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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8 12:33
너무 오래 되서 생각이 잘 안나지만...제가본 몇 안되는 드라마라...(한국껀 손으로 꼽을정도만 봤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김명민 이라는 사람을 알게되었고 이사람은 연기 진짜 잘한다 라고 기억했던 드라마 입니다. 하얀거탑도 순전히 '이순신'나온다 라는 말만 듣고 봤거든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본 드라마였습니다. 전투신도 괜찮았던거 같고, 배역도 나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08/11/08 12:46
예전에 점심시간에 틀어줄때 잠깐씩 봤는데 볼만합니다. 근데 100회도 넘는군요.. 계속보면 빠져들고 전투신, 연기력, 재미모두 있습니다.
다만 횟수의 압박때문에 강추는 못드리겠네요...
08/11/08 12:46
대규모 전투신은 제가 본 드라마 중에 가장 멋졌습니다. 불멸의 이순신 그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양의 스타맵(?)들을 배출하셨고요.
김명민 씨 연기도 좋았고요.
08/11/08 12:47
저는 전투 장면만 골라서 봤습니다. 처음 1~4편에서 전투 장면이 나오고 나머지는 어린 시절 장면 나오다가 1~4편에서 나온 전투 장면이 뒤에서도 중복해서 나오죠. 앞부분 보시다가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08/11/08 13:12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전쟁씬(한산도대첩, 명량대첩등) 볼때는 완전 감탄하면서 봤구요.
뭐니뭐니 해도 제일 재미있고 멋지다고 생각하며 본건 다음회예고입니다..; (본편이 병x이란 소리가 아니라 그정도로 다음회 예고가 멋졌어요.) 그리고 지금 베바에서 트럼펫부는 캬바레 용기형이 명민좌 부하장군으로 나오죠. 그리고 불멸의 이순신 질문이 나왔으니 댓글로 질문해도 될까요? 이 드라마 고증은 어떤가요? 물론 아무래도 우리나라 쪽으로 유리하게 썼겠지만, 우리나라 쪽으로 심하게 치우쳤나요? 아님 일본사람도 그럭저럭 봐줄만한가요?(자기나라 진 얘기 봐줄만한 사람없겠지만요..)
08/11/08 13:27
사극이기는 한데 '사' 보다는 '극'의 비중이 높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많이 들어가 있죠. 역사의 충실한 재현이라기 보다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가지고 재구성했다고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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