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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5 21:27
수선재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순수하게 명상과 호흡을 하는 곳이라면 전혀 말리실 이유가 없습니다. 이제는 명상과 호흡이 동양 뿐아니라 서양에서도 명상과 호흡을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고요. 명상과 호흡은 스트레스 해소로 정신 건강 뿐 아니라 육체적 건강도 좋아질 뿐더러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자기 성찰 도구입니다. 수녀님들 스님들도 각자의 종교의 틀 안에서 명상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런 책도 많이 나와 있죠. 단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은 순수한 명상과 호흡이 아니라 종교적 신념을 주입하려 하는 곳이나 미신적인 물품 판매, 천도재 등을 통해 금품을 요구하는 곳이면 바로 끊고 나오는 것이 현명합니다.
09/04/05 21:36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좀 해 봤는데 나오시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http://blog.daum.net/daekkilfasting/14323627 순수한 명상 동호회나 단체라면 '안테나' 어쩌고 하면서 자신들의 우월성을 증명하려 하지 않습니다. 종교색이 짙네요.
09/04/05 22:04
딱봐도 종교성이 깊군요. 슬쩍 슬쩍 돈 좀 뜯어내겠네요.
저런건 절대 비추입니다. 그냥 절이나 선원가서 참선하는게 가장 괜찮습니다. 종로 조계사도 일반인 참선 시간이 따로 있을겁니다. 화계사도 있을 것이고요. 저런데 빠지면 남이 뭐라고 해도 답이 없더군요.
09/04/06 03:33
飛上님// 단월드도 좀 그렇던데요
제 후배한명이 거기 들어가선 애가 완전 변해버렸습니다. 완전히 빠져서 학교내에 수업도 팽개치고 동아리도 만들려고 하고 특히나 무슨 이상한 재야사학이랑 국수주의에 빠져서는..
09/04/06 03:42
하하 감사합니다. 어제 간게 딱 첫번째라서 별로 느낌이 없다고 하네요. 그들도 첫주부터 세뇌를 시키지는 않고 일반적인 명상부터 시작하겠지요. 아무튼 안가게 못박아놨습니다. 딱히 가고 싶어하는 눈치도 아니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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