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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02 16:06:51
Name kkong
Subject 모든 분들에게 묻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제 생각엔(아마도) 모든 분들이 경험하셨다고 생각할 만한 일인데요
끙아를 참는 극한의 고통을 겪는 과정에서, 대장과 괄약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하는 갸륵한 마음으로
아주 살짝 개스를 분출하는 응급처치를 취하다가, 손이 잠깐 떨려 2연타 스팀을 먹이듯 아주 찰나의 방심으로
속옷에 아주 조금, 지리듯 내공을 뿜어낸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가스를 분출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던가 등등...)

제 주변 인터뷰 경험에 의하면 현재까지 100%의 사람이 경험을 갖고 있었는데
(심지어 여자도 알콜신의 힘을 빌려 인사불성의 상태로 만든 후 질문하면 100% YES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제 친구 Y양이 '절대 그렇지 않다. 안 그런 사람이 대부분이다.' 라는 반론을 제기해 격렬한 키보드 배틀이 벌어졌습니다.

PGR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과연 이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절대다수를 차지할까요
Y양의 말처럼 안 그런 사람이 대부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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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2 16:12
수정 아이콘
5:5에 미네랄 1000 정도를 걸어봅니다 (...)
모모리
09/04/02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5:5 갑니다.
09/04/02 16:14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에 누구나 다 경험해보지 않을까요 기억을 못할뿐
09/04/02 16: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키배가 벌어지긴 좀 애매한 문제이긴 합니다.(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잡아떼면 확인할수도 없는 문제이기에;;)
제 경우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그런 경험 몇번 있습니다..-_-;;
가장 심했던 경우는.... 고등학교 시절 일반적인 끙아가 아니고 상당량의 수분을 가진 끙아를 수업시간에 참다가 가스라도 흘려 보내자고 맘먹고 조금씩 흘려보내다 보니...(흘려보낼 찰나에는 그게 그냥 가스만 빠지는 느낌이었어요)
건더기를 제외한 엄청난 수분이 뒤를 적셨던 아픈 추억이 떠오릅니다...ㅠㅠ

전 글쓴님이 말씀하신 그런 현상을 겪은 사람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에 한표 드리겠습니다...-_-
09/04/02 16:15
수정 아이콘
...치명적 약점을 방금 깨달았는데 제 의견에 긍정하는 순간 자신이 지린 것이 되는군요?
09/04/02 16:19
수정 아이콘
그런 경험 있는 사람 꽤 있을겁니다.
화이트푸
09/04/02 16:21
수정 아이콘
배가 아파서 고생한 경험은 무수히 많았었고 살아오면서 몇번정도는 그랬던 경험이 있네요.
물론 소량이지요.. 전 절대다수에 손목을 걸어 보겠습니다.(인증 남겨야 하나요? ㅠ)
언뜻 유재석
09/04/02 16:23
수정 아이콘
지금 황신님의 예선을 앞두고 덜덜덜...
OnlyJustForYou
09/04/02 16:28
수정 아이콘
많은지 적을진 잘 모르겠지만.. 전 있네요. 생각보다 많은거 같은데..
09/04/02 16:36
수정 아이콘
여성 커뮤니티에 올려보고 싶네요.
사실 여자들은 대처법이 다를것 같아서요 ..
CoolLuck
09/04/02 16:43
수정 아이콘
전 없어요.
09/04/02 17:29
수정 아이콘
있습니다 -_-; 꽤 많지않나요? 어린시절에는 ...
WizardMo진종
09/04/02 18:11
수정 아이콘
태석이 바지에 똥쌌구나.
honnysun
09/04/02 18:13
수정 아이콘
아 질문 너무 웃겨요 크큭
09/04/02 19:18
수정 아이콘
모진종 님아 기왕 댓글 남길 거 답변이나 좀 처 하고 가심이....
흑백수
09/04/02 19:44
수정 아이콘
안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이왕이면, 설문조사 할까요? 크크크크
大事な人
09/04/02 20:27
수정 아이콘
무서운 질문이군요
09/04/02 21:03
수정 아이콘
경험해봤습니다.
뱃살토스
09/04/02 21:17
수정 아이콘
당근! 경험해봤죠~
이스트
09/04/02 22:36
수정 아이콘
팬티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x뭍은 경험
해봣습니다.
항즐이
09/04/02 23:23
수정 아이콘
아주 어릴 땐 그 이상의 굴욕도 꽤 많을텐데..

그나저나 우리 태석이 똥쌌구나..
Go_TheMarine
09/04/03 00:19
수정 아이콘
kkong님// 혹시 yg clan분 이신가요?
상신유지
09/04/03 07:04
수정 아이콘
대놓고 싼적도 있습니다. 유치원때

그날 선생님이 절 수업 거부 하셨음.
09/04/03 11:56
수정 아이콘
...왜 내가 싸질르고 징징된 분위기로 몰아가셈
Go_TheMarine님//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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