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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21 09:25:48
Name 모카
Subject 장모님께 가방을 선물하고 싶은데...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최근 아기가 태어나서 장모님이 한달정도 봐주시다가 곧 한국으로 돌아가십니다

돌아가시기전에 면세점에 같이 들러서 가방하나 사드리고 싶은데

뭘좋아하실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내한테도 명품가방 사준적이 없는데 이번에 너무 수고하셔서 하나 해드리고 싶어서요

애기가 밤새보채고 다루기 참 힘든 애기거든요

장모님 나이는 올해말에 환갑이시고요

원래 루이뷔통, 구찌를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너무많이들 들고 다니시더군요

비싼돈주고 샀는데 짝뚱이랑 구별이 안가면 억울할거 같기도 하고요...

괜찮은 명품 브랜드 추천부탁드립니다

물론 루이뷔통이나 구찌도 진짜랑 가짜랑 구분이 된다면 살의향이 있긴합니다

확실히 디자인이 이쁜긴 이쁘더라고요

저렴한 브랜드도 좋지만 이런기회가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적게버는편도 아니라 친구분들한테 체면도 있고 하니 명품은 사드려야 할거 같아서요

추가로 가방가격 얼마이상이 넘어가면 공황도착해서 세금을 추가로 더내야 한다는데 정확하게 얼마부터 인지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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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inator
09/09/21 09:51
수정 아이콘
아내분께 한번 슬쩍 떠보시라고 해보세요. 원하시는게 있으실겁니다.
한국은 너도나도 루이뷔통이라 ㅡㅡ; 더이상 명품같지가 않더군요. 결론은 장모님이 원하는 브랜드로~
현금도 좋아하실겁니다 ^^
09/09/21 10:23
수정 아이콘
400달러 이상이면 신고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09/09/21 10:41
수정 아이콘
pollinator님//니델님// 감사합니다
항즐이
09/09/21 10:47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사지는 못하고 구경만 했었는데 디올이 예쁘더군요. 한번 면세점 모시고 나가시는게..
09/09/21 10:58
수정 아이콘
음 취향문제일거같은데..
전 유학시절부터 이상하게 페라가모에만 관심이 가더라구요..
심플한걸 좋아해서.. 맘에 드는거 같아요.
요새 페라가모..인기가 좀 떨어지고 있긴하지만..

모던한거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정말 페라가모 강추 해요.
내일은
09/09/21 11:03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400달러 제한 안받습니다. 맘껏 지르셔도 됩니다.
그리고 여자 가방은 여자가 고르는게 진리, 직접 가보시면 됩니다.
09/09/21 11:06
수정 아이콘
정령님// 저도 페라가모 좋아합니다
09/09/21 11:29
수정 아이콘
디올 추천합니다.
하리하리
09/09/21 11: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짭은 진퉁들고다니는 사람이 구별한다더군요

어제 아는여자애 만났다가 들은얘기입니다

그냥 지나가는사람은 짭,진 둘을보고 똑같네..하긴 똥이 짭이좀많아..하고 넘어가지만

진퉁 들고 길가다 자신과똑같은 짭들고있는거 보면 진퉁들고다니는 사람이 구별한다더군요
09/09/21 11:39
수정 아이콘
내일은님//
외국거주는 제가 하지만 사는건 장모님 티켓을 이용해서 사거든요
고로 세금은 피할수 없을거 같습니다
얼마정도 내는지 면세점에서 물어보고 용돈을 좀더 드려야 겠죠

항즐이님// 정령님// 내일은님// 손님// Lunatic님//
답변 감사하고요 디오랑 페라가모 매장 잊지않고 둘러볼께요

하리하리님// 그것참 신기하군요...
09/09/21 11:54
수정 아이콘
모카님// 근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면세점에서 산 후 입국 시 신고 후 관세를 물 경우에

그냥 일반 매장에서 세금을 물며 사는 것보다 더 싼가요?
09/09/21 13:21
수정 아이콘
니델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더 싸니까 면세점에서 사는게 아닐까요?
똑같다면 따로 면세점가서 살 이유가 없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면세점에서만 볼수있는 특정아이템들이 있긴 하다고 들었습니다.
면세점에서 티켓없는경우 일반가로 사는것도 가능하니 세금얼마나 되는지 물어보고 결정하면 될거 같아요
나를찾아서
09/09/21 13:23
수정 아이콘
조금 불법적인 거지만 가방을 사서 포장한채로 들고 다니는게 아니라
그냥 원래 쓰는거처럼 들고 다니시면 특별히 검사를 하지 않더라구요..
아는 누나랑 중국을 같이 갔을때 그 누나가 비비안웨스트우드 가방 한화로 100만원짜리
가방을 샀는대 세금을 내기시러서 그냥 포장안하고 원래 집에서 가져온 가방처럼 들고나니깐
별 검사같은거 않하더구요...
그런대 좀 연세 드신분께 이렇게 하시자고 하면 조금 거부감이 있을것같기도해서..
좀 추천을 드리기가 ㅠ.ㅠ
나를찾아서
09/09/21 13:24
수정 아이콘
아 질문 하신분은 공항면세점이 아니라 일반면세점에서
사실려고 하시는군요 ㅠ.ㅠ
아 창피해라 ..ㅠ.ㅠ
사이몬PHD
09/09/21 13:47
수정 아이콘
모카님// 명품중에서 명품을 원하신다면 Hermes Birkin으로 가심이 어떠할런지요.
09/09/21 13:55
수정 아이콘
모카님// 그렇겠군요. 저도 '똑같다면 따로 면세점가서 살 이유가 없지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여쭤봤습니다. ^^;;

좋은 선물 하시길 바랍니다. :)
아스트랄
09/09/21 14:0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나갔다 온 분이 면세품 제한 걸려서 세금을 지불했는데 세금더하니 백화점에서 사는 금액과 별차이 없다고 하네요.

단품으로 1000불 이상인 걸 한국에서 외국 나갈 때 사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거의 잡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국에서 산거라 이미 신고가 되서 대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 위에 말씀한 분도 이렇게 걸린것.)
외국에서 산거면 걸릴 확률은 거의 없고요.
09/09/21 14:26
수정 아이콘
아스트랄님// 아예 입국할 때부터 해당되는 사람들 사진을 모니터에 띄워놓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같은 가난뱅이들은 그냥 죽죽 통과 흑흑
09/09/21 22:55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고요 결국 매장에서 젤 맘에 들었던건 코치 핸드백이였지만 장모님이 돈아깝다고 차라리 현찰로 달라고 하시더군요...
하여튼 좋은정보( 특히 면세점 이용과 세금관련) 얻었습니다
Minkypapa
09/09/22 02:04
수정 아이콘
좀 늦은 감이 있지만... 현찰은 정말 차선책입니다.
뭔가 남는걸 안겨드려야 속이 좀 편하실겁니다.

저는 큰애때 현찰로 드렸는데, 둘째때는 코치 가방으로 드리고, 현찰은 좀 적게 드린게 반응이 더 좋았습니다.
마누라가 명품가방을 싫어하는지라 저희로서는 아울렛 코치가방이면 충분히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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