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 다니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다녀와서 문득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아침에 종종 마주치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사람 몸을 보면 기본적으로는 슬림하고 군살이 별로 없이 매끈한 몸매입니다.
  그런데 가슴과 배는 근육이 상당히 잘 잡혀 있더라구요.
  가슴은 왠만한 여자보다 더 크게 빵빵하고-_-;; 배도 왕자가 선명하게 잡혀 있구요 (배는 벌크가 크진 않습니다만)
  뭐... 그것만 보면 운동을 되게 열심히 하나 보다 그러고 말겠는데
  다른 부위를 보면 운동한 티가 거의 안 날 정도로 평범하거든요.
  팔이나 등, 하체 등등은 저랑 비슷하거나 저보다도 빈약한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만드는 건 어떤 노하우가 있는 걸까요?
  제 생각에는 가슴이나 복근에 집중해서 운동을 하더라도
  연계가 되어서 운동 효과가 나타나서 전반적으로 좋아질 거 같은데... 좀 신기하더라구요.
  뭐.. 제가 저렇게 키우고 싶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뭐랄까... 자기가 선호하는 부위에 좀 더 집중하면 효율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그냥 단순히 그 부위만 조지면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