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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9 11:42:53
Name 킹이바
Subject 요즘 스타판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2박3일 외박나온 해군바리입니다.
저희부대에 온게임넷도 안나오고, 인터넷도 아직 할 수 없는 상태라....

요즘 스타판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입대를 5월달에 했으니.. 5월부터 요즘의 스타판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 ^;


p.s : 이제동 선수 팬인 저로서는.. 이제동 선수가 궁금하네요.. 경기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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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9 12:01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같은 경우에는 5대본좌 를 한 걸음 앞두고 아쉽게도 5대본좌는 못되었습니다.

대략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CJ를 상대로 이제동선수가 에이스 매치에서 김정우 선수를 상대로 이겨
화승을 프로리그 결승에 올려놓고

MSL에서는 4강에 오르고, 마찬가지로 스타리그도 4강에 오르면서

양대 4강 + 프로리그 결승을 이루게 되면서 양대 우승만 이루어도 거의 5대본좌 아니냐 는 분위기가 조성이 됩니다.
하지만 프로리그 광안리 결승에서 나온 3경기(에이스결정전 포함) 3패를 기록하게 되고 화승은 준 우승에 머물게 됩니다.

광안리 결승 3패의 후유증이 가시기전에 MSL 4강전과 스타리그 4강전의 경기를 그 다음주에 준비를 하게 되어서

MSL은 김윤환선수, 스타리그는 정명훈 선수 상대로 4강경기를 각각 치르게 됩니다. 저저전이라서 다수가 이제동선수의 승리를 예감했지만
철저하게 이제동선수의 저저전을 분석한 김윤환선수에게 이제동선수가 3:1로 완패를 당하면서 한순간에 광안리 3연패 + MSL 4강 좌절로 인해 이제동선수가 위기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스타리그 4강에서 정명훈선수를 상대로 4강을 이기고 결승까지 오르고, 스타리그 2연속 우승을 이루어내면서 건재함을 알립니다.
화승의 준우승 + MSL 4강 + 스타리그 2연속 우승 으로 저그원톱, 현존 최강의 선수라고 불리어 지고있습니다.

하지만 FA로 인해서 여러가지로 잡음이 많은 상황입니다.

그 외의 판세는 이영호선수가 프로리그에서는 다승왕을 차지하지만 개인리그에서 번번히 발목을 잡히면서 테란원톱이 위태한 상황입니다. 광안리 결승과 개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정명훈선수가 테란 원톱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있고, 테란 투톱으로 가자는 분들도 많습니다.

프로토스는 택뱅 체제에서 송병구선수가 후반기에 부진을 보인탓에 김택용선수에게 많이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대략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선수는 이제동선수이고
저그원톱 : 이제동
프로토스 원톱: 김택용
테란은 원톱의 자리를 두고 이영호선수와 정명훈선수가 아웅다웅 하는 중입니다.


현재는 저그의 시대 라고도 할수있을정도로 전무후무한 양대 저저전 결승이 이루어져서 저그의 세가 커진 상태이고, 굳건하게 저그원톱,프로토스 원톱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제동,김택용선수의 시대 - 택동 시대라고도 불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동선수의 추천경기는 최근에 한 스타리그 4강전을 추천합니다. 프로리그 결승 3패, MSL 4강 저저전 완패로 인해서 낭떠러지에 몰린 상황에서 펼친 경기라 긴장감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학교빡세
09/08/29 12:25
수정 아이콘
윗분이 너무 잘설명해주셨고 변두리 리그에 대해 몇마디 추가하면
TG삼보인텔클래식 시즌3에서는 변형태선수가 결승까지 올라가는 선전을 보여줬으나 무패로 결승에 올라온 이영호선수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MSL4강전에서 팀동료 한상봉선수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겨줬고요...
TG삼보인텔클래식은 이제동-김택용-이영호의 우승라인 갖추면서 네임밸류 높은 선수들이 선전하는 리그가 됐습니다.

네임밸류 하니까 조금더 생각나는데 이번주에 결승이 벌어지는 WCG한국대표선발전이 8강에 이영호,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즉 택뱅리쌍)+박명수(OSL 준우승), 박찬수(전 MSL우승), 한상봉(현 MSL 결승진출), 정명훈(프로리그 결승전 3승)이 포진하면서 사상 최강의 대진표가 완성됐고 4강에는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박찬수가 진출해있는상태입니다. 오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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