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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2 10:24
골프는 통상 18홀 72타를 기준으로 하나의 클럽이 형성 됩니다.
18홀을 다 도는데 72타를 치면 파 세이브 인거고 한타씩 더 칠떄마다 1오버파 2오버파로 올라가죠. 물론 프로골퍼들은 언더파로 우승을 합니다만 일반적으로는 파 정도만해도 굉장한 실력입니다. 10핸디 골퍼라는건 10오버파까지는 파 세이브로 쳐 준다는 얘기 입니다. 프로골퍼들도 까딱하면 3~4오버정도는 하는데 10핸디 정도로 골프를 치시면 굉장히 잘치시는겁니다. 참고로 골프 치시는분들은 싱글핸디이냐 아니냐로 실력구분을 하시는데 여기서 싱글핸디란 10핸디 이하(9핸디,8핸디 등등) 를 말합니다. 싱글핸디정도 치시는분이면 준프로로 보시면 됩니다. 스타로 치면 커리지 매치에 취미삼아서 나가볼정도의 실력이라고 할까요? 물론 전 골프 한번도 안쳐 봤습니다. 제 주위에 싱글핸디 치시는분이 있어서 구경만 했을뿐... 근데 골프 치면 생길까요... ㅠㅠ
08/11/12 10:28
골프코스의 대부분은 파 72타입니다. 핸디캡 10이라함은 평균난이도의 골프코스에서 바람이 거의 안불고 날씨도 따뜻한 조건에서 약 82타로 18홀을 마친다는 의미입니다. 코스난이도에 따라서 85타로 마감해도 핸디캡 10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75타를 쳐도 핸디캡은 10에 머물 수도 있습니다. 핸디캡 10이하의 골퍼를 싱글디짓핸디캐퍼라고도 하며, 흔히들 '싱글친다'라고 말합니다. 참고로 싱글디짓핸디캐퍼는 전체 골퍼의 2~3%정도수밖에 안되는 희귀한 존재입니다.
08/11/12 11:40
흠냐님, CHECKdanmalgi님// 감사합니다. 골프에 대해서도 잘 배웠네요!
NBA 녹방 보다가 보스턴의 레이 앨런이 '10 핸디캡 골퍼 & 평균 150 이상의 볼링 솜씨' 라는 소개가 나와서 여쭤봤습니다. 굉장한 실력이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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