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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5 22:15
규모만 보고 이야기 하자면 여의도순복음? 금란교회? 정도가 생각나는군요..
이단인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2교회 담임목사들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09/04/05 22:22
크다고 시샘하는것도 정도가있는거지 주위평판이 이단이라면 위험해보이는군요
적어도 교회명정도는 알려주셔야... 이단으로 정해진곳인지 아닌지를 알려드리죠
09/04/05 22:37
개신교에서 따지는 이단이란 성경을 잘못해석한걸 따르는 종파를 가르키죠
정파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예수장로교,침례교,감리교 등등이 있습니다 교회이름 앞에 보면 xx교라고 써져 있죠 구원파면 개신교에서 정한 이단이 맞습니다 헉 글을 제대로 다시 읽으니 다니고 계셨군요 빨리 나오시길... 겉으로 보기엔 멀쩡할지 몰라도 이단이라고 불리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09/04/05 23:47
개신교도 이단으로 시작했는데 이단이니 뭐니 하는거보면 그냥 종교인들의 기득권 지키기로 보입니다. 위에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종파 수뇌부들을 말하는 겁니다.
09/04/06 00:30
우리결국했어요님// 한번 이단에 대해 영상이나 자료들을 찾아보시기바랍니다. 무교인 3자가 바라봐도 비이성적인 것들을 보실수있을겁니다. 기득권 지키기로 치부하기는 비약이라고 느끼실겁니다
09/04/06 01:17
오월님// 아 네 저도 비이성적인 종교는 싫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좁은 의미로는 기독교, 넓은 의미로는 종교 자체를 믿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흔히 말하는 비정상적인 '사이비'와 단순히 주류가 아닌 '이단'은 좀 다르지 않나 싶어서 한 얘기입니다. 물론 사전적 의미론 사이비나 이단이나 비슷하지만 말이죠. 제가 얕게 알고 있는거라면 죄송합니다.
09/04/06 02:10
이단은 다를 '이' 에 끝 '단' 을 쓰죠.. 한마디로 끝이 다르다..
성경을 비슷비슷하게 가르쳐서 개신교와 별 다를것 없이 보일수도 있는데 마지막이 다릅니다.. 성경을 특정 부분을 이상하게 해석해서 변질시켜 버리죠. 그리고 보통 교주가 존재하고, 교주가 하나님과 동급 취급을 받습니다.
09/04/06 02:18
오로지 교회만 가서 목사말만 "맹신"하는 분들이 이단 얘기를 하는 것은 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월님이 말씀하시는 이단의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 "비이성적인 것들"만이 이단인 것은 아닙니다. 정말 맛이 가버린 곳들은 언급할 가치가 없지만, 기독교에서 이단이라고 비난하는 종교들(또는 종파들) 가운데는 정상적인 종교들도 많이 있습니다. 기독교가 뭘 잘한게 있다고 이단이니 뭐니 말하는건지 잘 이해는 안되네요. 굳이 잘하는걸 생각하자면 다른 이단 종교만큼이나 세뇌를 잘 시킨다는 것 정도네요.
09/04/06 03:45
저도 무교입니다만 이런글에서 기독교도 처음부터 이단이였다라는 식의 모든걸 부정해버리는 댓글은 안다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글의 질문의 요지는 그런게 아니니까요.
09/04/06 09:56
조용기 목사도 한 때 이단으로 취급받았던 적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시는지...
그 사례를 보니까 이단의 잣대는 '그때그때 다르다'는 걸 알 수 있겠던데요 -_-;;
09/04/06 18:55
뻘글이지만...
돈과 권력으로 이단딱지를 땐다면 통일교는 수십번 땠겠죠..;;; 조용기 목사와 문선명 교주를 보자면.. 조용기 목사는 이단에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주류 개신교에 편입함으로써 이단의 이름을 지웠고, 문선명 교주는 독자 노선을 걸었죠. 조용기 목사의 순복음교회의 모습을 보자하면 문선명 교주의 통일교와 차이가 거의 없어보입니다. (물론 설교 내용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겉모습을 말합니다.) 순복음 교회의 교인들 역시 통일교의 교인과 마찬가지로 이미 목사의 신격화가 이뤄졌습니다. 사실 조용기 목사의 치유기적(치유기도)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_-;; 오히려 조용기 목사처럼 치유기적과 같은 자칭 여러가지 기적을 행하면서 자신의 권력과 영향력을 급격히 넓히면서 신격화 과정을 보면 성경에서 말하는 '적그리스도'가 아닐까 생각도 들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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