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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9 10:4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만나기전엔 연락을 자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그사람의 성격이나 스타일이라도 파악해놓으면 나중에 훨씬 수월하거든요. 그나저나 29일이면 너무 늦네요;; 통화라도 자주하세요.일단은 전화로 호감(?)가게 만들어 놓으면 최소한 손해는 아니니까요.
09/11/19 11:41
문자 많이 해도 전혀 상관없던데요..적어도 저의 경우에는요
먼저 오면 성심성의껏 이야기가 이어지는데로 쭉 보내시면되요 일부러 많이 보내면 안돼 이런생각하시면서 강박관념 가지실필요는 없어요~
09/11/19 12:41
문자가 왜요?; 나이 많으신 분이라면 몰라도 20살 정도의 여자분이라면 전화보다 문자가 훨씬 좋습니다. 전화는 뭔가 부담스러우니까요. 나이 들수록 문자는 귀찮아하는 경향이 생기긴 하지만 얼굴도 안 본 사이에 전화는 어색하지요. 그냥 소개팅 하기 전에 딱 약속만 잡는 정도라면 전화가 낫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개팅 전에 문자든 전화든 연락 자주 하시는 건 비추천입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이야기 많이해서 친해지는 것? 좋습니다. 하지만 만났을 때의 소재고갈은 어찌하실 건가요; 또 만나기 전에 그렇게 친밀도 올려놓고 만나서 실망했을 경우 바로 쌩... 하게 될텐데 그리 좋지만은 않은 상황인거죠. 개인적으로 한 달에 한번씩 일년 정도 소개팅을 해봤었는데 소개팅에서의 연락은 처음에 시간과 장소를 정한 뒤 약속시간이 될 때 까지는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글쓴이 분처럼 약속날까지의 텀이 긴 경우에는 약속 하루나 이틀 전쯤에 다시 한번 확인 연락정도면 됩니다. 어차피 소개팅이라는게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니 그 시간의 어색함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게 바로 소개팅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
09/11/19 13:00
매일 꾸준히 연락해서 어느정도 친해 졌다 생각하였고 상대의 성격이 살짝 마음에도 들기 시작하였는데....소개팅을 막상 나갔더니 너무 자신의 기대보다 이하이다..라는 최악의 경우가 생길경우.....후..아찔합니다. 너무 최악의 스토리를 댓글로 달아서 기분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의 약속만 잡고 당일 만나서 이야기를 푸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하는 쪽이라..
09/11/19 13:08
참죽님// 동감 2000%입니다.
만나기전엔 최소한의 약속만 잡는게 정석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소개팅 같은건 케바케지만, 굳이 정석을 따지자면 그렇습니다.
09/11/19 14:24
저도 Fly님/참죽님/세레나데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만나기 전에 너무 이야기 많이 나누면 직접 만나서 할 이야기할 소재도 많지 않을 뿐더러, 둘 중에 한 사람(혹은 둘 다?)이 상대를 마음에 들지 않아할 때 아주 상황이 애매해집니다. 게다가 연락을 많이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만남 전에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그런 '깨는' 점에 진작에 마음 접는 여자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친하지 않으니까 직접 말도 못하고, 주변에 물어보게 되죠. "이번에 소개팅할 사람이 만나기도 전에 ~~라고 했는데 이거 괜찮은 사람일까?" 오히려 실패 확률만 더 높아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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