얼마나 젊은 여자사람이-_-;; 많나가.. 초반 헬스 성패를 좌우한다고 봅니다. 99:1 정도로요 ㅡㅡ 그리고 남자들도 많아야 이리저리 친해져서 여러가지 운동도 알수있고 그렇습니다.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기간은 짧게 잡으시면 안됩니다. 어차피 안될꺼니까요 -_-;; 헬스는 길게 보는겁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100일몸짱 이런분들은 사실 운동 경력자들 체지방만 둘러놓고 100일동안 컷팅한거 보여주기만 한겁니다. 정말 운동 처음하는 사람들은 절대 그렇게 나올수 없습니다. 그런것에 혹하지 마시고 난 왜 안되지 그러면서 재미를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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