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몸무게가 82kg 정도였죠.
대학 입학하기 전에 친구들과 스포츠를 두 달 정도 배우면서 운동을 했는데
운동을 재밌게 했던지라 하루에 조금 오래 해서 하루에 3~4끼 먹고 군것질 할 것 다 하면서
한 달에 5kg씩 뺐습니다.
저는 공부를 쭉 하다가 오늘 몸무게를 측정해 보니 81kg이더군요.
책상 앞에 한 1년 정도를 쭉 앉아 있었더니 몸무게가 많이 늘었습니다.
운동은 거의 안 했죠.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지하철 4정거장 거리를 왕복으로 빠르게 걷고 뛰고 해서 1시간 10분만에 귀가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저녁을 안 먹겠다고 다짐했는데 집에 있는 토스트를 보고 결국은 3개를 해치웠네요. ;;
어쨌든 내일부터는 절대 안 먹을 겁니다.
일단 72~74kg까지는 뺄 생각입니다.
문제는 빼고 싶은 부위가 있는데요.
제가 허벅지살과 옆구리살이 조금 있습니다. 뱃살이라도 해도 되고요.
얼마 전에 샀던 34 사이즈 옷이 들어가지도 않네요. ;;
운동할 때나 다이어트 할 때의 팁이라든가 비결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저도 다이어트 해 봤지만 이번엔 좀 더 정보를 모으고 해보려고 합니다.
전체적인 체중 감량은 하기 쉬운데, 허벅지살과 뱃살을 조금 빼고 싶습니다.
뱃살보다는 허벅지살을 조금 더 빼고 싶은 동기가 강합니다.
옷빨이 살아야 되거든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 키는 181입니다.
뚱뚱하게 보이거나 그런 건 아닌데 바지를 입으면 상체에 비해서 허벅지가 조금 굵어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