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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0 00:26
1. 라피에르의 캘커타는 유럽인들에게 금지구역이라는 성격을 키플링의 생각(사람인가요?)과 공유한다.
2. 캘커타에 있는 유럽인들은, 그러므로, 문화적 삶의 한계를 넘어 방황하게 되면서, "다른 이들을" 도덕의 극(!?)에서 맞닥들이게 되는 시츄에이숀을 맞게 된다. 단지 라피에르에게는 이 극한이 악의 원리(?)가 아니라 그 반대임을 깨닫게 해줬다. 조금더 자연스럽나요? 의역은 최대한 배제하고 노력해봤습니다만; *물음표된 단어들은 지문을 추리한 것이므로 조심해서 받아들이세요.
09/09/20 00:53
전후 문맥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검색을 통해 유추해 본 바로는
1. Lapierre's Calcutta shares with Kipling's the quality of being "off limits" to Europeans 라피에르가 바라본 캘커타는 유럽인들에겐 접근이 어려웠던 그 곳을 담은 키플링의 소설과도 그 맥락을 같이한다. 2. The European in Calcutta thus finds himself in a boundary situation where, having strayed beyond the limits of civilized life, he confronts the Other as a kind of ethical absoluteㅡonly for Lapierre, this absoulte is not the principle of evil, but rather its opposite 문명화된 삶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방황을 겪으며 그는 타인을 절대 윤리로 맞서야했던 극한의 상황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다만 이 캘커타의 유럽인, 라피에르에겐 악의 근원이라는 의미의 절대가 아니라 그 반대에 가까웠다. 여기서 The european/he/Lapierre는 동일인으로 보는게 맞는 듯합니다. (실제로 다녀와서 'city of joy'라는 소설을 썼으니까요) 검색의 결과에 의존해서 보다 부드럽게 하려했으나 아직 좀 껄끄러운게 있네요. 적당히 참고하시면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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