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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9 10:52
1. 스포일러가 됩니다. 계속 보시다보면 정체를 아실 수 있게 됩니다.
2. 영화가 이연걸이 출연한 영화말고 다른게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연결이 출연한 의천도룡기는 상하 두편으로 나눠진 건데 하편이 안 나온채로 끝나죠. 아무래도 긴 스토리를 담다보니 드라마보다 원작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죠. 빠진 부분이 많죠. 그리고 영화는 약간 코믹한 부분도 있죠.
09/09/09 11:02
아하 그렇군요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 (__ )
별 수 없이 끝까지 챙겨 봐야 겠군요. 소소의 정체가 궁금할 뿐 조민 배역의 배우가 예뻐서 챙겨보려는건 아니라는...
09/09/09 11:25
스포일러가 되긴 하지만.. 아셔도 재미가 반감되거나 하진 않을것도 같고..
기왕이면 그냥 스토리 흘러가는대로 보시다가 나중에 아~그렇구나 하고 아시는게 좋긴 하겠네요. 개인적으로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순서로 책으로 다 읽으심을 추천!
09/09/09 12:48
귀염둥이 악당님// 아뇨 셋 다 읽어보지 않았어요.
안 그래도 이번에 드라마 보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이 생기긴 했는데... 언제 한번 근처 책 대여점에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09/09/09 12:50
제가 그 86버전 의천도룡기를 지금 보고있습니다. 자기전에 잠깐 보려고 받은건데 이게 한번보고나면
기본 4편은 보게되어서 매일 전 새벽녘에 잠을 청해서 하루종일 쩔어서 살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케이블에서 영화 의천도룡기를 봤는데, 진짜 막 만든거거더구만요. 예전부터 이연걸주연이라해서 꽤 기대했는데, 어줍잖은 코믹도 집어넣고 원작과 많이 다르고.. 게다가 당연히 2부가 나올지 알고 있다가 나오지 않는.. 소마신화전기도 아니고.. 학창시절에 의천도룡기를 만화책으로 봤는데.. 소소는 참 비중있죠. 영화에서 소소 역시 비중이 있었지만요.. (자그마치 구숙정씨가 맡았으니..)
09/09/09 13:28
김용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치고 제대로 된 작품을 한개도 못 봤습니다-_-(드라마는 안봐서 제외;)
소소(혹은 소조)는 소설 내에서 상당한 비중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혹시라도 읽기 귀찮다는 뜻을 보이신다면 설명 댓글이 주렁주렁 달릴 것입니다 :)
09/09/10 02:16
영웅문 1,2,3부(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보시고 드라마 보세요.
특히 06 신조협려는 감정이입 그대로 됩니다. 유역비양 보시면 나도모르게 '아 소용녀.......' 이말 나오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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