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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02 00:16:55
Name 롯데09우승
Subject 가디언을 쓰고 테란을 이긴 경기를 찾고있습니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신조어 '가필패'에 대한 논란을 증식시키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생각나는 경기는 815에서 박명수선수가 최연성선수를 가디언으로 발을 묶고 이긴 경기일 정도로 쓰면 무조건 지는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들거든요.
가디언을 왜 쓰는지도 정말 궁금합니다.
가디언의 사거리가 위압스럽긴 하지만, 어차피 이레디에 녹고 레이스에 죽고 (뮤탈 남기지도 않고 디바우러로 변태도 안하고 말이죠)
이거 가디언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도대체 왜 프로게이머들이 가디언을 쓰는지(자신감 인가요? 아니면 상대를 깔보는플레이?), 그리고 가디언으로 승리를 부른 경기가있는지 찾아주세요.
너무 궁금해서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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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gis2000
10/02/02 00:18
수정 아이콘
이영한선수 경기에서 본적이 있는듯 한데.. 어느 리그인지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_ㅠ..
언데드네버다
10/02/02 00:20
수정 아이콘
김명운 vs 정명훈 in 콜로세움2
박찬수 vs 염보성 in 아웃사이더
정도밖에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생각 외로 투햇 뮤탈 미친저그를 할 때 가디언으로 테란의 한 타를 막아내고 이기는 경우가 잦습니다. 최근에 맵들이 좀 따라주지 않아 어쩔 수 없는 가디언 선택이 아닌 저그가 카드를 고를 수 있던 시절에는 그래도 잘 쓰면 꽤나 쓸만했었습니다.
언데드네버다
10/02/02 00:21
수정 아이콘
aegis2000님// 아 이영한 vs 박상우 에버스타리그 36강이었죠 크크크 가디언 운영이 아니라 가디언 올인이라 기억을 못했네요.
우울한구름
10/02/02 00:22
수정 아이콘
음, 근래엔 모르겠고 예전건 두경기 정도 기억 나는 거 같은데요, 그, 몬티홀이었나? 세갈래길인 맵이요. 거기서 한 번 본 거 같고 더 예전에 하나 본 거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ㅠㅠ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이 가디언 쓰는 건 자신감이나 뭐 그런 건 아니고 필요해서라거나 연습때는 통한다거나 인 거 같네요. 그렇게 유리한 상황들에서만 나오는 것두 아니구, 이기기 위해 쓰는 거 같던데요.
롯데09우승
10/02/02 00:23
수정 아이콘
aegis2000님// 언데드네버다이님//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한타버티기용이었군요.
소녀시대김태
10/02/02 00:24
수정 아이콘
2007전기 프로리그 홍진호vs신상문 in 신백두대간

폭풍의 가디언 히드라에 떠내려가는 신상문선수.
롯데09우승
10/02/02 00:26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김태연님// 폭풍의 마지막 불꽃이 일던 그 시점의 경기로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Noam Chomsky
10/02/02 00:37
수정 아이콘
요즘 가디언을 쓸때 스컬지, 하다못해 디바우러 한 기만 뽑았어도 시간 끌 수 있었는데 온니 가디언만 뽑다가 레이스에 신나게 털린 경기가 많은 것 같아요.
하얀마음 밟구
10/02/02 00:46
수정 아이콘
다들 레퀴엠을 잊으셨나요. 성큰 50개 짓고 가디언만 뽑으면 이겼던 맵입니다.
그 때 경기 보면 가뎐 쓰고 이긴 경기 많네요.
대표적으로 4드론 실패 이후 가뎐 뽑아 이긴 나도현vs박상인(?) 선수 경기가 있죠~;;
실버벨빠돌이
10/02/02 00:57
수정 아이콘
신추풍령 정영철(sk) vs 김동건선수(삼성시절) 경기 보시면

정말 적절한 가디언 활용으로 승리합니다.
제가 본게임중에 가디언을 가장 적절히 사용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하얀마음 밟구님// 이재항선수 ^^;;
솔직한사람
10/02/02 00:59
수정 아이콘
하얀마음 밟구님// 나도현대 이재항선수죠 프로리그 결승전 팬택대 한빛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재항선수가 이기면서 팬택이 우승을했던걸로 기억나네요^^;
10/02/02 01:09
수정 아이콘
블루스톰에서도 좀 나왔던 걸로 기억납니다
imathere
10/02/02 01:22
수정 아이콘
예전경기지만 히치하이커에서 마재윤대 전상욱의 경기 추천합니다.
가이언을 쓸 때는 디바우러와 스컬지가 필수죠.
대체 왜 가디언 뽑을 때 디바우러를 하나도 안 뽑는지 모르겠어요.
롯데09우승
10/02/02 01:24
수정 아이콘
다들 감사합니다. 역시 맵에 따라 강하게 쓸수있는 카드였군요...
굼뱅이질럿
10/02/02 02:10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임요환대 홍진호 정글스토리 깜짝가디언이요~
F.Lampard
10/02/02 02:38
수정 아이콘
음 제일 근래에 기억에 남는게 정명훈vs이영한 프로리그 경기였던듯..

가디언과 3스타레이스의 끊임없는 눈치싸움...정말 약속있는데 나가지도 못하고 보고나간기억이있네요 (맵이름이 기억안나서 자세히는 도움못드리겠네요)
Bright-Nova
10/02/02 03:17
수정 아이콘
우울한구름님// 심소명의 가드라와 그 전략을 다시 사용한 다음 스타리그 결승전 김준영의 가드라 입니다. ^^
롯데09우승
10/02/02 03:37
수정 아이콘
Bright-Nova님// 아 그경기군요! 몬티홀.. 아..
하얀마음 밟구
10/02/02 03:58
수정 아이콘
아하 이재항 선수군요..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가물가물 했씁니다. 허허허~
10/02/02 03:58
수정 아이콘
단장의능선에서 이영한선수가 썻던기억이 있는데...
스타팅 포인트도 기억나는데 상대선수가 기억나지 않네요
저그가 3시, 테란이 9시였는데, 11시 멀티 먹어서 뮤탈로 몰아치다가 적절하게 가디언으로 넘어가서 이겼습니다.
아마 개인리그는 아닌것같고 프로리그였던것 같아요.
F.Lampard
10/02/02 04:26
수정 아이콘
덜덜..경기를완전착각하고있었군요
12.01 프로리그 문성진 vs 정명훈 (문글레이브)였네요...왜 여지껏 이영한선수라고생각하고있었는지원..
그리고 가디언선택이 많은이유가 어쩔수없는선택 or 시간끌기용이라고 생각되네요

요즘테란은 초반부터 업을 안따라가면 나중에는 전투에서 말도안되는결과가 자주 벌어져서 뮤탈에 잔뜩힘줘서 끝내려고하다가 어영부영막히게되면 업+디파의 시간을 끌어주기위해 가디언으로 버티려는거 같네요
확실히 뮤탈에 힘주면(힘을안주더라도) 가디언의 사거리+공격력은 업유무를 불구하고 바이오닉에게는 굉장히 위협적이죠.
WizardMo진종
10/02/02 06:51
수정 아이콘
황신이 이윤열선수 이겼죠.
daroopin
10/02/02 10:48
수정 아이콘
가디언으로 이긴경기는 이영한 선수 경기가 생각이 많이 나네요 투햇 뮤탈 -> 10분 30초 가디언 떼로 이어지는 올인 빌드로 한 3~4판정도 이겼었습니다. 대충 시기는 에버 스타리그 예선즈음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10/02/02 11:51
수정 아이콘
아마 프로리그 였던 거 같은데 추풍령에서의 박성준 대 이성은도 가디언 쓰고 이겼죠. 중간중간에 자꾸 위태위태 했지만..

또 STX컵 결승에서였나요? 김윤환 선수가 블루스톰에서 염보성 선수 상대로 가디언으로 이긴 적이 있습니다.
SCVgoodtogosir
10/02/02 17:55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의 신 백두대간에서의 쓰나미와 같은 가디언 히드라는 정말 압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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