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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9 00:49:07
Name WestSide
Subject 공대생에게 토익 900의 의미는?
안녕하세요

PGR 식구들의 감기를 걱정하며, (내일부터는 아마 풀린다고..)

3학년 2학기의 공대생입니다.

토익은 850 좀 넘는데,

900이라는 상징적인 의미 아님 실질적인 의미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각설하고, 공대생에게 900의 가치는 어느정도 일까요?

방학 때 900 만드는게 가장 바람직한 것인지,,(취업을 위해서)

900 일 경우에 850 일 경우와 얼마나 다른 처우를 받을 수 있을지 궁굼합니다!


900 안된다고 루져 이런건 아니겠죠? 악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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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09/11/19 00:54
수정 아이콘
850은 취업에 도움안됩니다. 차라리 방해입니다.
릴리러쉬
09/11/19 00:58
수정 아이콘
어라 그럴리가 없는데..공대생은 800만 되도 충분하다고 들었습니다.
제친구 지방대에 토익 겨우 800선인데..엘지들어갔어요.
다른 친구도 조선쪽 좋은 회사 들어갔구요.
주위친구들도 다 공대인데 공대 800은 상당히 좋은거라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800초반대인 친구들 전부 대기업 들어갔구요.
엘지,엘에스산전,현대중공업등등...
다만 인서울학교는 모르겠습니다.
여긴 부산이라.
마린이랑러커
09/11/19 00:58
수정 아이콘
이번 취업시즌을 경험한 저로써는.. 850정도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 공모전이라든지 다른 경험을 쌓는것은 어떨까요?
릴리러쉬
09/11/19 01:0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저라면 공대라면 기사공부에 좀 열중할꺼 같은데요...900도 한번 도전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구요.
09/11/19 01:00
수정 아이콘
헐...850이 취업에 도움이 안된다니..850도 안되는데 멀쩡히 취업 잘했습니다만..[먼산]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공대생한테 토익 점수 요구사항이 높진 않은 것 같은데..;;
근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정말 경쟁이 치열해서 토익 커트라인마저 높아진 건지..;;
Lelouch Vi Britannia
09/11/19 01:01
수정 아이콘
고고익선입니다//
높으면 높을수록죠..
C.P.company
09/11/19 01:01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후줄근한 지방대 나와서 토익 700점 맞고도 나름 잘먹고 잘사는데..

토익 900점 넘는 사람은 초임 연봉1억이라도 되나요??
회전목마
09/11/19 01:02
수정 아이콘
공대 850이면 거의 꿈의 점수 아닌가요?
부엉이
09/11/19 01:02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토익800점가진 사람이 lg들어 갔다고 해서 토익이 도움이 됬을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영어성적을 요구하지않는한 토익900이하는 안쓰는게 차라리 이익입니다. 미니엄을 넘긴다는 의미는 가질수잇지만
요구하지않는 이상 보여줄필요가 없는게 토익900이하입니다.
09/11/19 01:02
수정 아이콘
공대생에게 900은 그냥 자기만족이죠
C.P.company
09/11/19 01:02
수정 아이콘
아.. 공대 인풋이 많으니까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건가;
Anabolic_Synthesis
09/11/19 01:02
수정 아이콘
똑같은 실력인데, 토익 점수가 더 높다면 당연히 더 유리하겠지만..
850이라면 차라리 실제 영어 실력을 늘려서 유창한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를 만드는게 나아보입니다.
아니면 전공에 올인하시던지요..
나이스후니
09/11/19 01:03
수정 아이콘
850이 방해라뇨
아무리 스펙이 높아졌다고 해도 실제 900넘기는 공대생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800대에서 머물죠
실제 합격자들도 공대를 보면 800대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부엉이
09/11/19 01:03
수정 아이콘
C.P.company님// 700에서 900올리는게 개인차는 있겟지만...3~4개월열심히하면 가능한데..고작그정도노력으로 연봉1억을 바라는건 너무한듯하네요.
바카스
09/11/19 01:04
수정 아이콘
부엉이 님의 스펙은 대단하신가 봅니다..

850이 방해면..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ㅠ
과 공부 따라가기도 벅찬데ㅠ
Anabolic_Synthesis
09/11/19 01:04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정말 그런가요? 제가 학생이라 아직 잘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공대생이 800점대라고 허접해서 지원서에 낼 필요가 없다는건 정말 아닌 것 같은데요.. 순식간에 제가 취업포기자 처럼 느껴지네요- 엉엉...
09/11/19 01:05
수정 아이콘
부엉이// 정확히 알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런 정보를 어디서 얻으셨는지 물어도 될까요?
글쓴님// 목표가 어느 쪽이신지 적고, 그쪽 선배나 인사담당자에게 묻는 게 나을 듯 합니다.
회전목마
09/11/19 01:05
수정 아이콘
850에서 900으로 올리는 노력을 다른데에 쓰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의미도 아니고
다짜고짜 850은 방해만 될뿐이라고 잘라 말하시니 조금 난감하네요
09/11/19 01:05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아무런 조건도 없는데 나 토익 850임 이라고 자랑하는건 당연히 헛웃음이 나오는 상황이지만, 토익점수 적으라는 곳에 공대생이 850을 적으면 '뭐야 겨우 이정도로 감히 우리회사를 넘봐?' 라고 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공대생은 다른과 학생에 비해 자기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깐요...

제가 주변사람들을 봤을 때 토익에 가장 압박받지않는 취업생은 공대생인것 같습니다.
C.P.company
09/11/19 01:06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아.. 앞의 후줄근한 지방대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이야기구요..;;
부엉이
09/11/19 01:08
수정 아이콘
바카스님// Anabolic_Synthesis님// 저 영어 못합니다. 전공원서말고는 드라마도 이해못합니다-_-. 토익이 취업에 +로 작용하려면이라면 900++라는 겁니다. 토익7~800이면 미니엄이지...프리미엄으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회사측에서 요구하면 당연히 내야하지만,
요구하지않는다면 그리자랑할만하지는 않죠.
Anabolic_Synthesis
09/11/19 01:08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토익 점수가 공대생의 불합격/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던건가요..
학점이나 전공 지식이 공대생에게는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대학교 때 배운 지식을 써먹는게 공대라고 보는데.. (인문이나 다른 쪽에 비해서요..)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이야기들이 나와 당황스럽습니다..
화이트푸
09/11/19 01:10
수정 아이콘
이번 2009년 후반기에 학생들좀 봤는데 대기업에서 토익 700미만은 거의 다 미끄러졌더군요...
오픽은 아직 쳐주지 않는곳도 많고... 토익 850은 괜찮다고 생각되구요, 900점수가 나름 상징적일수 있겠습니다만...
900이상되면 스피킹 역시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서;;;

아무리 잘난 공대생이라도 토익을 요구하는 회사에 토익점수가 낮으면 서류는 넣지도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릴리러쉬
09/11/19 01:10
수정 아이콘
도움이 됐다는게 아니라 충분하다구요..
방해라고 말씀하시니 좀 당황스러워서 제 의견을 말한것입니다.
09/11/19 01:10
수정 아이콘
또한 토익900이 영어실력과는 그렇게 큰 연관성이 없다는건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보다 인사담당자들이 더 잘압니다.
따라서 공대생(그냥 좀더 범위를 줄여서 컴퓨터학과로 하겠습니다.)을 뽑을 때에는 토익 900따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죠.
토익점수가 없어도 프로그램 잘 짜는 녀석을 뽑는게 이분야입니다.
그럼 프로그램을 잘 짜는걸 어떻게 아느냐? 해마다 많은 공모전이나 대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학과생들은 이런 입상실력이나 인턴경력으로 자신의 실력을 보이는 것이고,

이런게 불가능한과들 (예컨데 경영학과에서 자신의 실력을 어떻게 보일까요?) 에서는 토익에 그마나 목숨을 거는거죠...
그런과라면 850에 건방지게 감히 우리회사에 지원하다니 소리를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WizardMo진종
09/11/19 01:18
수정 아이콘
토익 850이면 플러스 알파로 충분할꺼 같은데요;; 서울 중위권 4년제 대학 컴공인데 제주변에 토익 700 이하도 수두룩 합니다. 800이상은 드물구요. 컴공은 좀 덜 한편인데 진짜 오리지날 공대인 기계 전자 전기 라면 850이면 보기 드문 점수 아닌가요? sky정도는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부엉이
09/11/19 01:19
수정 아이콘
음..뭔가 제가 다른분들을 자극한거 같군요-_-.... 하지만. 토익으로 취직에 득을 보시려면 900++인건 사실입니다. 전공말고도 공부를 했다는 뜻이니까요. 850이라는 숫자는 "공부(조금더)하는게 싫어구나"로 보입니다. 이것때문에 방해라고 말한거구요.
토익은 영어실력이 아니라...나름의 성실도를 보여주는 점수입니다.
Anabolic_Synthesis
09/11/19 01:19
수정 아이콘
학교 드립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주변에 토익 준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현실은 차갑군요..

하지만 저는 토익 950을 받느니 그냥 토플 100점 넘기거나, 좀 더 완벽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하렵니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공부에는 흥미가 없어서요...
어쨌든 오늘 새로운 것 알게 되어서 참 놀랐습니다~ :)
완성형폭풍저
09/11/19 01:20
수정 아이콘
공대생에게 토익 850이 방해라니..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영어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회사에서 특기사항같은곳에 적을때를 말씀하신것 같은데, 질문자의 의도와는 맞지 않는것 같군요.
토익 850정도면 정말 충분하고, 굳이 900을 만들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전체적으로 isun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WestSide
09/11/19 01:22
수정 아이콘
모두감사드립니다;;;;;;;;;;;;;;;;;;;;;;;;;;;

예상밖에 화려한 리플들이 많군요...........................

저도 서울소재 컴공과 학생인데 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또한 많군요.


아무래도 다른 인턴 다 떨어지면 900을 만드는데 올인 해야 할 듯 싶군요 하핫 :)
09/11/19 01:25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은 공대생이 아니시지 않나요;
질문하신 분의 요지는 '공대생에게 850점과 900점의 의미'인 것 같은데..

일반적인 토익점수의 의미라면 그럴지 모르겠습니다만 음.
제 주변을 봐도 토익공부 열심히 하는 공대생은 많이 못 본 것 같네요.
이슬먹고살죠
09/11/19 01:28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께서는 '900이하의 토익점수는 취업할 때 가산점이 될 수 없다' 라는 말씀을 하고 계시고, 그 말투는 '900이하의 토익점수는 취업할 때 아무도 쳐주지 않는다' 라고 들립니다. 둘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요.

그리고 글쓴님은 공대출신분들의 경험을 듣고싶어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스펙이란 게 민감한 주제인데 부엉이님께서 너무 말투에 신경을 안 쓰신 것 같습니다 -_-;;
WizardMo진종
09/11/19 01:29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저 혹시 무슨과신가요?
토익 점수 높다고 전공을 낮게 보진 않습니다;;; 토익점수가 높은데 전공면접에서 캐 삽을 푸지 않는이상;; 850이면 대부분의 이공계 인력을 뽑는 기업의 응시자격을 월등히 뛰어넘는 점수인데요,, 이공계쪽은 대기업의 경우는 전공보다는 면접비율이 높고 대기업이 아닐경우에는 전공능력(실무)을 얼마나 빠르게 발휘할수 있느냐를 보던데,, 과마다 다른가 보네요;;
2월21일토요일
09/11/19 01:29
수정 아이콘
많은 리플이 달렸지만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손꼽히는 대기업의 경우 일부 일류대학을 제외하고는 공대생의 경우라도 토익점수가 높으면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850정도면 절대 방해되지는 않습니다;;
부엉이
09/11/19 01:30
수정 아이콘
Tiffany님// 공대랑은 인연이 멀죠. 하지만 900++는 어디를 가더라도 자랑거리입니다. 도움됩니다.
Go_TheMarine
09/11/19 01:30
수정 아이콘
취업시장에서 토익점수로 득을 보는 시대는 지났죠.
950이상이면 모를까요..
요근래 토익은 서류통과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닌 시대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내세울것 없는 저희학교 과 동기들보면 상경계열임에도 불구하고 토익900안되도
취직잘만 하더군요..
물론 시험점수이다보니 고고익선이긴 하지만 서류통과되고 나면
큰 메리트없는게 토익인듯...

p.s 선릉해커스에서 스터디했었는데 서울중상위권 공대생분들 저희조에 3명정도 있었는데
800만넘기면 토익때려친다고 하더군요...
부엉이
09/11/19 01:3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준은 넘겨야죠. 아니면 서류탈락인데요. 그렇다고 850이라는 숫자가 미니엄을 넘은 이상의 의미를 지니지는 않아요. 과는 물리치료염
ManUmania
09/11/19 01:36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의 리플은 850은 700보다도 못하다는 식의 의견으로 들리는데요.. 다른분들이 반발 리플 달만 한것 같네요.

850은 취업에 도움안됩니다. 차라리 방해입니다.

->이 첫 리플이 문제네요. 850이란 점수 자체만 가지고는 취업에서 크게 메리트를 줄 수 없다 정도의 의견이면 수긍할만한데

방해라고 하면 850이랑 700이랑 나머지 스펙은 같은 사람이 붙었을 때 850이 떨어진다는 말 처럼 들리거든요.
09/11/19 01:38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죄송한데 공대 관련 쪽으로 회사 미니멈이 몇 점인지는 알고 하시는 소린가요?
부엉이
09/11/19 01:43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800넘기고 버리기에는 조금아깝네요. 좀만더하면 장학금도 받을텐데 말이죠. 공대관련회사가 한두개도 아니고 파악하는건 불가능하지않나요-_-? 낮게는 아예안보는곳도 있을것이고,
높게는 7~800정도요구하지않나요?
WizardMo진종
09/11/19 01:50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공대는 700이면 서류통과 자유이용권입니다....

공대생 기준으로 800넘어가면 상위 10% 이상 점수고요.
글쓴이는 공대생 기준으로 850에서 900으로 만들었을때의 효용을 묻는겁니다...
너무 잘못 알고 계신거 같네요;;;;;;;;;;;;;;;;;;;;;

중소기업의 경우는 아예 필요도 없고 그나마 좀 커다란 대기업 같은경우도 자격요건 채우면 인성과 면접으로 갈립니다.
토익 850이면 절대 낮은점수도 아닐뿐더러 전공실력이 떨어지지 않으면 공대생간의 경쟁에서는 충분히 메리트 있습니다...

물론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것이고. 다른조건 다같으면 높은사람 뽑는거도 정설이구요.
제주변에서는 컷만 넘기자고 해서 700을 넘기거나 일찍준비하는 사람은 그거보다 조금더해서 800정도를 목표로 정하고 공부하고들 있습니다.
가끔그래.^^
09/11/19 01:51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대로 공대생이시면 800이상이시면 충분하고요...
다만 점수는 높을수록 좋죠. 세상일이란게 모르니까 혹 모르죠 다른 조건이 다 비슷한데 토익점수에서 먹고 들어갈수도..
다만 상경계나 인문계쪽이면 토익 강점을 세울려면 최소 900은 되어야 할겁니다..
그런데 토익이 전부가 아닌게 다른 기준도 많다는 거죠...
09/11/19 01:52
수정 아이콘
방학 내내 해서 900 올리는 것 보단, 다른 쪽으로 취업 준비 하시는 게 훨씬 도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부엉이님 기준으로 '좀만' 이 얼만큼인진 모르지만,
공대생은 그 시간 투자해서 800->900 올리는 것 보단, 다른 쪽에 시간 투자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부엉이
09/11/19 01:5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900++효용이 있다는 말을 하고있는거죠. 그정도면 원서는 넣을수있어랑...그정도면 장점이 되는거랑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kgaeby님// 토익공부할시간에 다른거 공부하겟다는건 저도 찬성입니다.
WizardMo진종
09/11/19 02:00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가네요;;;;
제주변에서 850으로 방해가 되는 효과를 본경우도 한번도 못봤고 (도움이 다 되었고)
900++로 독보적인 효과를 못본경우도 한번도 못봤는데 말입니다;;

혹시 사례좀 들어주실수 있습니까? 저도 내년에 원서를 쓸입장이라;;;
세레나데
09/11/19 02:02
수정 아이콘
850이 방해라는 건 좀...
저는 상경계열인데 전 아직 선배들중에 그런 마인드로 취직전선에 접근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09/11/19 02:03
수정 아이콘
이번 하반기 농협계열사 전산 최종합격 했습니다.
10대 대기업은 아니지만 대기업 몇 곳 포기했구요.. 연봉보다 복지를 더 우선시해서..
각설하고, 대기업 면접스터디를 여러번 하며 느낀점은 토익이 분명 플러스알파는 될지언정 900을 꼭 넘길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면접스터디에서 만난 서울 중하위권에 700~800인 친구들도 대기업들 많이 붙었어요.
물론 그들에게는 입상경험이라든가 외부 프로젝트 경험 같은 강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분명한건 그놈이 그놈인 대기업 채용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자기만의 특색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학벌이 좋든가, 영어를 잘하든가, 전공실력이 뛰어나든가, 직무관련 경력이 있든가, 대외경험이 많든가... 등등.
저 같은 경우 학벌도 서울 평범한 학교고 전공 실력이 없기때문에 토익에 집중해서 얻은 940점을 나름의 무기로 삼았습니다.
실력은 없어도 토익이 높은 편에 속하니 서류 통과율은 괜찮더라구요. 면접부터는 자기 하기 나름이고..

결론적으로 대기업을 목표로 하신다는 가정하에, 다른 특별한 스펙이 있다면 토익은 700만 넘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자신이 평범한 축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900이라도 넘겨서 차별화를 해야겠죠.
900 이상이면 보통 가산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800점대는 요새 너무 흔해요.
부엉이
09/11/19 02:04
수정 아이콘
저만 다른 세상을 살고 잇나요-_-? 토익으로 이득보려면 900이상을 외치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forgotteness
09/11/19 02:16
수정 아이콘
물론 인문계열이라면 토익 900에 대한 효용성을 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도 그냥 논하는 수준이고 별달리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도 공대생 보다는 조금 더 토익 점수의 비중이 약간이라도 높다라는 것 정도...)

공대생에게 900은 필요없죠...
토익은 취업의 최소 요건 정도로 '나 영어는 그래도 조금은 할 줄안다'...
이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외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죠...

물론 점수야 높으면 좋기는 하겠지만...
그것보다 말 그대로 전공을 살리는게 취업에 도움이 됩니다...

900++가 취업되던 시절은 진짜 최소 5년은 전일듯 하구요...
오히려 토익 = 영어실력이 아니란걸 이제는 기업들이 모두 다 알고 있어서...
자체적으로 영어 검증 시험을 따로 둔다거나 면접때 회화를 본다거나 등등으로 대체대고 있는 상황이죠...

토익 900점 이상의 효용가치는 크게 없다라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09/11/19 02:17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토익으로 이득보려면 900이상을 외치는건 맞는데.. 850이 방해되는건 절대 아니죠.
09/11/19 02:20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언젠가 모 면접관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인데..
토익 = 영어실력 이 아니라는 것은 그들도 다 압니다.
영어실력보다 중요한건 '성실성'을 측정하는 것이죠.
학점 인플레와 학교 간 레벨차이로 학점에 대한 신뢰성이 낮아진 상황에서 동일한 기준을 가진 토익만큼 좋은게 없겠죠.. 필터링하는데..
사실 공대생 직무에서 영어 실제로 필요할 일이 뭐가 그리 많겠습니까..
그저 도큐먼트 해석이나 할 수 있는 정도면 됐지..
09/11/19 02:23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이득보려면 900이상을 넘기는 건 맞는데, 850이 방해라는 건 아니라는거죠.
전 화공과인데 선배들이 박사 따고나면 지원서에 토익 점수 쓸 칸이 아예 없다는군요;
차라리 면접에서 영어 면접을 따로 보고 말죠..
내려올팀은 내
09/11/19 02:23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그게 워낙 과마다 사정이 달라서;; 아마 경영대 같은 곳 기준이라면 부엉이님 말씀이 맞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서는 900 안넘으면 '아 별로 취업준비 많이 하지는 않았구나' 생각하는 듯 한데...
공대는 좀 사정이 다르거든요...
Timeless
09/11/19 02:23
수정 아이콘
서울 아산병원 인턴 모집요강입니다.

TOEIC : 800~835점 – 0.5점, 840~875 – 1점, 880~915- 1.5점, 920~ - 2점

보시다시피 800점만 넘어도 가산점이 발생합니다.

공대생 취업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어떤 분야에서는 800점이 가산점 대상일 수 있습니다.
forgotteness
09/11/19 02:25
수정 아이콘
Coffee님// 그렇죠...
그렇기에 그냥 서류 면접 통과를 위한 최소요건이라고 적은거구요...

토익 점수가 애초에 미달이면 서류 통과 조차 힘든게 사실이죠...
다만 서류 통과 이후 취업의 최종 관문인 면접을 통과하는데 있어서 효용가치는 크게 없다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라는거죠 뭐...^^;
09/11/19 02:25
수정 아이콘
제가 잠시 인턴 다니던 회사에서는 (물론 공학계열) 외국 출장가기 위한 요건이 토익 700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회사에는 700 못 넘는 사람들이 많았죠.. 근데 일본 회사랑 같이 하는 곳이라 다들 일본어는 네이티브 수준으로 하시더군요 ㅠㅠ
09/11/19 02:27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예. 토익은 딱 서류까지입니다.
그 후로는 또 면접용 자기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연구해야겠죠 흘..
아 하여튼 다시는 구직활동 하기 싫네요..
약간 비약해서 구직자들로 가득찬 아비규환의 지옥을 탈출한 기분이랄까..--;
09/11/19 02:44
수정 아이콘
리플을 보다 보니 부엉이님의 의견은
확실하게 900+만들꺼 아니면 유지 제외하고는 토익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손해라는 게 아닌가요??
차라리 그 시간에 자격증이라던가 다른 곳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결과적으로는 더 이익이다.
이 말같은데;;
Go_TheMarine
09/11/19 02:56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기업들마다 토익기준이 다 틀려서요..
공기업같은경우만 봐도 인문계기준으로
흔히말하는 메이저공사는 서류통과하려면 최소900
합격안정권으로 950은 맞아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예외도 있겠지만...일반적인 추세입니다;;)
한수원은 토익900이상이면 영어는 만점으로 점수매깁니다.
수출보험공사는 제가 915인데 서류통과한반면
동기 한명은 850으로 가스공사 서류통과했네요.(제동기도 반신반의하더군요;;;)

인문계에서는 900넘으면야 지원할 수 회사는 많아지고 서류통과하는 확률은 높아지겠지만
서류통과하고나면 그걸로 끝인듯 합니다.

p.s 공대는 들은얘기들만 많아서 패스하겠습니다-
AggreSSive
09/11/19 04:23
수정 아이콘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미니엄' 이라는 괴상망측한 단어를 쓰는 사람에게 많은 분들이 낚이시는거 같네요;;

토익 850점이 "불필요"도 아니고 "방해"라는 논리라면

"기능사와 산업기사, 기사"는 방해된다. "기술사"를 노려라. 이 의미랑 완전히 똑같죠?
09/11/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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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왠지 요즘 논란이었던 루저-발언과 비슷하네요.
토익 점수는 높을 수록 좋다는 뜻으로 하신 말일텐데.. <850은 취업에 도움안됩니다. 차라리 방해입니다.> 라고 하신게
키는 큰게 좋다 -> 180cm 이하는 루저
이런 느낌이네요.
유러피언드림
09/11/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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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reSSive님// 위로 올려서 다시 보니 진짜 그렇게 쓰시네요.. 흐음.
28세백수
09/11/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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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발언이랑 똑같네여;
사실의 유무와 상관없이 자존심을 건드린 발언
09/11/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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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 말씀하시는 거 보면 예전부터 신기하더군요.
거의 공신수준이신듯.. 공부얘기 나오면 어디든 보이네
마술사
09/11/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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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님 이공계랑 인문계랑은 토익점수컷은 아예 개념이 다릅니다
좀 알고 쓰시지 그러셨어요;

제 여친도 딱히 좋은 대학 나오지도 않았고 학점도 3점대초반이었지만
토익 850점 쪼끔 넘겨서 삼성전자에 다니고 있네요
900점 넘기면 더 좋기야 하겠지만 850점만 갖고있어도 이공계에선 굉장한 메리트가 있는 점수입니다
09/11/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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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어 강사 취업도 아니고...
800을 안 넘어도 취업 하는 사람은 다 취업하는 것이고
900을 넘겨도 못하는 사람은 못 합니다.
이공계에서 영어는 취업할 때 그다지 큰 영향력을 못 미치는데요.
취업이 안되는 걸 900을 못 넘겨서 라고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09/11/19 08:36
수정 아이콘
헐~
살짝 착각하는 분들이 계시군요.
상경계라도 토익은 커트라인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900점 이상이라도 커트라인이 850이면 플러스 알파는 없습니다.

다만 문과생의 경우에는 위에서부터 커트라인을 짜르다 보니 상대적으로 900점 이상이 많아서 커트라인이 900에서 짤리는 것이지.
대기업 계열사라도 토익은 대학교 입학 때 같은 취급 당합니다. (제가 다녔던 국내굴지의 대기업을 그랬음)

토익점수는 더 이상 필요없을 거 같은데요
제가 아는 사람은 회사에서 요구하는 최소토익이 있는데(10년차), 그걸 겨우 넘기는 수준에서 항상 유지하더군요.
왜냐하면 너무 높은 점수면 해외파견 나간다고..(건설회사임)
The HUSE
09/11/19 09:06
수정 아이콘
질문에만 답하면,
공대생에게 토익 900의 의미는 영어의 神 입니다. ^^

뭐, 실질적인 얘기는 윗분들이 모두 했으니 참조하시면 될 듯 한데,
왜 우리 부서 신입은 토익이 600점대인것이냐. ^^;;
09/11/19 09:12
수정 아이콘
댓글에 공대출신분들이 토익점수가 의미없음을 내내 이야기하고 계신데도 끝끝내 일반론을 주장하시는 이유는 뭔지 -_-;;;
질문의 요지는 어쨌거나 '공대생에게 토익점수의 의미'쯤 될텐데 말입니다. 긁적긁적
더이상피치못
09/11/19 09: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토익은 2년 동안 유효한 시험중 최고점수라 생각되는데.. 제출한 점수가 본인의 실제 영어 실력인 토익 평균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사담당자들이 한두번 채용해본것도 아닌데 토익 900 = 영어실력이 출중 이라는 공식은 더이상 성립이 안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익점수는 수많은 서류전형 지원자들에 대한 일종의 경쟁으로 이해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어차피 본선(싸트와 같은 입사시험, 면접 등)에 올라가는 사람은 보통 2-3배수 정도 되는데, 그 안에서 새로이 경쟁을 해야 합니다.

제가 토익점수 없이 삼성에 입사를 해봐서 아는데, 토익점수가 없었지만 합격하였습니다. 싸트로 뽑히는 인턴으로 시작하여 면접기회를 받았는데 그만큼 면접에는 토익점수가 하나도 반영이 안된거라 볼 수 있습니다. 뭐 제가 입사하던 시절의 영어면접과 현재의 영어면접의 차이는 있지만 토익점수가 면접에 영향을 준게 없다는 얘기가 되겠죠.

입사후에 인사팀에서 전화와서 토익점수 언제까지 안만들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고 하여 급하게 커트라인을 넘긴 토익점수를 제출한 기억이 납니다.

결론은.. 토익점수가 회사마다는 다르겠지만.. 공대생의 경우 절대적이지 않을거 같습니다. 차라리 850점이시면 다른 경력이나 경험을 쌓아서 면접관들이 관심을 보일만한 뭔가를 만들어 놓으시면 면접때 다들 그 경험에 대한 것만 물어보고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면접이 가능하실거 같네요..
09/11/19 09:16
수정 아이콘
대기업 재직 중이고 업 특성상 공대 출신이 매우 많습니다. 주변 분들 보면 토익 800점대 별로 없습니다.

더구나 영어가 정말 필요한 해외영업파트라거나 그런 쪽이 아닌 이상, 공대생의 토익 점수는 말 그대로 참고사항입니다. 베이스는 800만 되어도 준수하다는 거죠. 이상입니다.
09/11/19 09:22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모르시면 차라리 리플을 달지 마시던가요;;
인문대랑 공대는 다릅니다.
토익을 안보는곳도 많은데다가 공대에서 토익점수 800점이면
낮은점수는 아니에요.
09/11/19 09:25
수정 아이콘
높아도 손해볼건 없습니다. 저도 공대생 3/2년생인데요 토익 890인데 더이상 올릴생각은 없어요

900이상이면 더 좋긴 하겠지만 제 생각엔 기회비용적인 측면에서 그 방학기간에 차라리 다른걸 하는게 훨씬 스펙에 도움이 될겁니다.

OPIC준비 하세요 요즘엔 토익만 보는데보다 스피킹을 보는데가 더 많이 늘고 있는 추세니까요
Naught_ⓚ
09/11/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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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이면 900에 목매는 것 보다 다른 일에 투자하시는 게 좋을 지도....
주변 공대생 선배들에게 850 정도면 토익에서 밀리는 일 없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선배들이 어디 갔냐하면 죄다 대기업 갔습니다.

좀더 공부해서 쉽사리 900이 넘으시면 900넘기는 것도 좋지만
900 넘기는데 시간 많이 드실 거 같으면 그냥 850선에서 만족하시는 것도 무리는 없어보이네요.
가만히 손을 잡
09/11/19 10:05
수정 아이콘
공대 850. 충분합니다. 훌륭합니다. 믿으세요.
09/11/19 10:05
수정 아이콘
인문대와 공대는 아주 많이 다른데 모르시는 분이 있네요. 저는 이번에 취업한 공대생이고, 토익 900 넘겼습니다만 이 부분이 딱히 이득을 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변을 보면 토익 800이면(초반일지라도) 대기업 가기에 충분한 점수입니다. 물론 기업에 따라 900넘고 하면 면접관에 따라 좋게 봐주는 면이야 있겠습니다만...그건 다른 뭐가 높거나 경험이 있어도 마찬가지이고 800 넘는다고 방해라는건 말도 안되죠.
09/11/19 10:16
수정 아이콘
토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실.. 영어공부를 비교적 덜하게 되는 이과생들에게는 900정도면 의미있는 점수일지 모르겠지만
공부할게 전공과 영어밖에 없는 인문대생 특히 어학계열 학생들은 950도 자랑할 점수가 아닙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만 만점이
세명이군요.
09/11/19 10:30
수정 아이콘
기업도 기업 나름 이겠지만, 잘 나가는 중소기업 조차도 토익점수 맹신하는 곳 한 군데도 없습니다.
해외 쪽 사업을 하는 제가 있는 회사의 경우 토익 900 이상 콧방귀도 안 뀝니다.
저도 990 들고 가서 영어 면접 봤구요... 900점대들도 실무 영어 접하는 순간 버벅 대긴 600점대나 마찬가지..

그러나 일반적으로 850 이상이면 왠만한 기업에서 마이너스가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만
플러스가 될 거라는 생각은 버리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에게 토익으로 영어실력을 가늠한다는 것은 이미 불가능한 일이 되어서...

그건 그렇고 공대생으로서 토익 850이면 상당하신데요?
호흡 조절 해 가며 살살 해도 졸업하실 때 즘이면 900은 가뿐히 넘기시겠네요.
화이팅 하세요 ^^
화이트푸
09/11/19 10:31
수정 아이콘
토익말고 전공에 좀더 비중을 두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공은 뚝딱하면 익힐 수 있는 SKILL들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토익 850이라면..(제 토익점수는 최홍만 신발사이즈 공대생) 900올리는데 큰 어려움 없을꺼라 생각이 되는데요...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WizardMo진종
09/11/19 10:34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대충 어디부터 어렵다.. 라고 마지노선 잡는게 800중반입니다. 거기부터 900가는게 상당히 힘들다고 하더군요;;
화이트푸
09/11/19 10:44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그런가요!? 제 주위 몇몇 사람은 외국나갔다와서 800~900왔다 갔다 하는데 다들 리스닝을 만점정도 받고 시작하다 보니 조금만 공부하면 다들 쑥쑥 올라가더라구요. 토익 역시 생각보다 어렵군요 ㅠ(하긴 하이레벨에서 50정을 올린다는것이 ㅠ)
나이스후니
09/11/19 10:46
수정 아이콘
저의 경우 지방사립대인데
일부 대기업을 빼고는 공대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토익으로는 서류통과조차 안됩니다.
서울권대학 800대와 경쟁하려면 지방대는 850은 넘겨야 서류 통과가 겨우 되더군요
실제로 900넘긴후배의 경우 유일하게 과에서 서류통과(6전6승)를 했습니다.
면접까지 가면 토익점수는 무의미 하긴 합니다.
그리고 입사한 친구들 말 들어보면 합격자들 보통 800이하는 거의 없습니다.
09/11/19 10:46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저 같은 경우 아무런 준비없이 처음 토익봤을때 870 점이였습니다. (LC 485/RC 385)
2달 동안 해커스 학원 스터디 하면서 빡시게 공부하고... 다시 봤더니..
890이였습니다 (LC 만점 / RC395..) --;; 잘 안 오르더군요 말로만 듣던 800후반대와 900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Naught_ⓚ
09/11/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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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푸님// 언어에 기본적인 센스가 있거나 영어권국가에 다녀오신 분들이 800점에서 900점 올리는 거랑
기본실력이 700점 이하인 분이 토익공부 죽어라 해서 800점 만들었는데 다시 거기서 900점 올리는 거랑 다르죠.

적당히 공부해서도 900점 될 거 같으면 900점 만드시는게 유리하고
다른 시간 다 투자해서 올인하고 900점 만드실 수 있을 거 같으면 그 노력으로
다른 자격증 시험이나 경험을 늘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대라는 상황하에서만... 인문계는 뭐 900점 넘는 분이 워낙에 많아서 -_-;;;
아 나도 이럴 떄가 아니라 토익공부해야하는데 ㅠㅠ;)
09/11/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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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az님// 님 같은 경우는 학원이나 책 을 보는 것 보다 주위에 고수 한 명 있으면 부탁해서 현 상태 진단 + 로드맵 제시 정도면 금방 900점 중반까지 치고 올라 갈 것 같은데요... 시도를 해 보셨다면 어쩔 수 없구요.. 응?
09/11/19 11:12
수정 아이콘
몽유님// 주위에서 고수가;;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교 친구들 다 공돌이 들이라.. 고만고만하군요 ㅠㅠ
09/11/19 11:27
수정 아이콘
Mraz님// 아.. 전 댓글을 읽어보니 아직 대학생이시군요;; 직장인이신줄 알고;;
아직 3학년 이시면 마음 편히 먹으시고 매일 조금식 공부 해 나가면 900점대 돌파는 그냥 될 것 같은데요..
제가 말을 너무 쉽게 하나요? -_-;
Suiteman
09/11/19 11:40
수정 아이콘
이제좀 인정해라 좀!
펑퍼짐
09/11/19 11:50
수정 아이콘
올해 취업시장에 있는 구직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저또한 이공계 학생이고 최근에 토익점수가 많이 높아졌다는 점에 감안했을 때 900점 이상 의 점수를 받으시길 조언합니다. 저또한 940점을 맞았는데 이 점수로 다른 친구들이 붙지 못한 서류전형에서 많은 합격을 했고, 영어회화실력이 뒷받침 된다면 면접전형에서 토익점수를 보고 영어회화를 시키게 되면 금상첨화겠죠, 반면에 회화실력이 부족하다면 실망을안기게 되겠죠.나름의 장단이 있겠지만 서류합격을 위해서라도 900점 이상 맞으시길 조언합니다.
화이트푸
09/11/19 11:51
수정 아이콘
Naught_ⓚ님// 자격증은 글쎄요... 물음표라고 봅니다.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그만인게 요즘 자격증이라고 보거든요(컴공입니다)
(영어의 꾸준함[성실성]으로 얻는 토익점수에 비해 컴관련 자격증은 면허처럼 속성으로 쌀 수 있는지라.. 매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간안에 프로젝트(과제)를 몇개 맡아서 처리한다면 그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겠지요.. 많은 플러스 요인이 되구요.
(과제나, 토익이나 저야말로 이럴때가 아닌데 ㅠ)
09/11/19 12:10
수정 아이콘
토익 900점은 받기는 어렵지만,
어디가서 자랑할 점수는 아니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가장 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papercut
09/11/19 13:51
수정 아이콘
공대에서 850 넘으면 잘한다고 자랑해도 되는 점수입니다. 공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토익이 서류전형에서 절대적인 기준점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면접에서 이력서 검토할때도 850 넘을 정도 점수면 이게 그냥 공식 외워서 올린 점수인지 기본적인 실력이 있어서 받은 점수인지 구분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영어에 자신있다고 우겨도 될 만한 점수입니다.
다만, 요새는 그래서인지 직접 평가관들이 평가하는 회화 성적 위주로 영어 반영이 바뀌고 있습니다. 850을 넘기셨다면 토익은 멈추셔도 되고, 회화에 집중하세요.
사실 회화나 토익이나 모두 취업에 절대적인 영향은 없고, 이것때문에 감점당하지 않는다..라는 정도로 접근하시는게 옳습니다. 올인은 좋지 않습니다. 인적성이나 전공등 기본적인 능력에 소홀히 하지 마세요. 저도 지방대 컴공에 토익 740으로 대기업에 취업에 성공했으니까요. 서류도 상당수 통과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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