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
2009/11/19 09:10:00 |
Name |
Infinity |
Subject |
벌크업과 살의 관계에 대해서 |
운동한지 세달 정도 되는 청년입니다
키는 80.4에 몸무게 78.x 에서 max 80 까지 찍다가 (유학생으로 중고딩때부터 대학가서도 농구를 꾸준히 해오다가 반년 아무것도 안했드랬죠 그 사이에 8키로찜 71/72 -> 80)
한국에서 인턴하면서 트레이너와 운동을 시작해서 열심히 해왔는데
첫 한달반은 먹는거 식사이외에는 군것질 절대 안하고 음료도 칼로리 따져가면서 먹어가며 아침은 두부만 먹기도하면서
열심히 뺐더니 단숨에 74까지 떨어지더군요 (중간에 감기에 좀 아프기도...)
그러니깐 그때 약간씩 운동의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긴했었는데 먼가 마르는 느낌이랑 군살이 대부분 빠져서 옆구리만 약간 남는상태?
까지 갔는데 아무래도 예전부터 근육량이 부족해왔던 저이기에 웨이트후 러닝을 열심히 (그래봤자 30분에 500칼로리정도)
했더니 확실히 지방은 없어지는데 비해 근육량이 느는 속도는 더디고 또 아프거나 그러면 살빠지면서 근육도 쭉쭉 빠져버려서
트레이너가 벌크업을 하자더군요.
그 후로 먹는거 마음껏 먹고(평소 먹던 식사량으로 네끼+@) 운동했더니 확실히 힘은 많이 생기고 몸도 커지는데 비해서
살이 서서히 찌기 시작합니다.
다시 78정도 까지 올라온듯한데 물론 전보다 같은 무게로써 느껴지는 살(지방)의 양은 확실히 줄어들기는 했는데
그래도 뱃살이 점점 다시 생기는거 같아서 좋지많은않습니다.
벌크업 하면서 지방은 거의 늘리지 않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약간의 백그라운드를 말씀드리자면
일단 저는 수면(휴식)이 부족한 편이며, 혼자 살고 있어서 직접 요리나 극단적인 식단 조절은 힘든편 입니다
그리고 시간적으로도 밖에서 먹고 와야되는 처지입니다. (퇴근후 먹기엔 운동시간까지 너무 촉박) (그리고 술 담배 x)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는 최대한 노력해보고 싶으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트레이너는 일단은 무조건 잘 그리고 많이 먹어서 찌우고 나중에 식단으로 쫙 빼자고 하던데 그게 맞는 것일까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