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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2 00:01
안국역에서 정독도서관 방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정독도서관을 지나 한 150~200미터 더 가시면 삼청동 길이 나옵니다. 역에서 내리셔서 주변 안내도 한번 보시고 가시구요...삼청동은 동네 분위기 자체가 좋습니다. 상업적으로 변질 됐다고 말들 많이 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래두 이쁘더라구요. 그런고로 길따라 그냥 보이는 대로 걸어다니면서 가게 구경하시면 되구요. 한바퀴 둘러보는데 한시간 채 안걸릴 겁니다. 골목골목 다 들어가보지 않는다면요. 아 이런 동네두 있구나 하고 감상하신 후에 식사 하고 차 한잔 하시면 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는 호호분식과 그 바로 옆집 천진포차라는 만두집 추천드리구요...제가 가본 곳으로 검색어 몇개 적을게요. 식사 하는 곳으로는 시골밥상. 눈나무집. 삼청동 수제비.(어째 다 한식...;;) 물 마시는 곳 비늘, 옹달샘, 링가롱가, 옐로우 브릭스 정도입니다.
10/02/02 00:10
거꾸로 가시는 길도 있습니다.
안국역 2번 출구(?)에 있는 성균관대행 마을버스를 타고 감사원에서 내리신뒤 우체국을 왼편에 두고 가시다가 내리막길로 내려가시면 삼청동 안쪽 동네가 나옵니다. 왼편으로 가시다 보면 위에서 말한 정독도서관이나 안국사거리, 광화문쪽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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